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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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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24-12-31 11:18
////제2479호

////날짜 2025년 1월 1일



///시작

///면 1

///세션 종합

///이름 윤성찬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제목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 다짐”

///부제 한의학이 더 많은 국민께 다가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지와 관심 절실

///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푸른 뱀의 해,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께 인사드리며, 한의학과 한의사가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지난 2024년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의계와 국민 여러분 모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한 해였습니다.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법원에서 최종 적으로 승소함으로써, 국민에게 더 나은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의학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 덕분이었습니다. 이 판결을 통해 우리 한의약이 국민 여러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2024년은 의료계에 큰 혼란이 있었던 시기였 습니다. 양의사들의 파업으로 인해 의료 공백이 발생 했고,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언제나 국민 곁을 지켰습니다.

지역사회의 일선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했으며, 정부를 향해서도 한의사들이 적극적 으로 의료 공백을 메꿀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전하 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의사협회는 일선 한의원의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진료 실시를 확대하도록 요청했으 며,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을 막기 위한 전국 한의원 연휴 진료 및 한방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독려하 기도 했습니다.

이에 호응하여 많은 한의 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온 한의계가 합심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가용 가능한 역량들을 총동원했던 사례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의대 정원과 관련한 한의대 정원 활용등 한의사의 활용이 의료 정책의 여러 난제들을 풀어 나감에 있어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제시, 설득하기도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한의학이 더 많은 국민께 다가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지와 관심이 절실합니다. 한의 사들이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치료 하는데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저희 한의사들에게 더욱 큰 힘을 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한의사들 역시 포기하지 않고, 국민 건강의 증진을 위한 한의사들의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된 2025년은 한의학과 한의사가 국민 건강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먼저,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한의난임치료 사업에 한의계도 참여하여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가정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한의약의 뛰어난 예방 및 치료 효과에도 불구하고 한의계만 소외되어 있는 정부의 여러 제도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임으 로써, 공공의료 분야에서 한의학이 국민 곁으로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피부미용 분야에서도 한의약은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습 니다.  많은 한의사들이 한의학적 관점에서 피부 미용 분야를 개척하고 계시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잘 홍보하여, 국민 여러분들이 한의학적 치료를 선택하시고, 또 충분히 만족 하실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이 겠습니다.

특히 현재 실손보험에서 한의의료가 제외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한의약 치료를 원하는 국민 여러분의 의료선택권이 부당하게 제한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 보험사,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의의료의 실손보험 재진입을 이뤄냄으로써 국민 여러분의 편익성을 높일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의사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헌신하 겠습니다.

그러나 한의학의 도전과 변화는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올해도 한의학이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더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끝



///시작

///면 2

///세션 종합

///이름 대한한의사협회

///제목 삼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본문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한 순간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한 의사협회 3만 한의사 일동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형언할수 없는 비통함과 절망감에 빠진 유가족 여러분 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졸지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고 큰 충격을 받으신 유가족과 관계자 여러분께서 하루빨리 정신적·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쾌차하실 수 있도록 한방신경정신과 학회 등 전문가 단체와의 협조를 통한 다양한 한의약적 치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보건당국과 협의하여 사고지역인 무안 공항에 한의사 의료진을 급파해 의료인으로서 책무 수행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이진용 원장

///제목 “2025년은 한의학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글로벌 미래의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본문 안녕하십니까,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이진용입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 시길 바랍니다.

이제 푸른 뱀, 청사(靑蛇)의 해가 밝았 습니다. 푸른 뱀은 새로운 성장과 변화, 지혜가 담긴 혁신과 번영 등을 상징하며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새해 청사의 기운을 받아 우리 모두 생명력이 넘치고,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였습니다. 1994년 한국한의학연구소로 출발한 이후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라는 사명을 변함없이 이어오며 국제 과학기술 경쟁의 치열한 흐름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의학연구원은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30년 동안 연구와 성장을 통해 기반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이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연구원이 스스로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재정립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떠안게 된 셈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앞의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연구개발 예산의 부족, 제한된 인력, 그리고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TOP 연구기 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며 한 단계 더나아가려 합니다. 2025년에는 반드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에 참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의 선두에 서기 위해, 우리는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혁신 적이고 전략적인 길도 개척하고 있습니 다. 2024년 10월 기공식을 진행한 침구경락 ICT 융합연구센터는 이러한 도전의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이 센터는 침구경락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고, 치매, 파킨슨 병,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난치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나아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의학의 원격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신기술 및신시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 정책에 맞춰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익에 더 크게 기여하는 한의학연구원으로 거듭날 계획 입니다. 기초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도, 우리의 연구 성과가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내려 합니다. 이는 한의약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견인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 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우수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한의계와 적극적 으로 공유하며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은 한의학과 한국 한의학연구원이 글로벌 미래의학의 중심 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한의계 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 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

///제목 “변화의 물결을 혁신의 기회로 삼는 멋진 한 해 되길”

///본문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한 해도 여러분의 일상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은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성숙함과 깊은 이해력을 나타내는데,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아이 디어와 통찰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새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푸른 뱀은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유연한 움직임으로 변화를 감지 하고, 과감한 탈피로 성장을 거듭하는 뱀의 지혜를 떠올립니다. 변화의 물결을 혁신의 기회로 삼는 멋진 한 해가 되길 바랍 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해 보건복지 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4년 경영 실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진흥원은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 종합 점수에서 2년 연속 최고점을 달성 했습니다.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진흥원 구성원의 노력과 함께 한의약의 과학화, 표준화 성과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 습니다. 앞으로도 한의약 산업 진흥 선도 기관으로서 ESG 경영체계를 굳건히 다지고,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한의약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육성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현대화, 표준화, 정보화, 세계화라는 목표 아래 한의약 산업 진흥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하고 있습니 다. 한의약 혁신기술 개발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이용체계 개선 및 정책 개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한의표준임상진 료지침 개발·확산,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한의약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나가고 있습니다.

푸른 뱀은 인내와 회복력을 상징합니 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일어서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 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신문과 함께 한의약 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강희정 회장

///제목 “을사년(乙巳年), 우리나라 한의산업 진흥의 해가 되길”

///본문 안녕하십니까? 강희정 한국한의산업 진흥협회장입니다.

2025년 새로운 해가 시작됐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잘 견뎌 오신 한의산업계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밝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소망 합니다.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는 원료 한약재, 한약제제, 원외탕전, 한의 의료기기, 한의 정보 등 한의산업 전 분야의 기업들이 힘을 모아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결성됐습 니다.

우리 협회는 한의산업의 내수 강화와 세계진출 지원을 위한 기반 강화, 한의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의 개선, 필요한 제도의 마련 및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국가 R&D 확충, 산업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제안하고, 현실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통의학 기반의 ‘발병 전 예방’과 ‘통합의 학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산업 또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와 같은 세계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감지하고, 국가 성장동력으로 한의산업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산업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원책을 마련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의료산업이 통합의학적 관점 으로 발전하고,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부를 창출해 가는 시장변화 상황에서 우리나라 한의산업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 하기 위해서는 정부, 한의의료계, 그리고 한의산업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해도 여러 가지 국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치는 않지만 우리가 지혜를 모아 손을 맞잡고, 한의산업의 내수 강화·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 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25년도 범한의계 모두가 행복하고, 복된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식약처 한약정책과장 전략적 인사교류

///부제 권대근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윤태기 식약처 한약정책과장 발령

///부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 공급·글로벌 경쟁력 확보 목적

///본문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의 공급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이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12월26일자로 권대근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윤태기 식약처 한약정책과장이 전략적 인사교류로 발령됐다.

앞서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 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분야의 세부적인 업무 범위로 교류 대상을 다변화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방위 사업청, 금융위원회 등 그동안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하지 않았던 기관도 처음으로 참여해 다양한 정책분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과장급 교류 대상으로 뽑힌 권대근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과 윤태기 식약처 한약정책과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의 공급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협업과제 수행을 목적으로 선정됐다.

국장급에서는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 질병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이 ‘신종 및상시 감염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인사처와 국조실은 인사교류를 통한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협업과제 실적을 점검·평가하고, 교류자에게 평가·수당 우대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할 방침 이다.

아울러 교류자가 우수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류자 아래 직급자와 함께 교류하는 동반 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 협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전략적 인사교류의 범정부적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책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방기선 국조실장은 “향후 기존 협업 과제는 2024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반영해 고도화하고, 신규 협업과제는 민생현안 등 협업이 긴요한 분야를 중심 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대한한의사협회, 김다정 자문변호사 위촉

///부제 윤성찬 회장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법률자문 지원 기대”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지난달 24일 자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김다정 라이크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를 신규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앞서 한의협은 지난달 열린 제12회 중앙이사회에서 한의사 권익 신장을 위한 소송 지원을 위한 김다정 변호사를 자문 변호사로 위촉하기로 승인한 바 있다.

김다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졸업·동 대학 대학원을 수료하고,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근무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폭 넓은 전문성과 다양한 의료 관련 법률 자문 및 소송을 수행해왔다.

김 변호사는 이번 한의협 자문 변호사 위촉에 따라 ‘보건의료법’ 관련 전문성을 토대로 한의계에 필요한 법률 자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윤성찬 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책 현장 근무 이력을 토대로, 회원들에게꼭 필요한 법률자문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을 위한 한의사의 의권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이슈및 협회 내부적인 정책 추진방향 논의, 자문이 필요한 다양하고 민감한 주제에 대해 대외적인 공신력 및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자문변호사단을 운영 중이다.  이로써 한의협 자문변호사에는 이날 위촉된 김다정 변호사를 비롯해 △강동균 변호사(강앤파트너스 공동법률사무소) △ 민경현 변호사(법무법인 정향) △배용원 변호사(배용원법률사무소) △박병규 변호 사(법무법인 이로) △정오균 변호사(법무 법인 대원서울) △조정래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총 7명이 활동하게 된다.

///끝



///시작

///면 5

///세션 종합

///이름 석화준 의장

///제목 “한의사의 존엄성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

///본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한의사 회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한의계는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어찌 보면 이 같은 어려움은 늘상 되풀이 되는 역사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전국의 한의사들은 고난과 위기를 맞을 때마다 더더욱 굳건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험난한 파고를 헤치고 나와 기어코 전진과 도약을 일궈내곤 했습니다.

전국의 한의사 선후배 여러분들 모두가 각자의 꿈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아픈 환자들의 질병을 말끔하게 치료하는 명의(名醫)가 되고 싶은 분도 있을 것이 고, 가족들과 함께 동남아, 유럽, 남미 등세계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 며, 분회장·지부장·대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발전을 염원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3만여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마다 3만여 개의 꿈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색다르고, 다양한 꿈들의 조각을 맞추 다보면 변치 않는 하나의 거대한 꿈의 덩어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속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한의의료의 대중화, 한의사 위상의 격상을 바라는 ‘한의사의 존엄성 회복’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시피 우리들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도 멉니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사 들에게 덧씌워진 족쇄 같은 규제를 풀어 달라고 수없이 외쳐도 한의계를 둘러싼 의료 환경은 언제나 혹한의 계절일 따름 입니다.

한의사 장애인주치의, 국가대표 운동 선수 전담 한의사 주치의, 한의 난임치료 지원 제도화, 현대의료기기 활용 활성화, 한의약 공공의료 확대, 한의치료행위 급여 개선, 실손의료보험 한의 비급여 보장, 국립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건립 운영, 적정한 한의인력 수급체계 정립 등 당면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누가 맡아서 해줄 수 있을 까요? 언뜻 떠올린다면 분회 및 시도지부와 중앙회 임원, 전국의 대의원, 감사단등 어느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 다. 하지만 그분들의 리더십과 역량으로는 부족합니다. 전국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참여가 함께해야만 우리의 꿈들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만이 우리가 일구고자 하는 것들, 우리가 꿈꾸고자 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활짝 열린 새해의 아침에, 우리 모두가 가고자 하는 그 길에, 대의원총회의 대의원 여러 분들이 함께 하는데 저 또한 힘을 보태겠 습니다.

부디 새해는 한의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의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 다. 감사합니다.

///끝



///시작

///면 5

///세션 종합

///이름 김용진 회장

///제목 “한의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난제들을 헤쳐가면, 광명의 시간이 바로 오고야 말리라 생각합니다”

///본문 안녕하십니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 겸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김용진입니 다. 어느덧 2024년이 지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저희는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로운 45대 집행부를 출범시키며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의대 증원 문제라는 블랙홀에 매몰되며 복지부 내 에서조차도 한의계 문제는 뒷전으로 몰리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45대 집행부가 동분서 주로 열심히 뛰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작년 대한한의학회 주관으로 제주에서 열린 ICMART 학술대회 기간 중에 이루어진 대만 중의사회와의 간담회 에서 대만의 코로나 극복 과정 중에, 대만 중의 임상센터의 역할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 임상센터 연구로 청관 1호, 2호가 개발됨으로써, 코로나 시절의 대만 중의사들은 평소보다 수익이 두 배 이상 올랐다는 통계를 보며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히 오송 특구 지 역에 부지를 마련해 놓은 게 있고, 45대 윤성찬 회장님이 발상의 전환으로 협회 회관 부지가 아니라 한의임상센터 설립 이라는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고, 대의원 총회에서는 위원회를 설립해서 진행하는데 뒷받침을 해주셨습니다.

위원회 활동 일환으로 12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HO 전통의학 학술대회에 참가하시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님을 모시고 중국 중의과학원, 부설 침구 센터, 광안문병원을 시찰하며, 중국에서 중의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재정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었고, 정책 또한 물심양면 으로 뒤받쳐 주는 모습을 보고 한국 한의 학이 현실이 마음이 아팠으나, 미래의 한의약을 위해 더 바쁘게 뛰어야겠다는 투지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제 2025 을사년이 시작됩니다. 지난 암울했던 기억은 모두 지우시고, 새로운 비전으로 새로운 도약만을 생각할 시간 입니다.

회원 여러분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저희 한의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난제들을 헤쳐가다 보면, 어두운 새벽 새해 일출이 솟아오르듯 저희에게도 광명의 시간이 반드시 오고야 말리라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의계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 희망이 넘치는 멋진 한 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시작

///면 5

///세션 종합

///이름 박소연 회장

///제목 “약자와 함께 하는, 사회적 책임 다하는 한해로 자리매김”

///본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 니다. 새해를 맞아 대한여한의사회는 한의학의 가치를 더욱 확장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으로 출발합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대한여한의사회 에게 여러 의미 있는 도전을 선사한 해였 습니다. 우리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며, 한의학이 가진 치유의 힘을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기도 여성가족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장했고, ‘Trauma Informed Care’ 한의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여성리더 연합(KWLU)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타 여성전문직 단체와의 교류 확대로 한의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 리더 로서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기여의 폭을 넓혔습니다.

2024년에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 습니다. 이는 대한여한의사회만의 노력이 아닌, 함께 뜻을 모아준 한의계 모든 구성원의 연대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2025년에도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한의학의 특성을 활용해 피해자들에게 맞춤형 치료와 정서적 안정, 나아가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겠습니다. 디지털 성폭력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젠더폭력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습 니다.

뿐만 아니라 한의과대학 여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여한의사회 학생위원회와 봉사단의 활동도 강화하겠습니다. 이들이 이끄는 지역사회 봉사는 한의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힘이며, 우리는 이들의 열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 니다.

새롭게 다가온 2025년은 한의학이 국민의 삶 속에서 더 깊이 자리잡고, 한의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해가 될 것입니 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여성 전문직 단체 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사회적 약자 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의료와 연대를 실천하겠습니다.

한의계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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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6

///세션 종합

///이름 최도영 회장

///제목 “2025년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한해 되길”

///본문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학회 회장 최도영입니다.

2025년 청사년(靑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용기를 상징하는 청사의 해를 맞아 한의계에 종사하시고 우리 한의학에 관심을 가져주 시는 독자 여러분께 한의신문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먼저, 명실상부 한의계 대표 언론사로 서, 늘 신속하고 정확하게 한의계의 새로운 소식과 다양한 한의학 정보를 전달하 기 위해 헌신해 주신 한의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한의학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의사 회원들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덕분에 함께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격려의 뜻을 전합니다.

2024년은 대한한의학회에 있어 많은 성과를 이룬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는 해외 36개국,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는 국내외 언론에도 소개되며, 학회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으며. 이를 통 해 한의학이 세계 전통의학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전, 부산, 서울에서 개최된 2024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라이브시연 강연, 초음파 및 피부미용 실습세션을 준비하여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였습니 다. 아울러, 202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세 번째를 맞이한 기초한의학학술대회는 한의학의 근간을 이루는 기초한의학에 대해 탐구하며 더욱 심도있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한한의학회는 앞으로도 한의계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콘텐츠 를 제공하고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사의 의권 신장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 겠습니다. 또한 ICMART2024의 성공을 발판삼아, 세계 전통의학 시장에서 한의 학의 위상을 높이고 K-medi 산업 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청사년의 지혜와 결단력으로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한의학이 뿌리깊은 지혜를 바탕으로 현대적 융합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더 크게 기여 하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삶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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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6

///세션 종합

///이름 육태한 원장

///제목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본문 안녕하십니까?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육태한 원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 년이 지나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의 신문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5년 이제 한평원은 20주년을 맞이 합니다. 지나온 시간 동안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한평원은 한의학 교육기관의 동반자로서 교육기관이 질적으로 우수한 프로그 램과 시설을 갖추고, 내실 있는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도록 기준을 제시해 역량 있는 일차의료인으로서의 한의사를 양성할수 있도록 학교 당국의 투자와 협조를 독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 고, 역량 있는 한의학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토대를 갖추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한평원은 평가·인증을 통해 한의학 교 육의 질적 우수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평가 기준을 만족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자와 학생 모두의 자신감과 자부심이 됩니다.

인증을 획득한 한의학 교육기관은 개별 특성은 지키되 지역이나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한의과대학(원)의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에게 상향 평준화된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한의과대학(원)이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역량 있는 한의사를 양성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의학 교육과정과 평가· 인증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실정입 니다.

이에 새해에는 한의학 교육 평가·인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려 합니다. 2025년 에는 먼저 한의과대학의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 사례, 평가·인증 기준에 대한 교육 기회를 늘리고, 교육 대상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새해에도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과 한의학 교육 평가·인증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한의신문 독자님 들과 한의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 고, 맡은 역할 및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 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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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6

///세션 종합

///이름 송호섭 이사장

///제목 “한의학 교육 발전을 위한 공고한 터 잡을 수 있도록 노력”

///본문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활기찬 기운을 받아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가정에서의 평화와 행복, 모든 면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 학원협회는 한의계 정론의 대표기관으로서 한의계 현안 및 교육 전반적인 논의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과 교과 연구를 진행 함으로써, 한의사를 육성하는 실행기관 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자문협의체의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 한의학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한의사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 한방병원협 회장,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협회 이사장 등 교육 관련 기관장을 중심 으로 한의계의 상황을 논하여 현시점에서 필요한 대안 등을 점검하고 제시하여 앞으 로의 지속 가능한 한의학과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학부, 전공의, 보수교육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한 만큼 학부의 교차교육, 다학제 교육 등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한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한 공고한 터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 원협회의 정책위원회에서는 한의학의 발전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제 개편에 대한 선제적 논의와 연구를 진행하였습니 다. 정책적인 부분은 물론, 각 한의과대학의 상황에 맞게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안하겠습니다. 역량중심 교육위원회는 2024년 말, 시작된 진료역량 학습성과 개발 및 발간 연구 착수하였 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교육방식과 체계적인 기준으로 한의학 발전과 각 학교의 공동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 니다. 아울러 한의학 교육 분야로의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보급 확산 추진을 위해 양질의 한의학 교육자료 개발 및 다양한 교육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한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위원회는 대표성을 유지하며, 효율적인 실기시험 도 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임상교육 강화와 질 제고를 통한 ‘병도 잘 알고, 증도 잘 아는 한의사’를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질 높은 한의학 교육과, 한의사의 지위 격상 및보장성 강화에 힘이 되길 바라며, 한의사의 직무 확대와 역할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는 고도화된 사업 진행과 협력으로 한 발 더 발전하는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한 해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멋진 성과를 이루길 바랍니다. 2025년 에는 모든 날이 빛나길 기대하며, 새로운 꿈과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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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7

///세션 종합

///이름 이승언 단장

///제목 “한의약으로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사들의 노력과 마음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콤스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문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 사단(이하 콤스타) 이승언 단장입니다.

사회의 혼란과 큰 변화로 힘들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의 혼란스러웠던 이슈는 우리들로 하여금 새해에 더 잘 견디어 나아가야 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합니다. 현명함과 인내를 바탕으로 힘든 상황을 잘 대처해 나가서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의 세운 처럼 지속적으로 타오르는 불의 기운으로 모든 분야가 새롭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4년도 콤스타는 꾸준하게 해외 봉사 파견과 국내 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하 였습니다.

정부가 지원하고 KOICA와 함께하는 WFK(World Friends Korea)한의약봉사단 5팀과 1993년에 설립된 콤스타가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준 봉사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단원들로 구성된 LKC(Love Korean medicine Clinic) 봉사단 1팀을 파견하여, 파견국들에 한의약을 전하며 한의사를 중심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였습니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에 파견된 봉사단원들은 현지인들의 건강을 성심성의를 다하여 돌보았고, 나아가 현지 의료인들과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여 한의약의 손길을 전하였습니다.

최근 콤스타는 청년층의 활동이 90% 를 이루며 새로운 형태의 봉사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 중 330여 명이 콤스타 단원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 되는 국내 의료봉사, 한의약 홍보, 해외 의료봉사 등에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학을 전공하지 않는 일반 단원들 또한 꾸준한 해외 봉사 참여로 한의약의 우수함을 경험하며 한의약 홍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년의 콤스타 해외 봉사 사업은 정부 예산 지원이 2024년도보다 40% 이상 증액되어 더 많은 단원들이 해외 봉사에 파견될 예정입니다.

콤스타는 한의계의 대표적인 NGO(비 정부기구)이자 비영리법인으로서, 한의 사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한의약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25 년에도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습 니다.

단원들의 활동이 세상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기부와 후원으로 콤스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드 립니다. 여러분이 전해주신 따뜻한 빛이 세상에 널리 퍼지고, 한의약으로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사들의 노력과 마음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콤스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콤스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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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7

///세션 종합

///이름 심수보 회장

///제목 “한의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나가기를”

///본문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을 맞아 여러 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의료계 전반에 걸쳐 많은 이슈와 변화가 있었던 해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집단 행동으로 인해 지역의 료의 공백이 더욱 두드러졌으며, 공공보 건의료기관에서는 비상진료대책을 실시 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한의계에는 레이저 의료기기 관련 합법 등 중요한 진전을 이뤘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참여 한의원이 확대되는 결과도 이뤄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심각한 지역의료 공백 상황이 나타남에 따라 우리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서 지역주민 돌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깊은 고민과 대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뛴 해이기도 했으며, 의미 있는 변화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변화가 있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배정에 한의과가 명시됐고, 지역 노인전문병원에 공중보건한의사가 지속적으로 배치될 수 있게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많은 변화를 준비하며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 회와 지역 한의사회 등과 협력해 학술대 회를 공동개최하고, 약침과 초음파 실습등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했습 니다.

이어 한의약 공공보건의료사업 진료 가이드와 공공보건 기본의약품 활용 가이드를 개발·배포하는 등 실질적인 진료 현장 에서 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현황 조사 및 참여 독려를 통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중보 건한의사가 비상진료에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이후 지역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중보건한의사 사례 수집을 통해 직접적인 사례들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활동에 참여했던 공중보건한의사들의 경험을 조사 하고, 백신 예진과 문진, 일부 접종 사례 까지 확인했습니다. 이는 한의사가 공공 의료에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보다 확장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2025년은 한의계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공중보건한 의사의 활동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한의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나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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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7

///세션 종합

///이름 조현일 회장

///제목 “수련환경 의료 정책 개선되는 한 해 되길”

///본문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 제24대 회장 조현일입니다.

어느덧 2024년 한 해가 저물고, 2025 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 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여러 도전과 변화 속에서 한의학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던 해였습니다.

특히 대법원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합법 판결은 한의학계의 오랜 숙원을 이루는 중대한 전환점이었으며, 의료 정상 화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 습니다. 하지만 아직 필수의료 공백사태가 이어지고 있고,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는 합법이라는 판결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수의료에 한의사들이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변화하는 중에 있어서 우리 한의과 전공의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환자의 곁을 지키며 맡은 바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특히 지난 제1회 비대면 전공의 학술제 와 제1회 전공의 웹툰 에세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쳐 정기적인 학술 행사로 이어갈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 한의과 전공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련 환경은 열악 하고 제도적으로 미흡한 현실입니다.

2025년에는 한의과 전공의 여러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문과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나가 전공의의 목소리를 대변할수 있도록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제2회 비대면 전공의 학술제와 제2회 전공의 웹툰 에세이 공모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한의학계의 학문적 발전과 전공의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수련 환경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전공의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의료 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한의학은 국민 건강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공의 여러분과 함께, 한의학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며 국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습니다. 하루빨리 필수의료에 기여하는 한의사가 외면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의료 정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시작

///면 8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울산광역시한의사회, 난임치료 사업 새로운 발전 방안 논의

///부제 황명수 회장 “사업 지속적 발전 위해 체계적 준비 필요”

///부제 2025년 신규 한의원 참여 확대와 성공사례 관리 방안 검토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지난달 27일 울산 남구 중식당에서 난임치료 사업 마무리 및 점검 위원회를 개최했 다. 이번 모임에는 황명수 회장을 비롯해 김정연 대한여한의사회 울산 지회장, 조재훈 중구회장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난임치료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사업 시행 전 울산시 담당자와 협력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조율하고, 온라인 설문지 개선 및 사업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유튜브 영상 제작과 리플릿 배포를 통해 난임치료 사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 한의원을 대상으로 한 간담 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참여 한의원에 안내판을 제작·배포하며 지 원을 확대할 계획도 포함됐다.

또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업 진행 과정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명칭 통일 △임신 성공자 관리 방안 △처방 정보 및임신 성공 처방 공유 관련 건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사업 진행 매뉴얼과 진료부 파일 양식 배포, 세부 진행표 공유 등을 통해 참여 한의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방안도 마련됐다. 더불어 2024년 사업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황명수 회장은 “한의 난임치료 사업은 많은 부부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중요한 사업으로 참여 한의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체계적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울산 시민들에게 건강한 가족을 형성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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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허준박물관-상주박물관, 상호 콘텐츠 교류 협약

///부제 인적·물적 문화자원 활용·교류 등 협력

///본문 허준박물관(관장 김충배)은 상주박물 관(관장 윤호필)과 지난달 20일 허준박물 관에서 상호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 하여 조선시대 의료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조선시대 의료 문화 콘텐츠 연구·개발 및 전시·교육·행사 협력 △인적·물적 문화자원 활용·교류 △공동 추진 사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대외 홍보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

상주박물관은 2007년 개관하여 상주지 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교육을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경상감영과 최초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을 조명하는 관련 전시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허준박물관은 동양 최고 의서 ‘동의보감’과 저자 ‘허준’을 알리 고자 2005년 개관하였다. 2025 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조선 시대 내의원에서 근무한 의관과 선비이자 의사였던 유의에 관련된 특별전시를 준비 중이며, 우리나라 의학 전문 박물관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충배 관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한의약과 동의보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 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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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경기도한의사회 “2025년 새로운 도약 다짐”

///부제 제4차 상임이사회·송년회 개최…한상진 신임 홍보이사 선임

///부제 이용호 회장 “환자 돌봄에 매진하는 회원들께 큰 감사”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지난달 26일 지부회관에서 ‘2024회계연도 제4차 상임이사회 및 송년회’를 열고, 지난해 진행한 사업 성과들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한의약 돌봄사업을 위한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진행된 △추계학 술세미나 △경영실무세미나 △ICMART 국제학술대회 대만중의사공회 초청 △ 2024년 제12회 전국한의사축구대회 △ 권역별 분회장 간담회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발표회에 대한 보고의 건 등 주요 회무경과 공유와 더불어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이용호 회장은 “경기지부 제32대 집행 부가 시작되고, 1년 동안 큰 도움을 준 상임이사진들과 더불어 연말 어려운 정국 속에서도 불철주야 환자 돌봄에 매진해오고 있는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한의계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밖에 경기지부는 한상진 신임 홍보 이사에게 선임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경기지부는 이계석 북부 의무부회장의 진행으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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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울산시한의사회, 재직 35년패 및 감사패 전달식

///부제 황명수 회장 “울산시회, 앞으로도 회원 권익 위해 노력할 것”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지난달 20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송년회를 개최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울산시한의사회 회무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을 비롯해 회원 여러 분께 감사드린다”며 “울산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과 울산시 한의 사들의 의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울산시한의사회는 이날 울산사회복 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 했다.

또 행사에서는 울산시한의사회 소속으로 35년간 한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회원 들(△경동한의원 이성환 회원 △홍윤표 한의원 홍윤표 회원 △신한의원 신인철 회원 △홍제한의원 이상봉 회원 △천일 한의원 이천호 회원 △만월한의원 전현숙 회원 △우리들한의원 김수성 회원)에 게 재직 35년패를 전달했다.

또한 울산시한의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지명수세무회계사무소 지명수 세무사 △광동제약 한방사업부 김나현 팀장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이청은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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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청주시, 올해부터 한의 난임 치료 지원 확대

///부제 시 거주기간 및 여성 나이 제한 폐지…사실혼 부부도 지원 가능

///부제 난임 남·녀 대상 한약 처방 및 한의 치료 등 최대 138만원 지원

///본문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올해부터 ‘난임 한방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정책에 따르면 청주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법률상 혼인 부부 중 여성은 44세 이하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시 거주기간

과 여성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사실혼 부부도 지원할 수 있게 확대 변경된다.

이와 함께 시는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 또는 남성을 대상으로 집중한의치료 및경과관찰치료 등을 통해 한약 처방, 침·뜸 등의 한의치료, 임상 검사 등 최대 138만6000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 과장은 “한의치료를 받는 동안 체외수정및 인공수정과 같은 난임 시술을 병행할수 없는 만큼 시술이 예정된 사람은 반드시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며 “신청 방법은 난임 진단서 및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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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분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

///부제 중랑구한의사회, ‘2024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본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는 지난달 23일 하늘정원더파티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한편 을사년 새해를 힘찬 전진을 다짐 했다.

김성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제1회 지석영 건강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한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한의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분회로 자리잡기 위한 회무를 추진하는 한편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유재민 서울시한의사회 기획이사의 격려사 및 박홍근·서영교 국회의원, 류경기 중랑구청장,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중랑구한의사회의 발전을 기원 하며,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혜원여고 학생 등 25명에게 장학금을, 또 지역 어르신 50명에게 ‘사랑의 한약’을 전달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 그동안 중랑구한의사회의 발전에 도움을 준 서홍희 중랑구보건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한한의사협회장·서울특별시 한의사회장·중랑구한의사회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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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의사 수’에만 집중…환자 목소리 빠진 의료개혁”

///부제 민주당 보건의료특위, ‘국정안정 위한 의학교육 정상화’ 토론회 개최

///부제 김윤 의원 “지역·필수 의료 강화, 민주적 공론장에서 논의돼야”

///본문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위 원장 강청희)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 벤처기업위원회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 당)이 지난달 24일 공동개최한 ‘내란극복, 국정안정을 위한 의학교육 정상화’ 토론 회에서 의료현장을 떠났던 전공의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의료공급자 뿐만 아니라 의료소비자의 목소리도 반영된 의료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청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의대 증원 2000명 정책은 의료대란을 초래한 의료붕괴의 원인이 됐으며, ‘지역· 필수 의료 강화’라는 최초의 목표는 실종된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면서 “회피가 능사망률이 증가되는 현 상황에서 이제는 소모적 논쟁과 사회적 갈등으로부터 피해받는 국민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피 고, 섬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의료개혁 정책은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지역의료를 되살리는 정책 설계가 얼마나 세심하고, 철저히 이뤄지느냐에 따라 증원 규모 역시 달라 지기에 정부의 밀실 논의 방식이 아닌 열린 민주적 공론장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면서 “국회에 입성해 그동안 대표 발의한 의료개혁 법안들은 필수의료 관련 학회, 공공병원, 의료취약지 병원, 의료현 장의 교수와 전공의 등 다양한 의료계와 토론하며 나온 결과물로, 앞으로도 우리 나라 의료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오주환 서울대 의대 의학과 교수(보건의료특위 위원)는 ‘2024 보건의료인력 추계연구 결과’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앞으로 2년간 국민 들이 원하는 의료시스템 개선 방향을 확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의사 수를 새로 추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오 교수는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이 2035년을 타깃으로, ‘미래 의료 수요 폭발 및 의사 공급량 정체’라는 논조에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 홍석철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가 미래 의료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3분의 1이며, 나머지는 △의료서 비스 가격의 상승(경제 성장에 상회하는 상승) △의료서비스 양의 증가다.

이에 대해 오 교수는 “오는 2033년 우리나라는 GDP 대비 의료비 지출이 16% 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이는 경제성장 속도보다 의료비 비중이 늘어 나고, 건보료 또한 지금의 1.6배가 돼야 한다는 의미로, 현재 수입의 약 7%인 건보료를 1.6배 늘린 약 10%대로 올리는 과정에서 시민들에 의해 반대에 직면하게될 것”이고 우려했다.

이에 오 교수는 △1000명의 증원을 5년간 실시·이후 매년 3%씩 감원 △250명의 증원을 5년간 실시·이후 매년 3%씩 감원 △500명 증원을 5년간 실시·이후 매년 3%씩 감원해 2050년까지 의사 수 를 충족하는 안들을 제시했다.

오 교수는 “의대정원 확대는 당장 급하지 않기에 2027년부터 적용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시 스템 개선 상 확정과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의사 수를 새로 추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면서 “국민참여 숙의회의라는 민주주의 과정에서 사회구성원이 바라는 의료시스템이 시나리오에 잘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사회적 합의를 달성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날 강청희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 홍승권 일차보건의 료학회장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선 지난 2012년 의대 정원을 늘리는 전략을 펼쳤음에도 불구, 많은 학생들이 졸업 이후 의사면허증을 수여받지 못했는데 이는 전공의·전문의 수련 등 정부에서 부여 하는 자격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면서 “단순히 의사 수를 확대하는 것이 아닌 일차의료 강화를 의료개혁에 중심에 두고, 의대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역 의료를 배우고, 전공의들이 필수의료 중 심의 지역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넓히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는 “정부와 양방의료계가 말하는 필수의 료의 개념과 의료소비자가 생각하는 필수의료의 개념은 다르다”면서 “지역에서의 필수의료는 꼭 중증·응급환자가 아니 더라도 지역주민에게 당장 필요한 의료 로, 이에 지역적·인구적 특성과 여건이 분석돼 지역별 맞춤형으로 시스템이 체계화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이어 “일차의료 또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지자체, 의료 계, 지역의료소비자가 함께 해당 지역의 일차의료 강화 방안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 교수가 발표한 의사 수 추계 연구 등과 관련해서도 지역일차의료 강화에 대한 부분도 포함해 진행하고, 의정협의체만이 아닌 환자 당사자인 의료소비자를 포함한 사회적 논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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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국힘, 의료공백 해결 위한 ‘수급추계위’·‘수급추계센터’ 설치 추진

///부제 김미애 의원,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

///부제 “의료인력 객관적·과학적 추계 및 사회적 수용성 제고”

///본문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정공백 수습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에서도 의대정원 조정 근거를 마련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 민의힘 간사)은 객관적·과학적 보건의료 인력 공급 추계를 위해 정부에 ‘수급추계 위원회’, ‘수급추계센터’를 설치하는 내용 을 담은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미애 의원은 “우리나라의 고령화에 따라 의료수요 대응 및 지역·필수의료 강화에 필요한 적정 의료인력을 분석하기 위해 수급추계·조정시스템을 제도화해 주기적으로 해당 의료인력에 대한 객관 적·과학적 추계를 실시하고, 수급추계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지만 현행 ‘보건 의료기본법’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에 관한 일반사항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수급추계위원회에 관한 명시적인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미애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 수급추계위원회 △급추계센터 등을 신설 해 수급추계 논의기구의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하도록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제21조(위원회의 구성) 수정을 통해 위원회의 회의를 효율 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무위원회를 두고, 위원회의 심의사항을 보다 전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의료인력 수급추계 위원회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제21조의 2(수급추계위원회) 신설을 통해 수급추계위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주기적으로 중장기 수급추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의하기 위해 한의 사·의사·치과의사·간호사 및 약사 직종 별로 구성하도록 했다.

수급추계위 구성은 △보건의료 공급자 (의료인 단체, 의료기관 단체, 약사회 추천 전문가 중 7명) △보건의료 수요자(노 동자단체, 소비자·환자 관련 시민단체 추천 전문가 중 3명) △보건의료 전문가(관련 학회,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 전문가 3 명)으로, 이를 보건복지부장관이 위촉하 도록 했으며,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한다고 명시했다.

또 제21조의 3(수급추계센터) 신설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은 수급추계위원회의 전문적 추계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 ‘정부출연기관법’에 따라 설립된 정부출 연연구기관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른 공공기관 중 한 곳을 의료인력수급추계 센터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이 사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미애 의원을 비롯해 김기현·김예지·백종헌·서명옥· 서지영·안상훈·이인선·이종배·임이자· 조정훈·최보윤·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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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글운동가 정재환이 제시하는 ‘바른 우리말 약방문’

///부제 ‘2024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 3차 교육 실시

///부제 “우리 말은 민족의 정신, 글은 민족의 생명”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지난달 23일 지부회관 및 온라 인(ZOOM)을 통해 ‘건강한 소통을 위한 우리말 약방문’을 주제로, ‘2024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 3회차 교육을 개최, 의료현장 등에서 간과하기 쉬운 우리 말·글의 오류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1983년 MBC 개그맨

으로 데뷔해 TV예능 MC, 라디오 DJ 등방송인으로 활동해오면서 올바르고, 정확한 우리말을 사용해야겠다는 책임감에 20여 년 동안 한글운동을 펼쳐오고 있으 며, 우리 말·글을 지키기 위한 조선어학 회의 투쟁사인 ‘나라말이 사라진 날’, 바른 우리말 지침서인 ‘우리말 비타민’ 등을 간행하기도 했다.

이날 정재환 대표는 ‘우리 말·글과 사랑에 빠진 방송인’, ‘한글운동으로 시작된 인생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 흔히 사용하는 언어 오류 사례 들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풀어내 큰호응을 얻었다.

정재환 대표는 영화 ‘말모이’ 이야기를 통해 일제강점기인 1942년 일제가 우리말 말살을 위해 조선어학회를 항일독립 운동단체로 몰아 집단 체포 및 투옥했던 ‘조선어학회 사건’과 주시경 선생의 ‘말모 이’ 원고 등을 소개했다.

조선어학회는 1945년 해방 후 재건과 함께 1949년 한글학회로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중단됐던 국어사전 편찬 사업도 해방 후 재개돼 1957년 ‘우리말 큰사전’의 편찬 사업이 완료됐다.

이와 관련 정 대표는 “우리 말·글은 어머니와 조국처럼 태어나면서부터 선택 받은 운명이자 민족의 정신이기에 이를 바로 잡고자 한글운동을 시작했다”면서 “우리나라 생활 속 언어문화를 살펴보면 ‘저 친구 핸섬하네’, ‘물은 셀프’ 등 외래어 남용이 자리잡고 있으며, 과거 정부가 ‘동사무소’를 ‘동센터’로 명칭을 전환하는등 국민 정서와는 반대적인 성향으로 가고 있는 반면 정작 영문 표현이 필요한 곳에선 어법에 맞지 않게 표기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조선어학회가 우리 문화의 기초가 되는 언어의 정리와 통일을 꾀하 고자 발표한 △한글 마(맞)춤법 통일안 (1933) △표준어 사정(1936)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1940)을 통해 해방 후 민족 어를 회복하고, 언어생활의 혼란을 피할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언어는 근대의 산물이자 약속, 소통 수단, 생각을 담는 그릇으로, 건강한 소통을 위해 글 표기에 있어 맞춤법, 띄어쓰기, 어법 등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면서 현존하는 ‘동시흥분기점(동시흥 분기점)’, ‘그 맛을 간음(가늠)할 수 없다’, ‘골이 따문한(고리타분한) 성격’, ‘소 잃고, 뇌 약간(외양간) 고친다’ 등의 표기 오류와 더불어 관광지에서 육회(肉膾)를 ‘Six times’으로, 곰탕(膏飮湯)을 ‘Bear thang’ 로, 손 건조기를 ‘Son Gunjogi’로 표기해 외국인들에게 혼란을 준 사례 등도 지적 했다.

또한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 ‘먹방’, ‘혼밥’, ‘단짠’, ‘밀당’ 등에 대해선 “신조어·축약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새로운 말이 생겨나지 않으면 언어는 정 체되고, 발전하기 어려우나 다만 혐오표현 등은 건강한 소통에 걸림돌이 되므로 피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특히 한의원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대화 중 흔히 간과하기 쉬운 ‘돌아누우실 게요’, ‘허리를 드실게요’, ‘만원이십니다’, ‘결재되셨습니다’ 등의 존칭 오류를 비롯해 안내 및 광고에선 ‘자동차사고부상치 료’, ‘일자목치료’ 등의 띄어쓰기 오류와 ‘올케어치료’ 등 외래어 혼용·중복 오류사례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정 대표는 아울러 “우리 민족 고유의 의학인 한의약을 담당하는 한의원을 시작 으로, 바른 우리 말·글 운동이 전개되길 바라며, 지난 2월부터 의료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경기지부 회원을 비롯한 전국 한의사 여러분들이 많은 환자 곁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회차 강의에선 채널 tvN ‘벌거벗은 세계사’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김봉중 전남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세계사의 흐름과 우리’를 주제로, 미국을 통해본 우리 나라의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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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초음파연구회, 전국 교육위원 워크샵 ‘성료’

///부제 ‘허리 부위의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 주제 이론 및 실습 강연

///부제 오명진 회장 “한의계 최초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연수교육평점 제공하는 강의 마련”

///본문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 모임인 한의초음파연구회(회장 오명진)가 지난달 21일 ‘2024 전국 초음파 강사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오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전국에 계신 강사님들이 한의 초음파 교육에 앞장서 주셨다”면서 “내년 에도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분들이 초음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 의를 기획 중인 만큼 오늘 워크샵에 참여 해주신 강사님들이 함께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이론 강의에서는 이대욱 학술 이사(포항 삼성한의원)가 ‘허리 부위의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대욱 학술이사는 “허리 통증은 주로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척 추증, 후관절 증후군 등 구조적인 병변과 관련돼 있다”며 “하지만 기질적으로 명확 하게 진단되지 않는 비특이적 요통도 상당히 많은데, 근막의 과긴장과 미세손상 누적돼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이어 “비특이적 요통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1차 치료 타겟이 바로 흉요근막”이라면서 “흉요근막에는 고유수용기와 통증 수용체가 많은데, 근막에 염증 반응이 생기면 감각신경이 민감 해져 아래 허리∼장골능 통증이 발생한 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이사는 다양한 해부학적 논문을 활용해 요추 부위의 고위험 구조물에 대해 설명하면서, “요추 부위 경혈에 시술할 때 흉요근막을 뚫고 나오는 상둔피신 경이나 동맥을 확인해야 한다”며 “요추 깊숙하게 있는 Adamkiewicz 동맥을 손상 시킬 경우 허혈성 척수 질환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음파 가이드로 안전하게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실습 강의에서는 안태석 부회장(서울 바로한의원)이 약침과 도침 시술을 초음파 가이드로 시연하면서 프로브 위치와 니들 진입 방향, 그리고 효과적 시술 깊이에 대해 설명했다.

안 부회장은 “상둔피 신경은 T11-L5 Dorsal ramus의 lateral branch가 장늑 근을 빠져나와 흉요근막을 관통해 엉덩이 피부 감각을 지배하는 terminal branch”라며 “장골능 골섬유터널에서 포착되어 아래 허리-골반 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카데바 연구들에서 골섬유터널로 통과하지 않는 분지들이 많이 발견돼 초음파 약침 시술시 유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명진 회장은 이번 워크샵에 대한 총평을 통해 “한의계 최초로 미국진단초음 파협회 연수교육(continuing medical education·CME) 평점을 제공하는 강의를 제작했다”고 소개하며, “향후 온라인 초음파 사이트 소노하니(Sonohani.com)에서 다양한 실습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자격자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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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원광대 한방병원, 일원통합의학과 신설…통합의료 선도

///부제 글로컬대학 주요 목표인 ‘세계적 수준의 생명산업 거점대학’ 도약

///부제 임정태 교수, 진료 맡아 향후 일원통합의학센터로 확장

///본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 이 지난달 2일 일원 통합의학과를 개설, 통합의료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섰다.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세계적 수준의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원광대의 강점인 통합의료 분야를 한층 강화코자 한방병원 내 일원통합의학과를 설치했다.

이번 통합의학과 신설은 아직까지는 생소한 통합의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자임하는 것으로, 향후 일원통합의학 센터로의 확장을 통해 원광대학교 한방 병원이 국내·외 통합의료를 주도하는 핵심 부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불어 원불교의 제생의세 정신을 바탕으로 환 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임상및 연구 영역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원통합의학과의 진료를 맡은 임정태 교수는 한방내과전문의로서 만성 내과질 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통합의학적 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일원통합의학센 터로의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 이다.

특히 원광대병원 호흡기내과 양세훈 교수와 협력해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섬유화 등 난치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통합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순환기내과 정형기 교수와의 협진을 통해서는 부정맥, 심부전, 협심증 등순환기 질환에 대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류마티스내과 이명수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통증 및 류마티스 질환 분야로도 진료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임정태 교수는 “원광대학교 한방 병원은 이번 일원통합의학과 신설을 통해 통합의료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글로컬대학 의생명 분야 과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통합의료를 선도하는 병원 으로 도약, 국내·외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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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1월부터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확대’

///부제 건보공단, 조정·정산 가능한 소득의 종류 및 사유 확대 시행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24.8.20. 공포 및 ‘25.1.1. 시행)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이하 소득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 소득 및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소득 정산제도란 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로, 이번 개정으로 조정·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2종에서 6종으로 확대되는 한편 전년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 한 경우뿐만 아니라 ‘증가’한 경우에도 조정·정산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즉 현재소득을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 하는 제도의 취지에 맞춰 소득의 변동(감 소·증가)을 모두 보험료에 적용하는 것으 로서, 신청 선택권을 넓혀 실제 소득에 가까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1월부터 조정한 건강보험료는 국세청 으로부터 ‘25년 귀속 소득자료가 연계되는 ‘26.11월에 재산정돼 추가 부과 또는 환급되며, 소득 중 어느 한 가지만 조정하 더라도 정산 시에는 사업·근로·이자·배 당·연금·기타소득으로 정산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소득 조정·정산 신청은 우편 또는 팩스, 가까운 지사방문으로 가능하며, 휴·폐업 신고자, 퇴직·해촉, 종합소득 감소의 경우에는 지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 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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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미래 한의학의 지향점 제시하는 의사학 연구 기대”

///부제 ‘의학사에서의 개인, 사회 그리고 미래’ 주제… 인문한의학 활용방안 제언

///부제 한국의사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차웅석 신임 회장 선출

///본문 한국의사학회(회장 안상우)는 지난달 21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의학 사에서의 개인, 사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39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 향후 의사학 연구에 있어 나아갈 방향을 모색 했다.

이날 안상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가 어떻게 보면 모호할 수도,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생각된다”면서 “그동안 의학사 연구가 개개인이 당면한 질환을 중심으로 이에 국한해 서 진행돼 왔다 면, 앞으로는 개인과 개인 또는 개인이 속한 집단과 사회 사이의 관계망에서 발생 하는 병태생리적인 문제들에 대해 좀 더넓은 시야를 갖고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이어 “이러한 인식 하에 개인과 사회, 그리고 미래는 결국 우리가 어떻게 현재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앞으로 의학이 나아가야할 지향점을 모색하느냐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향후 의사학 연구에 있어 나아갈 지침 등지향점을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회무를 해오면서 의사학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는 데, 실제 한의사들이 이전부터 응급의료는 물론 외과적 시술, 다양한 내과질환 등을 치료했다는 것이 의서의 기록을 통해 확인 되고 있다”면서 “한 사람의 한의사로서 한의학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때가 바로 우리에게는 정말 오래되고 훌륭한 역사가 있다는 부분으로, 앞으로도 한의사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많은 좋은 연구들이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은 “‘한국의사학회지’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등 개인적으로 메디컬 히스 토리 분야를 좋아하며, 실제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방향성 등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면서 “더불어 대한 한의학회 회원학회 중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갖고 있고, 여러 상황에서 과거를 반추해 앞으로 한의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학회가 바로 한국의사 학회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그러한 역할을 해나가도록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 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개인으로부터 사회, 미래를 향하는 인문한의학적 의사학 연구방안’을 주제로 한 김남일 경희대 한의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역사인물 유이태를 이해하는 다양한 시선들(차웅석 경희대 청강한의학역사문화 연구소장) △일제강점기 마산의생 강홍 규의 진료기록(박훈평 동신대 한의대 교수) △김두종과 만주의과대학(장재립 한국한의약진흥원 연구원)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일반 발표에서는 △前髮際에 위치한 경혈들의 취혈(取穴)에 대하여(박영환 원광대 한의대 외래교수) △한의대 동의 보감 교육의 실제사례 1례(국수호 세명대 한의대 교수) △천인상응 사상에 기반한 현대생태치유적 식생활에 관한 제언(박 성혜 전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이 발표되는 한편 ‘임상에 도움이 되는 인문한 의학’이라는 한국의사학회 기조에 따라 마련된 임상특강에서는 박영환 외래교수가 ‘침금동인에 근거한 요부경혈의 임상 취혈’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더불어 취혈 실습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김남일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인문한의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한의학과 인문학의 연계를 통해 △역사적 연구 △철학적 연구 △문확과 예술적 연구 △민속의학 연구 △사회적 역할 관련 연구 △심리학적 연구 △융합연구 △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히는 한편 개인과 사회, 미래에서의 한의약의 역할을 조명했다.

김 교수는 향후 인문한의학적 의사학 연구방안과 관련 “한의사 개인의 측면에 서는 각 개인의 치료 의안의 수집과 정리, 상호교류 및 의학사상 등과 같은 개인사 연구를 통해 △한의학 인물사 △인물간 네트워크 연구 △지역사회에서의 학문적 특징 △민족적 특이성 △학문적 경향 등을 유추해볼 수 있다”며 “더불어 한의학적 인문학과 관련한 연구를 통해서는 한의학 이론, 치료개념, 인간관, 인체관, 생로병사, 의료와 사회, 질병관 등에 대해 접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역사 기록 속에서 보이는 치료 경험에 대한 의안화 및 스토리텔링 구축, 치료기록의 데이터베이스화, 한의학 지식정보의 디지털 콘텐츠화도 향후 인문한의학적 연구에서 다뤄야 할 내용들”이라며 “또한 디지털인문학적 방법론 도입 및 AI 활용 등 시대의 조류에 맞는 연구들도 병행하는 등 진료와 사회적 인프라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문한 의학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면 서, 진료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한국의사학회의 주된 역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수호 교수는 실제 ‘동의보 감’에 대한 교육과정 및 장점, 향후 보완해야 할 부분 등을 제언해 관심을 끌었다. 국 교수는 “동의보감 교육의 장점으로는 하나의 독립된 의학저술로서의 일관 성을 갖고 있으며, 이론과 임상이 자연스 럽게 연계돼 있는 것은 물론 강연자의 입장에서 각각의 문(門)은 1회의 수업분량에 적용되기 용이하다”면서 “또 의사학, 각가학설의 교육과 연계 용이, 다른 과목과 연계해 수업할 수 있는 내용 풍성, 이전 세대의 한의사들과의 학문적인 연속성 유지, 한국 한의학의 고유성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동의보감 교육의 개선 방안에 대해선 “동의보감에 등장하는 한약 및 침구 처방의 개수가 많은데, 향후 강의자 한 사람의 경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단방의 경우 ‘동 의보감’이 발간된 시기와 현재는 여러 가지 상황이 달라진 만큼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에 적합한 현대적 활용방안 강구를 위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한국의사학회는 윤리위원회 교육과 함께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에 차웅석 경희대 청강한의학역사문화연 구소장(사진)을 선출했다.

차웅석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한국의 사학회가 해왔던 일들을 이어오는 것은 물론 한의계가 발전하는데 보탬이 될 수있는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모든 학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한 단계 진화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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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5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중국중의과학원, 중의학의 과학적 기반 마련

///부제 한국에도 임상·연구 동시에 이뤄지는 ‘오송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절실

///부제 부속 침구의원도 중·서의 협진 견인하며 역할

///부제 한국 한의약 연구개발 투자, 중국 중의약 투자의 20%에 불과

///본문 <편집자주>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은 12월3~4일 열린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에 참가하면서 중국중의 과학원과 부속병원들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오송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및 연구특화 한방병원’에 참고할 만한 자료 확보를 비롯해 중의약 관련 최신 임상 자료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본란에서는 중국중의과학원, 중국중의과학원 침구의원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중국은 중의약발전 정책을 1950년대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중의약 전승·혁신 발전’의 기치 아래 중의약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는데 중국중의과학원이 그 중심에 있다.

12월2일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 부회장·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 장),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 전시한의사회장),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신제수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원장직무대행) 등 한국 측 관계자들은 베이징 중의과학원을 참관하며 중국 중의학 현황을 돌아봤다.

◇ 중국, 헌법에 전통의약 육성 의무 명시

중국중의과학원은 중국 중의 전략 목표 임무를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한 국가 ‘14차 5개년’ 중의약 발전 계획을 토대로 국가 중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이를 완수하기 위해 중의약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한국의 한의약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는 2021년 기준으로 1328억6000만원 수준인데, 이는 같은 시기 중국 중의약 연구비 예산의 2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이다.

중의과학원의 핵심 임무는 중의약과학 연구로, 중의약 기초이론 연구와 질병의 예방과 치료 및 중약신약 개발 연구 방면 에서 뚜렷한 성과를 획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의의료의 우세와 특색을 발휘해 환자에게 좋은 서비 스를 제공 △중의약 인재의 교육과 양성의 본거지로 중의약, 중약학, 중·서의 결합 세 방면의 석박사 및 박사 후 과정의 연구사무소 △전국의 중의약 전문 저널 발행 △중의약 기술혁신 및 질병의 예방 및 치료효과 제고 △중의약 이론의 정립과 발전, 기황(岐黃), 중경(仲景), 시진(時 珍) 공정 등 3대 공정 추진 △전통적인 방법과 현대적 방법을 이용한 중의약 기초 이론과 임상연구 전개 △중의약 이론과 현대과학기술을 이용한 다발성 질병에 대한 연구 강화 등을 주요한 기능으로 하고 있다.

이같은 임무 및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 중의과학원에서는 중의기초연구, 증후기 초연구, 중의약 의사 문헌 및 정보 연구, 경락 연구, 침구작용기전 및 침구표준 연구, 중약약리학 연구, 중약생약학 연구, 중약포제 연구, 중약제제 연구, 중의약치료 심혈관·종양·당뇨병·혈액병·골상·안 과질환·대장항문·노인병·에이즈 등 연구, 중의약 임상효능 평가 연구 등을 진행 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방문에서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신제수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원장직무대 행) 등 복지부·진흥원 관계자들과 함께하 면서 한의약 연구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의과학원 및 부속병 원들과 같이 임상과 연구가 함께 이뤄지는 ‘오송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및 연구특화 한방병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주장했다.

◇ 중·서의 협진으로 치료효과 높여

또한 중의과학원은 부속 병원에서의 중·서의 협진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방문단은 그중 중의과학원 침구의원에 12월3일 방문했다.

중의과학원 침구의원은 위생부 산하 침술치료연구소(외래진료과 포함)로 1951년에 설립된 오랜 역사를 지닌 전문 병원이다. 중의과학원 침구의원은 또 베 이징의 기본의료보험 지정단위이자 진료 기관이며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국제침 술훈련센터의 교육 기지이기도 하다.

중의과학원 침구의원은 특히 침구를 중심으로 부인과 질환, 신경계 질환, 정형 외과 질환, 안과 질환 등 총 16개 진료과, 12개 임상과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침술을 주된 진료방법으로 하며, 중· 서의를 결합한 치료와 연구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의학에 서의학 시스템을 도입한 협진 시스템이 자유롭다. 한국으로 따지면 한·양방 협진이다. 중국에서는 ‘중·서의 결합’이라고 부르며 중의가 중심 이다.

중국의 경우 모든 법의 상위법인 헌법에 ‘국가가 전통의약을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는 조항(제21조)을 명시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중의약 육성 발전이 국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시임을 천명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양리 중의과학원 침구의원 부인과 전문의는 “중국에서는 중의학과 서의학이 협진하는 것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돕고 있다”며 “특히 난임 치료의 경우 중의학 치료를 받은 후 시험관 시술을 받았을 때 성공률이 더 높게 나왔으며, 때문에 중국에서는 난임치료에 서도 중·서의 협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전통의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 한의약과 중의약 간 학술교류 등 다방면 협력은 절실하다”면서 “이번 방문이 한의약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한한의사협회에 서도 이를 통해 한의약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은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부상한 상황에서 난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중국이 중·서의 협진 난임 치료로 임신율을 높이는 건 모범적 사례” 라면서 “우리나라도 저출산 문제를 극복 하기 위한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비롯해 한·양방 협진 난임 치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논의와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 시한의사회장)은 “이번에 중의과학원에 방문하면서 ‘오송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및 연구특화 한방병원’의 필요성을 더절실히 느꼈다”면서 “한국에서도 오송센터 구축 및 산·학·연·병 연계를 통해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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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6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지방권 의대 수시 등록 포기율 99.6%, 의약학계열 전반에 영향

///부제 의대 모집정원 확대와 중복합격 영향, 정시 이월 인원 증가 전망

///부제 한의대·약대·치대도 등록 포기자 증가

///본문 2025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의대를 비롯한 한의대, 약대, 치대 등 의약학계열의 등록 포기자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방권 4개 의대의 수시 등록 포기율은 99.6%로 전년도 59.7%에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와 중복합격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방권 4개 의대의 등록 포기 인원은 총 283명으 로, 전년도 117명에서 2.4배 증가했다. 특히 충북대는 등록 포기율이 200%로 가장 높았고, 부산대와 제주대 역시 각각 83.7%, 124.3%로 등록 포기자가 급증했다.

이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와 더불어 의약학계열간 중복합격으로 인해 등록포기자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서울, 경인권에서도 의대 모 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의대 뿐만아니라 약대 등에서도 수시합격하고도 의대에서 의대간, 약대에서 의대간 중복합격으로 미등록 인원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 다”라고 밝혔다.

한의대와 약대, 치대에서도 수시 등록 포기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약대의 경우, 서울권 7개 대학 평균 등록 포기율이 68.7%로 전년도 49.7%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화여대 약대는 87.1%의 등록 포기율을 기록했으며, 지방권 약대 4곳 역시 평균 78.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치대에서는 연세대가 등록 포기율 94.1%로 전년도 32.4%에서 대폭 상승했다. 한의대의 경우도 부산대에서 등록 포기율 100%로 심각한 등록 미달 현상을 보였다.

등록 포기자가 급증하면서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는 현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의대 14개대에서 33명의 정시 이월 인원이 발생했으며, 약대 29명, 치대 21명, 한의대 8명등 전체 의약학계열에서 91명이 정시로 이월됐다.

올해는 이 수치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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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보건복지부 ’25년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공고

///부제 72개 사업 R&D 예산 9237억 원, 보건의료 연구개발 16개 사업 과제 공모

///부제 1월27일까지 공모 마감 접수, 4월 중 연구개발기관 선정해 사업 진행 예정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2025년 보건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보건의료 연구개발 16개 사업에 대한 연구 개발과제를 1차 통합 공고했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 시대를 구현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주요 R&D 예산을 대폭 확대(최근 5년간 연평균 8.2%의 증가율)하고 있으 며, 2025년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9,327억 원(72개 사업)으로 편성했다.

이 중 계속사업은 54개 사업에 8,434억 원, 신규사업은 18개 사업에 893억 원이다. 예산은 △국민의 생명·건 강을 보호하는 보건의료기술(1,867억 원),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한 신산업 육성(2,486억 원), △데이 터·AI가 선도하는 미래의료(1,292억 원), △국가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혁신(727억 원), △혁신을 촉진하는 R&D 생태계 5대 분야(2,955억 원)를 중심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 중 2025년 신규 과제는 총 2,315억 원(계속사업 1,422억 원, 신규사업 893억 원)으로 4월 개시 예정 과제 대상(16개 사업, 712억 원) 1차 통합 공고를 실시한 것이 며, 올 7월 개시 예정 과제 대상(4개 사업, 315억 원)으로한 2차 통합공고는 3월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제1차 통합 공고 대상 사업 중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명보호·건강 증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소아 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과 치료를 위한 의료기술 개발에 16개 과제, △희귀질환의 원인 규명 및 진단·치료 기술 개발에 11개 과제를 선정하며, △난임·불임과 고위험 임신 등을 위한 연구에는 20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 며, 이와 함께 임상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연구자 주도로 연구하는 신규사업에도 1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둘째, 첨단재생의료 등 바이오헬스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희귀·난치질환 극복, 개인 맞춤의학 등 유전자, RNA 및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개발 연구에 6개 과제를 선정한다. 또한 기존 동물모델로는 평가하기 어려운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를 위해 4개 과제를 선정한다.

셋째, 미래의료로의 전환을 이끌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신규과제도 선정 예정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의료서비스 모델 지원에 2개, 보건 의료 데이터의 표준화·연계를 위한 연구개발에 4개 신규 과제를 선정하며,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 산재된 보건의료 데이터 통합활용을 위한 포털 구축 및 2차 활용에 대응하는 연구에도 2개 과제를 선정 예정이다.

또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패널 데이터 기반의암 정밀의료, 치매 전주기 데이터 수집에도 각각 1개 과제를 선정 예정이다.

넷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도전적 이고 혁신적인 연구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미지의 감염 병(Disease X)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한 RNA 항바이러 스제 개발에 대한 신규과제 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섯째, 임상 현장의 수요를 연구개발로 이끌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성장 단계별 지원도 지속한다. 이번 1차 공고에 서는 신진 의사과학자(의사면허와 박사학위를 모두 소지하였으며, 학위취득 이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의사과 학자(MD-Ph.D)) 단계의 40개 과제를 우선 선정하며 올해 의사과학자 지원의 포문을 연다.

이 밖에도 계속사업인 감염병 예방·치료기술개발, 마이크로 의료로봇 기반 의료제품 개발, 임상현장 수요연 계형 중개연구 사업에서도 이번 통합 공고를 통해 신규 과제를 50개를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의 2025년도 주요 추진전략별 예산 현황에 따르면, 한의약 분야의 경우 신약·의료기기 등 차세대 유망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의약 혁신기술 개발 218억7900만 원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다 부처 42억8000만 원이 포함돼 있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보건의료 R&D의 임무 지향성을 강화하고 국가전략기술을 육성 하기 위해 다부처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연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 원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1차 통합 공고는 16개 사업(172개 과제, 712억 원)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월 27일(월) 14시까지 진행한다.

한편 이번 공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양식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범부처통합연구 지원시스템(www.iris.go.kr)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www.htdre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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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9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2월부터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인하’

///부제 한의원 등 자영업자·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예상

///부제 연매출 10억 이하 0.1%p, 30억 이하 0.05%p 인하

///부제 금융위원회,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 논의

///본문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가 금융감 독원과 함께 지난달 17일 여신금융협회 에서 여신금융협회장 및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영세·중소가맹점 카드우 대수수료율을 연간 약 3000억 원 규모로 인하키로 했으며, 이에 한의원 등 자영업 자·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조금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24년 적격비용 산정 결과에 따른 카드업계의 영세·중소가맹 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부담경감 가능 금액은 연간 약 3000억 원 수준이다.

이에 그동안 수수료율 인하 혜택이 상대적으로 영세가맹점에 많이 배분돼 있어 영세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이 이미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인하돼 있는 점과 최근 전반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수수료율 인하 여력을 약 305만 영세·중 소가맹점에 고르게 배분하는 방향으로 우대수수료율을 개편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대수수료율 조정대상 금액 3000억 원을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에 약 40%, 연매출 3~10억 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약 43%, 연매출 10~30억 원 이하 중소가맹점에약 17%를 배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10억 원 이하 영세 ·중소가맹점에 0.1%p, 연매출 10~30억 원 이하 중소가 맹점에 0.05%p 인하키로 했으며,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모든 영세·중소가맹점에 0.1%p 인하키로 했다.

이번 우대수수료율 인하로 약 304만 6000개의 영세 ·중소가맹점이 평균 8.7%, 약 178만6000개의 영세·중소 PG 하위 사업자가 평균 9.3%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받을 예정이다.

‘26년까지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체크카드, 현금 영수증 등 매출액의 1.3%(1000만원 한도)를 부가가치세액에서 공제하는 ‘신용 카드 등 매출세액 공제제도’를 감안하면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 까지는 대부분 신용카드 수납에 따른 카드수수료 부담보다 공제받는 금액이 더큰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번 논의를 통해 최근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적격비용 인상 등으로 카드수수료율이 인상되는 연매출 1000 억 원 이하의 일반가맹점에 대해서 수수 료율을 인상하지 않고 3년 동안 기존 수수료율 수준으로 동결하는 자발적 상생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또한 영세·중소가맹점에서 일반가맹점 으로 전환되는 경우에도 ‘21년 말 적격비 용에 따른 수수료율 선정결과와 이번 적격비용에 따른 수수료율 산정결과를 비교해 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우대수수료율 인하에 사용되는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는 기존 3년에서 6 년으로 변경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비대면 거래 확산 등 실물카드·대면거래 중심의 규제체 계를 디지털·AI시대에 부합하도록 획기 적으로 개편하고, 카드사가 신용판매·카 드대출 등 카드회원에 대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생산적 금융 역할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2차 이하 PG 및 하위 사업자에 대한 영업행위 규율방안 등결제 안정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이번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에 따른 우대수수료율 조정은 감독규정 개정 등을 거쳐 ‘25년 상반기 영세·중소가맹점 선정 시점인 2월 14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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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모바일 신분증’ 400만명 돌파…한의의료기관서도 사용 가능

///부제 발급 개시 2년 만에…오는 2월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면 발급

///본문 # 직장인 김씨는 몸이 찌뿌둥해 한의원에 방문했는데 실물 신분증이 없어 걱정 했다. 하지만 기존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춘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원확인이 가능해 문제 없이 진료를 볼 수 있었다.

지난 2022년 7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전면 도입된 모바일 신분증이 발급 개시 2년 만에 발급자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한의의료기관에서 신분확인을 진행할 때도 모바일 신분증이 있다면 간편하게 가능하다.

이중 발급 대부분은 모바일 운전면허 증인데, 400만명은 전체 운전면허증 발급자 약 1300만명 대비 30%에 해당하는 수치로 운전면허 보유자 10명 중 3명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한 셈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월 모바일 주민등 록증이 전면 발급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국민이 신분증이 필요한 업무를 실물 신분증 없이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 신원확인 및 전자서명기능 제공

모바일 신분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공항, 식당, 편의점 등에서 신원을 확인하 거나 신원 정보를 제출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존 모바일 신분증은 전자서명 기능이 없어 일부 전자정부 서비스나 온라인 문서 발급에는 사용할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전자서명은 온라인에서 문서를 확인하 거나 동의할 때 사용하는 디지털 서명으 로, 본인이 서명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도장 같은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이에 행안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모바일 신분증에 전자 서명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전입신고, 여권 재발급 신청 등 다양한 전자정부서 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활용 서비스 확대

지금까지는 모바일 재외국민신원확인 증은 정부24, 영사민원365, 아포스티유, 병무청 등 공공 온라인 서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에 재외국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으로 사용 가능한 민간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한다.

우선 12월부터 민간 서비스와 연계해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으로 재외국 민 대상 전형을 확인하는 민간 입시서비 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민간 서비스 ‘심플’은 모바일 재외 국민 신원확인증으로 재외국민임이 확인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뢰도 높은 재외 국민 전용 입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의 신분확 인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모바일 신원확 인, 민간앱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모바일 신분 증으로 많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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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0

///세션 인터뷰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소방공무원들의 감사의 한 마디가 커다란 힘 돼”

///부제 한의 공공의료 확대에 도움되는 사업…한의계의 지속적인 관심 필요

///부제 “국립소방병원에 한의과 설치, 다양한 진료 영역서 도움될 수 있을 것”

///본문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 ‘2024년 소방공 무원 찾아가는 한의의료서비스’ 사업에 참여한 김남혁 한의사로부터 소방공무원의 한의진료에 대한 인식, 향후 사업이 확대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올해 사업을 돌이켜 본다면?

“다행히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했다. 방문진료의 접근성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여주는 등 성황리에 마칠 수있었다. 실제 거의 모든 소방관서에서 사업 후반까지 대부분의 진료 예약 일정이 가득 차 있었다. 더욱이 강서소방서에서는 사업 종료 후 감사패를 주시는 등 분에 넘치는 호응을 받은 것 같다.”

Q.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부분은?

“이전에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근무하는 것과는 꽤나 다르다는 것을 느꼈 다. 1인 진료를 경험한 분이라면 사정이 나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제한된 조건 안에서 어떤 식으로 진료 시간을 구성해야 하는지 체계를 세운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았다. 또한 진료하는 것 이외에도 월별 보고서 및 최종 보고서를 따로 준비하는 작업도 중압감이 있었다.

그 모든 것을 지나, 스스로의 의술과 의학이 부족하지 않았나 혹은 놓치는 부분이 있어 소방공무원분들에게 더 잘할 수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운 마음 또한 한 켠에 존재한다.”

Q. 사업 진행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첫 번째로 간호사나 간호조무사의 보조 없이 모든 응대 과정과 진료 과정을

김남혁 한의사

혼자서 빠뜨림 없이 수행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이에 함께 일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두 번째로 사업보고서 작성을 위해 수진자 정보 등을 통계 처리하거나 유의미한 내용을 선별하는 것도 기존의 근무에 서는 직접 하던 작업들이 아니어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Q. 소방공무원들의 반응은?

“사업 보고를 위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수진자의 31%가 응답했는데, 그 결과 여러 만족도 평가 항목들에서 대다수가 10점 만점에 평균 9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리커트 5척도에서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의 긍정적인 반응이 모두 90% 이상을 기록할 만큼 반응이 좋았다.

더불어 통증 숫자 척도(NRS) 보고에서도 중간값이 5에서 2로 감소함을 확인할 수있었다.

연이은 진료로 인한 피로감 중에도 버틸 수 있었던 데에는, 증상이 개선되는등 치료에 효과를 느끼고 자신의 불편함과 통증에 대응할 수 있다는 대처법과 자신감을 심어줘 감사하다는 소방공무원 분들의 한 마디 한 마디 고마움의 말 덕분이었다.”

Q.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교대근무로 당번과 비번 근무를 하는 외근직 소방공무원분들은 고정 요일에 3 주에 한 번 출근하기 때문에, 적어도 주마다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어려워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 여건상으 로는 개선이 어려워 보인다.

지난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지만, 근골 격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군에서 침 치료나 추나요법과 같은 물리치료, 교육 만으로 대응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초 적인 약물이라도 지급될 수 있다면 진료 순응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더불어 진료실의 환경이 좋은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있었는데, 진료 환경이 좀더 쾌적하다면 만족도 또한 더욱 높아질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국립소방병원에 한의과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국립소방병원에 한의과가 설치 된다면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소방공무 원의 진료선택권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 다. 특히 소방공무원이 업무상 부상으로 인한 근골격 재활이나 피부 화상에 대한 장기적인 대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에도 한의약이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많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Q. 향후 계획은?

“일단은 휴식을 좀 취하고, 다음 소방공 무원 찾아가는 한의의료서비스 사업이 개시될 때 인수인계를 통해 사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진행돼 소방공무 원분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한의사와 한의약이 공공기관 및 공공의료 분야에 뿌리를 더욱 공고하게 내릴 수 있는 초석으로 기대되는 만큼 한의계에서 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



///시작

///면 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개혁·비상진료로 건보재정 적자 시점 빨라져”

///부제 국회예산정책처, ‘의료개혁과 비상진료대책을 반영한 건강보험 재정전망’ 보고서 발간

///부제 국가재정의 지출효율화 통한 중장기적 재정안전성 확보 필요

///본문 국회예산정책서가 지난달 20일 ‘의료 개혁과 비상진료대책을 반영한 건강보험 재정전망’을 주제로 한 ‘NABO FOCUS 제84호’를 발간한 가운데 의료 개혁 1차 실행방안과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건강보험 재정투자를 모두 고려할 경우, 적자전환 시점과 누적 준비금 소진 시점이 각각 1년과 2년씩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료개혁 4대 과제와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발표한 이후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선언·전공의 사직등 의정갈등이 본격화되자, 보건복지부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의사 집단 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중에 있다.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은 △4대 우선 과제(의료인력 확충, 지역 완결 의료전달체계,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공정한 보상체계) 추진 △후속과제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비상진료대책으로는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중증·응급 환자 비상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중앙응급상황실 확대 운영, 공공보건의료기관 공휴일 진료 등) 유지, 비상진료 지원(수가 인상) 등 추진했으며, 대책 시행 후 1개월 단위로 연장했지만 지난해 10월 건강보험정 책심의위원회에서 비상진료 ‘심각’ 단계 해지시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의결된 바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과제 중 ‘공정한 보상체계(수가 정상화)’와 후속과제를 위해 5년(2024∼2028년)간 건강보험 재정 ‘20조원+α’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의료개혁 발표 이후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10 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상진 료체계 운영을 위해선 비상진료 ‘심각’ 단계 해지시까지 건강보험 재정을 월 2085 억원 지원하고, 수련병원에 대한 선지급 금도 지급키로 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현행 제도 유지시 건강보험 재정은 2026년 적자로 전환되 며, 2030년에는 누적 준비금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지역가입자 재산보 험료 축소 및 건강보험료율 상한 도달 등에 의한 수입 증가분 감소, 인구 고령화, 보장성 강화 등에 따른 지출 증가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과 비상진 료대책에 대한 건강보험 재정투자를 모두 고려할 경우, 적자 전환 시점(2025년) 과 누적 준비금 소진시점(2028년)은 각각 1년과 2년씩 앞당겨지며, 향후 10년간 누적적자액은 현행 유지 대비 32.2조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보고서에서는 “필수·지역 의료 강화 등 보건의료체계 개선과 의료공백 위기 대응은 국가가 추진하는 공공정책에 해당하는 만큼 국가재정의 적극적인 역 할 분담과 원칙이 필요하다”며 “건강보험 재정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라 현행 유지 시에도 누적 준비금이 2023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의료개혁 등의 정책 추진은 국회의 예산 심의과정을 통한 국가 재정 투입을 통해 가입자의 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의료개혁의 경우 수가 인상에 따른 건강보험 지출 증가가 정부가 발표한 5개년(2024∼2028년) 이후에도 지속적 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후 기간에 대한 추가재정소요를 명확히 반영한 중장기 재정안정성에 대한 검토도 필 요하다”면서 “더불어 의료개혁과 의료공백 장기화 등에 따른 의료환경 및 의료이용 변화가 건강보험 지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2차 및 3차 의료개혁 실행방안과 건강보험 재정 관리방안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중장기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대비해 적극적인 지출효율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의료개혁에 따른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 축소와 진료량 감축 등 구체적인 지출효율화 계획과 수반 되는 재정절감액을 공개하고 그에 따른 적정 투자규모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끝



///시작

///면 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수술 전 촬영 여부 사전 고지 ‘의무화’ 추진

///부제 의료행위 투명성과 환자의 안전성 강화 위해 반드시 필요

///부제 국회 보건복지위 장종태 의원, ‘의료법 개정안’ 대표발의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의원(사진)은 전신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시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수술 장면 촬영 여부를 사전에 고지 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의 개설자로 하여금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환자 또는 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수술 장면을 촬영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의 장이나 의료인에게 수술 장면 촬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릴 의무는 명시 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환자나 보호자는 수술 장면 촬영 요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촬영 요청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수술실 의료행위의 투명성 확보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장종태 의원은 의료기관의 장이나 의료인으로 하여금 전신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기 전, 환자나 보호자에게 수술 장면 촬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고지하도록 의무화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설 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장이나 의료인은 전신마취 등 의식이 없는 환자의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환자나 보호자에게 사전에 수술 장면 촬영이 가능함을 알리고,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촬영해야 한다.

장종태 의원은 “수술실 내 의료행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환자의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도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종태 의원과 함께 박용갑·이수진·김기표·김윤·황정아·장철 민·박정현·조승래·안규백·정동영·김남희·김선민·이 원택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끝



///시작

///면 23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약 기반 줄기세포 활성 ‘재생약침’ 개발

///부제 동서비교한의학회, 한약 성분 활용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법 개발

///부제 김용수 회장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의 과학적 기반 마련”

///본문 국내에서 한약 유효성분을 활용한 재생약침이 개발돼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전인적 줄기세포 활성(Stem cell activation) 치료에 대한 과학적 기반이 마련됐다.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사진) 중앙연구소는 최근 만성염증 분야 한의 진료의 효과를 극대화한 줄기세포 활성 ‘재생약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재생약침은 인체 내 줄기세포를 보호 및 활성화에 초점을 둔것으로, 양방의학의 줄기세포 배양·주입 방식과는 차별화된 한의치료법을 제시했다.

◆ 한약 기반 연구로 치료 효과 ‘극대화’

발표에 따르면 만성염증 및 난치성 질환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줄기세포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서비교한의학회는 줄기세포 연구에 있어 윤리적 문제와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약 유효성분을 활용한 줄기세포 활성화’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했다.

그동안 줄기세포에 효능이 검증된 한 약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 드, 사포닌 등은 생체 이용률이 낮아 줄기세포 활성 효능이 제한적이었는데, 연구소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줄기세포 활성 효과가 입증된 한약에서 분리 정제한 고농도·고순도의 유효성분을 효과 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

굴과 전복 껍데기를 1300℃ 이상의 초고온에서 처리해 제조하던 나노 칼슘 수용액과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한약 성분을 활용한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법 개발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분의 생체 이용률을 동시에 높였다는 것.

한방 줄기세포 활성화 치료에 응용되는 핵심 성분인 락토페린 펩타이드 (Lactoferrin peptide)는 뼈, 피부, 점막, 인대 등의 인체조직을 복구하기 위한 세포 성장과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성장인자로, 줄기세포를 활성화해 조직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물질 이다.

연구소는 락토페린 펩타이드와 줄기 세포 활성화에 효능이 있는 유효성분을 결합하고,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법을 적용한 재생약침 개발에 성공했다.

◆ 본초학 토대 신경·면역·성장·혈맥 재생의 복합제제 약침

이번 재생약침의 연구성과는 △신경 재생약침 △면역재생약침 △성장재생 약침 △혈맥재생약침 △보조 재생약침의 5가지 개발이다.

‘신경재생약침’은 수용성사향, 락토페 린, PDRN PL로 조제돼 중풍 후유증, 구안와사, 삼차신경통, 대상포진, 치매, 파킨슨병, 척수손상, 관절염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황기·진세노사이드·락 토페린으로 조제된 ‘면역재생약침’은 암, 대사성 만성염증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전립선염, 퇴행성관절염, 호흡기 염증, 감염성 질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또 구판, 마골, PDRN PL, 락토페린으로 조제된 ‘성장재생약침’은 뼈·피부 조직 재생, 성장 치료 및 노화 억제에, ‘혈맥 재생약침’은 수용성루틴, PDRN PL, 락토페린으로 조제해 혈관 건강 및 혈액 노화 억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보조재생약침’은 호장근의 지표성 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을 활용해 효능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재생약침들은 신경 재생, 면역 강화와 조절, 성장 촉진, 혈관 건강 증진, 노화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며, 신경 재생, 암, 자가면역질환, 뼈·근육·피부 재생, 모발 건강, 비만 등 대사성 염증, 전립선 질환 등 인체 전반에 걸친 만성염증 치료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연구소는 본초학에서 약물의 효능을 증대시키는 상수(相須)·상사(相使) 작용과 법제(法製)·수치(修治) 원리에 근거해 △단방제제 약침에서 복합제제 약침으로의 전환 △유효성분의 생체 이용률 증대 △약물전달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가 가능해졌 다는 설명이다.

◆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의 새 전기

이와 관련 김용수 회장은 기존 화학적 유화제 대신 한약 성분을 활용한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정이 적용돼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큰 연구 성과 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는 빠른 효과, 높은 안전성, 낮은 비용이 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는데 이런 연구 성과는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의 과학적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법은 소아청소년 성장, 항노화및 암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적용을 통해 한의 치료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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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4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한의 진료,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

///부제 팬데믹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 회복세… 한의과 311.4% 증가

///부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년 보건산업백서 발간

///본문 한의 진료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23 년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한의학은 국내외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지속적 으로 관심을 받으며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기술 발전과 전세계적인 고령화,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로 가파른 성장 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2 년 10조 4113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향후 2029년에는 15조 4277억 달러로 연평균 6.1%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국내 의료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2년 1619억 달러로 세계 11위를 차지했으며, 2029년에는 3026억 달러로 연평균 9.4%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의학의 글로벌화, 의료관광 중심으로

우리나라는 2009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며 고부가 가치 산업인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활성화하고자 했다.

이에 같은 해 의료법을 개정해 외국 인환자유치 행위를 허용하고, 2016년 에는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의 권익 및 국내 의료이용 편의 증진을 지원해 외국인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한다는 내용으로 ‘의 료해외진출 및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또한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 1차(2017-2021), 2차(2022-2026)에 걸쳐 수립하였으며 2023년 외국인환자유치 활성화 전략(2023.5.29.)과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 방안(2023.6.5.) 을 발표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료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3년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수가 60.6만 명까지 증가해, 팬데믹 이전 외국인 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 49.7만 명 대비 21.8% 증가했다. 이는 외국인 환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한의 진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023년 1만 8356명 으로 전년 대비 311.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관광 회복이 본격화된 가운데 피부과에 이어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진료 분야다.

국적별로는 일본 환자가 18만 7711 명으로 전체 외국인환자 수의 31.0%를 차지했고, 중국, 미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과 대만 환자는 각각 762.8%, 866.7%라는 폭발적 증가율을 기록하며, 한의 진료와 피부·성형 치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성과는?

한의학의 해외 진출 역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 원은 우수한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를 발굴해 진출 과정에 소요되는 사업 추진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사전 사업타당성 조사 → 사업 계획 수립 → F/S 현지법인 및 병원 설립·설계· 건축 인허가 → 인력 채용·교육 → 홍보 마케팅 → 확장·이전 등각 진출 단 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진출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당 국가의 현지 파트너에게 높은 신뢰를줄 수 있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의료 기관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19개 해외 진출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았으 며, 최근에는 일본에 한·양방 의료센 터를 개설해 한의약 및 의료기기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22년에는 카타르에 한국의료센터(Korean Medical Center)를 설립해 침, 뜸, 부항, 추나 등 한의 진료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분야별 ·권역별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전문 위원을 구성하여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총 249 건의 해외 진출 컨설팅이 지원됐으며, 대표적으로 캐나다에 진출한 피트니 스한의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의 진료의 강세는 한국 의료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술 발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을 결합한 한의 진료의 모델은 국제적 신뢰를 얻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의료 관광과 한의학의 글로벌화는 향후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이를 뒷받침하며, 한국 한의학은 세계 의료시 장에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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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5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질병관리청,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부제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영역 지역 간 격차 등 조사

///부제 건강지표 중 일부 시·도간 격차 증가…격차 해소 전략 필요

///본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전국 만 19 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 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 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잠정 중단했던 지역선택조사 제도를 4년만에 재개하고, 각 지역에 서는 전국 공통문항(172개)외 선택문항 (6~37개)을 추가해 지역 맞춤형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17개 시·도 단위별로 상세 비교 분석한 결과, 담배제품 현재사용률과 고위험음주율은 세종 (15.9%p·9.5%p)에서 가장 낮고, 강원 (24.4%p·15.9%p)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는 한편 스트레스 인지율은 경남(20.5%p) 에서 가장 낮고, 서울(25.9%p)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제주(33.0%p)에서 가장 높고, 광주 (23.0%p)에서 가장 낮은데 이어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대전(59.7%)에서 가장 높은 반면 강원(44.4%p)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건강지표별로 가장 양호한 지역과 미흡한 지역이 상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17개 시·도 간 격차를 살펴보면, ‘23년 대비 총 16개 지표의 시·도 격차가 감소했으며,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13.3%p↓)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8.8%p↓)의 격차가 가장 크게 감소했다.

반면 13개 지표의 시·도 격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10.3%p↑)과 혈압수치 인지율 (5.0%p↑)의 격차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지영미 청장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 조사 결과 19세 이상 성인의 신체활동 실천은 증가하고 우울감 경험은 감소했지만, 비만은 전년대비 증가했다”며 “일반담배 흡연의 경우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전자담배 등 다른 형태의 흡연을 포함한 전체 담배제품 사용은 소폭 증가한 양상을 보였으며, 이러한 건강지표의 추이는 지역별 양상이 상이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이어 “지자체에서는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해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건강지표의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토대로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기획·추진하기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내년에는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혼합조사 시범조사를 실시해 조사절차 검증 및 보정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혼합조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조사 참여자의 조사 부담을 경감하고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집’과 원시자료는 정책연구 개발 등에 활용될 수있도록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25년 2월에 공개할 예정이며, 아울러 주요 건강지 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지속 실시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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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상지대 한의학과, 창업으로 빛나다

///부제 AI 진료보조 지원하는 한의사 전용 임상 초음파 케이스 등 제안

///부제 김지연 학생, ‘2024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최종성과공유회서 장려상

///본문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한의학과 김지연 학생이 ‘2024 하나 소셜벤처 유니 버시티 3기’ 최종성과공유회에서 ‘음파 음파’ 팀으로 장려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최종성과공유회는 전국 5개 권역의 거점대학과 연계한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으로, 거점대학 우수팀 62팀 중 최종 15개 팀이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하나금융그룹과 고용노동 부가 주관하고 주식회사 언더독스가 운영하며, 지역 창업 인프라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음파음파’ 팀의 김지연 학생은 AI 진료 보조를 지원하는 한의사 전용 임상 초음파 케이스 및 지식 플랫폼을 창업 아이 템으로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지연 학생은 한의학과 4학년으로, 제25회 강원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우 수상과 교내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의사 개원 및 학생 창업을 목표로 내년 정부 창업지원사업에도 도전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 신승엽 상지대 학생취업지 원처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 창업지원팀은 창업보육 센터와 상지MDN메이커스페이스 등과 협력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창업동아리 운영 △실전 창업 신청 준비반 △하나소셜유니버시티 △창업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지원사업 △전공별 맞춤형 창업아카데미 △창업장려장학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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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상지대 오현주 교수,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부제 “국가와 사회 위해 가진 역량과 신념 다해 보답할 것”

///본문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한의학과 오현주 교수(사진)가 지난달 20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및 청년 일반 50 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오현주 교수는 한의학과 보건학 분야 에서 다양한 학술적 성과를 거두며 ‘2024년 대한여한의사회 한의융합 인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 문제와 사회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현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난날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 더 많은 책임과 헌신을 요구하는 약속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제가 가진 역량과 신념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 교수는 이번 수상과 함께 받은 2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 어려운 청년들을 돕겠다는 뜻을 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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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권선구 저소득 청소년 가구에 장학금 전달

///부제 수원자생한방병원, “꿈 포기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를”

///본문 수원자생한방병원은 지난달 23일 수원시 권선구청에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100만원의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을 후원 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중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 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자생한방병원에서 준비한 ‘온기 한방’에 부응해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은 인근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과 교육권을 보장 하고자 마련된 자생의료재단의 장학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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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6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로미한의원, 대창양로원에 쌍화탕 360포 기부

///부제 신민이 원장 “어르신들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 되길”

///본문 대구 서구 평리동에 소재한 로미한 의원(원장 신민이)이 지난달 28일 경북 고령군 대창양로원(원장 신월식)을 방문, 쌍화탕 360포(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신민이 원장은 “쌍화탕은 예로부터 몸의 원기를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대창양로원에 계시는 어르 신들께서 쌍화탕을 드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월식 원장은 “우리 어르신들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마음의 안정”이라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전해 주는 로미한의원의 쌍화탕은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유지하고 활력과 기쁨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로미한의원은 5년 전부터 직접 쌍화탕을 달여 대창 양로원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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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미담한의원, 지역 어르신 위한 한방면역키트 기부

///부제 “지역사회에 조그마한 보탬되길…앞으로도 나눔활동 지속”

///본문 부산 동래구노인복지관이 지난해 11

월21일과 12월18일 두 차례에 걸쳐 ‘2024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및 자원봉 사자 송년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미담한 의원(동래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면역키트를 기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 로, 약 500명의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담 한의원은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된 ‘한방면역키트’를 기부, 참석한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눠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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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인터뷰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세계의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전통의학의 가능성을 열다

///부제 “전통의학, 수천 년 동안 인류의 건강과 질병 관리에 기여”

///부제 한국한의약진흥원 웹진 ‘건강한’ - 세계를 여는 사람들

///본문 [편집자주]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매달 발간하는 한의약 웹진 ‘건강한’에서는 전세계를 무대로 한의약의 발전 및 세계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인사들을 ‘세계를 여는 사람들’ 섹션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에 본란에서는 지난해 12월 게재된 세계의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활약하고 있는 김재균 아시아개발은행 보건 전문관의 인터뷰를 소개하고자 한다. 김재균 보건 전문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빈곤 퇴치를 목표로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인 아시아개발은행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보건팀에 소속되어 각국의 보건 분야에 필요하거나 부족한 부분들을 지원 하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의 원문은 https://nikom.or.kr/webzine/index.php?theme=202406&GP=board&GB=8&key=78&page=&ACT=read#sub_body_wrap 에서 볼 수 있다.

Q. ‘국제 보건’에 관심을 갖게 되신 이유나 계기가 있을까요?

A. 어린 시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거주하며 무의식적 으로 불평등에 대한 불편함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대학생 때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의료 봉사를 하며 전 세계적으로 건강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현실을 직접 보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국제 보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절에는 국제보건학 생연합회(KOSAG)에 참여하며 한은경님(현 WHO 서태 평양지역사무처 전문관)과 함께 교내 국제 보건 동아리를 만들고 국제 보건을 주제로 한국한의학연구원 (KIOM) 글로벌 원정대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졸업 후에는 존스홉킨스에서 보건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WHO,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외 학계, 컨설팅 회사, NGO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만성질환, 보건 시스템 강화, 디지털 헬스, 규제 시스템 강화, 모자보건, 감염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근무 중에 보건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의약계에서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원광대 임상시험센터에서 근무했어요. 이러한 경험들은 진주알이 실에 꿰어져 목걸이가 되듯이 지금의 저를 만드는 데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 국제 보건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오셨는데요,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사례는 무엇인가요?

A. 2018년 KOICA의 모자보건 사업 기획조사 전문가로 필리핀 아클란지역에 파견되었을 때가 떠오릅니다.

해당 지역은 보건 시스템이 열악해 KOICA의 모자보건 사업지로 선정되었으며 현황 파악을 위해 KOICA, WHO, 필리핀 정부 전문가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당시 산모 사망 데이터를 살펴보며 모성 사망률이 높은 원인에 대해 분석했어요. 모성 사망의 세 가지 지연 (딜레이) 모델(여성의 의료 서비스 결정 지연, 의료 서비스 접근 지연, 의료 서비스 제공 지연), 위탁(리퍼럴) 네트 워크의 문제, 보건소의 역량 등 다양한 분석들이 나왔었 죠. 그런데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니 특이점이 있었습 니다. 사망한 산모의 절반이 필리핀의 전통의학 조산사를 통해 출산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지적하는 전문가는 아무도 없었습 니다. ‘망치를 가진 사람은 모든 문제를 못으로 본다’라는 말처럼 여러 국제 보건의학 중 전통의학의 관점을 가진 국제 보건 전문가가 많지 않았습니다. 전통의학은 국제 보건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아니지만,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Q. 세계에서 전통의학의 위상은 어떤가요?

A. 전통의학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건강과 질병 관리에 기여해 왔습니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88%가 전통의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중·저소득 국가에서 전통의학이 일차 보건의료 서비스의 역할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요.

보편적 건강 보장을 달성하기 위해 전통의학이 할 수있는 잠재적 역할이 있지만, 전통의학은 아직 국제 보건 에서 소외되어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는 전통의학을 사용할 시 사망률 상승, 적절한 치료 지연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들을 보고하고 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통의학의 안전성과 효과성 규명은 물론 국가 보건의료 체계로의 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WHO는 전통의학을 국제 보건 시스템에 통합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전통의학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담보하고 더 나아가 보편적 의료 보장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Q. 전통의학이 국가 보건의료 체계에 통합되기 위해 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가요?

A. 전통의학이 국가 보건의료 체계에 통합되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과제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전통의학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가 확대되어야 합니다. 연구 결과는 전통의학이 국가 보건의료 체계 내에서 공식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있는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따라서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전통의학이 공공보건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입증해야 합니다. 특히 현대의학의 과학적 연구 방법론을 전통의학에 적용 하여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각국 정부는 전통 의약품, 전통의학 의료인, 전통의학 서비스에 대한 규제 체계를 확립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WHO와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글로벌 규제 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전통의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규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통의학 의료인과 현대의학 의료인 간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공동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전통의학 의료인이 현대의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서는 안 되고, 현대의학 의료인 역시 환자가 어떤 전통의학 치료를 받았는지 알아야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합니 다. 이러한 협력 과정을 통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을 발견한다면, 환자 중심의 포괄적 의료 서비스로 이어 질 것입니다.

전통의학은 중·저소득 국가들의 보편적 건강 보장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또한 의료 인력이 충분한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전통의학 의료인은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해 분명히 짚고 넘어가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전통의학의 사용을 무조건적으로 장려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많은 국가에서 전통의학이 널리 이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통의학을 국가 보건 의료 체계에 통합하고, 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Q. 국제기구 근무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A.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지와 사명감입니다. 필수적 역량은 언어 능력으로, 영어는 필수이며 제2외국어 능력에 따라 활동 범위를 넓힐 수있습니다.

국제 보건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곳은 통상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 정부 기관: 우리나라의 경우 KOICA와 한국국제보 건의료재단이 대표적입니다. 한의약계에서도 한국한의 약진흥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국제협력 관련 부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국제기구: WHO, UNICEF, UNDP, 세계은행, 아시 아개발은행 등이 있습니다.

- 학계: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이 국제 보건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해외에서는 존스홉킨스, 하버드,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 등이 있습니다.

- NGO: 월드비전, 세이브 더 칠드런, 국경없는의사회 같은 국제 NGO는 물론, 국내 NGO에서도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컨설팅 펌: 국내에는 드물지만, 해외에서는 맥킨지, BCG, IQVIA, KPMG, EY와 같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들이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각 기관과 포지션마다 요구되는 역량은 다르지만, 국제 보건 관련 석사 학위는 대부분의 경우 필수적인 자격 요건입니다. 보건학 석사(Master of Public Health)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학위로, 국내외 모두 취득할 수 있습니다. 박사 학위는 때에 따라 필요하기도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끝



///시작

///면 28

///세션 기고

///이름 김남일 교수

///제목 “새로운 인문한의학의 방안을 찾아보자”

///부제 인문한의학적 의사학론

///본문 몇일 전 한국의사학회(회장 차웅석)에서 「개인으로부터 사회, 미래로 향하는 인문한 의학적 의사학 연구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했다. 한의학에 내재된 인문학적 속성을 고려하면서 K-Culture의 세계적 도약이라는 국가적 목표와 맞닿아 있는 ‘한국 한의학의 세계화’라는 거대하지만 가시적 미래가 보이는 과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인문한의학적 연구의 기초가 되는 학문적 얼개는 개인-사회-미래라는 관계망이 다. 개인-사회-미래는 의료의 본질적 목표인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한 건강사회 실현을 위한 기초적 구조틀이다. 개인은 한의학이라는 학문적 문명의 외피를 입은 한의사로서의 개인과 피치료인으 로서의 환자로서의 개인이다. 개인으로서의 한의사와 환자는 모두 사회적으로 구성된 지식의 우열적 착시에 의해서 한의학과 양의학의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존재로 비춰진다. 의료의 선택은 매스미디어 같은 매체에 의하거나 건강보험 같은 의료보장이라는 의료경제학적 각종 측정 기준에 영향받거나, 질병관· 인간관 같은 철학적 영향을 받는다.

사회는 한의사의 역할을 펼치는 장으로서 치료와 건강정보의 제공을 통한 리더쉽을 발휘하는 영역이 다. 한의사제도의 성립은 이러한 사회에서의 역할을 법적으로 보장받은 것이다. 이것은 전통의학을 제도화한 이원적 의료체계의 모습으로서 세계 전통의학 계에서의 높은 위상을 갖게 해준 것으로 서구의 보완 대체의학과의 교섭에 의해 시너지가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장점이 된다.

불행하게도 지난 역사 속에서 갈등과 반목이 이어지게 된 것은 조정과 안배를 통한 국민 건강권 확대와 한국적 의료정보의 세계화를 어렵게 해온 것이다. 동서협진, 동서의학의 협력 등이 의료기사지도권이라는 오랜 화두와 연계되어 떠오르는 대목이다.

끝도 없이 성장하고 있는 세계의 보완대체의학 시장의 규모를 생각할 때 한국의 한의학은 국가적으로 커다란 성장 엔진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한류 등으로 커진 국제적 위상을 한의학의 세계화 전략을 통해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사회-미래의 관계망을 고려하여 인문한의학의 입장에서 의사학의 역할을 정리해본다. 한의사 개인의 치료 의안의 수집과 정리, 상호 교류, 한의사 개인사연구가 필요하다. 한의학 인물사, 인물간 네트 워크 연구, 지역사회에서의 학문적 특징, 민족적 특이성, 학문적 경향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아울러 한의학의 역사 연구로서 한·중·일 의학사, 의학교류사, 분과별의학 사, 민족의학사, 전통의학사, 서양의학사, 보완대체의학사의 연구가 중요하다. 한의 학적 인문학 연구로서 한의학 이론, 치료 개념, 인간 관, 인체관, 생로병사, 의료와 사회, 질병관 등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역사 기록 속에 보이는 치료 경험에 대한 의안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아울러 치료 기록의 데이터베이스화, 한의학 지식정보의 디지털콘텐츠화, 디지털인문학적 방법론의 도입이 중요하다. 새로운 학문적 소통구조로서 디지털인 문학을 인문한의학연구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인문 학적 지식과 호기심의 함양, 프로그래밍 언어 Python, R, JavaScript 등에 대한 이해, 데이터 분석및 시각화, 웹 기술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 등이 중요하며, 협업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의 증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의 함양, 윤리적 이해와 책임감, 커뮤 니케이션 능력의 향상 등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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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기고

///이름 김연학 교수

///제목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본 한의학의 가능성

///부제 교수님들과 함께한 투르크메니스탄 의료 교류

///부제 한의학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임을 알릴 수 있었던 기회

///부제 현지 의료진 대상 침 치료·기초 한의학·본초 등 강의

///본문 투르크메니스탄이라는 나라를 아시나 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양기 영·채한·김형우 교수님과 세림바이오테크 김준완 대표님과 함께 의료 교류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교수님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귀한 기회였으며, 한의학의 전문성을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저 또한 이번 여정에 참여할 수있어 기뻤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로, 광활한 사막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국가입니다. 이 나라는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들어가기 어려운 나라지만, 의료 교류의 기회를 통해 방문할 수 있었으 며, 이를 통해 한의학이 전문적이고 체계 적인 의료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습 니다.

도착하자마자 뜨거운 태양 아래 흰색 건물들이 빛나는 수도의 풍경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유튜브 등으로 접했을 때 독재적 이미지가 부각돼 두려운 나라로 여겨졌지만 막상 방문해 보니 깨끗한 시설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편안히 대화를 나누는 현지 인들의 모습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현지 의료진과의 첫 만남에서, 일부는 한의학이 전통의학을 활용하는 비전문적인 분야라는 의구심을 나타내며 실효성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팀은 교육과 협진 과정을 통해 한의 학의 실제 효과를 입증하며 신뢰를 쌓아 갔습니다. 현재는 다음 교육 기회를 문의할 정도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 니다.

현지 의료 환경은 전문의의 시각에서볼 때 여전히 보완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의 기초 보건 체계 는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 적인 의료보장서비스의 제공이 미흡한 상황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독감 예방 접종이나 임신 중 금기약 사용에 대한 의료 체계를 통한 관리가 부족해 일부 질병 예방과 관련된 보건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 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 시설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고, 환자들이 적시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 이었습니다. X-ray나 MRI 영상 판독을 어려워하는 등 의료진의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눈에 띄었으며, 건강검진및 예방 의료 프로그램의 부재는 만성질환 관리의 체계적 접근을 어렵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한의학의 예방 적이고 전인적인 치료 접근법이 투르크 메니스탄의 보건 체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의 한의학은 올바른 의료 진단과 정확한 침 치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입증 하며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협진 과정에서 양기영 교수님 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진료하 셨고, 그 결과 환자의 근골격계 통증이 감소하며 환자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 환자의 아버지는 직접 찾아와 치료 결과에 감사를 표하며 한의학에 대한 신뢰를 더욱 깊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교육 및 협진 과정에서도 만성

경항통과 두통을 호소하던 현지 의사들을 치료하며 한의학의 실효성을 보여줄수 있었습니다. 치료를 받은 현지 의사 들은 침 치료의 효과에 놀라워하며 한의 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 다. 협진 팀은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 방향을 교육하면서 현지 의료진들과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한의학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 주립 의과대학 (State Medical University of Turkmenistan named after Myrat Garryev, SMUT)에서 진행된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프로그램과 연계한 강연에서 양기영 교수님은 침 치료 강의를, 채한 교수님은 기초 한의학 강의를, 김형우 교수님은 본초 관련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이들의 강연은 모두 현지 의료진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한의학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접근법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저 또한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의료진들이 강연에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특히 강연 중 직접 침 시술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들은 현지 의료진들은 한의학의 가능성을 경험하면 서,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제공되기를 희망 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한의 학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습니다.

현지 과학기술센터장님은 교수님들의 강연과 교육을 통해 한의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투르크멘어로 ‘목표’를 의미 하는 ‘막사트(Maksat)’라는 이름을 저에게 지어주셨습니다. 이는 교수님들의 교육이 선사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상징적 의미로 저에게 부여된 이름이 었습니다. 이 이름은 양국의 학술 및 의료 교류가 발전할 가능성을 상징하는 의미 로,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신뢰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한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한의학은 단순한 전통의학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잠재력을 가진 의료 체계입니다. 기초 보건 체계의 개선 이나 만성질환 관리와 같은 분야에서 한의학은 현지 의료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의 경험은 이러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으며, 앞으 로도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교수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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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공공의대 설립 국민 여론 ‘찬성’ 압도적

///부제 ‘공공의료 확대’ 국민건강 증진 기여 80.6% ‘공감’

///부제 박희승 의원 “정부의 의료개혁 동력 상실…공공, 필수, 지역의료 바로 세워야”

///본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법안으로 추진 중인 ‘공공의대법(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 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공공의료 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의료 확대’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공감’이 80.6%로 나타나 ‘비공감’ 14.0% 보다 높았다.

무엇보다 ‘공공의대 설립’으로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공감’도 74.3%에 달하는 한 편 특히 졸업생의 일정 기간 지역 의무근 무에 대한 ‘찬성’은 87.5%로 다른 질문보다 높았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 선발 정책에 대한 ‘찬성’ 75.7%, 지역에 공공병원 추가 설립시 미칠 영향을 ‘긍정’으로 평가한 응답이 85.1%에 달해 지역의료 사각지대 공백의 해결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공공병원 설립 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응급 의료(66.2%), 노인 의료(14.1%), 산모 및 신생아 의료 (11.8%) 등으로 분석됐으며, 최우선 정책 으로는 지역 의료 인력 확충(54.1%), 의대 정원 확대(22.2%)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정부 재정 지원에 대한 의견도 ‘찬성’이 82.7%로 높아 국가의 책임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박희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원칙, 불통, 과학으로 포장된 맹신’ 의 결과 공공·필수·지역 의료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으며, 탄핵소추 상황에서 사실상 이 정부의 의료개혁은 동력을 상실한 만큼 이후의 대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 중 하나가 바로 공공의대 설립으로, 속도를 내야 하며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희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공공보건의료대학의 설립·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의과대학 및 의학전 문대학원 등을 둘 수 있도록 하여 공공보 건의료인력의 체계적인 양성 체계 구축 을 도모했다.

또 △의무복무 부여(10년) △설립비, 운영비, 학비 등 예산 지원 △지역인재 60% 이상 선발 등을 명시해 관련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공공성을 부여하고 지역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했으나 윤석열 정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웹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로 전국 만 18 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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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0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무분별 의료쇼핑 방지…“심평원, 의료이용내역 정보시스템 구축해야”

///부제 안상훈 의원,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대표발의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국 민의힘·사진)은 무분별한 의료쇼핑을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이용내역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적은 비용으로 국민의 건강을 폭넓게 보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일부에선 접근성이 높아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진료를 받는 ‘의료 쇼핑’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CT(전산화단층영상 진단촬영)의 경우 수진자당 연평균 촬영 횟수는 1.9회 수준이나 연간 10회 이상을 촬영한 인원이 약 10만명에 이르고, 연간 60회 이상 촬영한 사람도 32명이나 되며, 나아가 연간 130회를 촬영한 사례도 확 인되고 있다.

또한 국민 1인당 연평균 외래 이용횟수는 15.7회지만 연간 150회 초과 외래환자는 18만명에 이르고, 연간 365회를 초과해 외래진료를 받은 이들도 24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환자가 여러 의료기 관을 다니며 동일한 치료를 반복적으로 과다하게 이용하는 경우 실시간으로 진료내역 입력 및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해 진료단계에서 이를 확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의료쇼핑은 건강보험의 재정건 전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환자의 안전 측면에서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방지할 필요가 있다.

이에 안상훈 의원은 건보 재정 건정성및 환자안전을 제고를 위해 ‘국민건강보 험법’ 제41조(요양급여)의 6을 신설, 요양 기관이 진료단계에서 급여 적용 횟수 등수진자 의료이용내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심평원은 요양기관 의료이용내역 확인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토록 해 수진자의 의료서비스 과다이용을 방지토록 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안상훈 의원을 비롯해 김미애·김소희·박덕흠·박준태· 백종헌 ·서명옥 ·서천호 ·이달희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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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0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자생한방병원, “일상 속 숨은 영웅 이야기 찾습니다”

///부제 ‘광복 80주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실시

///본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가 일상 속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 의인 들의 삶을 조명하는 보훈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 속 자랑스 러운 대한민국 영웅들’이다.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와 의로운 시민을 칭하는 ‘의인’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국가 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훈공을 보답하는 이야기를 발굴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평면 회화이며, 캔버스 15호-20 호(650x530mm), 5MB 이하의 사진 이미지를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 (jsmuseum1988@gmail.com)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자생의료재단 홈페 이지(www.jaseng.org) 내 ‘재단소식/공 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지난 공모전 수상작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이며,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작품에 한해 심사가 진행된다. 접수된 응모작들은 약 1개월간 심사 과정을 거 친 후 3월 말 최종 수상 결과가 발표된다.

자생의료재단은 △대상 1점(국가보훈부 장관상, 1000만원) △금상 1점(500만 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4점 (각 50만원) △장려상 10점(각 10만원) 등총 18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작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JS뮤지엄에 특별 전시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은 심사 에서 제외된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민족병원이라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훈가족 물품·주거 지원, 생존애국지사 한의사 주치의 의료 지원 등의 활동은 물론, 독립영웅 콘텐츠 공모전, 6·25 참전영웅 사진복원사업 등의 공로로 최근 국가보훈부 주최의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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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기고

///이름 김효선 회장

///제목 “한의피부미용 기기의 밝은 미래 엿볼 수있었던 시간”

///부제 ‘에너지기반 의료기기 활용한 한의피부미용클리닉’ 주제 다채로운 강의 마련

///본문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회장 장인수)는 지난달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에너지기반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의 피부미용클리닉의 A to Z: 술기와 질환의 적용’을 주제 로, 연례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 회는 여러 임상례와 논문 근거를 바탕으로 한의피부미용 관련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한의사들과 학생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의 시작으로 Reem Hanna 교수(UCLEastman Dental Inst. UK)는 저출력 레이저(PBM)를 소개했는데, 구강안면장애 및 통증 조절과 관련하여 염증, 부종, 그리고 조직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장인수 회장(우석대 한의대 교수)은 지난 2022 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초음파 판결 이후 기기의 한의 학적 원리의 유무를 더 이상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고 하며, 해당 판결의 의의를 강조했다. 더불어 CO2 레이저의 검찰 불기소처분 사례, 치과 CO2 프락셀 레이저 대법원 판결과 함께 해당 레이저의 침구 치료의 역사를 다룬 문헌 근거들을 소개해 법적·학문적 근거를 모두 알수 있었다.

한의계에서의 현대기기 사용은 투쟁이 지속적으로 필요한데, 레이저 및 에너지기반 미용의료기기 사용의 근거들이 합리적인 객관성을 지님을 이번 강연을 통해 똑똑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가 왜 각자의 위치에서 분쟁의 최신동향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는지그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다.

뒤이어 임명진 교육위원장(중국 Springway medical clinic)은 먼저 ‘주사(Rosacea) 치료의 A to Z’를 병인병 리기전 및 각종 임상례와 함께 강연했으며, 다음으로 PIH의 발생 없이 melanocyte를 공격하여 melanosome을 파괴시키는 ‘고출력레이저 토닝시술가 이드(GPT technique)’를 소개했다.

학생 자원봉사자로서 접수 및 통역 등의 역할을 담당 하느라 첫 번째 세션의 발표를 모두 듣지는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한의피부미용계의 ‘현재’에 대해 명확히알 수 있었던 귀중한 강연들이었다.

두 번째 세션의 첫 순서에서는 ‘피부 질환과 에너지기 반기기’를 주제로 다빈도 피부질환의 진단, 치료, 티칭이 올인원으로 소개됐다. 이마음 학술이사(청담채 한의원) 는 “그중 진단이 제일 중요하며, 환자에게 명확한 치료 순서를 알려줘 잘 따라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며, 구체적인 개원기 및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을 소개해 해당 분야를 꿈꾸는 학생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이은희 우석대 한의대 교수의 ‘HIFU, RF를 이용한 실전 피부미용클리닉’을 주제로 한 경연에서는 전반 적인 한의 피부미용의 개요 및 역사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민희 원장(봄빛한의원)은 ‘일광성 흑자의 자하거약침-QS Nd:YAG Laser 병형 치험례’를 다루었 는데, 532nm의 파장으로 병변부위에 적절히 조사하면 흑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며, 피부미용영 역에서 한의계가 흑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승철 원장(이루다 한의원)은 ‘QS Nd:YAG Laser를 활용한 문신제 거 ’ 에 관 해 강 의 했 으 며 , “600~700nm대 파장의 부재가 있지만, 가격 합리성의 측면에서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하며 문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했다.

이재현 학술이사(수원 경희수한 의원)는 QS Nd:YAG Laser가 멜라닌과 같은 색소성 병변 치료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으나, 비색소성 질환에도 적극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MLA(Micro Lens Array) 핸드피스를 활용해 콜라겐 리모델링을 촉진하면 모공 축소 및 흉터 개선에 활용할 수 있어 젊은20~30대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진피 리모델링 자극을 통한 피부재생, 준롱펄스(마이크로초, μ s) 모드를 통한 모세혈관 확장증 치료를 실제 파라미터및 전후사진과 함께 소개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엔디야그 레이저 치료영역의 시야 확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곽도원 대외협력이사(광진경희한의원)는 ‘롱펄스 레이저의 기본 활용과 사마귀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곽 이사는 HPV질환의 대표 유형인 사마 귀의 기존 치료인 CO2 레이저, cryotherapy(냉동요법), 한약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Long-pulsed Nd:YAG Laser(1064nm)를 활용한 발바닥 사마귀를 치료한 단계별 회복과정을 사진과 함께 제시했다. 강연 이후 사마 귀의 레이저 치료에 관해 한의계 최초로 다룬 증례 논문을 읽어보았는데, 그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위의 두 강연은 기존의 질환 혹은 레이저기기를 바탕 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접근했다는 측면에서 인상깊었 으며, 그 교류의 장에 학생 자원봉사자로서 함께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

이날 지현우 홍보이사(본아한의원)는 “내년 11월 대한 통합레이저의학회는 서울에서 WALT(세계레이저의학 회)의 PBM 2025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연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 부스, 포토존, 그리고 경품추첨 등이 준비됐다. 한메디텍, 라메티텍, 더원메디칼 (AMI), 오퍼스메디칼, 에이메디, 뷰테크글로벌, 3tier(PIE), 굿플, 엠디월드 등의 업체에서 참가해 피부 미용 관련 기기 및 제품을 선보였다.

동신대 KLASER(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레이저미용의학회) 회장으로서 이전에 경희궁한방 병원(원장 김기범)에서 HIFU, RF 기기 실습을 진행했 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비접촉 방식의 플라즈마 음이온 기기와 피부분석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론 스터디를 통해 공부한 엔디야그 및 어븀야그 레이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의피부미용기기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으며, 이는 학부생으로서 큰 동기부 여가 됐다.

‘2024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연례학술대회’는 한의피 부미용의 ‘현재’를 명확하게 제시해 ‘미래’한의학이 나아 가야 할 방향을 한의사 및 학생 참가자들에게 보여준 자리였다 생각한다. 학부생으로서는, 꿈꿔왔던 분야인 한의피부미용계를 개척하시고, 지금도 나아가고 계시는 한의사 선배님들을 실제로 만나 뵙고,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소중한 경험이자 강력한 자극이 됐다.

한의피부미용의 현재, 나아가 한의학의 미래를 더 많은 분들이 엿볼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회를 주신 대한통 합레이저의학회(KMALT) 이사님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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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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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김은혜 원장

///제목 우리 세대는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본문 오랜만에 한참 어린 후배들을 만나서, 어쩌면 심적으로 가장 힘들 지금 세대들의 고민을 들었다. 고민의 핵심은 이것이었다.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만 권하는 진료 현장을 만들었을 때, 한의사로 밥 벌어 먹고살 수 있을까요?’ 지금 그들의 시야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현장이 어떤지 알고 있기에 선뜻 ‘당연히 가능하지’라는 대답이 나오 지는 않았다. 다만 내가 했던 말은, “들리는 얘기로는 여는 곳마다 다 잘 된다는 말뿐이더라. 우리도 참 신기하다 고들 말한다.”이었다.

현실이 그랬고 내 지난 경험도 그랬다. 학교에 가까워 지면 내 미래가 불투명해 보이는 한편, 막상 임상의 최전 방에 뛰어들면 끊임없이 몰려드는 환자를 쳐내기가 바쁜 하루하루가 보이곤 한다.

필자와 같은 1990년대 생 기준, 과거의 세대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진료와 관련된 사담이 각자 적어도 1개씩은 있는, 응급 뇌졸중 환자를 살려낸 경험들이 었다.

“우리는 평생 공부하는 직업이야”

당시에는 누가 더 긴박한 상황에서, 더 절박하게 뛰어 다니며 마침내 환자를 집으로 돌려보냈는가와 같은 경쟁을 가장한 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보이는 선배들의 모습이 영원히 이어 내려갔으면 했다. 가끔 술 한 잔씩 하면 나오는, 끝내 집으로 보내지 못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하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얼굴들도 영원히 남아있으면 했다.

이 세대들의 뒤를 이어서, 학창 시절 중에 당시 가장 뜨거웠던 사담은 ‘근골격계 증상에는 한의원 한번 가봐야지.’라는 시민들의 인식을 대중화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던 과거와 현재의 세대들에 대한 존경심에 기반 된 이야기들이었다.

이 인식의 시초였던 분이 그 연세에, 그 시절에 학교 강의를 오셔서 하신 말씀이 “허리가 삐끗했다며 환자가 왔어. 근데 이런 증상도 같이 얘기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바로 정형외과 보내야 하고, 그 외는딱 10번 치료받자, 얘기하고 아는 만큼 최선을 다해.

근데 너네는 아는 게 없지 지금. 그러니까 해부학은 기본, 무조건 공부해. 그냥 우리는 평생 공부하는 직업이야.”였다.

“어차피 그런 환자는 열 명에 한 명꼴인데”

그렇다면 나는, 우리 세대는 뒤를 이어서 무엇을 이어 내려주고 남겨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곤 한다. 그 생각의 토로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금의 한의사가 갖춰야 할지식, 능력, 태도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감사하게도 2024년 역시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 으며, 그와 동시에 우리의 책임감이 커졌다.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이 커졌다는 것은,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게 더많아졌다는 의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어느 치료든 부작용은 무조건 있다. 하지만 한의사로 서 우리가 수행한 치료에 대한 부작용을, 우리의 면허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와 도구만으로 모두 (또는 유의미한 어느 정도라도) 해결할 수 없는 현실인 이상, 우리는 환자들에게 한의학이 필수 의료라는 말을 확신을 가지고 외칠 수 없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보완과 적극적인 수용을 함과 동시 에, 항상 현대의학의 표준 치료가 종료된, 또는 중단된 질환 및 환자에 대한 넓은 시야와 심도 깊은 지식을 알고 있어야만 한다.

‘어차피 그런 환자는 열 명에 한 명꼴인데.’ ‘어차피 내가 처방할 수 있는 도구도 아닌데’라는 말은, 앞선 세대들 로부터 내리받아 영위하고 있는 우리들이 후배들 앞에서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의료는, 특히 한의 의료는, 태생부터가 임상 현장의 마음가짐과 분위기가 제도와 체계를 바꾸는 역사를 보내 왔다. 때로는 정말로 막막한 현실이지만, 인생은 고행의 연속임에도 해내왔던 것처럼,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도전하는 한의계의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면 한다.

다만, 적어도 우리가 의료인으로서, 누군가의 절박함을 이용하여 삶을 영위하는 사람은 되지 않겠다는 신념은 끝까지 지켜냈으면 하는 바람과 확신을 담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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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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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의대 정원, 4000명 수준까지 늘려야…이후 세부 조정 필요”

///부제 한국사회보장학회 사회보장연구 ‘한국 보건의료제도에서 의사의 수요와 공급’

///부제 정부안대로 2000명 늘려도 최대 2038년까지 의사 수 부족

///본문 의대 정원 2000명을 늘려도 최대 2038년까지 임상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보장학회 사회보장연구 ‘한국 보건의료제 도에서 의사의 수요와 공급: 국가 단위 계량경제회귀 모형을 통한 적정 의사수 추계’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지난달 21일 공개했다.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부 정형선 교수 연구팀은 적정 의사 수 추계를 위해 임상의사에 대한 수요 시나리오 4개와 공급 시나리오를 결합한 16개 시나 리오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수요 시나리오에서는 임상의사 수요량을 구하기 위해 임상한의사 1명이 임상의사 1명을 얼마나 대체하 느냐를 고려해 4개 수요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구체적 으로는 임상한의사가 임상의사를 대체하는 비율을 90%, 70%, 50%, 30%로 가정했다.

또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인당 의료비와 1인당 GDP, 여성노동인구 비중, 고졸 이상 비율, 65세 이상 비중, 사망률, 공공의료비 비중, 인구 1000명당 병상 수, 사회보험방식, 행위별수가제, 인두제, 주치의제도등 변수를 적용했다.

공급 시나리오에서는 기존 의대 정원 3058명에 1509명 늘어난 4567명을 2025학년도 의대 정원으로 고정하고, 2026학년도부터 각각 500명, 1000명, 1509명, 2000명 증원을 가정해 적정 의사 수를 계산 했다.

그 결과 임상한의사가 임상의사를 90% 대체한다고 가정해도 2025년 적정 임상의사 수는 13만3640명으로 현행 대비 1만4473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2040년에 임상의사는 14만5531명이 필요한데 의대 증원을 최소화해 500명만 늘려 3558명을 유지하면 2036년까지 수요 대비 임상의사 공급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정부가 추진 중인 2000명 증원으로 의대 정원을 5058명까지 늘리면 공급 부족 현상은 2034년 종료 된다.

임상한의사가 임상의사를 30%만 대체하는 시나리 오에서는 2040년까지 임상의사가 16만3191명이 필요한데, 의대 정원을 500명만 늘리면 해당 시점까지도 3082명의 임상의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대 정원을 1000명 늘려 4058명으로 유지하면 2040년에야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게 된다.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 5058명으로 유지하면 2038년부터 의사 부족 현상을 겪지 않아도 된다.

연구진은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의대 입학정원을 4000명 정도의 수준으로 지속하다가 증원 배출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증원 추이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의대 정원 규모를 미세 조정해 나가는 방안이 합리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장기 수요를 파악해 의대 정원 증감에 반영할수 있는 기구와 기전 마련, 지역·과목 간 불균형 해소 대책 등도 필요하다고 했다.

연구팀은 “의사 인력의 지역간, 부문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병행돼야 하며, 의료인력 수급 정책 목표는 국민의 의료 접근성 확보”라며 “대도시 지역과 농어촌지역 사이 의사 인력 불균형 분포, 전문 분야별 의사 인력의 불균형은 모든 국가가 고민하는 상시적 개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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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실손보험, “치료·입원 불인정 다툼 많아”

///부제 백내장, 도수치료 등 실손 적용 가능 여부 사전에 확인 필요

///부제 한국소비자원, ‘21년∼‘24년 3분기 실손보험 피해구제 신청 분석

///본문 최근 보험사가 실손보험금의 지급 심사를 강화하면서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무릎 줄기세포 치료 등 비급여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과소 지급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지난 2021년부터 2024 년 3분기까지 접수된 실손보험 피해구제 신청은 총 1016건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신청이 급증하기 시작해 올해에만 3분기 동안 258건이 접수되는 등 소비자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원은 실손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1016 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 거절로 인한 불만이 대부 분이었다. 지급 거절 이유로는 ‘치료 필요 불인정’ 44.6%(453건), ‘입원 필요 불인정’ 22.7%(231건), ‘본인 부담 상한액 환급금 불인정’ 10.3%(10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가 의료인의 판단에 따라 치료 및 입원을 받았음에도 보험사가 그 치료를 보건복지부 고시 또는 의학계 치료지침 등에 비추어 합리적인 재량의 범위 내로 인정하지 않을 경우 실손보험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입원의 경우에는 6시간 이상 당일 또는 1박 이상의 입원 등의 형식적인 요건 외에도 입원이 필요한 실질적 사유가 확인되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어, 소비자는 치료를 받기 전에 실손보험 적용 가능 여부를 보험사에 확인하거나 보험금 지급 거절 사례를 참고해 치료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 이다.

이와 함께 실손보험 피해구제 신청을 치료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백내장과 도수치료가 가장 많았고, 특히 올해는 무릎 줄기세포 치료 관련 신청이 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백내장 수술’은 피해구제 신청의 28.2%(286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특히 백내장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통원의료비만 지급해 분쟁이 된 사례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다만 대법원 판결에서 입원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 통원의료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이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구제 신청의 16.1%(164건)를 차지한 ‘도수치 료’는 관절 통증에 기구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하는 치료로, 비용은 회당 평균 10만원 내외이며 반복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보험사는 도수치료 효과를 인정하 면서도 반복되는 치료에 대해 지급을 거절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무릎 줄기세포 치료’는 관절염 환자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무릎에 주입하는 신의료기술로, 올해 피해구제 신청이 급증한 가운데 치료가 필요한 관절염 기준 등급에 해당되지 않거나 입원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아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한편 개정 보험업법에 따라 지난 10월25일부터 병원 이용에 대한 실손보험 청구가 간소화됐고, 내년 10월에는 의원과 약국으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실손보험료 청구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불편이 해소되고는 있지 만, 일부 병원의 경우 전산시스템 도입 문제로 참여가 지연되고 있어,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소액 진료비에 대한 실손보험금 청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병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원은 실손보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백내장 수술 후 입원이 필요한 경우 의학적 소견(부작용, 합병증 발생 등)을 확보할 것 △도 수치료의 경우 반복 시행 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부득이 치료가 반복되는 경우 치료 필요성을 입증할 수 있는 검사기록 및 의학적 소견을 확보할 것 △무릎 줄기세포의 경우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골관절염 단계(ICRS 3∼4등급 또는 K-L 2∼3등급)를 확인한 후 치료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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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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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조성훈·김윤나 교수, 경희의료원 다수논문상 수상

///부제 조성훈 교수 “보다 많은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 연구에 매진”

///부제 김윤나 교수 “한의학 우수성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연구 지속할 것”

///본문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대 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장)와 김윤나 교수가 2024 학년도 경희의료원 다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 다. 다수논문상은 한 해 동안 SCIE 등재 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를 병원별(의대·치 과·한방)로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성훈 교수는 경희의료원 및 경희대한방병원의 연구 경쟁력 제고 및 질적 우수성과 한의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 교수는 임상 진료뿐만 아니라 신경정신의학 관련 연구를 활발히 병행하는 연구자로, 우울증· 치매·ADHD 등 신경정신과 질환과 다양한 약재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국제학술지에 우수한 결과들을 발표해오고 있다.

특히 조 교수는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음을 규명하고, 연구에 대한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을 시행해 한의학의 과학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보완대체의학 분야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보완대체의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저널인 ‘BMC 보완대체의학(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한의약진흥원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총 책임연구자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달부터 대한한방신경정 신과학회장에 선출돼 활동을 시작했다.

김윤나 교수는 제1저자, 교신저자로서 총 6편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 애(ADHD), 우울증, 뇌전증, 불면증 등 폭넓은 신경정신과 질환을 대상으로 인삼, 어수리 등 한약재별 효과와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객관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험연구, 임상 연구, 체계적 문헌고찰 등 여러 연구방법을 적극 활용했다.

또 김윤나 교수는 JCR Category 상위 5% 이내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의 제1저자로서 24년도 4분기 경희의료원 우수논문상 수상자로도 선정된 바있다.

조성훈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의학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나 교수는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통해 한의학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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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4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통인한의원, 동남아 외국인환자 유치 가이드북 발간

///부제 가이드북, 한의약 글로벌화 및 국책사업 성과 구체적으로 집약

///본문 2024년 12월, 통인한의원 의료진(이승환, 이세린, 김정현)이 동남아시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동남아시아 외국인환자 유치 가이드북’은 인도네시 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한의약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케이메디슨아카데미 출판사를 통해 발간됐다.

가이드북 발간의 배경은 통인한의원이 2024년 한국 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국책사업 ‘한의약 해외수출 및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동남아 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가이드북의 주요 내용은 한의약의 국제화 방향성과 동남아 시장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다. 한의약의 독창성과 효용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구체적 방안이 담겼 다. 목차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 △동남아시아 국가별 의료 환경과 문화적 특성 △무슬림 환자 진료 시 유의사항 △지속적 한약 처방의 어려움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통인한의원의 이세린 원장은 “국책사업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이 책이 다양한 한의의료기관에서 동남아 환자 유치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정현 원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동남아 환자 유치 국책사업 성과를 집약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승환 원장은 “2025년 이어지는 국책사업에는 이 가이드북을 활용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전국 한의원 원장들과 함께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며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의약을 경험하고 더 행복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가이드북 다운로드 및 관련 정보는 한국한의약 진흥원 홈페이지((https://koreanmedicine.org/pages/ sub.htm?nav_code=kor1689308816)에서 확인할 수있으며, 해당 자료는 로그인 옆 지구본 아이콘을 클릭해 한국어로 변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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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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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경산동의한방촌-경산시새마을회 업무협약

///부제 한방웰니스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등 상호 협력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의 관학협력동 반성장 성공모델로 운영되고 있는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은 최근 (사)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와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유대 강화 △경산시새마을회 산하 회원 및 가족의 심신 건강 증진 기회 공유 △한방웰니스 미래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대구·경북 지방소멸 위기대응 동참 △지속가능한 선진한국을 위한 글로컬 새마을 정신 공유 및 홍보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최용구 촌장과 이말식 회장은 “경산의 한방 융복합 테마파크 핵심시설인 동의한방촌 공간 및 체험 시설 등을 경산시새마을회 회원들의 한방 웰니스 휴미 가락(休味佳樂) 체험연수시설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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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합니다∼”

///부제 이준호 원장, 매주 수요일마다 생도 대상 의료봉사 활동

///부제 한의진료 접한 생도들…기대 이상의 치료효과 경험하면서 만족감 나타내

///본문 중랑구한의사회 이준호 원장(이준호한의원)은 지난달 18일 육군사관학교 서애관 1층 체력진단 실에서 육사생도를 대상으로 한의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생도들의 건강 증진에 나섰다.

이준호 원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육사생도 문화체육활동’에 참여, 내과 질환을 포함해 각종 어깨·허리 관절, 근육통 저림 및 발목 부상 등을 호소하는 육사생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침, 한약 등을 이용해 한의진료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육군사관학교 축구부와 일부 생도선 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주치의 역할을 해오다, 2024년부터는 전 생도를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 원장은 삼군사관학교 체육대회 (2001∼2003년)가 개최되던 시절에도 한의원 진료를 마치고 늦은 오후 시간에 육군사관학교를 방문, 축구부와 럭비부 생도들의 부상 치료를 위한 의료봉사에 나선 바 있다. 이는 이 원장의 부친(故 이동남)도 생도시절 기계체조부장을 맡아 활동했던 육사졸업생이었던 만큼 누구보다 생도 들의 건강 관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호 원장은 육군사관학교 생도들뿐만이 아 니라 대전대 한의대 재학시절부터 ‘한길의료봉사 단’을 결성해 의료 사각지대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의료봉사에 나선 바 있고, 현재도 한의대생들과 함께 방학기간 마다 실시하는 의료봉사 활동에 지도한의사로 참여해 30여 년 이상 의료봉사를 지속 하고 있다.

더불어 중랑구한의사회 회원들과는 ‘중랑열린 한의사회’를 구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대민 의료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이준호 원장은 “이번에 생도 진료를 위해 진료실 확보와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신 오세웅 생도대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한의진료를 받아본 생도들도 기대 이상의 치료효과를 경험하면서 한의의료 봉사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은 우리 모두의 가족이고, 그들은 국방 의무만이 아니라 국민이 위험하고 어려움을 겪는 각종 재해 현장에 서도 국민의 안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런 분들에게 한의진료가 조금이라도 격려와 응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세웅 생도대장은 “생도대는 육사생도들이 호국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생도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생도들의 건강을 위해 각종 한의물품을 준비해 의료봉사에 나서 주시는 이준호 원장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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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한의약진흥원, ‘한약재 성분 NMR 자료집’ 출간

///부제 1300여 종의 단일성분 물성 자료 및 화학적 구조 규명

///본문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소재개발센터(센터장 소재현)는 최근 ‘한약재 성분 NMR 자료집’ 3권을 출간했다.

한의약소재은행사업으로 발간된 한약재 성분 NMR 자료집은 지난해 발간된 3권을 포함해 총 6권으로 한약 재가 보유한 천연물질을 정리했으며, 1300여 종의 단일성분 물성 자료 및 화학적 구조를 규명하는 핵자기공 명(NMR) 스펙트럼의 내용을 담았다. 보건복지부와 대구시,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한의약 소재은행사업은 한약재의 주요성분, 지표성분, 유효 성분 등 새로운 천연물질을 발굴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의 한의약 소재를 이용한 제품 연구개발을 돕고 있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 소재개발센터는 고순도 천연물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한약재추출물 또는 천연추출물 제품의 품질규격 설정 및 품질검사, 약효 성분 규명, 단일 성분 수준에서의 활성 연구 등을 지원 하고 있다.

소재현 센터장은 “한약재 성분 NMR 자료집이 다방 면에서 한의약 소재를 활용하는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의약소재은행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분리정제 전문가, 자문위원, 기관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약재 성분 NMR 자료집 관련 문의사항은 한약소재개발센터(053-810-0210, Beluga81@nikom.or.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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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차윤엽 상지대 한의대 교수, 농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부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기여한 공로 인정

///본문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병원장 선승호) 차윤엽 교수는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농촌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은 2024년도 ‘농촌왕진 버스’ 성과 공유 및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농림축산식 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은 ‘농촌왕진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의료취약지역인 충북·강원·경기 지역을 방문,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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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6

///세션 기고

///이름 주영승 교수

///제목 脾胃허약성 소화불량에 활용하는 ‘蔘朮健脾湯’

///본문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이의 치료에는 補益이 필요한데, 기능적 부분인 氣虛와 陽虛에는 補氣와 補陽으로 대처해야 하며, 기질적 부분인 血虛와 陰虛에는 補血과 補陰으로 대처해야 하는 것이다.

脾胃허약성 소화불량은 氣虛 종류에서의 脾氣虛에 속하는데, 이는 소화기능의 활동 능력 감퇴와 조직기관의 기능쇠약에 기인한다고 보아 ‘形不足者溫之以氣’의 원칙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즉 甘溫助陽 약물의 溫補로써 形體의 虛寒함을 다스리는 단계로서, 後天之本이고 生化之源으로서의 脾가 허약하여 나타나는 食慾不振 四肢無力 全身倦 怠感 胸腹脹滿 腹鳴腹瀉 泥狀便 泄瀉 肌肉消瘦 脫肛脫陰 臟器下垂 등에 해당된다. 음식물을 비롯한 後天의 水穀之精氣의 주된 장부가 脾胃라는 점에서, 여기에 이상적인 소화기의 기본조건인 脾惡濕과 土愛曖而喜芳香 등에 부합한 보조약물이 첨가된 처방이 蔘朮健脾湯이다. 아울러 소화에 유익한 음식물의 선택 및 정량정시 복용 등의 기본 적인 준수사항과 함께 항상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補中焦하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다.

1. 蔘朮健脾湯

蔘朮健脾湯은 저자명이 없는 明시대의 간행물인 醫方集略에 최초로 수록되었으며, 동의보감 內傷에서는 ‘食傷胃弱’에 응용하는 食傷補益之劑로서 소개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내용으로 방약합편의 上統에서도 ‘脾를 健壯하게 하고 胃를 기르고 음식을 運化한 다’는 常用되는 처방으로 등록되어 있다. 즉 脾胃虛弱으로 인한 소화불량 식욕부진 心 下痞滿 脹滿하면서 매스껍고 토하며 자주 설사하는 증후 등에 응용되는데, 만성위염과 위하수, 위 및 십이지장궤양 등이 이에 해당된다.

위의 구성 한약재 14품목에 대해 脾胃허약성 소화불량을 적응증으로 본초학적인 특징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氣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溫性8(溫5 微溫3) 平性4 寒性2(寒1 微寒1)로서, 脾胃常要 溫과 土愛曖而喜芳香에 초점을 맞춰 溫性약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寒性약물은 反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 味를 기준으로 분석하면(중복 포함) 甘味8(淡1) 苦味5(微苦1) 辛味6 酸味3로서, 甘 苦辛味가 주를 이루고 酸味가 보좌하는 형태다. 한편 용량 및 君臣佐使대비로 분석하면 酸味를 가진 3종 약물은 標症치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補性과 瀉 性이 동일 비율의 兼施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즉 甘味의 滋補和中와 酸味의 收斂, 辛苦 의 조합에서 辛味의 發散行氣와 苦味의 燥濕작용으로 濕의 배설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虛性의 소화기능 장애에 적합한 滋補와 和中行氣化濕의 조합 이다.

3) 歸經을 기준으로 분석하면(중복 및 臟腑表裏 포함), 脾14(胃10) 肺6(大腸2) 心4 肝4 腎2로서, 脾胃肺經을 주된 歸經으로 하고 여기에 心肝腎經이 보조하는 형태다. 특징적 으로 後天의 水穀之精氣를 관장하며 上乘하는 脾(脾爲運化之器)가 14품목 전체 약재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收納之器로서 下降하는 胃가 10품목으로써 脾의 上乘에 대한 견제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肺經의 경우 脾濕이 化濕되지 않으면 結聚하여 痰이 되고(濕生痰), 痰濕이 肺로 전이되는 내용 및 肺主氣에 대한 보완이다. 여기에 補脾氣(人蔘 大棗)와 除脾濕→助脾 (茯苓)기능 보강을 위한 心腎經, 順氣下氣 및 “氣는 血의 帥이고 血은 氣의 母”인 氣와 血 의 상관관계에 따른 肝經의 보조 역할로 정리된다.

4) 효능을 기준으로 분석하면 補益藥5 化濕藥3(芳香性化濕2 利水滲濕1) 消食藥3 理 氣藥2 解表藥1의 구성이다. 세분하면 전체적으로 補脾氣 및 溫中에 기본을 두고, 除脾 濕으로 助脾氣의 역할을 위한 化濕과 順氣 및 순환촉진(臣藥), 소화불량 標症에 대한 消 食(佐藥), 여기에 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조약물의 조합이다. 모두 큰 범주에서 脾胃허약성 소화기능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2. 蔘朮健脾湯 구성약물의 세부 분류

1) 君藥(人蔘 白朮 白茯苓 甘草): 補脾氣를 통한 소화기능 보강의 四君子湯으로 補中 益氣 健脾養胃한다. 補脾藥인 人蔘 白朮과 滲濕을 통한 간접적인 補脾작용을 하는 白 茯苓의 조합으로 健脾養胃運化飮食한다. 즉 소화력 및 식욕저하와 체력이 쇠퇴함으로써 야기되는 모든 病症인 氣弱脾衰에 응용되는 補脾氣의 주된 처방으로, 이는 ‘後天之 源’ ‘氣血生化之源’으로서 平淡하고 치우침이 없어 붙여진 처방명에 부합된다. 전체적 으로 甘味와 溫性으로써 소화기능의 부족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補胃之不足, 甘溫 之品以補氣 氣盛則能充實於肌肉矣).

2) 臣藥(厚朴 陳皮 枳實 砂仁): 濕의 종류 중 內濕에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芳香性 化濕처방인 平胃散(君藥의 白朮포함)에 消積除痞의 枳實과 順脾氣의 砂仁을 추가해 消 食化滯 行氣祛痰하고 理氣降逆하여 복부창만을 해소한다. 芳香化濕藥(白朮 厚朴)이 宜 化(和)의 주된 역할을 담당하는데, 中焦의 濕邪를 제거함으로써 脾에 濕邪가 內阻하여 나타날 수 있는 脾의 運化기능 失調(소화기질환)를 치료하는 처방이다. 辛味로써 위장이 넘치는 것을 고르게 할 수 있는 역할로 표현된다(可以平胃之有餘).

① 枳實- 通氣消積의 要藥으로서 積滯가 內停하여 行氣하지 못한 위장장애에 胃腸 기능을 흥분시켜주는 약물이다. 하지만 破氣 작용이 비교적 강하여 正氣를 손상케 할우려가 있어 邪實이 아니면 응용이 마땅치 못하므로, 여기에서와 같은 虛性의 경우에는 枳殼으로 대체함이 마땅하다. 枳實과 枳殼은 근래에 와서 胃下垂, 胃擴張, 子宮脫垂, 脫肛, 疝氣 등 證에 補中益氣 약물과 배오하여 응용함으로써 비교적 양호한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下氣되어 발생한 위에 언급된 질환에 있어 消積除痞함으로써 胃腸 안의 물리적인 압력을 제거해주는 효과로 추정된다.

② 砂仁- 芳香性健胃劑이며 고급소화제로서 주로 소화력을 촉진시켜주고 식욕을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임상의 응용폭이 넓다. 性이 溫하면서도 燥熱 하지 않고 行氣하되 破氣하지 않은 장점이 있어 능히 醒脾開胃시키며(性溫而不燥 行氣 而不破氣 調中而不傷中), 中焦에 濕邪가 阻滯하거나 脾胃에 氣滯 및 脾胃가 虛寒한 모든 證에 적용된다.

3) 佐藥(山査 神麴 麥芽): 消食藥으로 消食健胃하여 소화력을 촉진하고자 함이다. 消 化 촉진과 消積導滯를 통하여 飮食不消로 인한 胸腹脹滿, 不思飮食, 噯氣呑酸, 惡心嘔 吐, 大便失調 등과 같은 실제적인 증상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이다.

① 山査肉- 佐藥 중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 약물로서, 특히 草果 阿魏 등과 더불어 油膩肉積을 소화시킬 수 있는 要藥이다. 아울러 이러한 효능을 “其味酸而微甘 能補助胃酸汁 故能消化飮食積聚 以治肉積尤好”로 설명하고 있다.

② 神麴- 여러 종류의 解表藥과 麯粉이 발효해서 이루어진 것인데, 무릇 발효한 약품은 健脾胃, 調消化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穀食을 잘 消化시킨다. 대표적인 麵類消化 劑로서 穀食을 잘 소화시키고 健脾和中한다. 일반적으로 정해진 규정대로 만든 제품이 적어 양을 증량해서 쓰기도 한다.

③ 麥芽-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특히 米麯 澱粉類의 食積을 잘 소화시키고 (消化一切米麵諸果食積) 아울러 健脾開胃의 효능을 나타내는 消導劑이며 甘味性 健胃 劑이다.

4) 使藥(白芍藥 生薑 大棗): 補血藥에 속하는 白芍藥은 甘草와 배오되어 위장장애에 의한 腹痛을 완화하며(芍藥甘草湯), 그 성질이 微寒한 것은 “補中有散 散中有收”으로 설명 된다. 추가약물인 生薑과 大棗는 煖胃 益氣 和中의 보조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生 薑 3片과 大棗 2枚의 조합은 和中溫胃의 역할로 中氣를 補益하는 보조 약물의 역할이다.

3. 정리

이상을 종합하면 蔘朮健脾湯은 補益과 消導를 겸한 처방으로, 전체적으로 보면 기본 적으로 補脾氣의 대표처방인 四君子湯에 消導之劑를 가한 처방이며, 무력성 소화불량에 응용되는 처방으로 소개하였던 香砂養胃湯(한의신문 2476호 참조)의 가감방에 속하므로 약물의 가감내용을 인지하면 보다 효율적인 처방분석과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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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8

///세션 인터뷰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경희한의대 ‘선음’, 창단 20주년 연주회로 이어간 선율의 역사

///부제 졸업생과 현역 단원, 세대를 잇는 음악적 유대 확인

///부제 “음악적 감성으로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한의사 양성”

///본문 <편집자 주> 한의계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아리)란에서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동아리 활동의 추억을 되새기고, 그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껴보면 어떠실까요? 소개하고 싶은 동아리가 있다면 아래 이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오케스트라 ‘선 음’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연주회를 통해 지난 여정을 기념했다. 지난해 9 월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평소 경희대학교 크라운 관에서 열리던 정기 연주회와 달리 외부 공연장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함께 만들어간 20년의 역사

선음은 2004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자발적 열정으로 시작됐다.

작은 동아리로 출발한 선음은 현재 박성 규, 장문석, 이승훈 교수의 지도 아래 한의대는 물론 경희대학교 전체에서 영향력 있는 음악 동아리로 자리 잡았다.

선음의 창단 멤버이자 지도 교수인 이승훈 교수는 “20년 전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시작한 작은 동아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늘날 수많은 이들 앞에서 연주회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 다”며, “이번 연주회가 지난 20년을 돌아 보는 동시에 새로운 20년을 기대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선음의 졸업생과 현역 단원 들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적 조화를 이루며 20년 동안 이어온 유대를 다시금 확인 한 순간이었다. 강지석 초대 회장은 “창단 초기에는 재정적 어려움과 단원 모집의 어려움이 컸다”고 회고했다. “재학생들만 으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기 어려워 객원 단원을 초청하고, 타악기 대여비와 연주회 제작비를 감당해야 했다. 초대 지도 교수 박성규 교수님이 개인적으로 물심 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강지석 회장은 선음의 10주년 공연에서 첼로 독주 협연을 맡았던 순간을 가장 뿌듯한 기억으로 꼽았다. 그는 “오랫동안 악기를 연주했지만 협연은 처음이라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의미 있는 곡으로 도전하고 싶어 약 6개월 동안 진료 시간 외의 거의 모든 시간을 연습에 매진했다”라고 회상 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한 끝에 재학생들과 함께 협연한 그 순간은 창단 회장으로서 무척 자랑스러웠고, 오랜 기간 첼로를 해왔던 제 아마추어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강 원장은 음악이 가지는 힘에 대해 “음 악이 만국공통어라는 것은 감정을 터치 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악기 연주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면의 깊은 감정을 음악으로 표출할 수 있게 해준다. 연주를 통해 감정을 풀고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는 것은 제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부분 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악기 연주가 삶에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개인적인 경험도 공유했다.

“첼로 연습을 할 때 두돌된 아들이 그 산만한 성격에도 몇십 분 동안 제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기특함과 행복감을 느꼈다. 연주를 통해 내 감정을 풀고 또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것이 음악의 가장 큰 가치가 아닐까 싶다” 라며 음악과 삶의 연결고리에 대한 깊은 생각을 전했다.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동체 ‘선음’

2024년 선음을 이끈 회장 전희진 학생은 “선음은 악기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 단원이 많아 음악을 즐기는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소개했다. 선음은 단순히 좋은 연주를 목표로 하지 않고, 연습 과 정과 선후배, 동기 간의 교류를 통해 음악 으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중시한다.

전 회장은 “이번 20주년 연주회는 졸업 선배들과 현역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드보 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의 마지막 피날레는 모두가 두 달 동안 심혈을 기울인 연습의 결실이었기에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앵콜곡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하며 단원들이 긴장을 풀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 또한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연 준비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선음에 새로 들어온 신입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연주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도전 과제였다. 전 회장은 “각 파트별로 선배들이 주축이 되어 연습을 힘들어하지 않도록 차근차근 가르쳐 주고, 단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즐겁게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했다” 고 밝혔다.

음악으로 배운 조화와 공감

초대 지도교수 박성규 교수는 선음의 창립부터 20년간 함께하며 한의대생들 에게 음악의 가치를 전해왔다.

박성규 교수는 첫 연주회를 떠올리며 “초조함 속에 연주를 지켜봤는데, 학생들이 의외로 실수 없이 잘 해내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연주에 참여하는 점을 선음의 가장큰 강점으로 꼽았다. “선배들의 지원 덕분에 선음은 단순한 동아리가 아니라 한의 대의 소중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박성규 교수는 선음이 단순한 동아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때는 단순히 기계 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감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 악은 이러한 따뜻한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선음을 통해 학생들이 감정을 가진 의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교수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업과 조화를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자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듯, 학생 들도 오케스트라를 통해 타인과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의료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진료하는 역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도 설명했다.

20주년 연주회에서 그는 더욱 특별한 감회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리아 트홀에서 열린 연주회에 많은 졸업생들이 참석했는데, 놀랍게도 그들이 자녀들과 함께 왔다. 자녀들이 엄마, 아빠가 활동하던 오케스트라의 20주년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졸업 후에도 선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기대되는 선음의 다음 20년

강지석 원장은 후배들에게 “학생 시절만 누릴 수 있는 낭만과 열정을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선음을 통해 쌓은 추억이 훗날 여러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것”이라며 “학생 시절 열정적으로 만든 기억들이 인생의 큰 자산이 된다”고 강조했다.

선음의 단원들은 연습과 공연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협업과 공감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전희진 회장은 “20년 후의 선음은 지금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들의 모임으로 남아 있기를 바란다”며 현역 단원들과 졸업 선배님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계속 이어져 음악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동아리로 발전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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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임상정보 표준화로 진료정보 교류 기반 마련”

///부제 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

///본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 수) 임상정보빅데이터추진단(단장 서병 관)은 지난달 19일 서울분원에서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 2024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한의약계, 보건의료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한의약 진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제고를 위한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 이터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를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과 실제 임상 현장을 반영한 진료정보 교류 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임상정보빅데이터추진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발한 CPG를 기반으로 만든 진료정보 입력도 구인 ‘한의약 표준 EMR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고도화하는 한편 한의의료기관에 적용·확산을 통해 임상정보 데이터 수집과 CPG 기반 연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한의약 시술·처방 및 의료기기 정보의 계층구조와 코드 분류 체계를 제시한 ‘한의약 표준 임상정보 코드북’을 개발 했으며, 국제표준 용어체계인 SNOMED CT와 한의약 임상진료 용어의 연계 방안 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한의약 임상 정보 빅데이터 구축은 한의약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한 핵심 과제이며,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은 “과거 의가들이 남긴 개별 의안들이 오늘날 한의약의 임상진료 데이터로 모인 것처럼, EMR에 축적되는 환자 데이터가 앞으로 우리 한의약 빅데이터의 핵심이 되어 한의약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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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기관평가인증원, 4주기 한방병원 인증기준 마련

///부제 인증기관 확산 및 현장 수용성 고려해 3주기 인증기준과 동일 적용

///본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이하 인증원)은 ‘한방병원 4주기(2026∼ 2029년)’와 ‘치과병원 4주기(2026∼ 2029년)에 적용할 인증기준 및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4주기 한방병원 인증기준의 경우 한방병원의 보편적 의료 질 담보를 위해 인증기관을 확산하려는 취지와 현장 수용성을 고려, 3주기의 인증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한방병원의 인증기준은 8개 과 수련(8 개 전문과목을 운영하는 전문수련의 수련

한방병원)의 경우에는 △3개 영역 △11개장 △32개 범주 △60개 기준 △266개 조사항목(시범: 1개 기준, 10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8개과 수련 외(8개 과수련을 제외한 한방병원)의 경우에는 △3 개 영역 △11개 장 △32개 범주 △58개 기준 △253개 조사항목(시범: 1개 기준, 11 개 조사항목)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인증원은 인증을 준비하는 의료기관과 종사자들이 개정된 기준의 취지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담은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를 마련했으며, 4주기 한방병원 인증기준은 ‘인증원 홈페이지-자료실-인증·평가기 준’ 및 ‘의료기관평가인증시스템(https:// ae.koiha.or.kr/)-자료실-기준 자료실’ 에서, 또한 4주기 한방병원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시스템 (https://ae.koiha.or.kr/)-자료실-기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태윤 원장은 “이번 인증기준 개정을 통해 한방병원 및 치과병원의 환자안전및 감염 관리를 강화해 인증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어 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 및 종사자 여러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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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중증난치질환 아동 의료비에 사용해 주세요∼”

///부제 건보공단 안동지사·안동시한의사회 등 안동시의약단체협의회 의료비 기부

///본문 안동시는 지난달 17일 국민건강보험 공단 안동지사(지사장 김종희)와 안동시 한의사회 등 관내 4개 의약단체장이 중증난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2명에게 의료비 각 150만원씩 총 300 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 공단 안동지사(지사장 김종희), 안동시 한의사회(회장 이원훈), 안동시의사회 (회장 서의태), 안동시치과의사회(회장 임성범), 안동시약사회(회장 이상호)가 함께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 금회를 통해 대상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 이다.

이들 단체는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 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어려 움까지도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 부터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에게 안동시의 추천을 받아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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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강남선이고은한의원,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쌍화탕 전달

///부제 2015년부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나눔 실천

///본문 강남선이고은한의원은 쌍화탕 100박 스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 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쌍화탕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된 물품은 남양주시 진접·오남읍, 별내동, 별내면의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성노·강주관 원장은 “쌍화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보충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한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정수 센터장은 “매년 북부희망케어 센터를 통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강남선이고은한의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품은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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