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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선거…“전담부서 설치·회원 권익 강화” 한 목소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선거…“전담부서 설치·회원 권익 강화” 한 목소리

윤성찬 후보 “공공 정책 강화” vs 김영선 후보 “회원 권익 강화”
첩약 건보 재협상에는 ‘공감’…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방안에는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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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문열)가 지난 25일 경기도한의사회 회관 2층에서 제31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합동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호 1번 윤성찬 후보는 경기도청 내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등 한의약 공공정책 강화를, 기호 2번 김영선 후보는 회비 50% 감면과 경기도한의사회 신협 개설 등 회원 권익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발표회는 찬조연설 및 후보자 연설, 선관위에서 채택한 공통질문 3개, 후보자간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찬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회원과 한의학이 먼저인 협회를 만들겠다. 협회의 주인은 회원 여러분들이고, 회원들의 미래에 대한 중대한 결정은 회원 스스로가 직접 결정해야 한다”면서 “반드시 회원의 뜻을 파악하고 즉시 실행하는 지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6대 혁신공약으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정상화 △경기도 한의약 정책과 설치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예산 확대 △경기도한의사회비 인하(선납할인 20%→30%) △한의약 악의적 비방·폄훼 세력 대응 특별기구 구성 및 지원 △코로나19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학조사관, 선별진료 참여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영선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을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힘든 일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윤 후보가 지난 3년 동안 많은 일을 해왔다는 것을 알지만 제가 더욱 잘하기 위해 나왔다. 구원투수가 필요하다. 새로운 리더십,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6대 핵심 과제로 △첩약 건강보험, 회원 뜻으로 주도적 해결 △경기도한의사회비 50% 감면 △경기도한의사회 신협 개설 △경기도회원 한의원 홍보 지원 △회원 고충처리시스템 강화 △경기도청 내 한방정책과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공통질문에서는 첩약 건보 시범사업 시행안 대응을 묻는 질문에 대해 양 후보 모두 한의계 구성원 모두가 납득할 만한 안을 전제로 재협상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 한의약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경기도 한의약정책과 설치 실행방안을 묻는 질문에 윤 후보는 “경기도 한의약정책과 설치가 경기도 내에서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정책과 신설 공약을 냈고 그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다시 출마했다”고 말했다.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 이후 보건건강국과의 협의를 통해 한의약정책과 필요성에 대해 이해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힌 윤 후보는 “(그렇게 되면)경기도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한의약 공공사업을 할 수 있다. 치매예방사업, 경로당주치의, 청소년 월경·알러지 질환 사업 등 바우처 방식으로 가능하게 되며, 이것이 진정한 제도권 의학으로 자리잡는 길”이라며 “이것을 마무리 하지 못하면 회원들에게 죄를 짓는 마음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경기지부2.JPG

 

또한 김 후보는 “2004년 한의약육성법이 만들어지고, 2019년 경기도 한의약 육성조례안 통과된 이후 여러 조례안들이 통과됐다.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는 너무나도 당연한 정책이지만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전담부서를 만들어 달라고 공무원을 압박할 것이 아니라 여러 콘텐츠를 만들어서 육성 조직을 만들어내야 한다. 예를 들어 한방정책과가 만들어지려면 한의난임사업 같은 건강증진사업과 한의약산업이 먼저 3~4개 만들어져야 한다. 한의약의 메카로서 최적지가 바로 경기도다. 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한의약 관련 첨단 연구시설, 한약재 재배 단지 조성을 제안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회원 서비스 강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2018년과 2020년 추나·첩약 시범사업으로 인해 회비 수납률이 높아졌지만, 올해 역시 코로나로 인해 한의원 운영이 쉽지 않다”며 “올해 회비를 반액으로 감면하고 매년 사용되지 않은 회비 일정 부분을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배당을 실시하겠다. 여성 회원의 경우 출산 당해년과 다음해 회비 면제 추진 및 남자 회원 출산 당해년 다음해 반액 감면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재임 기간 중 대회원 서비스 강화 측면에서 지부 회비 선납 할인을 10%에서 20%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는 회비 선납 할인을 30%로 보다 확대하겠다”면서 “더불어 한의약 홍보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의료폐기물 수거업체 문제의 전향적 해결, 한의약 악의·폄훼 단체 대응 조직 신설, 회원고충위원회도 확대토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번 정책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정책발표회 녹화 영상은 경기도한의사회 회원 게시판에 공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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