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개정 정관 보사부 승인으로 발효. 이에 따라 서울시한의사회 彭在元 회장 중앙회 당연직 부회장에 취임. 金完熙 학회 이사장도 중앙이사로 선임됨.
◎5월: (16일, 18일) 국민당 金翰宣 의원의 유사의료업자 양성화에 대해 반대의 질의를 하니 보사부에서 침구사 양성화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받음.
◎6월: (30일) 전국한의학침구학술대회 기구 구성. 대회장에 車奉五, 집행위원장에 鄭弘校 부산시 지부장, 운영위원장에 崔容泰 침구학회장 위촉.
◎7월: (8일) 보사부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소집. 약국조제지침서에 한약부문 삽입 삭제 여부를 심의. 협회는 이러한 행위는 의약질서의 문란을 초래한다고 보아 약사의 한약취급이 부당함을 요로에 진정함.
◎8월: (5일) 천명기 보사부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한의학 육성책을 건의함. (6일) 대구시가 대구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대구시한의사회 창립총회 개최. 초대회장에 尹培永 선출. 경상북도도 새 회장에 裵明複 선출. (13~14일) 전국한의학침구학술대회 개최. 부산시민회관에서 전국의 1800여 한의계 인사가 참석. 대회장 최용태 교수의 ‘2천년대를 향한 침구요법’이라는 주제강연으로 시작을 열고, 특별 강연 3편, 일반 발표 19편. (13일) 2시 부산에서 협회 이사회를 소집해 보사부에서 제기한 의료일원화 문제를 토의하여 저지키 위해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키로 함. (22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어 의료일원화, 침구사제도 부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반대를 논의.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 채택. (23일) 서울지부 회원과 경기지부 회원 500여명이 모여서 학문수호 결의대회를 개최.
◎9월: (18∼20일) 韓獨동양의학학술대회가 독일 바스바덴 후리드리히 대학에서 열려 林文達 등 14인이 참석. 韓獨民族醫學會를 구성하고 함.
◎10월: (6일) 인천직할시 지부 창립. 초대회장에 崔尙哲 선출. (7일) 경희의료원 개원 10주년 한의학학술대회 개최. 大田大學에 한의학과 인가. 82년부터 신입생 모집 예정. (21일) 千命基 보사부장관 의료일원화와 침구사 문제를 연계시켜 해결할 것을 국회 보사위 정책질의 답변에서 밝힘. 의료일원화는 원리와 처방이 다르므로 두 의학간의 통합이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말함.
◎11월: (13일) 국무회의는 보사부가 제출한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 국회에 부의.
◎12월: 협회는 보사부와의 용역계약 체결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오던 古典現代化飜譯事業(김완희 연구책임자, 이종형, 강진춘, 정우열, 채병윤, 맹웅재 등 연구위원), 한방치료재의 표준화 규격통일 연구(이상인 연구책임자, 지형준, 안덕균, 신민교 등 연구위원) 등 2개 사업 모두 마침. (4일) 한방기준처방집(연구책임자 송병기) 출판기념회를 신라호텔에서 6시에 거행. (23일) 대한한의학회가 1976년부터 회원들에 의해 출판된 출판물의 저자들을 사기앙양을 위해 초청해 한의학저작물출판기념회를 거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