• 맑음17.3℃
  • 맑음속초7.8℃
  • 맑음12.1℃
  • 맑음철원11.2℃
  • 맑음동두천12.3℃
  • 맑음파주9.6℃
  • 맑음대관령2.7℃
  • 맑음춘천12.7℃
  • 맑음백령도9.0℃
  • 맑음북강릉7.6℃
  • 맑음강릉9.4℃
  • 맑음동해9.5℃
  • 맑음서울13.7℃
  • 맑음인천12.6℃
  • 맑음원주12.4℃
  • 맑음울릉도8.1℃
  • 맑음수원11.9℃
  • 맑음영월10.5℃
  • 맑음충주9.6℃
  • 맑음서산9.9℃
  • 맑음울진9.6℃
  • 맑음청주13.1℃
  • 맑음대전11.7℃
  • 맑음추풍령12.8℃
  • 맑음안동13.9℃
  • 맑음상주13.9℃
  • 맑음포항13.5℃
  • 맑음군산9.4℃
  • 맑음대구16.5℃
  • 맑음전주9.8℃
  • 맑음울산13.9℃
  • 맑음창원16.6℃
  • 맑음광주11.3℃
  • 맑음부산18.1℃
  • 맑음통영16.9℃
  • 맑음목포10.5℃
  • 맑음여수15.5℃
  • 맑음흑산도9.9℃
  • 맑음완도11.9℃
  • 맑음고창8.2℃
  • 맑음순천11.4℃
  • 맑음홍성(예)8.6℃
  • 맑음11.1℃
  • 맑음제주12.9℃
  • 맑음고산12.4℃
  • 맑음성산12.7℃
  • 맑음서귀포17.7℃
  • 맑음진주14.8℃
  • 맑음강화12.9℃
  • 맑음양평13.2℃
  • 맑음이천11.7℃
  • 맑음인제8.6℃
  • 맑음홍천12.9℃
  • 맑음태백5.5℃
  • 맑음정선군8.2℃
  • 맑음제천11.5℃
  • 맑음보은9.9℃
  • 맑음천안11.2℃
  • 맑음보령7.1℃
  • 맑음부여8.4℃
  • 맑음금산11.2℃
  • 맑음10.4℃
  • 맑음부안10.1℃
  • 맑음임실8.1℃
  • 맑음정읍9.4℃
  • 맑음남원9.7℃
  • 맑음장수9.5℃
  • 맑음고창군9.6℃
  • 맑음영광군9.8℃
  • 맑음김해시17.1℃
  • 맑음순창군9.5℃
  • 맑음북창원18.0℃
  • 맑음양산시16.9℃
  • 맑음보성군11.4℃
  • 맑음강진군11.9℃
  • 맑음장흥10.7℃
  • 맑음해남10.9℃
  • 맑음고흥12.6℃
  • 맑음의령군15.4℃
  • 맑음함양군12.4℃
  • 맑음광양시13.3℃
  • 맑음진도군10.6℃
  • 맑음봉화10.2℃
  • 맑음영주12.2℃
  • 맑음문경13.5℃
  • 맑음청송군11.7℃
  • 맑음영덕10.5℃
  • 맑음의성12.7℃
  • 맑음구미15.1℃
  • 맑음영천15.3℃
  • 맑음경주시14.1℃
  • 맑음거창11.0℃
  • 맑음합천16.1℃
  • 맑음밀양16.3℃
  • 맑음산청13.1℃
  • 맑음거제15.6℃
  • 맑음남해15.6℃
  • 맑음17.3℃
  • 맑음속초7.8℃
기상청 제공

2025년 04월 28일 (월)

여성·고령 농업인, 유병률 높고 근골격계질환 많아

여성·고령 농업인, 유병률 높고 근골격계질환 많아

농촌진흥청, ‘2024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조사’ 결과 발표
질병 유병률 상승 추세…특히 여성 농업인 유병률 높아

1.png

[한의신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13‘2024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2000호 표본 농가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인의 농업 활동 관련 질병의 유병률과 질병 종류별 현황, 위험요인 노출 수준,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개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했다.

 

조사 결과 2024년 농작업 관련 질병으로 1일 이상 휴업한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유병률은 5.8%, 2018년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여성 농업인의 유병률(7.1%)이 남성 농업인의 유병률(4.6%)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고, 고령일수록 질병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질병 종류별 유병률은 근골격계질환이 5.4%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여성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유병률(6.8%)이 남성 농업인(4.0%)보다 높았으며, 근골격계질환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로는 허리(48.2%), 무릎(38.7%)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 처음 추가한 농작업과 건강에 관한 인식 평가에서는 농작업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라고 응답한 농업인이 45.5%였으며, ‘평소 개인 건강관리를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답한 농업인은 75.5%로 집계됐다. 이밖에 농작업 위험요인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을 어느 정도 하느냐는 질문에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응답한 농업인은 75%에 달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됐으며, 농업인안전365 누리집(farmer.rda.go.kr)에서 6월부터 볼 수 있다. 이 자료는 농업인 안전 인식 향상과 업무상 질병 예방 관리를 위한 맞춤형 예방 사업과 연구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윤순덕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안전과장은 농업인 안전과 건강은 삶의 질,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업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업무상 질병·손상 조사는 국가승인통계(143003), 농업인의 농업 활동 관련 질병과 손상을 파악해 예방사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홀수 연도에는 손상 부문을, 짝수 연도에는 질병 부문을 조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작업 안전·편이 장비 개발과 안전관리 지침서 제공, 농가 현장의 문제 진단을 위한 농작업 환경 위험성 평가법 개발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농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 오늘 인기기사
  • 주간 인기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