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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

경희대 한의과대학 2021년 WCC 행사 ‘성료’

경희대 한의과대학 2021년 WCC 행사 ‘성료’

가운전달식, 임상실습 오리엔테이션 등 비대면 화상회의 진행
이재동 학장 “환자와 희노애락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의료인 되길”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이 3일 교내 본관 2층에서 본과 4학년 진입생들에게 가운을 전달하는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이하 WCC, White Coat Ceremony)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을 비롯해 경희의료원 이진용 한방병원장, 이상훈 한의학임상술기센터장, 원영호 학부모대표(본과 4학년), 졸업준비위원회 최진영 위원장·지수환 부위원장 등이 현장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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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재동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WCC는 의료인의 길을 걷는 여러분들에게 졸업식보다 더 의미가 있는 행사로 여겨진다.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인 이 화이트 코트는 생명의 존엄성과 고귀함을 표현하는 옷”이라며 “화이트 코트를 입는 이 순간부터 여러분들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병원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 학장은 이어 “의료인이란 생명의 존엄함을 바탕으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구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인의 길을 걸으면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에 대해 생각해보고, 오늘 이후로는 환자가 아파할 때 함께 눈물 흘리고 또한 기쁨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진용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은 “여러분이 흰색 가운을 입고 실습을 하게 됐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며 “화이트 코트는 단순한 가운이 아닌 여러분에게 새로운 권리와 의무가 주어지는 약속의 옷이다. 이를 명심하고 환자와의 소통, 적극적인 실습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의료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원영호 학부모대표는 “앞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이 유연한 사고를 갖고, 능동적 자세로 실습을 잘 마친다면 훌륭한 한의사가 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여러분은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과 딸이기에 항상 건강에 신경 쓰며 환자를 돌봐야 한다. 또한 변화에 능동적인 자세를 갖고, 주도적인 의료인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본과 4학년 대표로 참석한 최진영·지수환 학생의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우리의 다짐’ 선서와 가운전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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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위원장은 “WCC 선서를 통해 다짐했던 것처럼 도덕성과 실력, 환자에 대한 사랑을 갖춘 한의사로 성장해 한의학의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환자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의료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수환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을 맞았음에도 교수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예정대로 실습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비의료인으로서의 덕목과 책임감을 가슴에 새겨 실습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Zoom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본과 4학년 진급예정학생과 학부모 약 100명이 접속해 실습 전 위험요소 최소화를 위한 감염 예방 지침과 실습 유의사항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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