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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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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25-03-18 09:11
////제2489호

////날짜 2025년 3월 19일



///시작

///면 1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5세대 실손보험 개혁안에 비급여 한의진료 포함해야”

///부제 전현희 의원,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문제’ 토론회 개최

///부제 유창길 부회장 “한의 CPG 개발, 추나요법 급여화 등 근거 충분”

///본문 국회 정무위원회 전현희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13일 개최한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무엇이 문제인 가?’ 토론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가 정부의 5세대 실손보험 개혁안에 한의진료를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창길 한의협 보험 부회장은 “한의과 치료는 환자 치료에 있어 의과 치료와 보완·대체 관계에 있기에 한의 비급여 진료도 실손보험 보장에 포함한다면 이를 통해 국민의 의료 선택권 향상은 물론 동시에 실손보험의 손해율 에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유 부회장은 이어 “국가 주도로 한의 CPG 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됐으며, 추나요법은 이미 급여화돼 국가보험제도 내에서 시행되는 등 한의 비급여 관련 데이터는 충분한 확보돼 있다”면서 “정부· 금융감독원은 국민의 의료 선택권과 국가 의료비절감 차원에서 한의과 비급여 진료를 5세대 실손에서 보장해야 한다” 고 요청했다.  보험사 개별약관에 따라 실손의료보험 에서 보장되던 약침·추나 치료, 한방물리 요법 등의 한의 비급여 의료비는 지난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 이후 보장 제외됐으며,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서도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 의료비는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한 바있다.

이후 2017년 4월 신실손 도입에 따라 손해율이 높았던 비급여는 특약으로 분리됐으나 이들 종목과 대체관계인 한의 비급여는 보장에서 배제됐으며, 2021년 7월 제4세대 실손 도입으로 비급여 실손 의료비가 특약으로 빠졌음에도 여전히 배제돼 국민들의 의료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전현희 의원은 “최근 의료계는 정부의 비급여 관리 정책이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환자의 치료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반면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증 하면서 지속적 개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반된 입장 속에서 우리가 긍정적으로 지향해야할 방향은 국민의 건강권·의료·보험의 조화로운 운영일 것으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 정책적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봉근 한양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정부 실손보험 개혁 방안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정부의 개혁안에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간 균형 있는 접근 △단 계적 지속가능한 개혁 △투명성과 소통 기반의 평가체계 구축이 전제될 것을 강조했다. 이봉근 교수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수 요에 따른 급여화 전환이 아닌 비급여 관리·통제 목적으로 개혁안을 추진한 것으 로, ‘관리급여’ 신설을 통해 진료비·진료 량·가격 편차가 크고, 증가율이 높은 비급여 항목은 높은 본인 부담률(90~95%) 이 적용되도록 했으며, 경제성 또는 치료 효과성이 불확실해 추가적 근거가 필요한 의료행위에 대해 예비적 요양급여인 ‘선별급여’로 지정토록 했다.

특히 모호한 경계의 중증질환과 경증 질환의 구분 보상으로 인해 경증 환자에 대한 △실비지원 제한 △의료접근성 저하 △예방적 의료 약화 △사보험의 공보 험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병행 진료 금지로 인해 △환자진료 선택권 제한 △의료서비스 다양성 감소 △맞춤형 치료 저하 △의료접근성 저하 △의료질 저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 교수는 “의료기관은 비급여 관리, 합 리적 책정, 사회적 책임, 투명성 제고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면서 △ 보장성 강화 △건보 재정 안정화 △의료 전달 체계 개선 △일차의료 활성화를 정책 목표로, △비급여 항목 표준화 △가격 공개 의무화 △적절성 평가 도입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비급여를 관리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실손보험 개혁의 위법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장성환 법무 법인 담헌 변호사는 정부의 실손보험 개혁에서 △보험가입자의 신뢰·예측을 보장한 기준 설정 △의료전문가의 의학적 근거로 시행 기준 마련 △보험가입자를 위한 보험약관의 문리해석이 전제될 것을 권고했다.

정부는 비급여 관리 강화 방안으로 보험금 지급 분쟁이 빈번한 주요 비급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 조정 기준(치료목적 의료행위 시행 기준)’을 신설키로 했으며, 새로운 과잉 비중증 비급여 출현 시 분쟁 조정 기준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장 변호사는 “이는 보험사 입장에 치우친 기준으로, ‘치료 목적의 의료행위’ 판단 여부는 의학적 관점에서 판단해야 하며, 약관은 고객에게 불리하게 해석할 수 없다는 약관 해석 원칙에 따라야 한다” 면서 “사후적으로 분쟁조정 기준에 지급 조건을 추가해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인 보험소비자의 재산권을 침해할 여지가 크고, ‘분쟁조정’ 이 아닌 ‘분쟁유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실손보험 재매입 및 적정 보상 기준’에 대해선 “보험사와 초기 1·2세대 보헙가입자는 합의에 의해 기존 실손보험을 해지하고, 5세대 실손보험을 계약하도록 하려는 것으로, 보험사가 초기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보상금의 수준은 초기 가입자가 계약을 변 경함으로 인해 잃게 되는 기득권에 대한 충분한 보상 수준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 변호사는 “실손보험 손해율의 예측이 잘못 됐다면 이는 당초 설계를 잘못한 보험사가 감당해야 하며,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입장이 아닌 모든 보험소 비자가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는 권고기준을 적극적 으로 마련해야 한다”면서 “향후 새로 출시되는 실손 보험은 보충형(Supplementary)으로 설계하는 것이 본질에 부합하고, 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도 적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조우경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총 괄과장은 “현재 정부의 ‘병행진료금지’와 관련해 의료계 논란이 많은데 의료기관의 전체 진료에서 54% 에 이르는 급여·비급여 병행진료를 모두 금지할 수없다”면서 “일부 미용성형 목적의 비급여 등 의료행 위들을 제한하기 위한 발표”라고 답했다.  조 과장은 아울러 “이번 발표안은 의료개혁특별위 원에서 정책 방향성만 정한 것으로, 이후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함께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



///시작

///면 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사의 X-ray 사용, 이미 충분히 준비돼 있다”

///부제 윤성찬 한의협회장, ‘MBN 프레스룸 LIVE’ 출연해 강조

///부제 한의대서 이미 40년 전부터 교육…중국, 대만서는 중의사들 X-ray 사용

///부제 한의비급여 치료의 실손보험 보장 ‘필요’…비용에 의한 의료선택권 제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은 12일 ‘MBN 프레스룸 LIVE’에 출연, 한의사의 X-ray 사용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한데 이어 실손보험에서의 한의비급여 보장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한의원에서의 X-ray 사용이 가능해졌고, 그 시행시기는 언제인지를 묻는 앵커의 질문에 대해 “지난 1월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는 항소심 결정을 통해 X-ray 방식의 골밀도 측정기가 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면서 “그 판결문은 한의사에게 X-ray 사용권이 있다고 인정해준 것”이 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회장은 한의사의 X-ray 사용을 놓고 여러 가지 억측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을 통해 국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윤 회장은 한의사가 X-ray를 사용할 경우 오진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진단과 치료는 구분해야 하는 것으로, 진단이라는 것은 환자의 질병에 대한 정보, 몸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과정이기 때문에 진단에 있어서는 한의학 이냐, 서양의학이냐로 구분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오히려 진단의 도구를 최대한 활용해 정보를 얻어야 좀 더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인 만큼, 한의 사가 X-ray를 사용하면 오진이 늘어난다는 주장은 진단과 치료를 구분하지 못해 나온 오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오진의 가능성은 의사 든, 한의사든, 치과의사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오진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고, 반대로 열심히 공부하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때문에 진료를 하는 의료인들은 평생 동안 공부를 놓지 말아야 한다는 숙명적인 과업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 회장은 한의사의 X-ray 사용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선 “사법부에서 한의사의 X-ray 진단권을 인정해줬기 때문에 이제는 행정부에서 관련 절차만 진행하면 된다”면서 “즉 현재 한의사들은 방사선안전관리규칙 중 안전관리자의 자격에 빠져 있는데, 행정부에서 한의사만 포함시킨다면 한의사들이 충분히 한의원 에서 X-ray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현재는 행정적으로 미비한 점 때문에 한의원에 방문했다가 골절이 의심되면 다시 양방병원으로 가 X-ray를 찍고 다시 한의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 행정적인 개선을 통해 한의사가 X-ray를 사용하게 된다면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중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나 의료비 중복지출 등이 사라지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회장은 “한의사들이 학교에서 영상진단학 교육을 받은 것이 40년 이상이 된 만큼, 이미 충분한 교육을 통해 준비돼 있고 임상에서도 활용하고 있다”면서 “실례로 2022년 12월22일 대법원 전 원합의체의 판결에 의해 한의사가 초음 파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의사가 초음파를 사용한다고 해서 오진이 많아졌다는 얘기는 없으며, 더욱이 중국·대만 중의사 들은 이미 X-ray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역시 문제가 됐던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한의사들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진단의 도구인 X-ray, 초음파 등을 자유롭게 사용해야 오진의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라며 “진단의 도구를 주지 않고 진단하면서, 도구를 쓰면 오진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억지주장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이와 함께 윤성찬 회장은 실손보험 개편을 통해 치료 목적의 한의비급여 치료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우리나라는 보건의료체가 이원화되어 있는 나라로, 국민들이 아프면 한의치료를 받을지, 아니면 양방치료를 받을지에 대한 선택권이 국민에게 주어져 있는 국가”라면서 “하지만 현재 실손보험은 한의사들의 비급여치료는 보장 에서 제외된 반면 양방의 비급여치료는 보장해주고 있는 불공정한 체계로, 국민 들의 의료선택권이 비용에 의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 회장은 “이러한 모순점을 개선키 위해 실손보험 제도가 개편돼서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비급여 치료는 실손 보험에서 보장해야 한다”며 “지난 2014 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비급여 치료는 실손보험 보장에 포함하라고 권고했음에도 10년이 지나도록 전혀 개선이 되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환절기 국민들이 건강을 지킬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한 윤 회장은 “겨울내 움츠렸다가 봄을 맞아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운동할 때는 항상 기본 적인 원칙을 지키면서 충분한 스트레칭과 강도를 조절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운동을 하다가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다양한 한의약적 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한의사, 한의학, 한의원은 언제나 국민 곁에 있다”고 전했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한의약으로 자리매김할 것”

///부제 한의협,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한의계 주요 현안 논의

///부제 국민건강 증진 위한 정책 제언…개선 필요성 및 당위성 등 설명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정유옹 수석부회장·박소연 의무부회장(대한여 한의사회장)은 10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한의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의료계의 전반적인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한의계의 현안 및 제언 등이 담긴 정책제안서 및 설명자료를 전달하며, 한의협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반영돼야 하는 필요성을 세심 하게 설명했다.

윤성찬 회장은 “전국 3만 한의사 회원 들은 지속되고 있는 의료공백 상황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고자 지금 이 순간 에도 임상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진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오늘 제안한 내용들은 한의사의 의권 확대가 아닌, 오로지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인 만큼 보건복지부에서도 논의를 통해 제도 개선에 반영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또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한의학은 의료이원화 체계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지만, 그동안 양방 일변도의 보건의료정책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 라며 “한의협에서는 이 같이 한·양방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금이라도 바로 잡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소연 부회장은 “올해 들어 한의협에서는 국립소방병원 한의과 설치, 한의사 장애인주치의 제도 시행 등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 개최를 통해 공공 의료에서 한의약 역할 확대와 더불어 국 민들의 편의 증진 및 보다 양질의 한의의 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 로도 한의협에서는 저출생·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발생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그리고 항상 국민 건강 증진에 함께 하는 의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민수 제2차관과 함께 정영훈 한의약정책관, 정태길 한의약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이런 것도 한의약 치료로 가능한 줄 몰랐어요”

///부제 생리통부터 임신 준비까지, 한방부인과 진료 체험기

///부제 한의 진료 후 즉각적인 변화 “목이 부드러워졌어요”

///본문 한의약 치료의 다양성을 체험한 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와 프랑스 국악인 마포로르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의 공식 유튜브 채널 ‘AKOM TV’에 출연한 두 사람은 13일 공개된 2편 ‘피 부부터 통증까지 한방관리!’에서 한의약 치료를 직접 경험했다. 이들은 우석대학교 한방병원을 방문해 생리통, 목 관리, 불면증 등 다양한 한의 치료를 받았다.

이번 편에서는 이은희 우석대학교 한방부인과 교수가 출연해 부인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고미 호의 “산부인과와 한방부인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라고 묻자, 이은희 교수는 “산부인과는 출산과 부인과 질환을 함께 다루지만, 한의약에서는 출산을 담당하지 않기 때문에 부인과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며 “여 성의 다양한 질환을 종합적으로 치료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고미호는 생리통으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그 날이 되면 그냥 누워 있어야 할 정도인데, 한의약으로 치료할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 교수는 “저의 주력 분야”라며 “확실히 낫게 해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고미호는 현재 둘째 임신을 준비 중이라 한의약 치료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져 있다”며 “임신 중이나 모유 수유 중에도 안전한 한약이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국적의 국악인 마포로르는 목 관리의 필요 성을 느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았다. ENT장비를 통해 목 상태를 진단받은 후, 네뷸라이저 향기 치료를 통해 즉각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이 치료는 한약재를 증류해 만든 약액을 활용하며, 마시는 한약에 비해 기관지나 폐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비인후과에서는 HRV 심박변이도 검사, 동맥경화도검사 등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하며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치료 후 마포로르는 목의 부드러워지고 콧물이 개선되는 등 즉각적인 변화를 체감했다.

마포로르는 불면증이 심해 밤에 자주 깨고, 화장실을 자주 가며 늘 피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은희 교수는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 한방신경정신과”라고 소개했다.

한편 다음 화에서는 뜸 치료 등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소개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26일까지 이번 영상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퀴즈 정답을 맞추고폼 양식에 정보를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의대 교육 공간 부족해 수업 어려워… 한의대 인프라 활용해 문제 해결”

///부제 한의대 정원 내년부터 6년간 절반 축소해 남는 공간 의대교육 활용 제시

///부제 한의협 “부족한 의대생 교육 공간 및 한의사 인력과잉 문제 단번에 해결”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양방의료계가 2026년 의대생 모집 정원을 0명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의과대학의 정원을 한시적으로 줄이고, 이로 인해 남는 한의과대학의 공간을 의대생 교육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양의사협회 회장이 내부 회의 중 ‘2026학년도에는 의대생을 한 명도 뽑지 말아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배경 에는 의대생 휴학과 증가로 인한 교육 공간 부족이 의과대학들의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된바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가 13일 제시한 해결책은 ‘전국의 한의대 정원을 한시적으로 내년부터 6년간 절반으로 줄이고, 그로 인해 남는 한의과대학의 공간을 한시적으로 의대교육에 활용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1)의대와 한의대가 같이 있는 대학교는 해당 한의대 공간을 의대 교육에 사용하고(가천대, 경희대, 동국대, 원광대, 부산 대), 2)의대 없이 한의대만 있는 대학교는 해당 한의대 공간을 인근 의대가 활용(△대구한의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전대: 충남대, △동신대: 전남 대, △상지대: 연세대 원주, △세명대: 충북대, △우 석대: 전북대 등) 등을 제안했다.

한의협은 이러한 해결책을 통해 △현재 부족한 의대 교육공간을 확보하여 2026년 의대생 모집에 문제가 없게 할뿐 아니라 △10여 년 전부터 문제된 한의사 인력과잉 문제까지 한 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사 인력과잉 문제는 10여 년 전부터 보건복 지부 인력수급추계 연구 결과, 공급 과잉이 지적되며 감축이 필요하다는 발표가 있어 왔다. 한의협은 해당 제안이 추진된다면 교육공간 확보에 따른 2026년 의대 신입생 증원 논란은 사라지게 되고, 한의사 수는 자연스럽게 감소함으로써 한의사와 양의사의 수급 균형을 맞추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 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에 따르면 2030 년에 한의사 1400명이 과잉 공급되는 것으로 추계 됐으며, 2021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도 한의사는 2035년에 1300~1750여명이 공급 과잉인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원에 대한 변화는 아직까지 전혀 없는 상태다.

한의협은 이와 함께 해당 제안이 추진되기 위해 서는 한의대 임상실습여건 개선 등 한의대 교육의질 제고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 까지 약 5조원 이상의 국고를 투입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놓고, 2025년에만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의학교육 인프라 확충 및 의대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총 606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 으나, 한의대와 관련한 지원 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은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교육부가 의대정원 갈등으로 의대 교육 인프라 운영과 확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반면 한의대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형편”이라면서 “한의과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지원해 의대생과 한의대생 교육에 활용한다면 2026년 의대 정원 문제를 비롯해 많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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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지역의료 공백 지속…“공중보건한의사, 국민 곁에 있겠다”

///부제 대공한협, 성명문 발표…지역의료 현장 지킴이 역할 ‘강조’

///본문 지역의료 공백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가 최근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을 0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현도 훈·이하 대공한협)는 12일 성명문 발표를 통해 공중보건한의사들(이하 공보의)이 이를 메울 것을 선언했다.

대공한협은 성명문에서 “의료공백 지속으로 인해 전국적 불안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으며, 보건소 등 지역 공공보 건의료 현장에서도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한된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사태 지속에 따른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한정된 자원으로, 지역 공공의료 체계 역시 그 존속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전국 1223개 보건지소 중의과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은 곳은 558 개소로, 전체의 45.6%에 달한다. 더욱이이 가운데 486개소는 순회진료로 운영되나 72개소는 의과 진료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도 의과 공보의 수는 매년큰 폭으로 줄고 있으며, 실제 병무청이 발표한 2025년 의과 공보의 선발인원은 250명으로, 필요 인원 705명의 35%에 불과하다. 이에 더해 최근 교육부가 의대 생들이 이달 말까지 돌아오는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혀 의사 수확대는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대공한협은 성명문을 통해 △지역의료 현장 지킴이 역할 △의료 지원 △지역사회 소통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공한협은 “국민들이 지속적·안정적 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보의들은 보건소·보건지소 등 지역사회 진료실을 지키고,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지역사회 소통을 통해 관련 사안들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공한협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가 존속될 수 있도록 지역의료 현장및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협조해 다양한 의료지원을 이어나가는 등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지역의 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언제나 공중보건한의사가 지역주민 곁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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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5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韓 한의약-臺 중의약, 전통의학 발전 위해 맞손

///부제 한의계 대표단, 제95회 국의절 및 2025 국제중의약학술대회 참가

///부제 승창제약·장경병원·신이 마광병원 등견학…한의약 발전방안 모색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를 필두로 한 한의계 대표단이 ‘제95회 국의절 및 2025 국제중의약학술대회’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에 방문해 양국 전통의학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국의절 행사에는 한의협에서는 윤성찬 회장, 박소연 의무부회장(대한여한의사회장), 이종안 국제부회 장, 김석희 총무/홍보이사, 이소연 홍보이사가 참석해각 나라별 전통의학의 세계화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등 양국 간의 교류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다. 또한 서울 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대전광역시한의사회 김용진 회장(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 충청남도한의사회 이필우 회장, 전북특별자 치도한의사회 심진찬 회장, 경상북도한의사회 김현일 회장,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현경철 회장 등 각 시도 지부 임원들도 대거 참여해 대만의 중의약을 돌아보고 한의약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기자단도 구성돼 동행했으며, 경상북도 영덕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들도 현지 시찰을 위해 함께했다.

대만 국의절(國醫節)은 1929년 3월, 대만의 중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의학을 폐지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고 중의학의 전통을 지켜낸 일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의계 대표단은 이번 행사에 중의사공회의 초청으로 참석, 중의사공회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긴밀한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감으로써 전통 의학의 발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성찬 회장은 “한국 한의약과 대만 중의약의 혁신적인 변화는 중앙회뿐 아니라 현재 양국의 15개 시도지부가 MOU를 맺을 정도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온소중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양국이 함께 발전하고 세계 인류의 건강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영원한 동반자로서의 굳건한 신뢰와 지지를 이어가길 바란 다”고 강조했다.

박소연 의무부회장(대한여한의사회장)은 “대만 중의의 료기관을 시찰하며 중의약을 이용한 방문진료, 치매·신 장병 치료, X-ray 사용 등의 현황을 보며 한의약에 적용 했을 때의 발전 방향을 고찰할 수 있었으며, 대만의 사례를 참고해 한의방문진료를 발전시키는 등 앞으로도 대만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한의방문진료. 치매·신장병 치료, X-ray 분야를 넘어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친선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국이 전통의학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 및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안 국제부회장은 “이번에 이뤄진 양국 간의 교류는 한국 한의약과 대만 중의약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통의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양국 의료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더욱 유익했으며, 앞으 로도 대만 중의계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 은 전국시도지부를 대표해 “한국의 한의약과 대만의 중의약이 서로 협력해 학문교류와 함께 제도의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해 나간다면 전 세계 전통의학의 표준이 될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의약과 중의약의 리더들이 서로 동심동덕(同心同德)해 전 세계 전통의학의 중심 으로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이칭더 중화민국 총통은 “중의약은 대만의 소중한 자산일 뿐만 아니라, 대만 의료체계의 중요한 기둥”이라면서 “총통이 됐을 때부터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통의학은 이 과정에서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이어 “앞으로 대만 중의약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수록 많은 도움 달라”고 말했다.

첨영조 중화민국중의사공회전국연합회 이사장은 “역 사적,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대만과 한국은 현재에도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통의학의 학문과 치료기술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첨 이사장은 이어 “대만과 한국의 전통의학이 진보를 거듭해 양국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X-ray 등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과 관련해 현재 한의계의 각종 현황들을 중의사공회 측에 설명했다. 또한 전통의학 발전을 위해 한국 한의사들과 대만 중의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가

자고 요청했다.

또한 대표단은 14일 승창제약에 방문했다. 대만은 위생복리부 산하 국가중의약연구소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청관 1호’를 개발했으며, 청관 1호 수출로 대만 중의약을 세계화할 수 있었다. 승창제약은 특히 청관 1호·청관 2 호를 생산한 곳이다. 대표단은 이번에 승창제약의 공장을 시찰하며 대만 중의약의 발전 현황을 파악했으며, 한국 한의약과 중국 중의약에 대해 비교 고찰했다. 대표단은 승창제약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수출 성공 및 코로나 대응 사례, 대만 국민들의 중의약에 대한 높은 만족도 등에 대해 청취했다.

이 밖에도 15일 장경병원 방문에서는 X-ray 등 한의 사의 의료기기 사용 방안에 대한 근거를 구축하고자 했다. 대만 중의사는 X-ray 및 기타 의료기기 사용이 가능 하며 건강보험급여에 포함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중의사의 X-ray 사용이 환자의 치료 기간과 진료비를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치매·신장병 등을 진료하는데 있어 중의-양의 협진과 중의약 활용이 효과적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같은 날 신이 마광병원에 방문해서는 대만의 대형 중의 원을 방문해 최신 중의약 시설을 시찰하고 일반 의원급 돌봄 사업 현황에 대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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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한의학회 총회, “한의학 연구·교육·산업 전방위 강화”

///부제 최도영 회장 “전통의학과 통합의학 분야서 한의학 역할 확대”

///부제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회원학회 인준

///부제 한의학교육학회, 한의임상해부학회 예비회원학회 등록

///본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72회 정기총 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구, 교육, 산업 등 한의학 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학회 인준 및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기성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의학 발전과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정치·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3만 한의사들이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불리 하게 변화하는 제도와 환경 속에서 학회와 협회가 힘을 모아 한의사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도영 회장도 인사말에서 “사회 전반의 혼란 속에서도 한의계가 꾸준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지난해 개최된 ICMART 국제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하며 한의학의 세계화와 고도화를 견인했다. 이를 계기로 전통의학과 통합의학 분야에서 한의학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학 회의 성원 덕분에 권역별 한의학술대회 에서도 임상 실습 세션 등을 통해 개원 한의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며 “올해도 회원학회와 함께 한의학의 연구·산업·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다”고 다짐했다.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윤성찬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한의학 회가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한의사의 의권 보호와 보장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학회와 45개 회원학 회가 함께 한의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 지원의 한의 난임치료 및 공공의료 진입, 피부미용 분야 확대, 실손의료보험 적용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예비회원학회 등록의 건 △회원학회 인준의 건 △회원학회 포상·징계의 건 △정관 개정의 건 △회원 학회 인준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의 건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국 제학술대회(ICMART) 특별회계 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24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 (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일괄 상정됐다.

예비회원학회 등록 안건 표결 결과, 한의학교육학회(회장 한상윤)와 한의임상 해부학회(회장 권오빈)가 승인됐으며, 사 암성리학회(회장 유덕종)는 부결됐다. 인공지능기반 평화통일한의학회(회장 박완 수)는 지난해 부결 사유가 해소되지 않아 표결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회장 장인수)는 지난 1월 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 회의 심사를 통과하고, 총회에서 대의원 들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받아 회원학회 인준을 받았다.

또한 대한한의학회는 회원학회 학술활 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 △대한한방내과 학회 △대한침구의학회 △사상체질면역 의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 한동의생리학회 △한방재활의학과학회 △대한약침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경락경혈학회 △대한예방한의학회 △ 한방비만학회 △대한침도의학회 △대한 융합한의학회 총 13개 회원학회를 우수 회원학회로 선정했다.

회의에서는 한의학회의 학술 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용 현황, 회원학회 학술대회 개최 지원 등 2024 회계연도 주요 사업 경과도 보고됐다. 특히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한 ‘ICMART 국제학술 대회’ 개최 성과와 대국민 홍보 활동의 효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됐다. 대한한의학 회는 회원학회 지원 확대, 학술 정책 강화, 한의학 홍보 콘텐츠 제작, 국제학술 교류 확대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술대회 등록비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고, 친환경 정책에 따라 PDF 자료집 수령 시 할인 혜택을 지속하 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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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원광한의대, ‘제3회 리서치캠프’ 성료…차세대 한의사과학자 양성 박차

///부제 8개 연구팀, 다양한 연구성과로 한의학 연구 역량 강화

///부제 SCIE·KCI 논문 출판 및 다수 연구 투고로 실질적 성과 도출

///본문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 2024년도 리서치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차세대 한의사과학자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광대 한의과대학(학장 김성철) 은 2022년부터 학부생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한의학 연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리서치캠프를 운영해왔다.

2024년도에는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총 8명의 교수와 44명의 학생이 참여 해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진행하며 성과를 거뒀다.

캠프에는 권오상 교수의 ‘경혈자극과 신경-면역계 영향에 대한 연구, 취혈 표준화, 침구도구의 물성과 품질 안전성 연구’, 배기상 교수의 ‘한약 효능 검증을 위한 빅데이터와 실험연구의 융합’, 이원융 교수의 ‘다계층 네트워크 기반 질환 특이 후보 본초와 기전 규명’, 임정태 교수의 ‘심장질환의 한의치료 증례보고 및 증례 보고 서식 개발을 위한 문헌리뷰’, 한예 진·임정태 교수의 ‘인공지능 챗봇 기반 가상환자 개발 및 효과 검증 연구’, 하원배· 이정한 교수의 ‘추나와 약침 등의 유효성 안전성 연구’, 임진웅 교수의 ‘적정 약침 용량에 대한 연구’ 등 다채로운 연구가 포함됐다.

캠프는 지난해 5월 학생 모집을 시작 으로 총 26개 팀, 44명의 학생이 참여했 다. 이어 11월에는 중간 서면평가와 구두 발표를 통해 우수 연구팀을 선정했 다. 최우수상은 본과 3학년 한미희, 본과 1학년 이지수 학생(지도교수 한예진·임 정태)이 수행한 ‘인공지능 챗봇 기반 가상환자 개발 및 효과 검증 연구(두근거 림)’가 수상했다. 금상은 같은 연구 주제로 기침 증상에 대해 본과 3학년 이주은, 본과 2학년 박향유 학생팀이, 은상은 권용섭, 권용한, 김서리, 최수빈 학생팀(지 도교수 권오상)의 ‘초음파 기기를 활용한 근건이행부 해당 경혈 취혈 기준 고도화 연구’가 각각 차지했다.

동상은 총 3팀이 수상했다. 본과 2학년 박지원 학생(지도교수 임정태)의 ‘침도치 료와 호흡법 교정을 통한 흉추 기원성 흉부 압박감 및 호흡곤란 소실에 대한 증례 보고’, 본과 3학년 조세령 학생의 ‘부정맥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마황 용량에 따른 심혈관계 이상반응과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한 증례 보고’, 본과 4학년 김기범, 신순우, 이수연 학생팀(지도교수 이원융) 의 ‘네트워크 약리학을 활용한 건선 치료 신규 본초 후보 도출 및 유효 성분·효과 기전 탐색’ 연구가 그 주인공이다.

성과도 두드러졌다. 김기범, 신순우, 이수연 학생팀의 ‘Identifying Herbal Candidates and Active Compounds for Psoriasis Through Multiscale Network Analysis’ 논문이 SCIE 저널에 게재됐다. 이 외에도 총 8편의 KCI 논문이 출판됐으며, 현재 2편의 논문이 SCIE 저널 심사 중, 4편의 논문이 KCI 심사 중이다. 추가로 7편의 연구가 투고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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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사 교의, 아이들의 건강 지켜주는 ‘중차대한 사업’”

///부제 서울시한의사회, ‘2025년 한의사 교의 오리엔테이션’ 개최

///부제 올해 사업 개요 및 교육 현장에서의 주의할 점 등 공유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15일 대한한의사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한의사 교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올해 추진되는 교의사업에 대한 개요 및 교육현장에 서의 주의할 점 등을 공유했다.

이날 박지나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는 2013년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12년 동안 서울시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힘써 왔다”면서 “교의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이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들 에게 올바른 한의학 지식을 알리고, 한의사로 자라나겠 다는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매우 중차대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교의 사업을 이어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참여 한의사 회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한의사회에서도 참여 한의사 회원들이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사업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영희 서울특별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한의사 회원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면서 자신 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교의사업을 이어왔으며, 2023 년부터 교육청 예산이 반영돼 보다 확대된 교의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아직까지 한의사 교의 사업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부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역할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5년 교의 사업 안내 (이승환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장) △학생 대상 성교육 진행의 이론과 실제(구성애 푸른아우성 소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승환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2013년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교의사업 추진이 어려운 가운데저 같은 경우에는 2015년 종로구에 위치한 운현초등학 교에서 처음 교의사업을 진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또한 서울시한의사회에서도 교의운 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매년 사업 평가보고서 작성 및 이를 토대로 한 다양한 논문 발표를 통해 한의사 교의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위원장은 이어 ‘한의사 교의가 진행한 서울소재 일개 초등학교 학생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중학 생·교사·학부모 대상 한의사 교의 사업 인식도 조사’ 등의 논문을 공유하면서 교의 사업의 효과를 소개하고, 2023·2024년의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교의사업 운영시에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보다는 흥미를 유발할 수있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 해야 수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더불어 교의운영 위원회의 공식 교재를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자신이 직접 작성한 교재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교의운영위원회나 동료 회원들의 의견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한의사’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것은 물론 강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시에는 ‘가운’을 입는 것이 좋으며, 학교와의 협의 하에 진행되는 것인 만큼 시간은 반드시 엄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구성애 소장은 사전에 받은 질의내용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한의사 교의들이 성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들은 물론 학생들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구 소장은 “성교육을 진행하면서 ‘성건강’의 개념과 연계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어른들의 편의성이 아닌 아이 들이 성의 주인으로 인식되도록 교육하는 것 또한 필요 하다”면서 “앞으로 성교육은 단순한 윤리나 도덕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아이들을 믿고 실질적인·실리 적인 교육으로 변화하는 등 현실문화 속의 변화를 적극 반영하면서 성교육도 변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의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통해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한의사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지승재 원장(약선당한 의원), 장승훈 원장(청계한의원), 김지희 원장(가로세로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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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7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태안군, 농촌지역 주민 위한 ‘왕진버스’ 달린다

///부제 3~9월 사업 추진, 13일 남면 주민 300여 명 찾아

///부제 지역농협과 협력해 총 6회 진행, 종합 의료 서비스 제공 기대

///본문 태안군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3일 남면농협 본점 회의 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 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 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고령자와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펼친다.

대전대 한방병원 의료진이 왕진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으며, 한방 진료를 비롯해 치과, 구강검사, 검안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주)아이오바이오(구강검사)’와 ‘아이디어안경원(검안)’ 등 외부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진료 첫날인 13일 남면 왕진버스에는 약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이용자들은 “각종 장비 들이 잘 갖춰져 있고 분야별 의료진이 친절하게 진료해 주셔서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멀리 나가지 않고 집앞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태안읍을 비롯한 전 읍면 주민 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일정은 △소원면 4월 3일 △원북면·이원면 7월 15일 △태안읍 7월 22일 △근흥면 8월 28일 △안면읍·고남면 9월 18일이다.

군은 농업인 등 군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민 특성에 맞춰 진료항목을 선택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원거리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불편이 잦은 만큼 찾아가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왕진버스 사업에 대한 농업인 및 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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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8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치료 목적 명확한 한의 물리요법, 실손보험 개혁안에 보장하라!”

///부제 유창길 보험부회장 “환자들의 의료선택권 보장돼야”

///본문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이정문 의원이 14일 개최한 ‘비 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 방안 토론회’에서 대한한의 사협회가 치료 목적과 과학적 근거가 명확한 한의 물리 요법을 정부의 5세대 실손보험 개혁안에 보장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촉구했다.

이날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사진)은 정부 관계자에 “국민권익위원회도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 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보장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개혁특위의 실손보험 개혁안은 의료 당사자인 한의사가 배제된 안”이라면서 “한의 물리요법은 과학적 근거와 그 효과 또한 높은 치료인 만큼 환자들의 의료선택권이 보장될 수있도록 향후 실손보험 개혁 과정에서 반드시 이를 포함 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현장에 참석한 물리치료사들에겐 “물리치료가 배제된 실손보험 개혁이 국민 건강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공동의견을 적극 개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한의협과 물리치료사협회가 연계하는 ‘실손보험 물리치료 공동대응 협력체’ 구성을 제안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의 물리·추나요법, 약침 등 실손보험에서 보장되던 한의 비급여 의료비는지난 2009년 실손보험 표준약관 제정 이후 보장에서 제외함에 따라 현재까지 의료시장의 불균형 심화, 국민 의료선택권 제한,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증가 등의 문제가 지속돼오고 있다.

더욱이 올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마련 한 ‘비급여 관리 개선 및 실손보험 개혁안’은 남용 우려가큰 비급여를 선별해 ‘관리급여’로 전환했는데 이에 도수치 료, 체외충격파 등 통증치료를 포함토록 했으며, 환자 본인부담금 또한 95%로 상향, 환자 치료 제한은 물론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를 야기하고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정부의 개혁방안이 실손보험 보장 축소로 환자와 국민의 경제적 부담 가중과 함께 보험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우려가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의료계와 정부, 환자 및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길 바라며, 이를 입법 활동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정문 의원은 “이러한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 및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속적 치료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으로, 정부 안에 안정적 의료서비스 공급이 담보되도록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도 “실손보험이 도입된 이래 발생한 ‘의료쇼핑’ 등 여러 부작용을 막고자 추진한 개혁이지만 정부만이 아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으 며, 박희승 의원은 “개혁안이 보험회사 중심으로만 의견이 반영돼 자칫 환자에게 소홀한 정책이 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 방안의 문제점(박현식 대한정형도수치료학회장)

△국민 중심 개혁 방안(이연섭 대한물리치료교수협의회 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박현식 회장은 실손보험 개편(특약2)으로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증식치료가 보장에서 제외됨에 따라 △근 골격계 질환자들에 대한 치료 제한(수술 선택 증가) △ 병·의원의 물리치료 서비스 제공 축소 및 환자 수요 감소 △만성질환자 및 고령층의 보험료 부담 증가 △환자 치료 선택권 제한 및 맞춤형 치료 불가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이로 인해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도수치료 대신 수술 선택이 증가될 수 있고, 스포츠 손상 환자는 체외충격파 치료비 부담 등으로 물리치료를 포기할수 밖에 없으며, 실손보험 보장 내에서만 선택이 가능했 던 교통사로 후유증 환자나 척추측만증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도 이뤄지지 못한다”면서 “노인층 및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함에도 보험료 인상에 따라 오히려 실손보험을 해지할 가능성도 높다” 고 우려했다.

이에 박 회장은 의료인과 환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부 안에 △보험료 부담 증가 보완을 통한 환자 보호 △효과적 치료법의 지속성을 위한 평가 기준 재조정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 △필수치료 항목의 급여화 확대 및 비급여 가격 규제가 전제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이연섭 회장은 정부 추진 안에 대해 “비급여 보장 축소로 인해 실손보험의 혜택이 줄어들면 국민들이 추가적인 의료비 부담을 떠안을 가능성이 있고, 보험료 절감을 기대했으나 결국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을 위해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급여 가격 비교 시스템 도입 △실손보험 혜택 유지및 보험료 절감을 위한 실손보험사 이익의 국민 환원 제도 도입 △의료 서비스 질 유지 및 의료기관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 회장은 “실손보험은 중증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보험이 아닌 발생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보장 범위가 축소되면 환자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사 건강관리 기관에서 경증질환 관리(운동센터 등에서의 유사 도수 치료 서비스 확대)를 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것” 이라면서 비급여 항목에 대한 명확한 규제, 의료기관의 자율적 감시, 실손보험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국민의 료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패널토론에서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 진단 의료개혁총괄과장은 “의개특위나 정부의 제도 개혁 방향은 적정한 표준 구축이 핵심으로, 비급여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 마련하고, 폭 넓은 현장 조사가 이뤄진다면 관리 비급여 영역이 명확해질 것”이라면서 “추진에 앞서 각 이해당사자와 의개특위와 함께 소통하면서 합리적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 토닥토닥 김동석 이사장은 “이번 개혁안으로 인해 중증장애 아동들은 상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함에도 그 부담을 온전히 가족들이 떠안게 됐는데 정부에선 데이터를 운운하고 있다”면서 “의료개혁은 아픈 국민이 그 중심이 돼야하며, 정부의 관리급여가 누군가에센 생명과 직결된 분야도 있는 만큼 이를 ‘필수치 료’로 지정하고, 개혁안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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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부산시한의사회, 대만 국의절 맞아 신베이시 방문

///부제 한의치매예방사업 연구결과 소개 및 한국 한의계의 최근 변화 양상 등 공유

///부제 오세형 회장 “양국 전통의학 발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추진”

///본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은 대만 국의절을 맞아 7일부터 10일까지 대만 신베이시를 방문, 대만의 전통의학 발전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양국 전통의 학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오세형 회장을 비롯해 송상화 회장 당선인, 김영호 부회장, 윤현민 부회장(동의대 한방병원장), 이경석 학술이사 및 윤형원 학생(대전대 한의과대학 본과 3학년)이 참여했다.

먼저 김영호 부회장은 7일 가오슝 이수 중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한의계의 최근 변화 양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최근 한의사의 초음파·X-ray 사용 관련 판결 등 변화되는 의료기기 및 법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임상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최신 트렌드 등을 소개했 다. 또한 김 부회장은 강의 후 가오슝 이수 중의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이번 특강처럼 한국 한의학계의 변화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방문단은 8일에는 타이난의 港香 蘭 중약 제약회사를 방문해 제조공정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신베이시 위생부 과장 등 담당 공무원과의 만찬을 통해 앞으 로도 부산시와 신베이시가 전통의약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 했다.

특히 9일에는 이경석 학술이사가 부산 시한의사회와 부산광역시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 (이하 한의치매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 현지 중의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이경석 학술이사는 한의치매사업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E 저널인 ‘Fron 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됐다고 소개하 면서, 더욱이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법’을 활용해 경도인지장애자의 인지기능 개선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방문단은 10일에는 타이베이에 새롭게 진출한 마광중의원(신의지점) 도 참관, 타이베이 최중심지에서 개원한 대형 중의원의 개원목표와 클리닉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오세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는 코로나19 시기 대만의 청관 1호의 성공으로 인해 중의학과 중의사의 부흥의 큰 계기가 된 과정과 의미 등을 세심하게 전해 들을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이 한국에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더욱이 청관 1호의 성공 이후 최근 대만 제1중의대인 중국의약대학(타이중) 편입과정에 대만국립대 출신 변호사들과 대만대입 전 국 1위 출신의 이공계 인재들, TSMC 출신 연구원들까지 몰리는 등 의대보다 중의대 편입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오 회장은 “대만에서는 청관 1호의 성공에 이어 지속적인 중약 개발에 나서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중의사 처방이 아닌 OTC로 개발을 추진하다가 연구팀과 중의학계의 마찰이 극심했던 부분도 한국 한의약계에서도 주목할 부분”이라 며 “앞으로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온 신베이시와의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젊은 임원들의 상호 교류 확대와 더불어 양국의 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도 적극 교류하는 등 양국의 전통의학이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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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광주보훈청, 독립유공자 유족 대상 한의치료

///부제 염승철 원장 참여…침 치료 및 첩약 지원 ‘약속

///본문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이 광주자생한방병원(원장 염승철)과 광주 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직접 방문해 한의치료를 지원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독립유공자 유가족은 독립유 공자 고 문병갑(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씨의 배우자 이모 씨와 고 성상 규(2020년 대통령 표창)씨의 배우자 최모 씨다.

한의치료를 지원한 염승철 원장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 독립유공 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유족 배우자 분들의 자택을 한의 주치의가 지속해서 방문해 침 치료 및 첩약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석기 청장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가족분들 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일상 속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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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전 서구, 찾아가는 한의 진료 서비스 ‘제공’

///부제 대전 서구한의사회와 통합돌봄 방문 진료 사업설명회 개최

///본문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는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방문 진료 사업설 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사 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전 서구 통합돌봄 정책과 방문 진료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한의 방문 진료시 준비물 및 유의사항 등을 포함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방문 진료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 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철상 서구한의사회장은 “지난해 방문 진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서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방문 진료 사업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들과 의료 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으 며, 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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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0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노인부터 장애인까지…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 기대”

///부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본격화

///부제 전문가·지자체 및 대국민 의견수렴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13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공포된 이후 그간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시범사업 지역 등에서 준비돼온 사항을 처음으로 대외적으로 알리는 공식적인 의견 수렴의 자리로,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여러 관점에서 지역에서의 통합적 돌봄지원 실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 법은 지금까지 공급자 중심으로 분절적으로 이뤄지던 보건의료, 장기 요양 및 복지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올해 초고령사회에 돌입한 만큼 어르신들께서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유기적인 돌봄 연계체계를 내실 있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어 “지원 대상을 장애인 등에게도 확대, 내년 법 시행을 통해 지자체에서 효과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기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한 보건복지부, 지자체 및 통합지원 관련기관 등과 함께 유기적인 돌봄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 방향(이선식 보건복지부 의료돌봄연계팀장)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경과 및 확대 방향(유애정 국민 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 △‘돌봄통 합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 검토방향(장민선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대상자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통합·연계 제공

이선식 팀장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3월 제정됐다”라며 “법의 주된 목적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이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비전으로, △내실 있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제공 △ 지속가능한 제도적 기반 3가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내실있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전략에서는 현재 노인 위주의 돌봄 대상자를 장애인·정신질환자까지 단계적 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입원·입소 경계선상에 있는 노인, 의료 필요도가 높은 장애인, 복합적 욕구로 돌봄이 필요한 정신질환자의 우선 지원을 추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센터뿐 아닌 건보공단, 서비스 제공기 관까지 창구를 확대해 다양한 신청 창구를 통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대상자 특성에 적합한 전문기관에서 의료· 요양 필요도를 조사·판정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 재가 서비스 확충 전략에서는 ‘27년까지 250개소 목표로 재택의료센터 확대하고, 거동불편자 외에 퇴원자, 중증질환자 등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택 간호통합센터 설치 및 내 집에서 이뤄지는 생에 말기 케어 등을 통해 재택의료 확충 및 시설·병원 서비스의 질제고에 집중한다.

아울러 재가서비스의 충분성과 다양성 및 주거-돌봄 연계 강화와 함께 내실 있는 만성질환·치매 관리, 재가 복귀를 위한 안전한 퇴원 연계, 장애인·정신질환자의 건강·자립 및 지역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통합지원 기반 마련 전략과 관련해 서는 의료·요양·돌봄 연계 컨트롤타워로서 시·군·구에 통합지원 전담조직을 설치해 통합지원법에 따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 전담조직 및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주요 업무는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연계·운영 △서비스 발굴 및 제공 △통합 지원 관련기관·부서 협의 △지원기관 연계 △예산 확보및 조정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애정 센터장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경과 및 우수사례 △시범사업지역에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주요 사항 등을 소개하는 한편 시범사업 지역의 확대,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화를 위해 필요한 전략 및 과제 등을 제안했다.

특히 유 센터장은 시범사업의 중간평가를 분석한 결과 12개 지자체가 전반적으로 시범사업의 취지에 맞춰 운영 과정 기반 구축은 이뤄진 듯 하나 대상자 발굴 과정-서비스 인프라 확보-통합지원회의 운영 노하우 축 적 등에서 지역 간 편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같이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상자(보호자)의 시범사업 참여 만족도는 매우 긍정적인 반면 시범사업 관계자의 공공-민관기관 협업에 기반한 업무 수행, 시범사업 취지에 맞춘 운영 현황에서 긍정적인 평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 지역 확대 등을 위해 필요한 전략은?

유 센터장은 시범사업에 대한 향후 검토 과제로 보다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핵심 운영기반 요소인 조직 확대와 예산의 추가적인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지역 내 의료-돌봄 인프라 확대 및 고도화 △지 역특성을 반영한 운영모델 개발 △공공-민간기관 협업에 기반한 케어메니지먼트 운영체계 안착 △연계업무 안착을 위한 교육 등 지원기반 확대 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장민선 선임연구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통합지원 대상자 및 통합지원 절차 등 세부사항을 규정할 하위법령 제정안의 주요 조문 등을 제안했다.

한편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이혜진 한국재택의료협회 이사,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동민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경란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본부장, 오현태 한국주야간보호협회장, 정덕희 충북 진천군 복지문화국장, 변재관 (재)돌봄과미래 정책위원장, 장영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장이 참여해 ‘돌 봄통합지원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복지부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전문 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 다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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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중부권역 추가보수교육, 미용 의료기기 활용·침도의학 시연

///부제 2024년 한의사 보수교육 성료, 한의진료 전문성 강화 기대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진행한 2024년 중부권역 추가보수교육이 9일 대전 KT인재개발원 제2연수관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미용 의료기기 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강연과 침도의학 시연을 통해 한의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용 의료기기 임 상 활용(고출력 의료기기) △침도의학 소개 및 시연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미용 의료기기 활용 강연에서는 고출력 의료기기의 임상적 적용과 한의사의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의를 맡은 서형식 부산대학교 한의학전 문대학원 외과학 교수는 “한의학과 양의학은 시기(과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원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한의학 역시 자연철학에 기반한 경험적 지식에 의생명과학의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과학화해 발전시켜야 할 의학”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형식 교수는 대법원 판례 등 미용 의료에 대한 사법적 판단을 소개하며, 확장되고 있는 한의사의 의료 행위 범위를 설명했다. 침도의학 세션에서는 임광환 대한침도 의학회 학술연구이사가 실습을 진행하며, 근골격계 질환 진단과 치료법을 설명했다.

임광환 이사는 “모든 근골격계 문제는 국부연조직의 손상 혹은 경결로 생긴다” 며 “손상된 연조직에 침도가 제대로 들어 가면, 미세 혈류 개선 및 정체된 염증 반응의 소통을 통해 조직의 회복을 도모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도 필수과목으로 편성됐 다. 기관의 위생 및 감염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며, 의료진의 책임성과 윤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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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3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호남권역 추가 보수교육, “한의 첨단 치료법 조명”

///부제 초음파 가이드 침도치료와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활용 방안 소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8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2024년도 호남권역 추가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음파 가이드 침도치료 포인트(최성운 대한침도의학회 교육위원)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 기기의 한의 임상 활용 및 법적 학술적 근거(장인수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최성운 교육위원이 발표한 ‘초음파 가이드 침도치료’ 강연은 임상 다빈도 케이 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성운 위원은 경추부, 견부, 상지부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초음파 유도 침도치료 기법을 소개 하며 환자별 맞춤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경추부 치료의 임상적 의의와 관련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삼차신경통 등다양한 질환에 대한 침도 치료 적용 사례 가 공유됐으며, 대한침도의학회지의 경추부치료 케이스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인수 교수는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활용에 대해 강의 하며, 최근 연구를 기반으로 한 법적 근거와 임상적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한의학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마지막 강의는 한의의료기관의 위생감염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로 참석자들은 실무 적용 방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필수과목인 이번 강의에서는 감염 예방및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료 과정에서의 감염 관리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학술대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레이저에 대한 법적 근거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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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호르몬 치료에 한약 병행…성장률 개선·호르몬 조절에 효과적

///부제 대전한방병원 소청센터 이혜림 교수팀, ‘Medicine’에 연구결과 게재

///부제 한약·이침 병행…골연령 및 난소 부피 개선 효과 입증

///본문 성조숙증환자에게 단독 호르몬 치료보다 한의치료를 병행할 경우 성장률에 더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이혜림 교수팀은 성조숙증 치료에 대한한 의 진 료 의 효 과 를 비 교 ·분 석 한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idiopathic central precocious puberty: A Bayesian network meta-analysis’라는 제하의 연구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Medicine 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성조숙증은 정상적인 성장 속도보다 이른 시기에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조기 성장 촉진에 따른 성인 키 저하 위험이 크다.

최근 영양 상태 변화, 환경적 요인, 호르몬 교란 물질의 증가 등으로 인해 성조 숙증을 경험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으 며, 이에 따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다양한 치료법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성조숙증 환자를 대상으로 81

개의 무작위 대조 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에 대한 베이지안 네트워크 메타분석(Bayesian network meta-analysis)을 이용해 비교 했다.

그 결과 한약(HM)과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작용제(이하 GnRHa)를 병행 하는 치료가 단독 치료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약과 이침 요법을 병행할 경우 골연령(Bone Age) 및 난소 부피 (Ovarian Volume) 개선 효과가 크며, 한약과 GnRHa를 병행하면 성장률 (Growth Rate)과 호르몬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혜림 교수(사진)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의 치료가 성조숙증 치료에서 단순한 보조요법이 아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 로도 임상연구를 지속해 성조숙증을 겪는 소아청소년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 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기여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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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4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한의사의 레이저 활용 근거 및 허리 통증 침도 치료 교육

///부제 한의협, ‘24년 수도권역 추가 보수교육’ 성료

///부제 “회원들을 위한 최선의 교육 준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16일 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수도권역 추가 보수교육’을 개최, 한의사의 레이저 기기 활용 근거 및 허리 통증에서의 침도 치료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권승원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진행되는 양질의 강연들이 모여주신 회원 분들의 임상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 다”며 “한의협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원하는 최선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더 좋은 강의를 통해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활용 및 법적 학술적 근거(장인수 우석대 한의대 교수) △우리가 놓쳐왔던 허리 통증(안 준석 대한침도의학회 수석부회장)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 (영상)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장인수 교수는 레이저 및 치료기기의 한의임상 근거를 △법적 근거 △학문적 근거 등으로 나눠 설명하는 한편 최근 연구를 기반으로 한 임상적 적용 방안 등 을 제시했다.

장 교수는 “2022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초음파 판결 이후 기기의 한의학적 원리의 유무를 더 이상 중요 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해당 판결에 대한 의의를 설명 했으며, CO2 레이저의 검찰 불기소처분 사례, 치과 CO2 프락셀 레이저 대법원 판결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장 교수는 레이저 및 기기의 피부 임상 활용에 대한 강연을 통해 “리프팅은 피부HIFU 및 RF고주파, 제모는 다이오드레이저·IPL, 점빼기는 CO2 PW, 혈관질환은 혈관레이저 등으로 간단 분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이어 “피부HIFU는 주름 개선 및 목의 처진 피부 개선, 턱선의 선명도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저강도·집속 초음파이며, RF고주파는 주름 및 튼살 개선, 여드름 흉터, 상처 및 수술 흉터 등에 활용할수 있는 레이저 기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 교수는 “피부HIFU와 RF고주파는 모두 경근초음파, 경근고주파로서 한방물리요법의 범주이 며, 기존의 초음파, 고주파에 비해 에너지 양, 위험도의 차이가 없다”며 “RF고주파의 경우 미세한 니들을 삽입해 전기자극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매화침의 일종, 하니매화레이저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 면서, 피부HIFU의 한의 임상 활용 근거 및 RF고주파에 대한 유권해석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장 교수는 △Nd:YAG 레이저 △IPL 등의 적응증 및 한의 임상 활용 관련 논문 등을 소개하는 한편 각 기기 활용에 대한 법률적 판단 등을 강연 했다.

이어 안준석 수석부회장은 요부의 주요 질환으로

△상둔피신경 포착 △늑골하신경 포착 △척추기립근 하단부(기본) △요배근막(굴곡 시) △천장관절(신전 시) 등을 꼽았다.

안 수석부회장은 “양말을 신거나 세면대를 사용하기 어려운 등 굴곡 시 증상이 심한 경우 척추기립근 하단부 위쪽이 손상된 것이며, 일어서기 힘들고, 허리를 펴는 것이 어려운 등 신전 시 증상이 심한 경우 척추기 립근 하단부 아래쪽이 손상된 것”이라며 “이러한 증상을 잘 파악해서 각 치료점에 침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수석부회장은 “상둔피신경 포착, 늑골하신경 포착 등은 신경 질환에 속하며, 척추기립근 하단부 손상, 요배근막손상, 천장관절 손상, 장요근·하후 거근·복사근·요방형근 손상, 극상인대·극간인대 손상 등은 연조직 손상 질환에 속한다”며 요부 질환을 분류했다.

특히 안 수석부회장은 해부도 및 척추 모형을 활용해 각각의 신경 질환, 연조직 손상 질환에 따른 증상및 진단, 치료 방법 등을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강연을 마친 후 직접 시연 및 치료 영상을 통해 강연에서 설명한 치료점을 직접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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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7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생성형 AI, 임상 한의학 실습에서 어떻게 활용 가능할까?

///부제 대한한의학회지 3월호, 생성형 AI 활용 임상 한의학 교육 사례 발표

///부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진, 수업 이후 설문 결과·개선점 분석

///본문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임상 한의학 실습 교육 사례를 분석한 논문이 대한한의학회지(제46권 제1호, 2025년 3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대전 대학교 한의과대학 심계내과학교실·침구의학교실· 부인과학교실 연구진(박미소·전주현·허준영·류호 룡·이지연)이 작성했다.

◇ 생성형 AI, 맞춤형 생활 지도 등 도구로 활용 가능

21세기 의료진은 단순히 약물을 처방하는 역할을 넘어 환자 맞춤형 생활 지도를 통해 질병의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전문가가 돼야 한다. 이는 1차 의료 환경에서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생성형 AI는 이러한 환경에서 1차 의료 환경에서 일하는 한의사들이 개별 환자의 성격과 특성에 적합하게 맞춤형 생활 지도를 제공하고, 증상 및 생활 관리 일지 작성을 도와주는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다.

기본적인 의학 지식을 갖추고 있는 한의 사가 AI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각 환자의 증상과 생활 습관을 기반으로 개별화된 환자 맞춤형 관리 방안을 손쉽게 제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파악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리 일지를 개별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생성해 제공할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생활 습관과 증상, 그리고 질환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데이 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만성 비감염성 질환의 장기적 관리와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학생들은 총 4회에 걸쳐 ChatGPT를 활용하는 조별 활동 및 발표를 수행했다. 첫 모듈에서 다루었던 질환은 파킨슨병, 두 번째 모듈의 경우 여성 갱년기 질환, 세 번째 모듈의 경우 안면마비, 네 번째 모듈의 경우 어지럼증이었다.

수업 이후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전에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1번 문항의 경우, 16명(84.2%)의 학생이 ‘예’, 3명 (15.8%)의 학생이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대부분의 수강생이 이미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었으나, 일부 수강생은 이번 수업 이전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험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본임상실습 수업에서 ChatGPT를 활용해 환자를 위한 생활 지도 자료를 제작한 경험에 대한 만족도 를 5단계 리커트 척도를 사용해 질문한 2번 문항의 경우, 15명(78.9%)의 학생이 5점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4명(21.1%)의 학생이 4점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수업에서 ChatGPT를 활용해 환자의 증상 및 생활 습관 일지를 제작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5단계 리커트 척도를 사용해 질문한 3번 문항의 경우 14명(73.7%)의 학생이 5점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5명(26.3%)의 학생이 4점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ChatGPT가 환자 생활 지도 자료를 제작하고, 개인 맞춤형 설문지 및 일지를 생성하는 데 있어 얼마나

유용하다고 생각하는지를 5단계 리커트 척도를 사용해 설문하는 4번 문항의 경우, 14명(73.7%)의 학생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5명 (26.3%)의 학생이 유용하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은 대체로 생활 지도 자료 및 일지 작성 경험을 만족스럽게 생각했으며, 생활 지도 자료 작성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조금 더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 한의대생들, 생성형 AI 수업에 대한 만족도 높아

연구에서는 미래의 한의사로서 ChatGPT를 포함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필요한 역량이나 지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AI를 활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므로, 한의사로서 핵심을 파악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AI를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할 것이다’, ‘구체적인 답변을 얻기 위한 질문을 제시하고 정확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상황에 알맞게 데이터를 적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지식과 적절한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등 문제 상황의 핵심을 파악해 정확한 질문을 통해 상황에 알맞은 답변을 얻어내는 역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학생들이 많았다.

◇ “AI 정보 선별·취합해 활용하는 능력 필요”

또한 ‘AI를 통해 얻은 정보를 평가하고, 그중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하고, 취합해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취득한 정보에 오류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등 전문가로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AI 문해력 향상 및 ChatGPT 활용법을 위한 교육 지원’, ‘ChatGPT 유료버전 활용 지원’, ‘AI 활용에 있어 윤리적인 측면에 대한 교육 지원’, ‘환자 증상 일지 작성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했다.

연구는 한의과대학 기본임상실습 수업 에서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생활 지도 자료 및 증상 일지를 제작하고, 이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과 인식, 그리고 향후 AI 기반 한의학 교육의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탐색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환자 맞춤형 기록지 및 생활 지도 자료 제작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진료가 다양한 잠재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기술적 한계로 인한 오류 가능성, 데이터 보안 문제, 그리고 환자와의 정서적 소통 부족 등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타냈다. 학생들은 향후 한의학 교육에서 생성형 AI 활용 강화를 위해 환자 사례 중심의 실습 강화, AI 활용법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의학 정보 빅데이터 구축, AI 기반 영상 검사 진단, 그리고 환자 맞춤형 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연구진은 “연구는 생성형 AI가 한의학 교육 및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미래 한의사의 역량 강화 및 개인 맞춤형 진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도 “다만 기술적 한계 및 윤리적 문제 해결, 그리고 AI 활용 교육 강화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향후 심화된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그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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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입·내원일수 55.7일

///부제 의원, 약국, 종합병원, 한의원 순으로 이용…총 진료비는 18조4549억원

///부제 국립재활원, ‘2018∼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 발표

///본문 국립재활원이 12일 ‘2018∼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 주요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순위는 U07의 응급사용이었으며, △치은염 및치주질환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등 통증(4순위) △급성 기관지염 △2형 당뇨 병(6순위) 등 장애 관련 질환뿐 아니라 주요 만성질환이 상위 분포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중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은 상위 20개 중 ‘등통증’, ‘무릎관절증’, ‘연조직 장애’, ‘기타 척추병증’, ‘어깨병변’ 등의 순으로 5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빈도질환을 비교한 결과 비장애인의 경우 다빈도질환 1 순위는 U07의 응급사용이며, 치은염 및치주질환(2순위), 위염 및 십이지장염(10 순위), 결막염(18순위) 등 경증질환이 상위에 분포한 반면 장애인은 고혈압 및 당뇨병,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등주요 만성질환이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장애인의 동반질환으로는 위염 및 십이지장염이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질단백질대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이 51.6%,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이 50.5% 로 동반질환 순위 상위에 분포했으며, 장애인의 동반질환 순위 중 ‘지질단백질대 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2위)’, ‘본태성(원 발성) 고혈압(3위)’, ‘2형 당뇨병(12위) 등만성질환이 상위 순위에 포함됐다. 더불어 전체 장애인구(265만명)의 정신과적 질환 현황에서는 우울과 불안장애, 치매의 비율은 각각 12.8%, 13.9%, 13.8%로 나타났고, 정신과적 질환 중 치매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1.9%)에 비해 약 7.3배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으며, 우울과 불안 은 비장애인보다 각각 2.6배, 2.2배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의료 이용 현황을 보면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입·내원일수는 55.7일로, 비장애인 19.9일에 비해 2.8배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연평균 입원일수는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입원일수는 20.6일로, 비장애인 2.1일 대비 약 9.8배 수준이었고, 연평균 외래일수의 경우엔 장애인의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외래일수는 35.0일, 비장애인 17.8일로 나타났다.

또한 요양기관별 장애인의 의료이용은 △의원(35.6%) △약국(29.9%) △종합병 원(10.4%) △한의원(6.3%) △상급종합병 원(5.3%) 등의 순으로, 이는 전체인구의 의료이용과 비교해 의원(38.6%), 약국 (34.2%), 치과의원(5.0%), 치과병원 (0.3%)이 장애인보다 높지만, 전반적으로 장애인과 비슷한 비율과 분포를 보이고 있었다.

이밖에 ‘22년 등록장애인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5.2%를 차지하지만, 총 진료 비는 약 18조4549억원으로 국민 전체 진료비(116조1930억원)의 15.9%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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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취임…“실천하는 강한 약사회”

///부제 대한약사회 제71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본문 대한약사회 최초 여성 리더인 권영희 회장(사진)이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약사회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및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제41대 집행부 구성과 더불어 약사의 사회적 위상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권영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믿고 신뢰할수 있는 약사가 전제될 때 요동치는 물질적 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확고히 세우고, 우리의 숙원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성분명처방 제도화와 한약 사 문제 해결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 에서 확고한 목표 지향점을 갖고, 보다 강력한 목소리로 약사의 전문성을 인식시켜 약사 직역 확대 및 사회적 위상을 확립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임하는 최광훈 회장은 “앞으로도 약사회의 현안 해결 과정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우리 8만 약사가 힘을 모은다면 넘지 못할 산이 없을 것”이라면서 “회무를 시작하는 권영희 집행부가 힘 있게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대의원 여러분들의 적극 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선 △대한약사회장 휘장및 로고타입 규정 전부개정 보고 △대한 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결 건 △지부총회 건의 사항 접수 건 등이 상정·의결됐다.

총회의장은 단독으로 추대된 최광훈전 회장이, 감사에는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문경희 전 부산시약사회 부회 장, 박근희 전 대한약사회 법제이사, 이진희 전 약사공론 사장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원회 김미애(국민의힘 간사)·최보윤(국민 의힘)·남인순(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오유경 식약처장,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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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복지 사각지대 없는 장암동 만들기 ‘공동 협력’

///부제 싱싱한의원·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 업무협약 체결

///부제 최원준 원장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

///본문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 진)는 7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싱싱한의원(대표원장 최원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해정)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장암동 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암동과 싱싱 한의원은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한의학적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 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싱싱한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하기로 해 복지재원 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원준 대표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해정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장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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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0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여성의 마음 건강, 한의학적 해법으로 풀다

///부제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세계여성의날 기념 강연

///부제 ‘화병’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법 강조

///본문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서울시여성가족 재단이 주최한 ‘여성 건강 × 힐링 데이’에서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이 여성의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의학적 해법을 제시했다.

박소연 회장은 6일 ‘여성의 우울과 마음 건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현대 여성 들이 겪는 ‘화병’의 원인과 관리법을 설명 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인 한의학에 대해 여러분이 더 잘 아시겠지 만, 저 역시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다”며 “과거 드라마 대장금에서 문정왕후 역할을 맡았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 한의학이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았으며, 그 가치가 뛰어난 의학임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은 우리 삶 속에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그리고 중요한 순간마다 늘곁에 있어 온 소중한 의학”이라며 “여성 가족재단 대표로서,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들은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건강을 뒷전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번 강연이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강연이 선착순 50명 으로 제한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더 많은 여성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인원 제한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 를 마련해 여성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회장은 강연에서 “화병은 화를 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오히려 감정을 억누르고 발산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 라며 “특히 여성들은 가족과 사회를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 하지 못하고 쌓아두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화병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억눌린 감정이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쳐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 답답함, 불면증, 소화 장애, 만성 피로, 두통, 어깨 결림, 탈모, 우울감, 공황장애 등이 있다. 박 회장은 “화병은 초기에는 기능적 이상만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방치 하면 심장 질환, 뇌질환, 암 등의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회장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며, “스트레스 해소 방법 에는 정답이 없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노래, 춤, 운동, 글쓰기,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천하며, “어떤 사람에게는 등산이, 어떤 사람에게는 노래 부르기가, 또 어떤 사람에게는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법이 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발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와 함께 지압법을 활용한 자가 치유 방법도 소개했다. 박 회장은 “가슴이 답답할 때는 가슴 중앙 ‘전중혈’을,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손바닥의 ‘소부혈’을 자극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재단측에서 준비한 지압봉의 활용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일상 생활에서 화 관리하는 음식, 생활법 등 한의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화병의 초기단계의 치료를 강조하며,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한의원에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 후에 적절한 한의치료 받을 것을 알리며 한의학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여성 참가자는 “오늘 배운 전중혈 지압 법을 집에서도 해보려고 한다”며, “스트 레스를 발산하는 방법도 하나씩 찾아보 겠다”고 말했다.

또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 성을 강조하며 “커피, 술 같은 자극적인 음식, 무분별한 건강보조식품의 남용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하며, 맞지 않은 식습 관은 화병이 심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추차, 국화차 등 본인의 증상에 맞는, 열을 끄거나 안정시키는 차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 회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여성의 건강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들은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면서 정작 자신의 건강은 뒷전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며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오늘 강연이 여성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열렸 으며, 50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도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으며, 직접 지압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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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찾아가는 달서 한의 방문진료사업 추진

///부제 한의·통합 돌봄으로 지역민 건강증진 기대

///본문 대구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이태헌)와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재가노 인돌봄협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찾아가 는 달서 한의 방문진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6일 달서구청에서 ‘달서구 한의사회 후원금 전달 및 참여기관 설명 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달서 한의 방문진료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을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건강관리 등 돌봄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구민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보행이 곤란·불가능해 의료 기관을 내원하기 힘든 주민으로 마비, 근골격계 질환, 통증 관리 등 지속적인 한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대상으로 선정된다.

참여 한의원은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21개 한의원이며 대상자 홍보 및 모집은 달서구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7개소에서 담당, 달서구는 사업을 총괄한다. 특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달서구한의사회 에서는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주요 진료 내용은 침·약침·뜸·부항·추나 치료 건강상담 등 포괄 한의진료서비스를월 2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대상자의 자부담은 후원금으로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진료를 통해 건강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나눔협력팀(053-667-3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헌 달서구한의사회장은 “2014년 부터 10여년간 5억원 정도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에게 한방진료 및 한약서비스를 지원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분도 가정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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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익산시, “한의약으로 지역민 건강 증진 나선다”

///부제 11월까지 9개 보건진료소 대상 주 2~3회 순회 운영

///본문 익산시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의 의료 불균형 해소와 건강 증진에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보건소장 이진윤)는 ‘한방 순회진료 사업’을 통해 약 3600명의 주민들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읍·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11월까지 읍·면 지역 9개 보건진료 소를 대상으로 주 2~3회 순회 운영한다.

순회 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진료하며

△침 △한약제제 △한방 파스 제공 △건강 상담 등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초 건강 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과 한의약 양생·식이 교육,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으로 관절 튼튼 교실 △ 한방으로 몸과 마음 청춘 교실 △갱년기 여성 건강교실 등 연령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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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청주시, 다함께 건강더하기 사업 ‘스타트’

///부제 청주시한의사회 등 지역 의료·복지 단체와 업무협약

///본문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지역 의료·복지 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 지서비스에 나선다.

청주시는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청주시한의사회 등 지역 내 의료·복지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염선규 청주시한의사회장,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 김철원 청주시치과의 사회장, 김찬일 청주시약사회장, 강병덕 청주시안경사회장,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진숙 대한결핵협회 충북 도지회 본부장, 박찬길 청주시자원봉사 센터장, 김철규 충북대 간호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단체는 지난 2023년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이후 큰 호응을 얻어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함께 건강더하기’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다함께 건강더하기’ 사업은 오는 12월 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의료 취약지를 순회하면서 한·양의진료를 비롯한 복약 지도, 복지상담, 이발, 아로마테라피 등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식에서 이범석 시장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민·관·학이 힘을 모으 기로 했다”며 “성공적인 서비스가 이뤄지 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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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부안군, “치매 고위험군 대상 한의치료 지원”

///부제 관내 7개소 한의원서 4개월간 한약처방 및 침 치료 등 지원

///본문 부안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의치매예방관리 사업’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치매 환자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한의치매관리를 통한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마련으며, 지 난달 19일 부안군치매안심센터와 부안 군한의사회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부안군 거주 60 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 30 명이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자가 우선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이번 달부터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처방 및 침 치료 등의 한의치료를 4개 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 한의 원은 다정한의원, 부안수한의원, 부안한의원, 원광줄포한의원, 으뜸한 의원, 장수한의원, 효자한의원 등 7개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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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이주현 세무사

///제목 한의사라면 알아야 할업무용 소형 승용차 세금 절감 팁

///본문 요즘 들어 고가의 자동차 초록색 번호판이 많이 보인다. 초록색 번호판은 법인명의로 차량을 구입할 때 8000만원 이상 고가의 차량시 초록색 번호판을 붙이게 만든 제도다.

법인차량에 초록색(연두색) 번호판을 도입한 취지는 법인차의 사적 사용을 방지하고 세제 혜택의 악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개인사업자도 이러한 취지를 적용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업무용 소형승용 차의 세법규정을 정확히 파악해 현명한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있다.

1. 비업무용 소형승용차의 정의

▷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 차량

비업무용 소형승용차는 개별소비세법에 따라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의미한 다. 일반적으로 경차(배기량 1000cc 이하) 와 9인승 이상의 승합차, 화물차는 제외되 며, 8인승 이하의 대부분 승용차가 이에 해당된다.

[Q&A] 전기차는 개별소비세 과세대상인가?

: 전기차는 한 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개별 소비세가 감면된다. 만약 개별소비세가 300 만원 이하라면 전액 면제되며,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분만 부과된다.

▷ 영업용이 아닌 차량

영업용 차량(예: 택시, 렌터카, 운전학원 차량 등) 외의 승용차를 비영업용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업자가 사용하는 차량은 업무 용도와 관계없이 비영업용으로 분류된다.

▷ 캠핑카 및 특정 개조 차량 포함

9인승 이상의 승합차라도 캠핑카로 개조된 경우에는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므로 비영업용 소형승용차로 간주한다.

2. 비업무용 소형승용차 비용 특례제도

▷ 적용 대상

법인사업자 및 복식부기의무 개인사업자가 소유하 거나 임차한 업무용 승용차가 대상이다. 화물차, 경차 (배기량 1000cc 이하), 9인승 이상의 승합차 등은 이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차량은 별도의 한도 없이 비용 처리가 가능하다.

▷ 주요 요건 (1) 업무전용 자동차보험 가입

업무용 승용차는 반드시 업무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차량 관련 비용의 50%만 경비로 인정되며, 2026년부터는 전액 불산입된다.

※개인사업자의 비영업용 소형승용차에 대한 임직원 전용 자동차보험 가입 의무 유의사항

- 2024년 1월1일부터 모든 복식부기의무자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업무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

- 다만, 사업자별로 1대까지는 업무전용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됨.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경우 추가되는 차량부터 의무적으로 가입.

- 성실신고확인대상자, 의료업, 약사업, 수의사업, 세무사업 등 전문자격사의 경우에도 위와 동일한 규정이 적용.

- 공동사업장의 경우, 1사업자로 간주되어 구성원 수에 관계없이 1대까지는 업무전용 보험 가입이 면제.

- 업무전용 자동차보험에 미가입시, 2024년과 2025년에는 업무사용비율을 50%로 보아 필요경비의 50%만 인정된다. 2026년부터는 성실신고확인대 상자와 전문자격사의 경우 업무사용비율을 0%로 보아 전액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음.

- 업무전용 자동차보험은 해당 사업자 및 직원, 계약에 따라 해당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위해 운전하는 사람만을 보상 대상임.

(2) 운행기록부 작성

차량 운행기록부를 작성해 업무와 사적 사용 비율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운행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연간 최대 1500만원까지만 비용으로 인정 된다.

▷ 비용 인정 범위 (1) 감가상각비

차량 구입비는 연간 최대 800만원까지 감가상각비로 처리 가능하다. 고가 차량의 경우, 차량 가격 중 4000만원까지만 경비로 인정되며, 이를 5년에 걸쳐 균등 상각한다.

(2) 유지비

유류비, 수리비, 보험료, 자동차세 등 차량 유지비는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경비로 인정된다. 감가상 각비와 유지비를 합쳐 연간 최대 1500만원까지 비용 처리가 가능하다.

[Q&A] 렌트차량과 리스차량은 감가상각비를 어떻게 계산하나?

(1) 리스차량의 감가상각비 상당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 공식: 리스료 - (보험료 + 자동차세 + 수선유지비) 수선유지비를 별도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 리스료에서 보험료와 자동차세를 차감한 금액의 7%를 수선유지비로 간주한다.

(2) 렌트차량의 감가상각비 계산 렌트차량의 감각상각비의 경우에는 ‘렌트료 × 70%’의 간단한 방식으로 계산한다. 즉렌트료의 70%를 감가상각비로 간주하며, 이는 간편한 계산 방식을 채택한다.

3. 면세사업자의 차량 매각시 세무 처리 (1) 법적 근거

부가가치세법 제12조 및 제14조에 따르면, 면세사업자가 면세사업과 관련하여 사용하던 고정자산(예: 차량)을 매각하는 경우, 이는 부수적인 재화의 공급으로 간주한다. 이 경우 부가가치세는 면제되며, 면세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2) 면세계산서 발행 의무

면세사업자는 차량 매각시 세금계산서를 발행할수 없으며, 대신 면세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면세계 산서는 공급가액만 기재하며, 부가가치세는 포함되지 않는다.

(3) 발행 및 신고 절차

면세계산서를 발급한 경우, 다음해 2월10일까지 계산서합계표를 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계산서합 계표 제출을 누락하면 공급가액의 0.5%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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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공중보건한의사에 본격 X-ray 진단·봉합술기 교육

///부제 대공한협·대한약침학회·㈔약침학회, 제5회 약침 워크숍 개최

///부제 무릎퇴행성 관절염 X-Ray 진단기준 등 제시해 눈길

///본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현도훈·이하 대공한 협)는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약침학회(회장 육태 한)와 9일 우석대 삼례캠퍼스에서 제5회 약침 워크숍을 개최, X-ray 진단에서 봉합술기까지 공중보건한의사의 일차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현도훈 대공한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X-ray 사용과 더불어 봉합술 실습까지 준비된 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회원 들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안병수 대한약침학회장은 “앞으로도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약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육태한 ㈔약침학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중보 건한의사 여러분의 임상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의임상진료의 현장 초음파(오승윤 우석대 한의대 사상체질면역의학교실 교수) △슬관절 X-ray 진단법 및 약침치료의 개괄과 PDRN의 활용(김석희 대한약침학회 교육이사) △한의 사가 잊고 있는 술기–봉합술(서형식 ㈔약침학회 부회장) 을 주제로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오승윤 교수는 이날 초음파 활용 △안구 구조 관찰을 통한 시력상실(일부·전부), 안구외상, 비외상성안구통 증, 안구내이물질(intraocular foreign body) △갑상선 관찰을 통한 갑상선 결절, 아급성·하시모토·위축성 갑상 선염 △자궁경부 관찰을 통한 낭종성·고형 종물 △식도 관찰을 통한 식도이완불능증, 목이물, 연하곤란, 식도염

△흉부 관찰을 통한 호흡곤란, 폐렴, 급성 폐부종, 폐쇄성 폐질환 △복부 관찰을 통한 담석증, 우상복부 통증 등각 진단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비알콜성지방간 환자(Isotretinoin 6년 복용)에 대한 진단과 시호소간탕 처방을 통해 호전된 형상을 초음파를 통해 보여줬으며, 늑골 손상 환자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신경분지 소염·녹용약침 시술법도 소개했다.

오 교수는 “초음파 진단의 활성화는 한의사를 치료술기 중심의 Therapist에서 진단 중심의 Practitioner로 전환하게 된 계기로, 추가 공간·인력 없이 진료실에서 즉시 진단·치료를 동시에 수행이 가능한 만큼 공보의의 진료환경에 적합하며, 통증질환뿐만 아니라 내과적 임상상황에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스크리닝을 통한 상급의 료기관 전원조치도 가능한 진단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 X-Ray 교육에 나선 김석희 이사는 슬관절 해부도를 중심으로, X-Ray상으로 보여지는 각 골구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후면 사진(AP View) △측면 사진(Lat View) △전후방 및 측면 사진(Cross-table lateral view) △Axial View(축 사진) △접합부 사진 (Merchant View) 등의 X-Ray 촬영법 및 병변 유무 판독법을 설명했다.

김 이사는 전후면 촬영의 경우 다리를 안쪽으로 5도 정도 기울인 상태에서 무릎뼈 꼭지 1cm 아래 지점에서 상향으로 X-Ray를 5~7도 입사하는데, 슬개골과 대퇴부 원위골이 겹치기 때문에 관찰에 유의하도록 했으며, 측면 사진의 경우 무릎을 25~30도 굽히고, 무릎관절 중앙에서 5~7도 횡으로 입사해 촬영토록 권고했다.

김 이사는 특히 무릎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X-Ray 진단기준을 상세히 다뤘으며, 선천적 변이나 슬개골 힘줄 파열에 의한 슬개고위증(Patella alta) 및 사두근 힘줄 파열에 의한 슬개 하위증(Patella baja) 판독과 함께 과도한 운동으로 성장기 소아청소년에 발생하는 오즈굿병 (Osgood-schlatter Disease)에 대한 판독법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어의 정액에서 추출한 재생물질로, 인체 염기조성과 95% 유사한 DNA 구조를 가지고 있는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약침’을 활용한 미용 분야 활용도와 슬관절 점액낭염에 이를 활용, △내 슬안(內膝眼) △독비(犢鼻) △혈해(血海) 등의 슬관절 주위혈위와 슬관절 내측 △족태음비경상(足太陰脾經上)의 압통점에 대한 자침법도 교육했다.

이어 봉합술기 교육에 나선 서형식 부회장은 한의학 에서 △육안해부학을 통해 장기 형상 기술하고 있는 점

△외상에 의한 손상 치료로 외과술을 이용하고 있다고 기술된 점과 함께 △‘의료법’ 제24조의 2(의료행위에 관한 설명)에 수술 등에 관한 사항에 한의사도 포함해 명시 하고 있는 점을 들어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경우, 한의사도 이를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서 부회장은 △섬수약침을 활용한 마취 후 수술적으로 제거된 표피낭종 증례 △한의과에서 시행한 절제 및 재봉합 증례(양방의 봉합 실패로 발생된 과다 육아 조직) △한 의과에서 시행된 지방종의 수술적 치료 증례 소개와 함께 창상 드레싱법을 교육했으며, 감염시 연교패독산, 은교 산, 시호청간탕, 팔물탕 등의 한약처방도 제시했다.

이날 △봉합침 잡기 △봉합 깊이 △봉합 매듭(니들홀더 활용 4회 이상) 순으로 본격적인 봉합술기 교육과 함께 △단순봉합(Simple interrupted sutuer) △매몰진피 봉합(Buried intradermal suture) △수직매트리스봉합 (Vertical mattress suture) △연속봉합(Running or Continous suture) △연속표피밑봉합(Running subcuticular suture) △첨부봉합(Tip suture)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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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김호철 교수

///제목 “간에 독성이 있는 한약은 거의 없다”

///본문 [편집자주] 필자는 10여 년 전, 한의신문에 ‘꼭 알아야 할 한약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약 관련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한층 더 깊어진 연구 성과들을 토대로, 매달 한 번씩 “과학 으로 보는 한약 이야기”라는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려 한다.

무엇보다 임상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궁금증과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최신 연구 결과와 한의학적 해석을 결합해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독자들이 기존의 한약 지식을 새롭게 바라보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이어질 칼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한약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한약을 먹으면 간에 부담이 된다”는 말이다. 과연 한약은 간에 무조건 해로운 것일까. 최근 연구들과 임상 현장의 경험을 종합하면, 간을 손상시키는 한약은 극히 일부이며 대부 분은 적절한 처방과 용량을 지키면 안전하다는 결론에 가깝다. 한약과 간 독성의 관계를 자세히 살펴봄 으로써, 왜 “간에 독성이 있는 한약은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간에 독성이 있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일반적 으로 약물이나 화합물을 섭취했을 때, 이 물질이 간세포에 손상을 주거나 간 기능 검사에서 간효소 수치 (AST, ALT 등)를 상승시키는 경우를 지칭한다. 간은 우리 몸에서 약물과 독소를 대사하고 해독하는 중요한 장기이므로, 소화 기관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모든 물질은 크고 작은 대사 과정을 거친다. 이과정에서 일부 성분이 간세포에 직접적인 독성을 유발하거나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간 손상을 일으킬수 있다. 이를 두고 “간에 독성이 있다”거나 “간에 부담이 된다”고 말한다.

양약도 간 독성 존재하는 것은 마찬가지

양약(서양약)도 마찬가지로 간 독성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해열진통제로 자주 사용되는 아세트아 미노펜(파라세타몰)만 해도 과량 복용 시 간 기능 악화를 유발할 수 있음이 잘 알려져 있다. 일부 항생제나 진통소염제, 항암제 등도 부작용으로 간 손상이 보고되기도 한다.

따라서 ‘간 독성’이라는 문제는 특정 의학 체계의 약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어떤 약물이 든, 얼마나 안전성이 입증되었고 어떤 상황에서 어느 정도 용량으로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한약은 대부분 여러 종류의 한약재를 배합하여 사용하는 복합 처방이다. 이때 독성 가능성이 존재하는 몇몇 한약재가 있는데, 이를 적절한 제법으로 처리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자(附子)는 제대로 포제(炮製)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독성분이 남아 중추신경계나 심장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고, 일부 보고에서는 간 손상도 언급된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부자를 안전하게 가공하기 위한 다양한 포제법을 활용해 독성을 최대한 줄인 뒤사용한다. 또한 환자의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부자 용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문제를 최소화 한다. 실제로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에서 수행한 안전성 평가에서는 일반적인 한의사 처방을 따른 한약 복용 시, 간 독성이 임상적으로 드물게 나타났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그러면 한약은 실제로 언제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을까. 오남용이 가장 큰 위험 요소이다. 민간요법으로 “이 약재가 좋다”는 말을 듣고 개인이 임의로 구해 장기간 복용하거나, 체질에 맞지 않는 약재를 충분한 확인 없이 복합해 쓸 경우가 대표적이다. 심지어는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특정 약재를 고농도 로, 혹은 다른 양약과 병행해 쓰면서도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는 일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간 독성을 비롯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제대로 검증된 한의사 처방과 용법,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간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인진호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 염증을 줄이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오 미자는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간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갈근이나 헛개나무과병은 알코올성 간 손상에서 효과가 있으며, 산약(마)이나 작약 등도 전통적으로간 기능을 보강하는 데 자주 쓰이는 편이다. 실제 임상에서도 이들 약재를 적절히 배합하면 간 수치가 개선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된다.

한약재의 독성·약리 작용 연구 활발

결국 한약이 간에 안 좋다거나 독성이 있다고 단언 하기는 어렵다. 극히 일부 독성이 강한 약재가 존재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가공하고 어떤 환자에게 어떻게 처방하느냐가 핵심이다.

한의학은 수천 년 동안 안전성을 고려하면서 약재를 발전시켜 왔고, 현대의 과학적 분석 기법으로도 한약재의 독성·약리 작용에 대해 연구가 활발히 이뤄 지고 있다. 한약이 간에 유익한 점도 분명 존재하므 로,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오남용 사례를 전체 한약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

한약, 양약 할 것 없이 모든 약물은 적절한 용량과 적합한 환자 상태를 전제로 안전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간이 주된 대사 기관이기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면 어느 정도 간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지만, 이것이곧 간 손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대 의학과 한의학을 포함해 의약품 개발과 임상 활용에서 간 독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지침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약물 사용의 위험성을 대폭 줄이고 있다.

한약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의사 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약재와 처방을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미 간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약물에 민감한 체질이라면 더욱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모든 약물에 해당하는 원칙이기도 하다. “간에 독성이 있는 한약은 거의 없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은, 적절한 처방과 안전성 검증을 전제로 하여 충분히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결론에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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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정보협동조합,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 성료

///부제 민백기 이사장 “한의계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 다할 것”

///본문 한의정보협동조합(이사장 민백기)은 8

일 서울 BND파트너스 회의실에서 대의 원 88명 중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백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시국 이후 온라인 활동에 집중됐던 조합원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자 한의미용스터디 등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꾸준한 정보 교류와 공유를 통해 조합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나아가 한의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이사장은 이어 “학생과 신규졸업자 들이 겪는 정보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기획국에 학생위원을 선발해 신규한의 사, 예비한의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규약 개정 및 신설의 안, 탈퇴 조합 원에 대한 출자금 환급의 건 등의 안건들이 논의돼 모두 가결됐다.

한편 현재 한의정보협동조합은 계간지 ‘On Board’, 한의학 콘서트 온라인 강의, 인터넷 언론 ‘온보드 뉴스’ 발행 등을 진행 하며 한의사 조합원들과의 정보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합의 가입은 공식 홈페이지(www.komic.org/)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강의 참여 문의는 조합원 가입 후 komic2016@ naver.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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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프리미엄 한의학 매거진 《On Board》 봄호 발행

///부제 콘셉트 ‘Class’, 한의과대학 교육 변화 및 해외 전통의학 심층 분석

///본문 한의정보협동조합(이하 한정협)이 만드는 프리미엄 한의학 매거진 ‘On Board’ 2025년 봄호(통권 제33호)가 발행되었 다. 이번 호는 ‘Class’를 콘셉트로 하여 2024년, 한정협에서 진행한 기능의학, 근육학, 대사질환 등 스터디 소개 기사를 실었다. 이외에도 한의과대학의 수업이 20 년 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외국에서는 전통 의학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려주는 기획기사도 실렸다.

학술 섹션에서는 다채로운 연구와 논문이 소개됐다. 〈지현우’s pick〉에서는 치 매와 건망증 등 인지장애를 한약으로 치료한 사례를 심층 분석했으며, 〈젊은 논문〉 코너에서는 제1회 한의과 전공의 학술제에서 대상 수상작을 소개한다. 클리닉 섹션 〈한의생활백과〉에서는 최근 한의사 강의 트렌드 요모조모를, 〈특별기고-우리 아이 감기, 제대로 이해하자〉에서는 ‘우리 아이 감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감기 진료법을 제시했다.

라이프 섹션도 흥미롭다. 묘한 산세를 자랑하는 속리산 묘봉을 탐방한 〈기미‘산’ 궁〉, 인기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서 백수저로 출연한 셰프의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이번엔 뭐 먹지〉 등의 다채로 운 콘텐츠가 실렸다. 또한 제1회 한의과 전공의 웹툰 에세이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들도 실려 전공의들의 삶과 애환을 웹툰과 에세이 형식으로 만나볼수 있다.

‘On Board’는 40여 명에 이르는 필진과 편집진의 노고로 품격과 정보, 트렌디한 시대감각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프리 미엄 한의학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년에 4회(3, 6, 9, 12월) 발행한 다. 한정협 홈페이지(www.komic.org)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정기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개별 구매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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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기내 닥터콜에 침술로 응급환자 살린 이찬우 한의사

///부제 “침 치료 후 회복… 터키 회항 막았다” 승무원 감탄 쏟아져

///본문 9일 리스본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0922편이 이륙한 지 약 3시 간이 지난 시점, 기내에 갑작스러운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은 기내 방송을 통해 의료진을 찾았고, 이에 이찬우 공중보건한의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찬우 원장 (사진)은 응급 요청을 받고 즉시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당시 환자는 얼굴이 창백했고, 입술까지 파래진 상태 였다. 소아과 의사가 앞서 본인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 처치를 할 수 없다고 한상황이어서, 환자의 상태는 더욱 심각해 보였다. 그는 “환자가 통증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걱정이 앞섰다”고 전했다.

승무원들에게 환자를 눕혀야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환자를 눕힌 뒤 복부 진찰을 진행했다.

이찬우 원장은 “환자는 설사가 있었지만 구토는 없었고, McBurney point에 압통이 없었으며, 대신 중완 압통만 확인됐다”며 “다행히 맹장염이 아닌 급성 장염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마침 기내에 침을 챙겨둔 이 원장은 알코올 소독 후 침 치료를 시행했다. 약 15 분간의 치료 끝에 환자의 혈색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통증도 사라지면서 말을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이를 지켜본 승무원들은 신기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 승무원은 “터키로 회항해야 하는 상황이 될 뻔했는데 응급 처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한의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착륙까지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짐을 찾고 있던 이찬우 원장에게 환자가 직접 찾아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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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단양 단천라이온스클럽, 단양읍서 한의의료봉사

///부제 지역 어르신 대상 한의치료 및 의약품 등 지원

///본문 단양 단천라이온스클럽(회장 안종화) 이 9일 단양읍 삼둥지마을(노동리, 마조 리, 장현리)에서 한의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인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한의 의료봉사에서는, 경희한의원(원장 김찬 영) 직원 및 회원들이 침 치료 등 한의치 료를 제공했다.

특히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세심한 의료봉사와 함께 마을 부녀회와 함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으로 소머리국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단양 단천라이온스클럽이 주관 하는 한의의료봉사는 김찬영 원장의 선한 영향력 아래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 며, 이날 한의의료봉사에서는 무료 진료 외에 의약품과 파스를 무상으로 지원키도 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매년 찾아와 의료봉 사를 해주시는 단양 단천라이온스클럽과 경희한의원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 다”고 밝혔다.

또한 안종화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 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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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8

///세션 기고

///이름 김남일 교수

///제목 “미래 한의학 외과술의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다”

///본문 ‘이명래고약’이라는 말을 들으면 50 대 중반 이상의 사람들은 추억이 떠오를 것이다. 필자도 어린 시절 피부에 종기가 없어지지 않아 이 고약을 발라서 치료했던 기억이 있다. 어림잡아도한 10번은 되었던 것 같다. 아마 이 글을 읽는 50대 중반 이후의 한의사들은 대부분 비슷한 기억을 갖고 있을 듯하다.

이명래고약은 근현대 한의학 역사의 핵심 아이콘의 하나였다는 점에 대해서 부정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고약은 독특한 탄생 배경과 확산 동인, 사멸 과정이라는 독특한 역사적 승강 부침을 통해 ‘과거 역사적 추억’이라는 국민적 공통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다.

한의신문 1991년 6월10일자에 ‘杏林 街’라는 코너가 운영되어 한의사와 인터뷰를 한 기사가 나온다. 여기에 李光 眞 명래한의원 원장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온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이명래 고약을 만들어서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이명래고약집의 가업을 계승한 이명래 원장의 둘째 사위로서 명래한의 원의 이광진 원장을 소개한 기사였다.

이광진 원장은 보성전문 법학과를 졸업한 후 이명래 원장(1890〜1952, 해방 이후 미군정기에 醫生면허증 취득하여 한의사로 활동)의 둘째 사위로 들어가 경희대 한의대를 6기로 입학하 여 1957년 졸업 후에 명래한의원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면서 이명래고약을 위주로 한 외과술로 한의술을 펼쳤다.

이광진 원장은 1996년 세상을 떠났고 이후 이광진 원장의 사위인 임재형 원장(경희대 한의대 21기)이 명래한의원을 이어받아 진료하였고, 2011년 한의 원은 문을 닫게 된다.

이명래 선생은 1890년 출생 후 천주 교박해가 불어닥치자 명동성당의 한외국인 신부의 주선으로 충남 아산군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한 성당 부근으로 아버지를 따라서 이주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공세리의 성당에 있는 성 신부라고 불린 프랑스인 선교사를 만나게 되는데, 이 신부는 자연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으며 한의학에 대해서도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었 다고 한다. 이 프랑스 신부는 한문으로된 의서와 라틴어로 된 의서를 지니고 다니면서 의료로 선교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명래 선생이 성 신부를 만나서 프랑스 신부의 고약의 원천 제조법을 전수받게 되어 1906년 무렵이 되어 직접 고약을 직접 조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성 신부의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 는 고약의 조제법과 치료법은 매우 뛰어나 수많은 부스럼환자들을 완쾌시 켰고, 이러한 조제법과 치료법은 이명래 선생에게 그대로 전수된 것이다.

훗날 이 고약을 서울 서대문구 충정 로에서 ‘이명래고약’이라고 이름붙이고 생산, 판매해서 문전성시를 이루게된 것이다. 필자도 어린 시절 약국에 가서 이명래고약을 샀던 기억이 있었 다. 한번은 초등학교 시절 시중에 떠도는 가짜 이명래고약을 모르고 사서 친구 형님 심부름으로 사다 주었다가 효과가 없어서 그 형님이 외과 수술 받았 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기억도 있다. 그 때 진짜배기 이명래고약이 과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가짜배기를 만들어 판매한 어른들을 속으로 원망하기도 했다.

추억의 타래 속에 고이 간직되어 있는 이명래고약을 사본 경험도 50년도더 지난 옛 기억으로만 남아 있다. 그러나 근현대 한의학의 역사 속에 숨어 있는 보배로운 기억은 오늘도 고약이 라는 미래 한의학 외과술의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두드리는 힘찬 손짓으로 연결시켜주고 있다. 언젠가는 다시 열릴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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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인터뷰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공중보건한의사의 발걸음은곧 한의학의 내일”

///부제 “지역의료 대란…전문의약품 처방 등한의사 의권 확대해야”

///부제 ‘침도 워크숍’·‘뉴비한의사 캠프’ 및피부 미용레이저 실습 등 추진

///본문 [편집자 주] 지난 1월 치러진 제39대 대한공중보건한의 사협의회(이하 대공한협) 회장 선거에서 현도훈 회장이 당선된 데 이어 이달부터 본격 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공보의의 발걸음, 한의학의 내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현도훈 회장은 △학술적 역량 강화와 지원 △회원 권익 보호 및 강화 △회원 복지 강화를 공약 으로 제시했다. 이에 본란에선 현도훈 회장을 통해 지역의료 대란 해법 등을 들어봤다.

Q. 제39대 대공한협 회장에 당선됐다.

대구한의대를 졸업 후 2년간의 여주 덕산한의원 진료원장을 거쳐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한의 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먼저 회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공중보건한의사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1년간 제38대 대공한협 법제이사 활동을 통해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할이 지역의료 등 공공의료 분야와 한의계 발전에 있어 핵심 요소이자 중요한 기반이 라는 점을 깊이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 대공한협은 회원들이 이러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주도해 나가고, 새로운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공중보건한의사의 가치와 역할이 사회적으로 더욱 인정받을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새 회장으로서 중점 추진 계획은?

올해는 지난 제38대 대공한협의 의권 확보, 학술 발전, 회원 권익 보호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장하고,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의권과 관련해선 현재 지역의료공백에 대한 지자체 및 관련 단체에 대공한협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한편 의약품, X-ray 진단 등 다양한 강의를 마련 하고, 기존 진료가이드 및 공공보건의약품 활용 가이드 개정과 함께 응급 대응 가이드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학술 분야에선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더욱 폭넓은 주제의 실습 강의와 온라인 강의도 추진 중에 있다.

또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각 지역별 공보의 간담회를 개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민원 발생 시 ‘민원 대응 TF 팀’을 통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 복지 강화를 위해 지역 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원장님들과 회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활성화하겠다.

Q. 올해 다채로운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대공한협에선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실습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기존에는 없었던 ‘침도 워크숍’, ‘뉴비한의사 캠프(졸업자 대상 한의진료 강의)’를 비롯해 피부 미용레이저 실습 강의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승소에 따른 X-ray 진단과 공보의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의약품 세미나 등도 함께 준비 중이다.

온라인의 경우에도 지난해에 이은 다양한 주제와 더불어 특히 회원들에게 가장 필수적·실용적인 근골격계에 대한 심화교육이 이뤄지도록 이를 패키지화해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Q. 현재 지역의료 실태는 어떠한가?

현재 복무와 함께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료 공백의 심각성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의과 공보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환자들이 보건(지) 소에서 약 처방을 받으러 왔다가 의과 공보의 부재로 인해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공보의 수급 차질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다면 지역의료는 말 그대로 소멸할 것이 자명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대공한협 회원들은 지역주민 분들께 의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언제나 곁을 지키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Q. 지속되는 의료대란의 해법이 있다 면?

올해도 260여 명이 감소하는 등 하락 세인 의과 공보의 수급과 달리 매년 1005 명에서 1057명이 안정적으로 배치되는 한의과 공보의가, 의약품 등의 진료권을 보장받아 지역의료 공백을 메꾸는 것이 가장 현실적·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전문의약품 처방 등 현재 보건진료전담 공무원이 하는 역할을 한의과 공보의가할 수 있다면, 지역의료 공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Q. 공공의료 영역에서 한의과 공보의의 강점은?

공공의료는 지역, 계층, 분야에 걸쳐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 보장을 목적 으로 한다. 한의과 공보의는 지역적인 면에서 전국 한의과 공보의의 안정적인 배치로 지역의료를 책임질 수 있고, 노인 및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 및 만 성질환에 특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한의사 참여 각종 방문진료 사업까지 확장되고 있기에 더욱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Q. 한의사 공보의 관련 제도적으로 개선될 부분은?

한의과 공보의의 진료 범위에 의약품 처방 및 활용까지 포함해 지역의료 대란에 대응해야 한다. 현 의료계 상황과 더불어 향후 지역의료 여건들을 보면 이제 한의과 공보의의 전문의약품을 처방은 필수다. 즉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갖고 있는 그 권한이 주어져야 하는 것으로, 특히 이러한 비상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선 국회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한다.

Q. 이외에 강조하고 싶은 말은?

한의계 발전을 위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과 더불어 공중보 건한의사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 다. 대공한협이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 하고, 한의학이 국민 건강에 더욱 기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 린다. 앞으로도 대공한협은 대한한의사 협회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의계의 발전과 공공의료에서의 한의학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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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한침도의학회, 북경한장침도의학연구원 주관 해부연수과정 ‘성료’

///부제 정밀 해부학·이학적 검사·동태평형 이론 및 실습 통해 임상역량 강화

///부제 손덕칭 부회장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 위해선 정밀한 해부구조 지식 필수”

///본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지난달 27일 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정저우에서 진행된 ‘침도의학 신선해부 교육 과정’을 성공 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침도의학회 손덕칭 부회장이 단장을 맡아 연수단을 인솔했으며, 강의와 실습은 단조양(段朝 阳) 교수가 진행했다.

단조양 교수는 신선 카데바(Fresh cadaver)를 약 300여 구 이상 해부한 침도 의학의 대가로, 현재 북경한 장침도의학연구원의 특빙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중의약연구촉진회 침도의학분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침도의학의 핵심이 되는 ‘정밀 해부학’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체형 및 동태 평형을 기반으로 근길 이검사(Muscle Length Test·MLT) 및 이학적 검사를 통해 문제된 근육조직 및 포착된 말초신경을 정확하게 감별해 병소를 안전하고도 효과적으로 절개할 수 있는 기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낮에는 해부 실습을 하고, 저녁에는 실습을 통해 문제점을 정확하게 선별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참가자들 에게 시연으로 직접 보여주는 시간도 병행되는 등 해부및 임상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조양 교수는 치료점 선별에 있어 ‘안전하고도 확실한 절개법’을 강조하면서, 신경과 혈관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최소한의 치료 포인트에 정확하게 절개 해 기능 회복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밖에 이번 연수에서는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생리·병리 및 치료법이 체계적으로 다뤄졌으며, 자세를 유지하는 동태평형(dynamic balance) 개념을 적용한 기능 회복 기법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침도 치료의 원리를 익히며,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찰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침도의학회 정회원 자격으로 참여한 김환준 한의 사는 “이번 해부 연수를 통해 미세한 구조물들을 직접 확인하고, 인체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단 조양 교수의 진단법과 치료 접근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덕칭 부회장은 “침도의학은 인체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침도라는 도구로 시행하는 폐합성수술요법으로 정확하고도 안전한 시술을 위해 해부구조에 대한 정밀한 지식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이번 연수 과정은 해부도 배우고, 자세평가를 통한 침도치료 실기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침도의학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적인 침도의학 교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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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0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동의대학교, ‘EBM & Digital Healthcare 교육캠프’ 성료

///부제 한의학과 인공지능(AI) 융합, 미래 의료산업 선도할 인재 양성

///부제 권찬영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한의학의 미래 가치 창출”

///본문 동의대학교는 지난 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 양정캠 퍼스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동의한의 겨울방학 EBM & Digital Healthcare 교육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교실이 주최하고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가 후원한 이번 캠프는 한의학과, 인공지능 학과 등 재학생 24명이 참여해 이틀간 총 15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았다.

첫째 날 교육 프로그램은 권찬영 교수(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의 프로그램 소개와 팀 구성으로 시작됐다. 참가 학생들은 3~5명씩 다학제 팀을 구성해 연구주제를 설정하고, 향후 6개월 또는 1년 동안 진행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어진 최수지 교수(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가 ‘Evidence-based medicine 및 임상연구 방법론’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근거기반의학의 개념과 중요성, 임상 연구 설계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뤘다.

이후 권찬영 교수가 ‘문헌고찰 방법론’을 강의하며 체계적 문헌 고찰의 원칙과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저녁 식사 후 진행된 ‘문헌 검색 방법, 서지정보 관리, 관련 S/W 실습’ 세션에서는 PubMed 등 주요 의학 데이 터베이스 활용법과 End Note 같은 서지 관리 프로그램 사용법을 실습했다.

둘째 날은 최수지 교수의 ‘문헌의 근거수준 평가하 기, 논문을 비평적으로 읽기’ 강의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의학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다양한 도구와 비평적 읽기 기술을 배워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진 이태현 연구원이 ‘이차자료원 분석 방법론’ 강의를 진행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등 대규모 보건의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연구 방법을 다루며, 빅데이터 분석의 장단점과 주의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후 세션은 김남규 교수(동의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 대학)의 ‘생성형 인공지능 학습 방법과 의료 분야 응용’ 강의로 시작되었다. 이 강의에서는 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의 의료 분야 활용 가능성과 한계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이어 진행된 ‘비전공자를 위한 앱 개발의 이해와 S/W 도구 활용법’ 강의에서는 코딩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활용할 수 있는 No-code 개발 도구를 소개하고 간단한 웹페이지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강무헌 대표(㈜알파75)의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실제’에 관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알파75는 유전자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강 대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전망을 제시했다.

첫날 저녁식사 후 실습 시간과 둘째 날 김선경 교수(동 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지도 아래 진행된 팀별 토론을 통해 프로젝트 계획을 구체화했다.

최종 세션에서는 권찬영 교수의 진행으로 팀별 주제 발표 및 마무리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의료봉사 환경 진료절차 첨단화를 위한 기술 개발’, ‘추나치료 표적 자동 진단기술 개발’, ‘설진 등 한의 진단 과학화를 위한 기술 개발’, ‘모바일 앱 기반 경혈 탐색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교수진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권찬영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EBM( Evidence-Based Medicine)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한의학의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있는 역량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계획한 프로 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실제 의료 현장과 산업 현장 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앞으로 캠프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 으로 한의학의 과학화와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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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강지천 원장, 5년째 장학금 기부 통해 후학들의 성장 지원

///부제 강지천 원장, 5년째 장학금 기부 통해 후학들의 성장 지원

///부제 안세민 학생 “받은 나눔을 사회에 되돌려줄 수 있는 동문 되고 싶다”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 이 매 학기 본초학 강의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학생에게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 금’을 수여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세민 학생(23학번)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강지천 동문(81학번)의 꾸준한 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본초학 장학금은 본초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학문적 동기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날 수여식에는 김호철·부영 민·이경진·송정빈 교수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안세민 학생은 “이 장학 금이 저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한의과대학과 강지천 선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습 원동력에 대해 “교수님 들께서 강의 시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학문적 성장을 이루고 본초학에 대한 흥미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한의사가 되어 받은 나눔을 사회에 되돌려줄 수있는 동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본초학 장학금’은 강지천 동문이 2021학년도 1학기부터 본초학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기부를 시작했으며, 이후매 학기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기부는 ‘학문을 통해 얻은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가치’라는 신념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후배들에게 학 문적 열정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본초학은 한약재의 기원, 감별, 효능, 주치, 성분, 약리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소화하고 깊은 학문적 탐구가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본초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이에 본초학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려 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학습 환경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큰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 김호철 교수는 “강지천 동문의 나눔의 실천은 한의과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고 나아가 한의학 분야의 중요한 연구자이자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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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동의대 한의대, 한의학교육 4년 평가인증 성찰 전체교수 해외 워크숍

///부제 임상실습 강화부터 학생 연구역량 증진까지, 교육 발전 방안 논의

///부제 평가인증 성찰 및 미래 전략 수립

///본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해웅) 전체 교수진이 한국한의학평가원 평가인증 대비를 위한 해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1월부터 4년간 (2025.1.1.~2028.12.31.) 유효한 한평원의 평가인증을 점검하고, 향후 한의학교 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을 설정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워크숍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 오카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산항에서 저녁에 출발하여 선상에서 기초 및 임상 교수진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 다. 평소 학교에서 바쁜 일정으로 인해 나누지 못했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한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CPX, OSCE 등임상실습 강화를 위한 졸업시험 개편 △ 학생 의료봉사활동 현황 공유 및 사전교육 시스템 필요성 논의 △엄격한 학사관 리를 통한 학생 자기관리 역량 함양 △예 과-본과 통합 전공선택 6과목의 교육방향 설정 △학생 연구역량 강화 방안 △ P1,2,3 시기평가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진로탐색을 위한 연계 교과목 논의 등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교수진은 이를 바탕으로 한의학교육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차기 평가인증을 대비한 준비 작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평가 점검을 넘어 교수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수들은 일본 유후인과 벳부 온천을 방문하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한편, 기초-임상 연계 교육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수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은 한의학교육의 질적 향상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웅 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초 및 임상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한의 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수들 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차기 평가인증의 준비를 시작한 것은 동의대학교 한의학교육의 질적 재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과대학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한국한의 학평가원의 주요 점검사항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차기 모니터링 평가 및 본평가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의학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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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수원시, 한방가정방문진료사업·장애인 방문재활사업 ‘운영’

///부제 의료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본문 수원시보건소가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과 ‘장애인 방문재활사업’을 운영한다.

한방 가정방문 진료는 한의사·간호사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침 치료 및 한약제제 처방, 혈압·혈당 기초검사,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제공한다.

장안구보건소는 7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팔달구 보건소는 6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통구보건소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재활 운동을 지도하는 장애인 방문재활 사업에서는 대상자에 맞춰 재활운동을 지도하고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을 제공한다.

장안구보건소는 6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권선구보 건소는 11월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팔달구보건소는 4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영통구보건소는 11월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 료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 진료와 방문재활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 겠다”며 “의료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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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2

///세션 기고

///이름 문저온 원장

///제목 붓과 그림자

///본문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공연 현장에서 느낀 바를 에세이 형태로 쓴 ‘시선 나누기’ 연재를 싣습니다. 문저온 보리한의원장은 자신의 시집 ‘치병소요록’ (治病逍遙錄)을 연극으로 표현한 ‘생존신고요’, ‘모든 사람은 아프다’ 등의 공연에서 한의사가 자침하는 역할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캄캄한 무대에 웅크리고 앉아 한 사람이 먹을 간다. 벼루 옆 촛대에 꽂힌 작은 촛불 하나가 바닥을 비춘다. 벼루에 먹이 갈리는 소리가 들릴 듯 말 듯 공간에 번진다. 그는 먹을 놓고 곁에 놓인 붓을 들어 벼루를 쓰다듬듯 먹물을 적신다. 촛불 하나로 비추는 이광경은 보일 듯 말 듯 눈앞에 있다. 먹을 쥘 때도 붓을쥘 때도 두 손은 맞대어 모은다. 숙인 얼굴에 불빛이 랄지 그림자랄지 어슴푸레한 것이 비친다. 그는 이제 천천히 오른손에 붓을 들고 왼손에 촛불을 들고 일어선다. 종이 뒤로 들어간다.

종이는 무대 가운데 펼쳐져 있다. 엄밀히 말하면 두루마리 종이가 양쪽 기둥에 감겨 고정된 채로 공중에 펼쳐져 있다. 그는 촛불을 들고 무대 한쪽 어둠 속에서 걸어 나왔다. 너무 작은 불빛이어서 움직이는 그가 겨우 보일 뿐이었다. 촛불을 든 그가 널따란 종이 뒤로 걸어가자 불빛이 그의 그림자를 만든다.

길게 가로 펼쳐진 종이가 일순 환해지며 그림자 극장이 생겨난다. 그가 종이에 붓을 찍는다. 검은 먹물 자국이 종이 위로 번져간다.

말하지 않고 생각을 전하는 방법은?

처음 보는 광경이다. 종이 위가 아니라 종이 뒤에서 찍는 붓 자국. 종이를 투과하는 촛불의 아련함이 한지 위로 번지면서 그가 그리는 붓 그림을 생생하게 만든다. 선 하나, 점 하나, 선 하나, 점 하나. 붓 그림을 그리며 그가 종이 뒤에서 말한다. “장자가 잠을 잔다.” “장자는 꿈속에서 나비가 된다.” 다시 선 하나, 점 하나. “나비가 잠을 잔다.” “나비는 꿈속에서 장자가 된다.” 종이 위에는 겹겹이 장자와 나비가 포개진 커다란 꽃 하나가 피어난다.

그림을 마친 그가 자리를 옮겨 선다. 제 얼굴 뒤 에 초를 갖다 대었는지 새까만 그림자 하나가 나타 난다. “스승님!” 머리를 길게 땋은 옆모습이 종이 가득 나타나서 동자는 노스승께 배움을 구한다. 장자 우화 몇 장면이 연이어 나타나고 사라진다. 붓은 수월한 몸짓으로 선 하나를 긋고 선 두 개를 긋고 화폭에는 산이 나타나고 배가 나타나고 까치와 사마 귀와 매미가 나타나고 그가 천천히 하늘 천 따지를 읊는다. 두루마리를 힘주어 말아 당긴다. 무대 한쪽 에서 북을 치던 고수가 두루마기 옷소매로 종이를 푼다. 검을 현 누를 황을 함께 읊는다. 오래된 서정이 종이 위로 지나간다. 어둑한 무대 위로 숨소리가 고여 든다.

팽팽한 종이를 그가 붓으로 내리칠 때 종이는 찢어질 듯 찰랑이면서 견디는 소리를 냈다. 쾌감이 일었 다. 붓이 종이와 만나는 소리가 이렇게 낯설었다. 찰싹 소리를 내며 붓이 손바닥을 그리고 모기를 잡을때 객석의 아이들이 킥킥거리며 웃었다. 장자가 아이들을 웃게 했다. 공연 막바지, 그가 생경하게 이렇게 물었다. “말하지 않고 생각을 전하는 방법은 무엇 입니까?”

“바뀌어버린 지금 상황이 녹록지가 않네”

나는 순간 마임이스트 선생을 떠올렸다. 그가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생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말해서도 안 되지만, 그는 말하지 않고도 전한다. 큰질문에 이렇게 쉬운 답을 떠올리면서 나는 빙그레 웃었다. ‘선생, 이것이 인연을 함께한 저만의 특권입 니다.’ 말을 마친 그가 종이 뒤에서 붓 그림을 그린다.

집을 그리고 달을 그리고 사과를 그린다. 갑자기 보 이지 않는 칼이 종이를 가른다. 집을 긋고 달을 오리고 사과를 오린다. 종이와 부딪치던 붓 소리. 이제 종이를 베어 버리는 소리. 칼날이 종이를 긋는 소리가 선득하게 귓가를 긋는다. 뚫린 종이 뒤에서 그가 손바닥에 올린 사과를 베어 문다.

겨울을 뚫고 봄인가. 선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광복 80년, 을사늑약 120년, 그리고 자이니치!

강제 연행 및 징집에 의해, 혹은 현실적, 사회적 이유로 자의 혹은 타의적 유배를 선택했어야만 했던 우리의 선조들과 역사의 질곡 속에서 외롭고 고된 이민자의 삶을 이어 나가야 했던 우리의 동포들에게 로, 그들의 후손들에게로 떠납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작년 초봄의 ‘신유배기행’이 올해는 일본으로 간단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있는 예인들의 혹한기 예술 유랑-디아스포라 일본 편’이라고 적혀 있다.

“재일조선인의 ‘재일’이 ‘자이니치’야. 간단하게 줄여서 재일조선인을 자이니치라고 부르는 거지. 간편 하지만 멸시하는 말이기도 해. 이번 공연에서는 그분들을 초청해서 무대를 만들려고 해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 몇 군데를 찾아가서 현지 예술가들몇 분과 함께 무대를 꾸릴 거예요.”

예전에 보았던 다큐멘터리가 생각났다. 조선인학교 영화 얘기를 하자 선생은 안타까워했다.

“안 그래도 조선인학교를 찾아가 보려고 했는데,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도록 바뀌어버린 지금 상황이 녹록지가 않네.”

말하지 않고도 전해지는 그 무엇

공연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는 사이트에 선생은 후원금 달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시 한 편을 써서 올려놓았다. 새삼 그는 몸으로 글을 쓰는 시인 이다.

꽃은 어머니/ 꽃은 아버지/ 꽃은 나// 살아서 다행 이라는/ 질곡(桎梏) 속에서/ 스러지지 않고/ 조선의 꽃으로/ 환하게 피어있는 당신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그 속으로 떠나가신/ 겨레의 넋들 불러 모시고/ 우리 한판/ 신명나게 놀아봅니다 ― ‘자이니치 앞에 바치는 꽃’ 아토는 선물이라는 뜻이라 했다. 아토는 순우리말 이라 했다. 아토는 인형극 극단이라 하고, 아토는 1 인 극단의 1인이라고 했다. 머리를 땋은 어여쁜 사람이 선배 연기자의 유작(遺作)을 이어받게 되었노라고 공손히 말했다. 장자와 도덕경을 읽고 있다고 했다. 촛불과 그림자, 그리고 붓그림. 그림자로도 전해 지는 것이 있다면 색(色)은 무엇일까... 말하지 않고도 전해지는 그 무엇을 들고 선생은 그늘진 곳으로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끝



///시작

///면 33

///세션 기고

///이름 백수연 학생

///제목 맥진 실습을 통한 한의학적 진단법의 이해

///부제 대한여한의사회 학생위원으로서 성장과 교류

///본문 대한여한의사회에서는 매년 학생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학술강좌를 개최하여 한의대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부 실습의 기회를 주고 있다. 2025학 년도 대한여한의사회 학생위원 학술강좌 ‘맥학입문’ 강좌 역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맥진 실습을 통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맥진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맥상을 통한 진단법을 배울 수 있었다.

대한여한의사회 학생위원 학술강좌에 참여하기 2 주일 전, 동국대학교 봉사동아리 ‘청심’에서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주민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는 맥학 공부의 필요성을 더욱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의료봉사 시 최고학년으로서 진료를 보고 처방을 내리는 과장 역할을 맡았다. 재진, 삼진 시에 환자분께서 호전되는 방향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대변, 소변, 수면 등의 문진을 시행했다. 그러나 문진은 환자분들 의 말에만 의존해야 하는 진찰 방법이기 때문에 객관 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는 맥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봉사 현장에서 느꼈던 맥진의 중요성은 치료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그 치료법이 적절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함에 있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때마침 ‘맥학입문’ 강좌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맥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맥진은 고도의 의술임을 실질적 으로 느끼게 되었다.

맥진은 맥박이 뛰는 요골동맥을 촉진하여 맥동의 각종 특징을 파악하여 인간의 건강 수준과 병증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맥진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임상적 중요성이 강조되어 맥학과 관련된 서적은 무수히 많다. 이번 대한여한의사회 학생위원 학술강좌, ‘맥학입 문’에서는 의학입문을 기반으로 한 맥락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맥진의 기초와 실습

맥진의 기본은 ‘寸(촌)’, ‘關(관)’, ‘尺(척)’을 잡는 것으 로부터 시작한다. 의학입문에 따르면 ‘관’은 중지로 요골경상돌기를 잡게 되고 나머지 검지, 약지로 각각 ‘촌’, ‘척’을 짚으면 된다. 사람의 체형에 따라 ‘촌’, ‘관’, ‘척’의 너비는 달라질 수 있다.

좌우의 ‘촌’, ‘관’, ‘척’은 각각 장부배속이 된다. 오른 손의 ‘촌’, ‘관’, ‘척’은 각각 肺(폐), 脾(비), 命門(명문)에 배속되고 왼손의 ‘촌’, ‘관’, ‘척’은 각각 心(심), 肝(간), 腎 (신)에 배속된다. 이는 맥진 시에 상응하는 장부의 병변을 진찰하는 데 임상적 가치를 지닌다.

위와 같은 맥진의 기초를 먼저 다진 후에 맥진 순서와 방법 그리고 각각의 맥상에 대한 특징과 각 맥상의 임상에서 나타내는 병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후 직접 맥을 잡아보는 실습을 하였다.

기린한의원의 유정규 원장님과 노스텔라 원장님께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맥진을 해주셨다.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맥을 잡아보면서 맥진에 대한 감을 익힐 수있었다. 강의로만 들었던 맥상에 대한 설명이 맥을 직접 잡아보니 어떠한 느낌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중 기억에 남는 맥은 한의대 여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濇脈(색맥)이었다. 색맥 중 雨霑沙(우점사) 는 맥진하는 손 끝에 점들이 탁탁탁 치는 느낌이 드는 맥상이었다. 처음에 강의를 들었을 때 감이 잡히지 않았으나 다른 학생위원의 맥을 잡아보면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내 왼손의 ‘관’에서 맥상이 두줄로 느껴 지는 芤脈(규맥)과 우점사가 동시에 나타나서 더욱 신기했다.

작년 대한여한의사회 주최 ‘한의대생을 위한 부인과 복부초음파 기초 실습’ 강의에 대한 복습 차원으로 초음파 실습을 해보면서 부인과 복부초음파 활용법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 한약을 통해 자궁의 크기가 성장하는 모습 등을 초음파를 통해 확인하면서 부인과 질환의 공부의 필요성을 더욱더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었다.

유익했던 ‘맥학입문’ 학술강좌가 끝난 이후, 대한여 한의사회 학생위원들과 뒤풀이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다른 부서의 학생위원들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 특히 다른 한의대와 교류가 없었던 학우들에게 서로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되었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서로의 힘듦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학생위원들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 회장님과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 더불어 매년 강의를 주최해 주시는 대한 여한의사회 모든 분들과 진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한의원 원장님들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 현장에서 쌓으신 경험들을 나누시면서 학생들이 막연히 갖고 있는 임상 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낮춰 주시고 의지를 다지게 해주신 점은 특히 더 감사한 부분 이다.

그동안 대한여한의사회 학생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학문적 지식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한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방향도 좀 더 넓게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 대한여한의사회가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의 준비된 한의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후배들에게도 알리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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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도핑 방지를 위한 한약재 연구결과 ‘공개’

///부제 한국도핑방지위원회, 27일 ‘월간 도핑방지’ 첫 정기세미나 개최

///부제 우석대 한의대 김영식 교수, ‘한의약과 도핑방지’ 주제 강연 진행

///본문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이하 KADA)가 오는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8층 도핑예방 교육·홍보관 FPG(페어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월간 도핑방지’ 정기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적인 도핑방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KADA는 기존 스포츠 행정가 대상의 도핑방지 세미나를 일반 대중도 참여할수 있는 공개 세미나 형식으로 확대 개편, 이를 통해 매월 최신 도핑이슈와 정책을 공유하는 ‘월간 도핑방지’를 운영할 계획 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도핑검사 △금지약 물 △최신 도핑방지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KADA 직원 및 관련 전문가의 강연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 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효성 높은 도핑방지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세계도핑 방지기구(WADA) 및 KADA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국내 관계자들에게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간 도핑방지’는 이달부터 11월까지총 10회 개최될 예정이며, 선수·지도자· 학부모·연구자·스포츠 행정가 등 도핑 방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있다. 세미나는 매월 마지막 주에 열리며 주제와 연사,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행사 약 3주 전 KADA 공식 누리집 및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월간 도핑방 지를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의 도핑방지 인식을 높이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스포츠와 도핑 방지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첫 ‘월간 도핑방지’에서는 우석대 한의과대학 김영식 교수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024년 KADA에서 시행한 ‘도핑방지를 위한 한약재 연구’ 결과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금지약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 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과 더불어 도핑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KADA 금지약물 관련 실무자의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이달 ‘월간 도핑방지’ 참석 신청은 KADA 누리집 또는 안내자료 내 QR코드 (https://forms.gle/ Lxx4RkRmEYDw46xk6)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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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4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국내 약용작물 이미지 개선 주력”

///부제 한국생약협회, 제56회 정기총회 개최

///부제 2025년도 사업계획안·예산안 수립

///본문 한국생약협회(회장 홍재희)는 11일 서울 종로구 SW컨벤션에서 제56회 정기 총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 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서만선 부회장을 비롯해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직무대행 등 한의계 관계자들도 자리를 빛냈다. 홍재희 회장은 “한국생약협회는 국내 생약 농가의 권익보호와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펼쳐질 수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농촌진흥청과도 교류를 통해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국산 한약 재는 대한민국 한의약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회의 활동에 대해 큰 관심 부탁드리며, 국민 보건 향상에 국산 약용작물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및 결산 승인과 함께 △ 생산자단체로서의 위상 강화 △생산자 단체 주도의 수급관리 및 유통체계 구축 △국내 약용작물 이미지 개선 △GAP인 증기관 운영 확대 △민간자격증 교육사업 추진 △약용작물 종자산업 지속 등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수립했다.

생약협회는 앞으로도 △조직 정비 및자체 홍보를 통한 자립기반조성 △계열 화사업을 통한 약용작물 생산체계 확립

△국내 약용작물산업 육성 대책 마련 △ GAP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명단은 아래와 같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 한상복 △농촌진흥청장 표창 : 정동수, 우명숙 △ 한국한의약진흥원장 표창 : 김덕기, 김삼 진, 박성근 △한국농수산대학 표창 : 김양 곤, 김형환, 조창현 △한국생약협회장 표창 : 한재국, 고봉우, 김주하, 윤근희, 추범창, 성승열 △생약인의 상 : 백상대, 복영수, 이삼순, 김일구, 정상호 △공로상 강선원, 전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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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오는 10월2일 ‘개막’

///부제 산청축제관광재단, 정기이사회서 축제 일정 등 의결

///부제 ‘25년의 정성, 건강의 비밀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

///본문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10 월 2일부터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11일 동의보 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이승화 산청군수(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해 재단 이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 운데 ‘제3회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 및 2025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과 더불어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논의 결과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5년의 정성, 건강의 비밀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2023산청 엑스포 성공개최를 발판 삼아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키로 했다.

이승화 이사장은 “올해 축제에서는 앞서 축제와는 또 다른 특별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산청방문의 해와 함께 추진하는 만큼 산청을 마음껏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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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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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이제원 원장

///제목 “지방간인데 쉬어도 피곤하고, 자도 개운하지 않아요”

///부제 한의의료기관의 한약, 간 손상 위험 매우 낮고 간질환 치료에 도움

///본문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한방내과(순환신경내과) 전문의 이제원 원장으로부터 한의사의 내과 진료에 대해 들어본다.

이 원장은 내과학이란 질환의 내면을 탐구하는 분야 이며, 한의학은 내과 진료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면서, 한의사의 내과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임상추론과 치료 과정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양방의료기관에서 처방되는 약물은 약물 유발 간 손상(Drug-induced liver injury, DILI)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한의사가 한의의료 기관에서 처방한 한약은 약물 유발 간 손상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서울대 원성호 교수팀과 단국대 이상헌 교수가 국내 약 67만 여명의 외래, 입원 및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잠을 자도 피곤해요. 마치 부종이 있는 것처럼 몸이 붓고, 두통과 인후통이 자주 발생합니다. 건강 검진에서 지방간이 있다고 진단받았어 요.”

30대 여성 환자가 내원했다.

먼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었 다. 이에 병력청취 및 검사를 자세하게 시행했다.

피로감은 약 1년 전부터 매우 심하게 나타났으며, 체중은 지난 8년 동안 약 30kg이 증가한 상태 였다. 몸이 붓는 느낌은 하루 종일 지속되 었고, 아침에 일어나면 양쪽 손목 아래로는 감각이 무뎌져 마치 양손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구내염도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었다.

내원 21주 전 시행한 건강 검진에서 복부 초음파상 중등도의 지방간 소견과 함께 AST 64 IU/L, ALT 107 IU/L, HDLCholesterol 28 mg/dL의 이상 소견이 확인됐다.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소견은 없었고, 체중은 79.9 kg으로 체질량지수(BMI)는 32 kg/㎡였다(표 1).

이에 대해 의료기관을 통한 치료는 하지 않고 있었으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외 화학합성약 물을 포함한 약제 복용력은 없었다. 내원 4주 전 갑상선 및 유방초음파 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임상의로부터 유방 에서 결절과 석회화 소견이 관찰된다고 들었다.

환자는 2개월에 한 번 정도 음주한다고 했고, 회당 맥주 1병 정도 섭취했다. 아침 으로는 주로 우유나 빵을, 점심으로는 한정식 또는 라면을, 저녁으로는 밥과 함께 김치찌개나 생선구이를 자주 섭취한다고 했다. 간식으로 초콜릿 또는 과자류를 수시로 섭취하고 있었다.

내원 시 체중은 80.5 kg, BMI는 32.2 kg/㎡로 21주 전보다 조금 더 증가한 상태였다. 정맥천자를 통해 채혈하여 진단 의학적 검사를 다시 시행했다. ALT 60 IU/L, HDL-Cholesterol 36 mg/dL, hs-CRP 1.54 mg/L, Hb A1c 5.7 % 등의 이상 소견이 관찰됐다(표1).

본원에서 다시 시행한 복부초음파 검사 에서도 중등도 이상의 간지방증(Hepatic steatosis) 소견이 관찰됐다(그림1).

舌診상 舌質의 色이 紅, 특히 舌尖 부위 색이 심하게 紅했다. 芒刺한 形이 관찰되 었으며 피로감이 심할 때 혀끝의 도돌도 돌한 느낌이 더욱 심해진다고 했다. 舌苔 는 매우 薄하여 거의 無苔에 가까운 상태 였다. 脈診 소견은 虛 • 沈 • 滑했다.

병력청취를 통해 습득한 정보와 다양 한 검사 결과 데이터를 클러스터링한 결과, 환자의 상태는 비만, 당뇨 전단계 (Prediabetes),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으로 辨病 진단, 濕熱證으로 辨證 진단할수 있었다.

이러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를 계획 했다. 치료는 첩약 복용을 기반으로 이뤄 졌고, 이와 함께 식습관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첩약은 防風通聖散을 바탕

으로 石膏와 知母를 加味하고, 혈액 검사의 ALT와 hs-CRP 수치를 고려하여 茵 蔯蒿도 함께 사용된 처방으로 구성했다.

치료 3주 후 시행된 검사에서 AST, ALT 수치가 약간 상승하였으나 이러한 일시적인 수치 변화는 급격한 체중 감량및 간지방증 개선 과정에서 종종 관찰되는 현상이다. 치료 5주 후 시행된 검사에서 AST, ALT를 포함한 hs-CRP, Hb A1c 수치가 모두 정상 범위로 회복된 것 이 관찰되었고, 체중이 6.7 kg 감소하여 BMI는 29.5 kg/㎡였다.

치료 9주 후 시행된 검사에서 Choles terol, total 수치가 253 mg/dL로 상승하 였으나, 일시적이었다. 이 외에는 간과 신장 관련 검사를 포함한 모든 검사 결과가 첩약 복용을 통해 회복되거나 정상 범위 내에서 잘 유지되었다(표1).

결과적으로 치료 22주 후 환자의 체중은 처음보다 약 19.6 kg 감소하여 BMI 24.5 kg/㎡로 회복되었다. 이 과정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도 정상 범위로 회복되어 잘 유지되었고, AST, ALT, hs-CRP 수치도 회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간지방증도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

대전대 한방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약 30%가 비알 코올성 지방간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평균 12만 명 이상의 새로운 비알코 올성 지방간염 환자가 발생하였 으며, 2010년 대비 2021년에는그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방간이 지속되어 염증이 발생한 지방간염은 간섬유화증 및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임상적으로 지방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의의료기관에서 처방되는 한약은 약물 유발 간 손상 위험이 거의 없어, 화학합 성약물보다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 확인되 었다. 이는 한약을 포함한 한의학적 치료 방법이 지방간을 비롯한 다양한 간질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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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6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김창식 성동구회장, ‘성동구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

///부제 “통합돌봄 위한 연계·협력 방안 마련 위해 최선”

///본문 11일 성동구청에서 개최된 ‘제1회 성동구 돌봄통합지원협의체 회의’에서 김창식 성동구한의사회장이 성동구 돌봄통합 지원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성동구 돌봄통합지원협의체(이하 협의 체)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 조례’ 및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26.3.27 시행 예정)’을 근거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 간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민관협력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확충해 성동형 AIP 실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 김창식 회장과 지역 내 요양·보건의료 관련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통합돌봄지원체계 소개(통합돌봄 관련 정부 정책방향 및 성동구 통합돌봄 중점 과제 등)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 추진 관련 협업 및 연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향후 협의체 위원으로서 성동구 내 통합돌봄체계 추진·발전을 위해 활동할 김 창식 회장(사진 오른쪽)은 “의료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약은 지역 내 통합 돌봄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성동구 한의사회 회장이자 협의체 위원으로서 통합돌봄사업에서의 연계·협력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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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6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K-MEDI 분야와 AI 융합 교육의 가능성 확장”

///부제 “통합돌봄 위한 연계·협력 방안 마련 위해 최선”

///본문 11일 성동구청에서 개최된 ‘제1회 성동구 돌봄통합지원협의체 회의’에서 김창식 성동구한의사회장이 성동구 돌봄통합 지원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성동구 돌봄통합지원협의체(이하 협의 체)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 조례’ 및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26.3.27 시행 예정)’을 근거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 간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민관협력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확충해 성동형 AIP 실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 김창식 회장과 지역 내 요양·보건의료 관련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통합돌봄지원체계 소개(통합돌봄 관련 정부 정책방향 및 성동구 통합돌봄 중점 과제 등)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 추진 관련 협업 및 연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향후 협의체 위원으로서 성동구 내 통합돌봄체계 추진·발전을 위해 활동할 김 창식 회장(사진 오른쪽)은 “의료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약은 지역 내 통합 돌봄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성동구 한의사회 회장이자 협의체 위원으로서 통합돌봄사업에서의 연계·협력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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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6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K-MEDI 분야와 AI 융합 교육의 가능성 확장”

///부제 대구한의대, ‘K-MEDI × AI 융복합 글로컬 인재 양성 성과공유회’ 성료

///부제 상패 수여식 및 AI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 발표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노마드 교육혁신처(처장 장정현)는 5일 ‘K-MEDI × AI 융복합 글로컬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의 우수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는 변창훈 총장을 비롯 김미숙 ㈜푸름인재개발원 대표, AI셰르파 교수진, 한의예과 및 간호학과 학생 등총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변창훈 총장은 직접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나노디그리 이수증과 상패를 수여하며 학생들의 성취를 격려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유다시티 (Udacity) 나노디그리 이수증 및 상패 수여식 △최종 활동 보고 영상 상영 △AI셰 르파 교수진 성과 발표 △K-MEDI×AI 융복합 글로컬인재 양성 프로그램 최종 해커톤 성과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유다시티 나노디그리 과정에 참여한 학생 전원은 100%의 이수율을 기록하 며, 높은 성과를 입증했으며, 해당 과정은 2~5개의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 모든 프로젝트는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있을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요구해 학생 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해커톤 성과발표에서는 총 4개 팀 이 참가해 △첩약 전문 한의원 개원 시뮬 레이션 △낙상 예방 및 중재를 위한 간호 솔루션 △응급실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제 해결 △치매 예방을 위한 뇌 크리 에이션 등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 젝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K-MEDI 관련 전공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고, 연구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정현 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적인 MOOC 플랫폼 유다시티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리콘밸리 수준의 AI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K-MEDI 분야와 AI 융합 교육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연구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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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6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동의대 한의과대학, 신입생 환영 MT 성황리 개최

///부제 선후배 유대 강화 및 학교 적응 돕는 뜻깊은 행사

///본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해웅) 이 3일부터 5일까지 거제 소노캄에서 신입생 환영 M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입생을 포함한 150여 명의 학생과 1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3일에는 공연 동아 리들의 신입생 환영 축하 공연이 펼쳐졌 다. 이어 교수진 소개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가 진행돼 신입생들이 학업과 캠퍼스 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서 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지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레크 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졌다. 조별 게임과 팀워크 미션을 통해 신입생들은 협동심을 기르고, 선배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한의과대학 내 동아리 및 동호회 소개 시간이 마련되어, 신입 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취미와 관심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저녁에는 공연 동아리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MT에서는 새로 부임한 장동엽 생리학 교수가 ‘이죽새’로 깜짝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죽새’란 새내기가 아닌 재학생이 신입생인 척하며 행사에 참여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장 교수는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아침 일찍 짐을 정리한 후 귀가하는 일정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학생회와 선배들은 끝까지 신입생들이 불편함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 도록 도왔으며, 학생들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며 MT의 여운을 남겼다.

이번 MT를 주관한 김지홍 학생회장은 “신입생 환영 MT를 즐겁게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웃음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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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8

///세션 인터뷰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허준박물관…문턱은 낮추고, 품격은 높이고”

///부제 김충배 관장,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및 학술세미나 준비로 분주

///부제 김충배 관장,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및 학술세미나 준비로 분주

///본문 김충배 허준박물관 관장은 LH공사 토지주택박물관에서 23년, 국립 고궁박물 관에서 전시홍보과장으로 3년간 재직하는 등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한 박물관 운영의 전문가다. 지난해 1월 허준박물관장으로 부임한 이후 새로운 변화를 이끌면서 21일부터는 허준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조선의 의사들, 仁 을 실천하다’ 특별전과 ‘한국 의학전문박 물관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 나를 개최한다.

허준박물관은 구암 허준 선현이 옛 양천현, 현재의 강서구에 탄생한 것을 기념해 지난 2005년 3월 23일 개관했으며, 신찬벽온방과 구급간이방 등 보물 2점을 비롯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방약합편, 의림 촬요, 침구경험방 등 2,655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전통 한의약 관련 다양한 유물 외에도 치유의 문화사, 건강한 방학나기, 어린이 체험교실, 약초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연 6만 여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허준박물관의 특징을 잘 살려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김충배 허준박물관장을 만나봤다.

-임기를 시작한지 벌써 1년이 흘렀다.

: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 다. 특히 박물관에서의 1년은 예정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를 진행 하다보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지난 1년 동안 많은 변화를 도모하는 과정에서 박물관은 물론 저 자신도 한 뼘 더 성장한것 같다.

-그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 은?

: 박물관에 대해 항상 두 가지 생각을 갖고 있다. 박물관은 공공재다. 따라서 박물관을 즐기기 위한 고객과 잠재적인 고객을 향한 서비스에 충실해야 하는 것과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게 늘 세련된 기조 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문턱은 낮추고, 품격은 높이고’라는 박물관 운영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었다. 허준박물 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모두 이런 기조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쉼이 있으면서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박물관의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해 세련미를 입히 고,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취임 후 1년간의 변화는?

: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전시다.

지난 1년간 전시의 양적·질적 변화와 성장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 외형적인 디자 인의 변화에도 신경 썼다. 이를 위해 야간 에도 허준박물관의 존재를 잘 알리고자 경관조명을 설치했고, 박물관 외벽에 다양한 변화와 소식을 알리기 위한 전자게 시대도 설치, 운영 중이다.

허준박물관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가치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해 전시회도 열고 있다. 가령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을 기념한 특별전과 곱돌로 만들어진 전통의약기류를 갖고 ‘곱돌온심’이라는 전시회를 열었다.

또한 시의성 있는 주제로 작은 전시회도 열었는데, 동의보감에 소개된 동물 약재 중 남생이를 주제로 한 ‘허준박물관에 남생이가 왔어요’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고, 21일부터는 허준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조선의 의사들 仁을 실천하다’ 특별전도 개최한다.

허준박물관은 다른 박물관에서 잘 볼수 없는 특징적인 공간이 있는데, 바로 ‘약초원’이다. 그곳에는 약 120여 종의 약초들이 자라고 있다. 꽃이 한창 피는 4~5

월이면 장관을 이룬다. 박물관 개관이 20

년 정도 되다보니 당시 심어 놓은 나무들이 크게 자라 그늘을 만들어 약초가 잘 자랄 수가 없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가지치 기도 했다. 올해는 많은 약초들이 매우 예쁜 꽃과 향기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것이

다. 벌써부터 약초원 탐방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의학전문박물관을 주제로 학술세미 나도 개최한다.

: ‘한국 의학전문박물관의 현황과 미래’ 를 주제로 21일 오후 3시부터 학술세미 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의학전문박물관들을 조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다행히 이런 취지에 공감해 많은 의학박 물관의 관장님과 학예사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움과 함께 동참해 주시고 있다.

-한의학과의 인연은?

: 사실 허준박물관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는 한의학은 제게 가까운 분야는 아니었다. 고궁박물관 재직 시 왕실의 의료 기관에 대한 얕은 지식을 갖고 있거나 다리가 삐거나 허리가 삐끗 했을 때 침 맞으러 한의원으로 달려갔을 정도였다. 하지 만 허준박물관으로 오고 나서 한의학과 깊은 인연을 맺게 돼 전통 한의학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열심히 공부 중이다.

-의성 ‘허준’을 평한다면?

: 사실 허준박물관에 오면서 허준이란 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공부하기 시작했 다. 지금껏 가장 존경하는 인물 세 분을 꼽으라면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그리고 우리 아버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첫 번째가 허준 선생님이시다.

그 분의 놀라운 의학적 성취는 그 뛰어난 결과물과 더불어 그 같은 성과를 이루 기까지의 지난한 경과와 강인한 의지를 갖게 된 사상적 배경까지 너무나 놀라운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요즘 수련하듯 매일 매일 허준 선생님을 탐구하고 있다.

-한의사협회와 협업할 만한 사업은?

: 대한한의사협회가 이웃에 있어 심적 으로 매우 든든하다. 그런데 사실 너무나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진지하게 협업을 의논하거나 추진하지 못했다.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다. 원래 저의 주특기 중 하나가 문화상품 개발이다. 이런 장점을 살려 한의가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세련된 한의학 캐릭터나 아이디어 상품을 서로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협업하면 좋겠 다는 생각을 했다. 조만간 함께 논의할 수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훗날 어떤 관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 우리 직원 분들에게 일만 죽도록 시켰 다는 욕이나 안 먹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허준박물관을 방문한 시민들은 이곳에서 너무나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그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성심껏 도와줬던 관장으로 기억된다면 더 바랄 바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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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전 중구, 찾아가는 한의 방문진료 사업 ‘스타트’

///부제 태평2경로당 시작으로 중구형 온마을돌봄사업 본격 추진

///부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

///본문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23.4%인 5만2609명으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한 채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도 1만594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초고령사회로 이행이 가속되면서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들도 고심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초고령사회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2026년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10일 대전 중구 태평2경로당에 사전 신청을 마친 주변 어르신들이 하나둘 들어선다. 대전시 중구 (구청장 김제선)가 이날부터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의 방문진료’를 받기 위해서다.

중구는 고령인구, 의료취약·소외계층 증가 추세에 발맞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생활터(가정, 경로당 등)에 중구보건소 소속 한의사 및 간호사, 통합돌봄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개인별 건강상담과 맞춤별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매주 월·수·금은 경로당과 지역복지관에서, 또 화·목은 가정 돌봄을 원하는 노인의 집으로 직접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 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지만, 의료돌봄이 필요한 주민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처럼 중구가 통합돌봄 사업을 진행하면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 대상자로 택한 이유는 75세 전후 어르 신들의 건강, 활동 변화가 크기 때문. 즉 만성적인 질병과 건강 악화 등으로 수술 및 병원 치료를 받는 빈도가 늘고, 돌봄 가족이 없는 경우 식사는 물론 간단한 통원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했다. 지난해 전문가 및 직원들이 참여해 진행한 통합돌봄 워킹그룹에서 이런 현실을 반영해 중구는 어르신들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으며, 올해 ‘찾아가는 한의 방문진료’ 사업이 기획된 배경이기도 하다.

중구는 ‘찾아가는 한의 방문진료’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어르 신·의료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는 정부의 통합돌봄법에 따라 제공되는 6대 기본 돌봄서비스를 더 넓고 깊게 제공하기 위한 중구형 ‘온마을돌봄사업’의 일환이다.

중구는 ‘찾아가는 한의 방문진료’ 사업을 통해 심뇌혈 관질환, 구강, 중풍, 우울증, 치매, 척추, 관절질환 등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도 세심하게 살필 예정으로, 어르신 금연클리닉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도 관리하는 운동, 영양 관리 등 다양한 통합적 접근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에서도 어르신 대상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실제 최근 어르신들의 의료서비스 요구를 반영해 한의사를 채용, 기본적인 건강상담뿐 아니라 침·부항, 물리치료 등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더불어 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에 장비를 보완하고 한의 용품도 구입해 배치하는 등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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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지역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증진 ‘협력’

///부제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스카이한방병원 등과 업무협약 체결

///본문 인천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지역 의료 기관 등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스카이한 방병원,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치과의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송경아 영종2동장, 영종2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김지호 민간위원장, 스카이한방병원 왕공덕 병원장·신인수 공동대표,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치과의 원 김승국 관리부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의료기관에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한편 의료기관들은 복지위 기가구로 판단되는 환자를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리 고, 필요한 경우 신속히 연계 조치를 취하게 된다.

특히 스카이한방병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시 월 1회 무료 방문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영종 시카고치과교정과치과의원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연 1∼2명)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 후 비급여 치과 교정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줄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토대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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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당진시보건소, 월경곤란증 청소년 한의약 진료 지원

///부제 침·뜸·부항·탕약 등 최대 50만 원 지원

///본문 당진시보건소가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의 고통 완화를 위해 한의 진료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월경곤란증은 월경과 같이 또는 직후에 시작돼 월경 기간 내내 지속 또는 일시적으로 생기는 통증을 포함한 모든 증상을 말한다. 증상은 약간의 불안감, 우울감, 유방 불편감, 하복통, 요통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여성의 50% 이상이 이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불편감과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의약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당진시에 주소를둔 청소년(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여학생)이며, 선정 기준은 1순위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2순위로 월경통 치료를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 기간은 1순위 대상자의 경우 17일부터 28일까지 이며, 2순위 대상자는 3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협약 한의 병의원의 침, 뜸, 부항, 탕약 등의 진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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