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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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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24-12-17 09:06
////제2477호

////날짜 2024년 12월 18일



///시작

///면 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이종진 부산시의원·장세인 스포츠한의학회장, ‘2024 한의혜민대상’ 수상

///부제 전국 최초 한의치매예방지원 조례 발의 및 제정… 국가대표 선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

///부제 윤성찬 회장 “불공정한 법과 제도 극복…대한민국 대표하는 의학으로 발돋움” 강조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6주년· 한의신문 창간 57주년 기념식 및 2024한 의혜민대상 시상식’이 10일 여의도 글래 드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영예의 한의 혜민대상은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 원회 이종진 의원과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장세인 회장이 공동 수상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최되는 행사명이 유달리 긴데, 한의계에 있어서는 어느 것 하나 뺄 수없는 모두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 록유산 등재 및 한의협 창립, 한의신문 창간, 한의혜민대상 제정의 의미를 설명 했다.

특히 윤 회장은 “현재 한의계에 닥친 위기는 일제강점기 이후 단 한번도 우리 편이 아니었던 법과 제도의 불공정 때문으 로, 앞으로 이를 극복해 대한민국의 국가 대표 의약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의계 전체가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병덕·염태영·이강일 국회의원,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 정책관,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신 제수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이 참석해 한의학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바쁜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나경원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또 장종태 국회의원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한의학 발전에 동참할 의지와 더불어 한의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정유옹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 (한의협 수석부회장)은 올해의 수상자로 이종진 의원과 장세인 회장이 공동 선정 됐음을 공표했다.

정 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에도 한의약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많은 분들 이 한의혜민대상에 응모해 주셨으며, 심사 결과 이종진 위원은 한의약 육성 발전을 위해 광역시 최초로 한의 난임부부 지원 조례와 전국 최초로 한의치매예방 지원사업 조례를 발의하고 제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힌 뒤 “장세인 회장은 그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베이징·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한의사 주치의로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는 한편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데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종진 위원은 “부산시한의사회 오세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한의학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 바로 한의 난임사업과 한의 치매예방 지원사업”이라며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영광이며,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부산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장세인 회장은 “이천장애인선수촌에 10년, 진천 선수촌에 8년 동안 진료를 다니면서 선수들의 치료 만족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만 아쉬운 점은 올림픽을 3차례 다녀왔지만 대한체육회의 일원 으로 간 적이 없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선수들의 의료선택권 차원에서라도 한의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를 위해 이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더불어 제도적인 개선이 뒷받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에는 한의약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이명규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 △김진호 서울 강서문화원장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가 수상 했다.

또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을 기념해 전국 시도지부 한의사회와 협력해 한의약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박옥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 △ 서다운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진선 광주광역시 북구청 통합돌봄정책팀장 △이화선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 주무관 △김송숙 충청남도 천안시 노인복지과 팀장 △이정엽 제주도의회 보건 복지안전위원 △현지홍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 원 △하기수 대한한의영상학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한의신문 우수기고자인 제강우 구미수 한의원장·이제원 비엠한방내과한의원장 및 한의신 문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여태식 기가허브 대표· 구태훈 옥천당공동탕전원장에게 감사패가, 최인영 (동국대 한의대)·신현상(상지대 한의대)·이지훈(세명대 한의대)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앞서 축사를 전한 인사들 이외에도 권대근 식약처 한약정책과장, 유원식 동작 구청 복지국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이종진 부산시의원, 박옥분 경기도의원, 의료개혁특 별위원회 유미화(녹색소비자연대 회장)·유주선(강 남대 정경대 공공인재학전공 교수)·남은경(경제실 천연합 사회정책국장) 위원,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유재광 대한한약협회장,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 최영섭 한국한약유통협회 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성관호 서울약령 시협회장, 이종안 한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장준혁 한의협 감사, 김용진 전국 시도한의사회장 협의 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 정준택 인천시한의사회 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황건순 서울시한의 사회 부회장, 김영호 부산시한의사회 부회장,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 안병수 대한약침학회장, 조현일 대한한의과 전공의협의회장, 김주영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이사, OK좋아연예인봉사단 신창석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의학의 도약 기대”

///부제 민병덕 의원 “한의학과 양의학 조화로 보건 강국 되길 바라”

///부제 염태영 의원 “제도적 뒷받침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부제 이강일 의원 “국민 건강 책임지는 산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

///부제 정영훈 국장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부제 한동훈 대표, 이재명 대표, 나경원 의원 등 축전으로 축하 뜻 전달

///본문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날 202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병을 고치는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꿨었다”며 “병을 고치는 소의, 사람을 고치는 중의, 사회와 세상을 고치는 대의라는 동의보감의 철학을 접하며 대의를 실현하는 정치인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어 “한의학은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자랑스러운 유산 이며, 의학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국가로서 큰 강점”이라며 “서로 다른 원리로 성립된 두 의학 체계가 조화를 이루며 세계 적으로 뻗어나가는 보건 강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또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 국적 모델로 자리 잡은 수원시 난임지원 사업은 물론 윤성찬 회장님의 리더십과 한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 린다”며 “한의학이 최소한의 예우를 받으며 의료계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또 “내년에는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한의학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 기를 기원하며, 대한한의사협회의 건승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와함께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려서부터 한의학과 밀접한 환경에서 자라며 친근감을 느껴왔다”며 “한의학의 소중함을 체감한 만큼, 발전을 위한 길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대한한의사협회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큰 축을 담당 하는 산업군으로 자리잡으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영훈 한의약정책관(보건복지부)

이어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대한한 의사협회 창립 126주년과 한의신문 창간 5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과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약 발전에 기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한의 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정 정책관은 “한의학은 우리나라 전통 의학으로서 세계 의학으로 발전시켜야할 가치가 있다”며 “정부는 한의약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민이 요구하는 신뢰받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장성 확대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전통의약 시장에서 한의 학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4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을 성공적 으로 완수해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용 원장(한국한의학연구원)

또한 이진용 원장은 “동의보감이 세계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5주년을 맞아,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통해 세계적 의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한 의학연구원이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통해 한의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정부 지원 예산이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지만, 국회와 협력해 더많은 예산 확보로 한의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제수 원장(한의약진흥원장 직무대행)

이와 더불어 신제수 원장은 “한의학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전통의약기본전 략계획과 맞물려 글로벌 전통의학 분야 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한의약이 더 나은 발전을 이루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어 “한국 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의약이 발전하고, 양의 계와 협치가 이뤄져 상호 협력해 모든 국민들의 병을 낫게하고 좀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훈 대표(국민의힘)

202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맞이해 축전을 보내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평소 국민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대한한의사협회의 모든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늘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신 모든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올바른 한의약 정보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한의계 대표 언론 < 한의신문>의 모든 언론인·임직원 여러분 께도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며 “한의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여정 에서 항상 여러분의 동반자로서 함께 하며 제게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더불어민주당)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 의학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을 위해 창립 이후 126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민족의학으로 한국을 빛내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의학의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0년을 내다보는 한의학이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주시기 바란 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한의학의 발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경원 의원(국민의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축전을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윤성찬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수상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연구와 노력이 있었기에 한의학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우리 한의학은 그동안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역할해 왔다”라며 “앞으 로도 더욱 발전하는 한의학이 되기를 기원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축원한다”고 밝혔다.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영상 축사를 보내온 장종태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한의학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치료 방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한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어 “한의학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저도 보건복지위 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한의협, “한의약 세계화 위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

///부제 한의약 국제적 위상 제고와 해외 진출 지원 방안 구체화

///부제 제2회 국제위원회 회의, 우즈베키스탄과 업무 협약 체결 등 논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국제위원회(위원장 이종안)가 11일 협회 소회의실에서 제2회 회의를 개최, 우즈베키스탄과의 업무 협약 및 해외 한의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하고 한의약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이종안 위원장은 제45대 집행부 출범이후 짧은 기간 동안 한의약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설명하면서, “대만 중의약 관련 책자 번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한국한 의약진흥원 세계화팀과 협력 강화에 있어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한의약의 세계화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수적”이 라며 “회원들의 협력과 국제적 네트워킹을 통해 한의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orean Medicine’으로 변경된 한의학의 영문 명칭이 국제적 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현재 의료법 등관련 법령에서 한의학의 영문 명칭을 변경했으며, 기타 영문 법령의 개정을 위해 한국법제연구원에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변경 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측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서는 학술 및인적 교류 활성화, 전통의약 발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국제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등 중앙아시아 국가로의 한의약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온 라인 커뮤니티 개설 △Zoom 미팅 개최 등을 통해 상호 소통도 활성화할 예정이 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은 해외 전통의학 학자들과 최신의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수 있어 한의약의 해외 전파 활동에 시너 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국가별 한의사의 진출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위한 온라인 플 랫폼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A 위원은 “네 이버 카페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자료를 축적하고, 국가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운영하면 정보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는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진출의 초기 단계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지역별로 소규모 그룹을 운영하며 각국의 법률적 환경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도 논의됐다.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 국제 관련 사업 예산안은 △한 의약 ODA 사업 확대 △국제동양의학회 (ISOM) 국제이사회 개최 및 참석 △ WHO 세계총회 등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는 또 WHO 전통의학 글로벌 전략(2025~2034)에 발맞춰 WHO 전통의학 기술관과의 협력, 해외 학술대회 참가 등을 통해 한의약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약 통관을 위한 증명서 및영문 진단서를 표준화해 각 한의원이 외국인 환자 진료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의맥 등 전자차 트와 연동해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 환자 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급여 심사 진료비, 한의원 1927억원·한방병원 918억원

///부제 2022년 대비 9.7%, 33.4% 증가…기관수는 0.37% 늘어난 1만5151개소

///부제 심평원·건보공단, ‘2023 의료급여통계’ 공동 발간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의료급여 관련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3 의료급 여통계’를 공동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3 의료급여통계’는 의료급여 수급 권자 및 의료급여기관 현황, 의료급여 심사실적 및 급여실적, 상병통계 현황 등 총 62종의 통계를 수록해 의료급여 전반에 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1

만7041명으로 전년도대비 0.3% 감소한 가운데 1종은 116만9131명(0.4% 증가) 으로 전체 수급권자의 77.1%를 차지하고 있으며, 2종은 34만7910명(2.8% 감소)이었다. 지급결정된 급여비는 10조 8809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8.3% 증가했으며, 입내원일수는 1.8% 증가한 1억2459만5496일, 총 진료비는 11조 1970억원으로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의료급여기관수는 1.4% 증가한 10만 1762개소로 나타난 가운데 유형별로는 한방 1만5151개소(0.37%↑)를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45개소, 종합병원 331개 소, 병원 1403개소, 요양병원 1392개소, 정신병원 257개소, 의원 3만5717개소, 치과 1만9271개소, 보건기관 등 3488개 소, 약국 2만4707개소였다.

또한 의료급여기관 근무인력 수는 △ 한방 2만7657명(2.82% 증가) △상급종 합병원 9만6871명(3.25% 증가) △종합 병원 11만8747명(5.64% 증가) △병원 5 만2760명(7.60% 증가) △요양병원 3만 6315명(3.41% 감소) △정신병원 5791명 (4.99% 증가) △의원 6만9390명(4.02% 증가) △치과 2만7171명(1.38% 증가) △ 보건기관 등 8447명(2.47% 감소) △약국 3만5204명(3.57% 증가) 등이었다. 인력 구성은 간호사 26만9434명, 의사 11만 4699명, 약사 4만2722명, 치과의사 2만 8392명, 한의사 2만310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종별 심사진료비는 의료기관 9조4117억원, 약국 1조7853억원으로 각각 전체 심사진료비의 84.1%, 15.9% 를 점유한 가운데 한의원 진료비는 전년 도대비 9.7% 증가한 1927억원, 한방병원은 918억원으로 33.4% 늘어났다.

더불어 △상급종합병원 1조3972억원 (12.4% 증가) △종합병원 2조891억원 (11.2% 증가) △병원(병원·요양병원·정 신병원) 3조6478억원(4.6% 증가) △의원 1조7284억원(10.2% 증가) △치과병원 130억원(13.0% 증가) △치과의원 2467 억원(9.5% 증가) △보건기관 등 49억원 (11.4% 증가) △약국 1조7853억원(6.7% 증가) 등이었다.

또한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급여(지급) 현황을 보면 입내원일수는 6284 만1440일로 전년도와 비교해 3.8% 증가 했으며, 급여비는 11.2% 늘어난 5조 852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체 수급권자 질병 소분류별 다빈도 진료현황을 보면 치은염 및 치주 질환(49만6579명), 급성기관지염(45만 3512명), 본태성(원발성) 고혈압(37만 8629명), 등통증(29만9946명), U07의 응급사용(27만6776명) 등의 순으로, 65 세 이상 수급권자 질병 소분류별 다빈도 상병 진료현황에서는 본태성(원발성)고 혈압(25만4744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 (21만8526명), 급성기관지염(16만4677 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2023 의료급여통계’는 지난달 28 일부터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 과 건보공단 누리집(www.nhis.or.kr)에서 열람 가능하며, 연내 통계청 국가통계 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를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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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투명성과 신뢰성을 담보로 효율적 감사 방법 모색”

///부제 ‘감사의 역할과 책임’ 주제 특별강연, ‘감사직무규칙’ 제정 추진

///부제 한의협 중앙 및 전국 시도지부, 시군구분회 감사 온라인 연석회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중앙 및 전국 시도지 부, 시군구분회 감사 온라인 연석회의가 12일 개최돼 투명성과 신뢰성을 담보로 보다 효율적인 감사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앙회 최문석, 장준혁 감사를 비롯 전국 시도지부, 시군구분회 감사들이 온라 인으로 접속해 개최된 연석회의에서는 ‘감사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더불어 분식회계 사고 사례, ‘감 사직무규칙’ 제정 방안, 자유토론 등을 통해 감사의 분명한 업무와 역할 설정을 모색했다.

이날 연석회의 인사말을 통해 최문석 감사는 “중앙회를 비롯 전국 시도지부 및시군구분회의 감사들께서 감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협회 회무가 보다 발전할 수 있다”면서 “연석회의를 통해 회무 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준혁 감사는 “하루의 진료 일과를 마치고, 쉼을 취해야 할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 온라인 연석회의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감사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 린다”고 밝힌 뒤 “오늘의 회의가 감사의 책무와 역할을 새롭게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회 감사는 물론 전국 각 지부 및분회 감사들 모두가 모여 연석회의를 갖는 것은 매우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면서 “감사들께서 정관과 회칙에 준해서 정치적인 문제에 휩쓸리지 않고, 회무의 중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감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화준 대의원총회 의장은 “전국 곳곳의 많은 감사들께서 온라인 회의에 참여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면서 “향후에는 모범적이고 표준 화된 감사 매뉴얼이 만들어져 이것이 전국에서 공유되고, 통용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감사 업무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연석회의에서 특별 강연을 한 김진국 변호사(법무법인 해마루)는 ‘감사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감사란 무엇인가 △감 사의 종류 △감사의 직무 △감사절차 및감사방법 △감사의 책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 변호사는 대한한의사협회의 ‘감사직 무규칙’ 제정(안)에서 감사의 책임을 명시 한다면, “감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선량한 관리자로서 주의의무를 다하고 협회 정관, 정관시행세칙(규칙 포함), 제규 정과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사실과 증거에 의하여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 는 점과 더불어 “감사는 피감사부서의 업무상 창의 및 활동능력이 침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감사받는 자의 인격을 존중 해야 하며,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감사업무 외의 목적으로 공개하거나 사용할 수없다”는 내용이 담겨야 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또 서울시한의사회 조호직 감사가 서울시 모 분회의 회계사고 사례를 설명하면서, 이 같은 사례의 재발을 막 기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이 회계 사고는 서울시 모 분회 전 사무 국장이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상당액의 분회비를 횡령한 사건인데,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통장내역 확인 부재 △정기예금 관리 미흡 △임대차 계약서 관리 부실 △공문관리 미흡 △인장 관리 부실 △대회원 기채 등이 꼽혔다.

이에 회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 으로 △통장내역 철저 확인 △정기예금 관리 강화 △임대차 계약 절차 개선 △공문 접수 및 관리 방법 개선 △회장의 계좌 인장관리 △재무 및 재산 상황 인수인계 강화 △통장내역 및 임대차계약서 등 상급단체 보고 의무화 △재무관리자와 감사의 법적 책임 명시 등 제도적인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감사의 직무집행에 관하여 협회의 재정 및 업무집행 감사 직무수행 기준과 절차 범위 등을 정한 ‘감사 직무규칙’을 내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해 제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감사직무규칙’에는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목적 △적용범위 △감사의 직무 △감사의 종류 △감사 방법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감사의 권한 △감사의 의무와 책임 △감사계획의 수립 △감 사실시 통보 △피감사부서의 협조의무 △피감사부서의 협조 의무 △감사 방해 △감사 보고 등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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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양국 간 전통의학 지식·정보·인적 교류 등 공동 협력

///부제 한의협·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 업무 협약

///부제 잠시드 미르라히모프 센터장 “전통의약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대”

///본문 대한한의사협회가 12일 협회 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센 터장 잠시드 미르라히모프)와 전통의약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이종안 부회장, 오현민 국제이사와 우즈베키스탄 파르호드 라힘쿨로프 장관 비서실장, 잠시드 미르라히모프 전통의 학과학임상센터장, 두라예프 압두자몰 법률부 국장, 무라둘라 카이트바에프 보건부 법률부 수석 전문가, 쇼호부딘 굴야모프 보건부 의료 관광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세계화 센터의 성수현 책임연구원 등도 동석해 업무 협약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의 주 내용은 △ 전통의약 분야 관련 지식과 정보 교류 △ 인적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교육 및 학술교류 강화 등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향후 양국간 전통의학 육성을 위한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 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고, 전통 의약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방안이 논의됐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국을 방문해 주신 우즈베키스탄 대표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역사가 깊은 나라에는 전통의약이 존재한다. 중국의 중의학, 인도의 인도의학, 아랍의 아랍의학, 몽골의 몽의학 등 각국의 고유한 의학이 이어져 왔다”며 “우즈베키스탄 역시 훌륭한 전통의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전통의약 분야에서 양국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르호드 라힘쿨로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비서실장은 “우즈베키스탄에 서도 전통의약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는 전통 의학과학임상센터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응원하며, 대한한의사협회와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잠시드 미르라히모프 전통의학과 학임상센터장은 “대한한의사협회와의 협력은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통의약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종안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이번 MOU는 지난 9월 ICMART 학술대회 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센 터장님과 협회 간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결됐다”며 “우즈베 키스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통의 약을 발전시키고, 센터에 필요한 교육 분야와 한의 의료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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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인터뷰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되는 한의학 기대”

///부제 이종진 의원(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본문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2024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으로부터 수상소감과 함께 한의약 발전을 위한 견해를 들어봤다. 이종진 의원은 ‘부산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와 ‘부산시 한의치매예방관리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제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한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Q.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한 소감은?

“먼저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하게 돼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의혜민대상은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매년 한의약 발전에 공헌한 인사나 단체에 주는 권위있는 상이라고 알고 있다. 한의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한의약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고 하니 매우 영광스 럽다.

한의혜민대상을 주신 것은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

Q. 한의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실제 한의약 치료를 통해 난임을 극복했던 개인적인 경험을 갖고 있다. 그 경험을 통해 동네 어디에나 있는, 접근성이 좋은 한의원에서 우리의 건강을 관리하고 미리 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특히 사회적인 문제가 된 치매나 난임은 한의약적 접근이 많은 도움이 된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낮아지는 출산율을 극복할 난임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한·양방을 불문하고 가능한 한모든 지원을 유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시민의 입장 에서 자신에게 더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와 같은 시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Q. 부산시와 부산시한의사회가 함께하고 있는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

“2014년부터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2016년 제가 대표발의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바 있으며, 어느덧 10주년을 맞이 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한의약 난임치료는 전반적인 건강의 개선을 통해 자연임신을 유도하는 등 한의치료의 장점을 잘 살린 치료라고 생각한다. 특히 부작용의 최소화 및 높은 시술 만족도와 더불어 여성의 생식건강 유지 및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입증된 치료다.

10년 전은 물론이고 현재도 부산의 출생률은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이러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의 하나로 실행한 것으로, 매우 절박한 사업이었다. 그럼에도 저출생 문 제는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지금도 여전히 부산의 출생율 향상을 위해 더 좋은 지원책이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

Q.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한의 치매 예방관리 지원을 위한 단독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제정된 바 있다.

“먼저 어르신들은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그래서 가장 편안하게 방문하는 병원이 바로 한의원이다. 실제 ‘22년 부산시와 부산시한의사회가 함께 진행한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의 참여자 만족도는 89%에 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초고령도시인 부산 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의 조례가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특히 치매와 같이 발병 후 치료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에는 침, 뜸, 약침, 한약 등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부산 치매 예방정책에 반영, 양방 치료법과 상호보완적으로 접근한다면 효과적인 치매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제 사업을 통해 한의학적 치료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알고 있다. 국가적 치매 관리 비용도 줄이고, 한의계에도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수혜 자인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하고 또 효과가 있는 정책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꼭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향후 의정활동 계획은?

“지난 7월,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이 시작되고, 어느덧 새해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의정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5년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부산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챙겨나가려 고 한다. 한의학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조례를 만든 것은 시민 여러분과 원활한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 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 고, 현장을 우선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Q. 한의학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전국 한의사 회원들이 지금도 너무나 잘하고 있기 때문에 무슨 조언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봤다. 굳이 얘기해보면, 한의의료가 지금보다 더 확산되고 발전되도록 과학 화·표준화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한의학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줬 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최근에는 웰니스관광과 한의학을 결합해 시너지를 많이 이끌어내고 있으며, 한국 한의학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 2023년 우리나라 외국인환자 방문 현황에 따르면, 한의원 통합진료의 증가율이 무려 689.9%로 나타나는 등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한의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으면 하고, 부산시의회에서도 한의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

Q. 이외에 강조하고 싶은 말은?

“한의학은 본래 아프기 전에 병을 미리 예방하는 ‘치 미병(治未病) 사상’에 근간을 두고 있다고 들었다. 대한민국 의료의 한 축으로, 또한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의 역할은 앞으로도 너무나 중요하다.

이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한의학이 각광 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 우리 고유의 한의학이 더욱 발전해 국민들에게, 또 세계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앞서서 우리 한의학의 현주소를 진단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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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인터뷰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스포츠한의학으로 세계 무대를 빛내”

///부제 올림픽 현장에서 증명한 한의학의 힘과 가능성

///부제 선수촌 내 상주 한의사 배치로 한의학 역할 확대 기대

///본문 [편집자주] 장세인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은 대한스키협회 의무위원,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한의진료실 주치의,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 촉탁의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한국 스포츠 현장에서 한의학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안세영 선수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한의학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본란에서는 2024 한의혜민 대상 수상자로서의 소감과 그간의 활동, 스포츠한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장 회장의 생각을 들어봤다.

Q. 한의혜민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한의계에서 주는 가장 큰 상인 혜민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다만, 한의계를 위하여 묵묵히 뒤에서 노력하시는 다른 분들이 훨씬 많을 텐데, 이런 큰 상을 제가 받아도 되는 것인가 하는 마음이 크고, 앞으로도 스포츠 한의학이라는 분야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 고자 합니다.

Q. 국제 대회에서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부터 올해까지 1년에 짧게는 보름, 길게는 두 달 정도 국제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든 순간이 다 힘들지만 보람 있었습니다.

뛰지 못할 것 같던 선수들이 좋아지고, 통증으로 제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선수들이 경기 전까지의 치료를 통해 호전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잘못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도 많이 하였 습니다. 다만 이번 파리 올림픽처럼 치료한 선수가 금메달을 딴 적은 없었으니, 올해 안세영 선수를 파리에서 치료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Q.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의 하루 일과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료인데, 아시안 게임 같이 선수들이 많이 입촌해 있지 않는 경우 대체로 저녁 진료 시작 시간인 6시 30분까지는 한가한 편입니다. 하지만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굉장히 바쁜 편입니다. 진천선수촌 한의진료실에서 약침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약침이라는 것이 제약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도핑에 안전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선수촌에 처음 한의진료실을 설치할 때 약침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진단 이후 침 치료(환자가 많이 밀리는 경우에는 단자 위주로), 침 치료 이후에도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 도침 치료, 추나 치료를 실시합니다.

Q. 평소 여가 시간에는 어떤 취미를 즐기시는지?

날씨가 따뜻할 때에는 골프 라운딩을 하고, 매주 일요일에는 동호회에서 농구를 2시간 정도 합니다. 둘다 실력은 형편없지만 즐기고 있습니다.

Q. 국가대표 선수들을 치료하면서 한의학의 효과를 실감했던 사례는?

너무 많아요. 강의 때 자주 이야기하는 사례로, 현 장에서 저희가 부분 파열된 인대를 갑자기 낫게 해줄 수는 없는 게 자명하고, 일단 통증의 조절, 그다음이 가동성의 개선인데, 한의 진료는 급만성 근골격계 질환에서 통증과 가동성의 개선에 있어 너무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창 때는 시합 4일 전 복사근 파열을 진단받은 선수를 하루 몇 차례 치료하며 출전시킨 경험도 있고, 또 허리가 안 좋았던 선수가 매일 치료를 받고 시합 3 일 전 통증이 없어지면서 메달을 딴 경험도 있습니다.

Q. 치료 후 선수들의 반응은?

대부분의 선수분들은 시합 훨씬 이전부터 한의 치료를 받으면서 개인적인 라포나 치료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치료 후 특별히 어떠한 반응이 있기보다는, 오히려 시합 전까지 얼마나 빨리 좋아질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을 많이 궁금해하는 편입니다.

Q. 일반인과 엘리트 스포츠 선수 부상 치료 접근법의 차이점은?

치료는 일반인, 선수가 다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시합에 임하는 선수들은 최대의 성과를 내기 위하여 최대의 신체 능력을 사용해야 하므로 훨씬 더 예민한 부분이 많습니다. 엘리트 스포츠 선수 같은 경우에는 근력에도 큰 이상이 없고, 가동성도 굉장히 좋은 상태 이지만 순간적인 동작에서 약간의 통증만 발생하더 라도 결과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Q.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학의 역할이 확장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은?

의료 선택권의 문제에서 한의학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진천선수촌 내 한의진료실에 상주하는 한의사가 없기 때문에 상주하는 의사 선생님들로 의료진이 구성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 다. 다만, 선수들 중에는 한의 진료가 개인 적으로 훨씬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한의사가 국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체육회가 잘 공조하여 선수촌 내 한의진료실에 상주 한의사가 있게 된다면, 한의학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입니다.

Q. 올해 대한스포츠한의학회가 40주년을 맞았는데 앞으로 바라는 학회의 모습은?

40주년 동안 많은 명예회장님들과 회원 님들의 노력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의과대학 내 정규 과목 으로 스포츠 한의학이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학회지에 논문을 수급하는 문제가 있다 보니 학회지가 등재지로 선정되는 데 있어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일단 내년 초까지 스포츠 한의학 교과서 집필 및 출간을 마칠 예정이고, 학회 내 많은 임원님들의 노력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 등재 후보지로 선정되고자 합니 다. 현장에서 스포츠 한의학의 우수성을 학술적으로 연계시켜 조금 더 객관화된 자료들을 많은 한의사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Q. 스포츠 한의학에 도전하고 싶은 후배 한의사들에게 조언한다면?

도전하자마자 바로 대표팀의 팀닥터가 되고, 프로 팀의 팀닥터가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만, 그렇게 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한의약적 치료가 많은 우수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한의사 회원분들께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 어떠한 치료가 어떠한 상해에 더크게 도움이 된다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학회 회원분들과 계속 해서 세미나를 통해서 연구하 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스포츠를 사랑하는 열정만 있으시다면, 1년에 두 차례씩 열리는 스포츠한 의학회의 팀닥터 프로그램을 먼저 수강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학회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스포츠 현장 에서 선수들을 치료하고 관리하는지를 경험해 보시 고, 스포츠 한의학에 도전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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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8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2024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 OPEN!

///부제 1차 교육 ‘게임체인저 협상스킬 “NO를 YES로 바꿔라”’ 진행

///부제 이용호 회장 “유명강사 초빙·도서 증정…깊은 교육 이뤄지길”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2일 지부회관 및 온라인 (ZOOM)을 통해 ‘2024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을 개강했다.

경기지부가 주최하고, 한의약미래전략 위원회(위원장 민상준)가 주관하는 이번 3기 최고위과정은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관련 분야 국내 유명 전문가를 초빙해 총 5회(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걸쳐 온·오프라인 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 번째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 과정에선 한의사 회원들의 대화기법·협 상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그동안 TV, 도서 등 매체 활동을 통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려온 강사들을 초빙, 현장 소통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으로도 동시에 진행되도록 준비했다”면서 “내실 있는 강의뿐만 아니라 강사 분들의 저서도 기념품으로 준비해 놓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란 다”고 전했다.

이어 민상준 한의약미래전략위원회장 (수석부회장)은 “이렇게 세 번째 최고위원 과정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열띤 호응으로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이 있 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교육을 맡아주신 강사 다섯 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이번 주제가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인 만큼 이번 과정을 통해 소통의 스킬을 배워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1차 과정에선 박상기 한국협상학회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게임체인저 협 상스킬 “NO를 YES로 바꿔라”’를 주제를 통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협상황에서의 스토리텔링법을 제시했다.

박상기 부회장은 “당신의 협상을 디자인 하라. 결코 거절 할 수 없는 제안으로” 라고 운을 떼며 협상기법을 각종 영화 장면과 역사 속 인물들의 명언들을 통해 알기 쉽도록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 부회장은 협상의 법칙과 관련해 △ “협상의 핵심은 스토리텔링”-하워드 가드너 △“상대의 생각과 열망을 지배하 라”-나폴레옹 △“스토리는 인간의식의 운영체제다”-다미엔 월터 △“의식은 두뇌가 단순한 파워를 획득할 때 비로소 작동한다”-안토니오 다마시오 등의 명언을 인용해 전달했으며, 인간이 느끼는 공포 관련 사고와 관련 △정보자극 △상황각성 △위험인지 △위기고조 △최우선화 △방지초점이라는 심리변화 과정도 소개 했다.

박 부회장은 상대의 편향된 시각에 의해 협상에 있어 어려운 상황에 봉착 시 ‘심 리협상의 열쇠’를 제시하며 “사람들은 자신의 조절초점과 적합한 방식으로 행동 하며, 이에 일치하는 정보를 더 선호하게 되므로 부조화(자신의 건강 문제 등)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상황에 맞추도록 동기를 부여하게 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부회장은 “환자에 대한 최고의 신뢰의 조건은 한의사 분들의 ‘전문성’ 과 ‘호감’이므로 진료현장에서 환자의 관점·입장·처지 등을 파악, 회복을 도우려는 진심어린 마음의 전달이야말로 성공 적인 협상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경기지부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박 부회장과의 질의응답 등 현장 소통과 함께 도서 증정식도 진행했다.

한편 다음달 6일까지 △2차: 현대미술손 안에 넣기-Q&A 중심으로 미술계 시스템 이해 및 미술시장 읽기(손유정 리만머 핀갤러리 디렉터) △3차: 건강한 소통을 위한 우리말 약방문(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4차: 세계사의 흐름과 우리(김 봉중 전남대 사학과 명예교수) △5차: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어떻게 말하고 쓸 것인 가(강원국 작가·우석대 객원교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최고위 과정 참여는 경기도한의사회 사무국(031-242-1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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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성황리 마무리

///부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어르신 1237명 대상 건강서비스 제공

///부제 고양시한의사회와 협업…한의약적 건강관리 및 예방 서비스

///본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한의사회와 함께 하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이 어르신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하반기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한의 약적 건강 관리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전문인력과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함께 취약지역 경로당에 방문해 한의중재, 기초건강체크, 맞춤형 한의약적 교육, 운동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경로당 7개소에 이어 하반기에는 경로당 5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방문했으며, 어르신 1237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사업 결과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 향상, 건강 회복,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이끌어내며, 매우 높은 사업 만족도를 보였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이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 및 증진, 의료비 절감효과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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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막 내린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 최대 이슈는 ‘세계화’

///부제 ‘다원·전승·창신 : 전통의학이 세계에 도움이 되도록’ 주제로 개최

///부제 85개국 3585명 참석해 전통의학에 대한 뜨거운 토론 진행

///본문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의학 전문가들 간 교류의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국가의 의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도 뜻깊은 경험으로 남을 거 같습니다.”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가 12월 3~4일 양일간 일정 으로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 베이징시인민정 부, 국가중의약관리국이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다원(多 元), 전승(传承), 창신(创新) : 전통의학이 세계에 도움이 되도록’이란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전문가, 보건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의계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WHO 안상영 기술 관·한은경 기술관을 비롯해 한국한의약진흥원·한국 한의학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부에서는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85개국에서 총 3585명이 참석해 전통 의학에 대한 학술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대한통 합암학회에서도 참여해 암 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한 근거 중심의 국내외 한·양방 협진 동향을 공유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다양한 전통의학 산업체들이 시연을 진행하고 있어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전통의학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 눈으로 볼 수 있었다.

대회에서 열린 ‘첨단기술과 디지털 AI 전통의학 포럼’에서는 글로벌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의학, 빅데이터, AI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과 교류를 진행 했다.

또한 중국중의과학원 스마트 중의학체험관에서는 ‘AI 중의학 보조 진단 및 치료 시스템’ 등이 소개됐으며, 맥박 진단 기기와 혀 진단 기기를 결합한 최신 AI 기술이 공개 됐다.

대회에서는 전통의학 전문가들 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정유옹 수석부회장·박소연 부회장·김용진 회장도 한의계를 대표해 중국중의과학원 관계자들, 광안문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Toshiaki Makino 국제동양의학회 일본지부 사무총장을 만나 전통의학과 한의학에 대해 논의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전통의학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전시와 발표를 통해 미래의 변화에 한의학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시금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은 “이러한 국제 행사에 우리 한의사협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의 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한의계의 의권이 확대될 수 있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세계 속의 한의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 복지부 한의약정책관, 한의약진흥원, 한의학연구원 등과 함께 하며 발걸음을 맞출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 도 “이번 대회에서 한의학의 세계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부 차원에서도 해외환자 유치 등을 통해 한의학이 세계 전통의학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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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한의약 중심 지역 돌봄 확대 등 논의

///부제 보건복지부, ‘2024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개최

///부제 정영훈 한의약정책관 “한의약계 및 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 텔에서 ‘2024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는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해 정부,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한의약의 육성·발 전에 관한 정부의 정책·제도·세계화 등에 관한 계획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위원회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2025년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 지원 추진계획 △한의약 건강 돌봄 지원 추진계획 △한약재 통합 데이터 구축 방안 △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방안을 보고하는 한편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 지원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올해 ‘한의약육성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이하 지역계획)’을 수립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됨에 따라 올해는 17개 시도,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계획을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계획 수립시 난임, 치매 등 저출산·고령화 사업과 한의약 산업 육성 사업을 포함하고 지역산업 육성 관련 부서 참여를 권장하는등 2025년 지역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했다.

향후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 및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 이며, 더불어 지역계획을 분석해 정책 반영 필요성이 높은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제5차 한의약육성종합발전계 획(2026∼2030) 수립 등 정부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 이다.

또한 이날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내 한의약 돌봄 확산을 위한 2025년 한의약 건강돌봄 지원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당면해 일차의료에 강점이 있는 한의약 분야의 역할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을 논의했다.

향후 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를 위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역 내 돌봄서비스 다직종(한의사, 의사, 사회복지사 등) 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한편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한 사업 기반을 강화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약재의 안정적 공급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한약재 통합 데이터 구축방안도 보고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수입의존도가 높은 한약재에 대해 국내 재배·보급을 통해 국내 한약재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수입대체 한약재 발굴 및 자원보존’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용빈도가 낮아 규격품으로 생산되지 않은 소량소비한약재를 대상으로 규격품 한약재 공급을 확대·추진(‘24년∼)하고, 한약재 생산부터 제조·유통 등 한약재 유통정보 데이터를 구축해 한약재 유통현황 모니 터링 및 수급관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방안과 관련해선 그동안 모자보건법 개정(‘24.2.6. 시행)으로 한의난임치료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여성난임에 대한 한의표 준임상진료지침 개발(‘24년) 및 지자체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보고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의 난임치료사업 모니터링및 지원체계 구축, 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등 정부의 한의약 난임치료 역할 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불확실한 사회 변화와 다양화된 의료·돌봄 수요에 맞춰 국제적으로 우수한 한의약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의약계 및 산업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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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서울시한의사회·서울식물원, 한의학적 정원치유 위해 ‘맞손’

///부제 업무협약 체결…한의학 원리와 약용식물 활용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부제 난임부부 및 출산 후 우울증 예방 등 정원 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서울식물원(원장 박미성)은 3일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층 보타닉홀에서 양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치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원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서울식물원과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학적 정원치유 프로 그램 개발 △난임부부 대상 프로그램 시범운영 △상호간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5월부터 11월까지 난임부부 및 출산 후 우울증 예방과 해소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서울식 물원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의학의 원리와 약용식물을 활용해 자연 속에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원예, 지압,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박미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 학과 정원치유의 시너지를 창출해 식물을 기반으로 한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정원치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우 회장은 “한의학과 정원치 유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보다 많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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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제3회 임시이사회 및 송년회’

///부제 ‘24년 사업 마무리 및 제18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일정 등 논의

///부제 김광겸 회장 “회원 권익 증진 위한 회무 성공적으로 지속되길”

///본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가 4 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델리하우스에서 ‘제3회 임시이사회 및 송년회’를 개최, 지부의 주요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제 18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등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김광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몇달 남은 임기 동안 진행했던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자 하며, 6년간 함께 수고해 주신 모든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기 집행부에서도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 한 회무가 성공적으로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 임규훈 통합돌봄TF팀 장은 “본회 중점사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한의방문진료사업’이 2025년도로 마무리된다”며 “방문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은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 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명호 대의원총회 의장의 2025년 제18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일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광주시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사업 결과 △2024년 광주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결과 △방문진료 사례집 발간을 위한 사례 모음 진행 상황 △2025년 지부 보수교육 개최 일정 △ 2025년도 정기이사회 일정 등 주요 사업 결과와 함께 향후 지부의 주요 일정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임시이사회 겸 송년회는 감사단·의장단·고문단·분회 부회장단까지 포함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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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한의약으로 해결해요∼”

///부제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알레르기질환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

///본문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 드림 스타트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20 명(원도심 10명, 영종 1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비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동에게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춤형 한의진료와 한약(30일 분)을 제공 함으로써 아동의 건강과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춥고 건조해지는 겨울에 맞춰, △ 형제한의원 △스카이한방병원 △미소 한의원 등 관내 협약 한의원과 함께 진행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지역 내 한의 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서도 아동들에게 한의진료와 한약을 지원했으며, 비염·천식등 알레르기질환 증상 완화, 면역력 강화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비염으로 고생했으나 한약 비용이 부담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한약을 무료로 지원받게 돼 무척 감사하다”면서 “아이의 비염 증상도 나아지고 얼굴이 한결 밝아져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비염·천식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준 협약 한의원에게 감사하 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중구에서 건강 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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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0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박영준 약산한의원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부제 고향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 기원하는 마음 전달

///본문 박영준 전주 약산한의원장이 5일 순창 군청 군수실에서 순창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준 원장은 순창읍 백산리 출신으로 고향 순창에 대한 애정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영준 원장은 “고향 순창의 발전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원장님의 따뜻한 고향 사랑과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 금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 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순창 출신의 의미 있는 고액 기부 사례로써,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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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전남도의회, ‘한의학 이용한 치매예방·조기발견 지원 조례’ 제정

///부제 ‘전라남도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만장일치로 본회의 통과

///부제 임지락 의원 “한의의료 활용해 도민 건강 증진할 것”

///본문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 당, 화순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치매 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55명의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관리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해 선제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특히 조례안에는 △한의학·의학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안 제5조) △경도인지 장애 검진 인프라 확대 등 관리 및 지원 항목 추가(안 제5조의2)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제5조제2호에서는 ‘치매 예방 및조기발견 지원. 이 경우 한의약육성법 제 2조제1호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한 사업을 포함할 수 있다’고 명시해 놓았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치매 관리비용은 20조8000억원으로, 이중 전남은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이 12.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치매 환자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뿐만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를 통해 한의약 치매 지원이 가능해 짐으로써 전남의 치매 인프라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지락 의원은 “급증하고 있는 전남 지역 치매환자에 대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치매 발생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한의의료를 활용해 치매 진행 억제와 증상을 개선하고 도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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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3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한의협, 영보자애원서 한의의료봉사 시행

///부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사회공헌활동에 ‘동참’

///부제 입소자 대상 침 치료 등 개인맞춤형 한의진료 ‘호평’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 보건복 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 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 협)’는 5일 여성노숙인 생활시설인 영보 자애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영보자애원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단기간 내 가정 및 사회복귀가 어려운 여성 노숙인들에게 의료 및 생활 케어 서비 스와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 생활의 정상화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도 움으로써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 영위를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성인 여성 노숙인이 260여 명 입소해 있다.

의료봉사에 앞서 사공협은 영보자애원 입소자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용 자외선 소독기와 함께 편안한 생활을 위한 세탁기 및 생활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어진 의료봉사에서는 영보자애원 입소자들의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해 치료가 필요한 90여 명을 선별하고, 입소자들의 정보 및 지병 등이 기재된 진료차트를 구비해 한의과, 내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약국 등을 운영했다.

이날 한의과진료실에는 유정규 대한한 의사협회 기획/의무이사가 한의진료를 희망하는 20여 명의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문진과 촉진 등을 통해 입소자들의 건강상태 및 치료 부위를 확인한 후 어깨· 팔·허리·무릎 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입소자들에게 침 치료 등 개인 맞춤 한의치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규 이사는 “사공협의 의료봉사는 다양한 의약단체가 함께 의료봉사를 기획하고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환자를 위해 직역 간 갈등을 넘어 한곳에서 이루어진 의료봉사처럼 의료현장에서도 환자를 위한 최적의 의료 제도와 의료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유 이사는 이어 “의료봉사에서 함께 손발을 맞췄던 스텝들 중에도 한의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런 행사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도 공헌할 수 있었다고 느꼈다”며 “환자분들을 치료하면서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한의과 진료를 받은 한 입소 자는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통증이 심해 침을 맞으러 왔다”며 “침 치료를 받은 후통증이 줄어드는 등 몸 상태가 좋아진 것을 느낀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공협은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 사협회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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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누베베한의원, 경희대 한의대에 발전기금 3000만원 기부

///부제 ‘18년 1억원 기부 시작으로 총 3억5000만원 노벨프로젝트에 후원

///부제 최가혜 대표원장 “한의약 연구에 조금이라도 힘 보탰으면”

///본문 누베베한의원은 지난달 29일 경희대학교 노벨프로젝트에 3000만원의 발전기 금을 추가로 전달, 한의약 연구와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에 앞서 누베베한의원은 2018년 1 억원, 2019년 1억2000만원, 2021년 1 억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총 3억 5000만원을 노벨프로젝트에 후원해 왔다.

이날 최가혜 누베베한의원 대표원장은 “한의약 연구의 발전은 단순히 학문적 성과를 넘어, 한의약 산업계 전반의 성장과도 직결된다고 믿는다”면서 “누베베한의 원에서도 임상 현장에서 한의약의 표준 화와 정량화는 물론 안전성과 유효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원장은 “최근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의약 연구 및 발전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발전기금 후원은 물론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한의학이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어 “누베베한의원은 앞으 로도 한의학의 현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며, 연구와 임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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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4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통합의학과 첨단 기술로 도약하는 한의학”

///부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4000여 명 참석

///부제 초음파 · 미용 레이저 실습 등 실용적 강연으로 큰 호응

///본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개최, 4000여명의 회원이 현장을 찾으며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은 한의학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최도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9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 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가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한의학이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한의학 부흥과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행사로 이 자리를 빌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한의학의 진일보를 위해 첨단 의료기술과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초음파 진단기기의 사용이 합법화된 만큼, 이를 통해 한의학의 임상적 활용성을 확대하고 미래 의료산업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 사회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오명균 강원특별자 치도한의사회장도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 다.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한의학의 임상적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소개했다.

메인 테마인 ‘무릎 질환의 모든 것’에서는 주제 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통해 전반적으로 짚어볼 수 있는 개요부터 치료전략, 다양한 치료법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라이브 시연 강연까지 풍성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첨단 기술 융합과 실용 강연으로 임상 활용도 강화

올 한해 인기 강연을 모은 주제강연 세션에서는 △움 직임 분석을 통한 스포츠 손상의 진단 및 치료(장세인)

△두개골 기능장애에 대한 추나치료(송경송) △태음인 비만 환자의 진료 알고리즘과 처방(이준희) △한의의 료기관 내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메뉴얼(김성철) △미 용의료 관련 분쟁 최신 동향(장인수) △미용의료기기의 임상 활용(서형석) △뇌파 검사의 한의 임상 활용(조 성훈) 등 폭 넓은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음파 핸즈온 실습과 피부미용 레이저 실습은 조기 등록이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피부미용 레이저 실습 세션을 진행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이수지 교수는 “이번 실습에서는 Co2 레이저, Nd:YAG, HIFU 등 총 3가지 기기를 다뤘다”면서 “기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고 이를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 다”고 설명했다.

3인 1조로 구성된 실습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

며, 참가자 전원이 직접 기기를 다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교수는 “미용 레이저는 기존 한의학 교육에서 깊이 다룰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처럼 공식적인 학술 대회에서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학술적 갈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실습 세션에는 미용 목적의 에너지 기반 의료장 비에 이미 관심이 높은 한의사들이 주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려는 분들, 이미 미용 목적의 다른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어떤 기기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경험해보고자 참여한 경우가 많았다”며 “미용 시술을 배워 임상 적용을 준비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의사만의 차별화된 접근법 모색”

실습 세션에 참석한 최가원 원장(세종 산돌한의원)은 “환자들에게 한의사만이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용 치료법을 찾고자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주로 통증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매선과침 리프팅 등 미용 관련 시술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한 의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독창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느낀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얻은 지식을 임상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최 원장은 PDRN·PN 성분을 바탕 으로 한 약침으로 효과를 높이는 방법에 주목했다. 최 원장은 “한의사의 강점을 살려 미용 분야에서 차별화된 시술법을 연구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술대회에서 한의학적 미용치 료를 더욱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초음파 세션을 진행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수련의 팀은 “초음파 기기의 임상 활용에 대한 한의 사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실습 세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습은 2인 1조로 각 조당 30분 동안 진행되며, 근골 격계의 주요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 다. 수련의 A씨는 “근골격계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서 이제 막 초음파에 대해 관심이 생기셨거나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이 오셨을 때 가장 만족도가 높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연령대와 경험을 막론하고 초음파 기기에 대한 한의사들의 관심과 열정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특히 오랜 임상 경험을 가진 선배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질문 하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수련의들은 이승훈 교수 (대한한의학회 홍보이사)의 지도 하에 2년째 전국한의학 학술대회의 초음파 핸즈온 실습에 참여하며, 임상에서의 초음파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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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6

///세션 인터뷰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학생들의 가려운 부분 긁어줄 수 있는 교의사업되길”

///부제 서울시뿐 아니라 타 시도의 교의사업 현황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

///부제 학생들 눈높이 맞춘 맞춤형 교육 및 예방 중심 교육으로 발전 기대

///본문 [편집자주] 최근 서울특별시의회에서는 ‘서울시 학교 주치의 사업 진흥방안 모색 토론회’가 개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한의사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의사 교의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 보는 한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본란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으로부터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 및 학교 주치의에 대한 견해,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이번 토론회는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는지?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빠른 신체적 발달과 이른 미디어 노출로 인한 정서적 문제는 물론 마약·사이버 범죄 등 사회·도덕적 문제에도 쉽게 노출돼 있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다가 교의사업을 알게 됐다. 그동안 교의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할 점은 없는지, 또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 하게 됐다.”

Q.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다만 어려움 이라고 한다면 시기상 서울시의회가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에 열리게 돼 동료 의원님들이 참여하실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막상 토론회 당일 많은 의원님들께서 교의사업에 관심을 갖고 현장을 방문해 주셔서 지면을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Q. 특히 토론회에는 교의사업의 수혜자인 청소년 서울시의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이 올해 7월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됐다. 저 역시 청소년의회 출신으로 평소에도 청소년시의원님들 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청소년의회에서 상임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청소년의원들 만든 조례안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등 실제 의회 에서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회 기간 중 마침 이번 토론회가 개최돼 관심 있는 청소년시의원님들을 초대해 실제 토론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Q. 토론회를 끝까지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교의사업에 참여하시는 한의사 회원들은 물론 교육 현장에서 교사 선생님들 역시 열정이 대단하 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전남 영광군에서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기 위해 그 지역 공중보건 한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서울로 와 자신들의 수행한 교의사업에 대한 경험도 공유하고, 앞으로 교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좋은 제언을 하는 것에 더욱 감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 교의사업 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 한의사 교의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인상이 깊었다.”

Q. 토론회에 참석한 다른 시의원들의 반응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관련된 주제인 만큼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거의 다 참석했고, 더불어 이 사업에 관심 있는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많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님께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야를 떠나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던 것처럼 많은 시의원님들께서 자신의 상임위원회와는 상관 없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게 자라는 일에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교의사업에 대해 잘 모르시는 의원분 들에게도 사업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같다.”

Q. 향후 교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앞으로 교의사업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돼 학생 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년에 맞는 보건교과서 개발 등과 같은 매뉴얼 제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될 수있도록 준비하는 것과 예방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교육으로 보다 발전돼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Q. 향후 중점을 두고 추진할 활동이 있다면?

“현재 학교에는 학교폭력부터 사이버 범죄, 마약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정책을 펼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사립학교의 투명성 제고와 공공성 강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려고 한다.”

Q. 이외 하고 싶은 말은?

“서울시 학생들의 건강 그리고 안전과 관련해 제언해 줄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의원실로 연락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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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7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과 공보의 ‘예방접종’ 역량·의지 91.9%”

///부제 대공한협, ‘예방접종 참여 현황 전수조사’ 실시

///부제 코로나19에서 의료대란까지 예방접종 참여 사례 제시

///본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 보·이하 대공한협)가 지역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자 현역 공중보건한의사및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보 건한의사 예방접종 참여 현황 전수조사’ 에서 91.9%가 예방접종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대공한협에 따르면 의사 파업에 의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과 공보 의가 서울 및 각 지역 병원으로 차출, 이에 지역 보건소·보건지소는 기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어오고 있다.

의과 공보의는 지난 2013년 2411명에서 올해 1215명으로, 10년째 감소 중이 며, 더욱이 올해 472명이 전역한 반면 신규는 255명만이 배치돼 공석으로 운영되 거나 순회진료로 운영되는 보건지소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매년 보건소의 주요한 업무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또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제기돼 오고 있다.

이에 대공한협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최근 의료공백 시기에 예방접종 업무 수행했던 한의과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공 중보건한의사 예방접종 참여 현황 전수 조사’를 실시, 업무현황과 의료공백 대처 상황 파악을 통해 예방접종에서 한의과 공보의의 역할 제시와 정책적 개선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섰다.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선 복무 중인 공보의(이하 현 공보의) 1012명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복무한 공보의(이하 전 공보의) 165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및 메신저 등을 통해 △복무기간 △복무지(장 소, 유형) △의과 공보의 배치 여부 △예 방접종 시행 여부 △예방접종 시 역할 △ 예진 및 문진표 서명 여부 △예방접종 시행 업무요청 여부 △예방접종 미시행 관련 민원 제기 여부 △예방접종 시행 의향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현 공보의 1012명 중 237명 (23.4%)이, 전 공보의 1657명 중에는 72 명(4.3%)의 응답률을 보였다.

주사행위에서 이상반응 처치까지… 근거 축적

조사 결과 현 공보의 회원들로부터 전체 237개소 복무 보건기관 중 213개소 (89.9%)에서, 전 공보의들로부터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72개소 복무 기관 중 59 개소(81.9%)에서 예방 접종이 실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의과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은 보건기관 25개소 중 10개소(40%)에서 예방 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개별 응답을 분석한 결과 예방접종을 실시한 기관 10개소는 △요양병원 4개소 △임기제 의사를 고용(상주)한 보건소 1개소였 으며, 나머지 5개소는 의사 인력이 없는 보건지소였다.

예방접종 참여 현황에선 접종을 실시한 보건기관 전체 272개소 중 120개소 (44.1%)에서 한의과 공보의가 참여했는데 미참여 경우 ‘참여 요청을 받지 않았다’ 는 응답(현 공보의 97.5%, 전 공보의 100%)이 주요 사유로 꼽혔다.

예방접종 시 수행 업무 현황(복수응답) 을 살펴보면 예방접종에 총 120명이 참여, △체온 측정 및 접수 93명(77.5%) △ 예진 및 문진표 작성 91명(75.8%) △이상 반응 관찰 41명(34.2%) △관련 처치 12 명(10.0%) 등이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예진표 및 문진표 서명 여부를 살펴보면 예방접종에 참여한 총 91명의 대상자 중 한의사 명의로 서명을 한 경우는 10명(현 공보의 4명, 전 공보의 6명) 이었다. 특히 이 가운데 5.8%인 7명(현 공보의 2명, 전 공보의 5명)은 실제 예방 접종 주사행위를 실시하기도 했는데 이들이 복무한 지역은 강원도 홍천군, 울산 광역시, 전남 여수시, 전북 익산시, 충남 아산시·태안군, 충북 태안군(161개 시군 구의 4.3%)이다.

예방접종 권한 부여 시 참여 의향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 309명 중 무려 284명 (91.9%)이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경험·술기 역량 확보…법적·제도적 개선이 과제”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한의사는 감염병의 보고 의무, 역학조사 요청 및 역학 조사관 활동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진단 및 검안한 경우에도 보건소장 신고, 질병관리청장에게 관련 검사 의뢰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20년 전 보건복지부는 유권해석을 통해 보건소 근무 한의사는 예방접종 및 예진을 할 수 없으며, 예방접종이 주사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수행 권한이 없음을 명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심수보 회장은 “현재 한의사의 경우 주사행위와 유사한 약침 시술에 대해서는 한의과대학에서부터 충분한 교육이 이뤄져 이미 일차의료 현장에서 다빈도로 활용돼 오고 있으며, 더욱이 감염병 대유행 당시와 현재까지도 공보의가 예진 및 문진표 작성 업무 수행과 함께 주사행위에도 참여한 사례도 있는 만큼 정부 유권해석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 회장은 “이번 조사는 한의사의 예방접종 재논의에 대한 필요성과 최근 신속항원검사 판례와 같이 전 국민 질병 관리를 위한 한의사의 업무범위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한 사례”라면서 “한의사들이 공공의료에서의 실무 노하우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법적·제도적 개선과 함께 관련 교육이 추가로 이뤄진다면 의료대란 상황에서 국민건강 증진에 보다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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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7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울산시한의사회,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한약지원’ 연속사업으로 추진

///부제 제4회 확대이사회 열고 정기대의원총회 일정 등 논의

///부제 황명수 회장 “국민건강 증진 및 회원 권익 향상 위해 힘쓸 것”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11일 ‘2024회계연도 제4회 확대이사회’ 를 열고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한약지원 을 연속사업으로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9회 정기대 의원총회 개최일 선정의 건 △‘둘째아 이 상 출산여성 한약지원’ 2025회계연도 연속사업 진행의 건 △한의난임사업 2025회계연도 연속사업 진행의 건 △중 앙감사 및 지부감사 준비의 건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제29회 정기대의원총회 날짜를 2025년 2월25일로 선정하고 대의 원총회 의장단에게 보고 및 승인 후 진행 키로 했다. 또한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한약지원에 대해서는 연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첫째아부터는 의료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울산시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의난임사업 연속사업에 대해서는 이수홍 난임위원장을 중심으로 난임위원을 구성해 2025년도 연속사업으로 진행하 기로 했다. 또한 중앙감사 및 지부감사 준비에 대해서는 집행진에 일임해 진행키로 했다.

황명수 회장은 “울산시한의사회는 올해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에 대한 산후조리 한약 지원, 한의난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의약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울산시한의사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회원 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회무 추진에 힘쓰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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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학 교육 평가인증 사례 공유…‘통합 6년제’ 모델 등 제시

///부제 한평원 ‘2024 한의학교육 심포지엄 및 교수 연수’ 성료

///부제 육태한 원장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에 새 한의사 상(像) 정립 필요”

///본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 이하 한평원)은 지난달 30일, 이달 1일 양일간 대구에서 ‘2024 한의학교육 심포지엄 및 교수 연수’를 개최, 미래 지향적 ‘통합 6년제’ 교육과정 모델 등 전국 한의학 교육 기관의 평가인증 사례를 공유했다.

‘한의학교육 심포지엄’은 한평원이 한의학 교육 기관의 평가인증 과정에서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행사로, 한의 학교육의 질 제고와 한의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연수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심포지엄에선 올해 ‘KAS2022(한의학 교육 인증기준 2022)’ 본평가를 받은 이병철 경희대 한의대 교수, 김선경·진명호 동의대 한의대 교수, 이미현 동신대 한의대 교수가 평가인증을 통한 △임상실습 학기의 확대 △지속적인 CBT실 운영 △ 임상실습 종합평가(CPX·OSCE) 운영 △ URP(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 △역량 중심 수업계획서의 개발 △다양한 비교과 활동 △한의의료기관 임상실습 사례 △CIPP 기반 교육과정 평가 △의학연구 방법 △근거중심의학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한재진 한평원 부원장은 ‘한국의 의사상 2014’를 업데이트한 ‘한국의 의사 상(像) 2022’ 개발 과정과 내용을 소개하며 “전 세계 의학회가 시대 변화에 따라 지역별 10년 단위로 의사상을 업데이트해 공유하고 있는데 ‘한국의 의사상 (2022)’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뤄진 것으 로, 이는 의사의 역량을 설정함으로써 의학 전문성 등의 교육에 영향을 끼칠 것”이 라고 설명했다.

또 이병욱 인증기준개발위원장과 이승희 서울대 의대 의학교육학과 교수는 ‘한 의학교육 메타평가 결과’ 발표에 나서며 △평가 과정과 평가인증 시스템의 개선점 △평가 기준의 명확성 △자체 평가 및평가인증 결과 일치도 개선 방안과 함께 한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수 교육 역량 △전문성 평가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교수 연수 프로그램에선 이승희 교수가 가상의 ‘대한한의과대학(학생 정원 80명, 학생 총원 480명, 교원 총원 80명 기준)’을 설립한다는 설정 하에 미래 지향적 통합 6년제 한의대 교육과정 개발 모델(ADDIE)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교육 모델은 △사회적 책무성 △프로패셔널리즘 (Professionalism) 강조 △임상표현을 활용한 교수학습 △System Thinking 강화

△자기주도 설계화 학습 △인문학적 소양 강화 △진로 탐색과 설계를 담고 있다.

이어 조학준 한평원 부원장은 한의학 교육 평가의 이해를 돕고자 평가 직전의 사전 단계에서 자체평가 기획위원회의 중요성과 평가 이후 절차를 설명했으며, 김경한 교육연구위원장은 ‘국가별 전통 보완대체의학 교육평가인증기관 현황’ 발표를 통해 한평원이 전세계 유일 전통 보완대체의학 분야 교육평가기관임을 강조했다.

또 이날 교육에선 한의대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하는 평가인증 실습 및 토론 세션도 이어졌다.

‘Think-Pair-Share와 조기임상노출을 활용한 의료시스템과학 과정-사례 및실습 중심’이라는 주제로 교육에 나선 이혜윤 부산대 한의전 교수는 참가들에게 실습지를 직접 작성해 상호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각 교육 적용 사례들을 공유하 도록 했다.

서종철 동의대 한의대 교수는 SNS 오픈 채팅방을 통해 참여 교수들을 대상으 로 MSK(근골격) 영상진단 자료를 공유, 학생들과 함께 한 토론수업 사례를 직접 체험토록 했으며, 조은별 한국한의학연 구원 박사는 ‘패들렛(Padlet)’을 통해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봉약침·근골격 초음파 OSCE 프로그램 △호침 시술 동영상 강의 제작 사례 △술기 포트폴리오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효과적 임상술기 교육 방법론을 제공했다.

한편 육태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의학 교육자들의 교육 현장 경험과 최신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면서 “특히 교육자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교육 개선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이에 한평원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한의학교육의 발전을 추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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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9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연례학술대회 ‘성료’

///부제 “에너지기반 의료기기 통한 한의계의 현재와 미래 엿보다”

///부제 임상례 및 논문 근거 바탕, 한의피부미용 관련 최신 지견 등 ‘공유’

///본문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회장 장인수)가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에너지기반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의피부미용클리닉의 A to Z: 술기와 질환의 적용’을 주제로 연례학술대회를 개최, 여러 임상례와 논문 근거를 바탕으로 한의피부미용 관련 최신 지견 등을 공유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Reem Hanna 교수(UCL-Eastman Dental Inst. UK) 가 저출력 레이저에 대해 소개하면서 “구 강안면장애 및 통증 조절과 관련한 염증· 부종 및 조직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인수 회장은 CO2 레이저의 검찰 불기소처분 사례, 치과 CO2 프락셀 레이저 대법원 판결과 함께 해당 레이저의 침구 치료 역사를 다룬 문헌 근거 등을 소개하면서, “2022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초음파 판결 이후 기기의 한의학적 원리의 유무를 더 이상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 며 해당 판결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임명진 교육위원장은 주사 (Rosacea) 치료의 A to Z를 병인병리기전및 각종 임상례를 제시하면서 강연했으 며, 더불어 PIH의 발생 없이 melanocyte 를 공격해 melanosome을 파괴시키는 고출력레이저 토닝시술가이드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마음 학술이사 (청담채 한의원)가 ‘피부 질환과 에너지기 반기기’를 주제로 다빈도 피부질환의 진단, 치료, 티칭 등을 제시했다.

이 학술이사는 “진단이 가장 중요하며, 환자에게 명확한 치료 순서를 알려줘 잘따라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개원기 및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이은희 우석대 한의대 교수는 ‘HIFU, RF를 이용한 실전 피부미용클리 닉’ 강연을 통해 전반적인 한의 피부미용의 개요 및 역사를 조명했으며, 김민희 원장(봄빛한의원)은 ‘일광성 흑자의 자하거 약침-QS Nd:YAG Laser 병형 치험례’를 통해 532nm의 파장으로 병변 부위에 적절히 조사하면 흑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QS Nd:YAG Laser를 활용한 문신 제거’를 강의한 이승철 원장(이루 다한의원)은 “600~700nm대 파장의 부재가 있지만, 가격 합리성의 측면에서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 이재현 학술이사 (수원 경희수한의원)는 “QS Nd:YAG Laser가 멜라닌과 같은 색소성 병변 치료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으나, 비색소성 질환에도 적극 활용 가능하다”면서 “MLA(Micro Lens Array) 핸드피스를 활용해 콜라겐 리모델링을 촉진하면 모공 축소 및 흉터 개선에 활용할 수 있어 젊은 20~30대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현우 홍보이사(본아한의원)는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는 내년 11월 서울에서 WALT(세계레이저의학회)의 ‘PBM 2025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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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2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 암치료, ‘EBM’ 중심으로 표준화·세계화해야”

///부제 대한암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일본의 한약 임상례 등 특강

///부제 유화승 회장 “침, 한약 등 통합의학 연구, 이미 세계화 확립”

///본문 대한암한의학회(회장 유화승)는 1일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에서 ‘EBM 기반 한의 암치료 적용’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근거 중심의 한의 암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과 일본의 통합암치료 표준화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9월부터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 자킴 센터에서 연구년을 보내고 있는 유화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버드 의대의 침 치료 기전 연구 및 표준화, 뉴욕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센터의 한약처방 6종 등 암 환자들을 위한 통합의학 연구는 이미 세계적으로 정교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에 세계적인 추세에 편승하고자 준비한 유익한 강의와 함께 향후 10년간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한의 통합종양학’ 2판이 발간된 만큼 우리 고유의 치료기술들을 근거중심적 접근을 통해 세계화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선 ‘EBM 기반 한의 암치료(좌장 홍상훈 동의대한방병원 교수)’를 주제로 △화학항암제 유도 신경 병증성 통증의 한의학적 치료(김우진 경희대 한의대 교수) △종양미세환경의 면역체계와 이를 조절하는 한약의 활용 가능성(한요한 원광대 한의대 교수) △암 진료에 활용 가능한 항암 한약물 최신 연구 (김봉이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발표된 데이어 ‘EBM 기반 한의 암치료(좌장 송봉근 원광대 한의대 교수)’를 주제로 진행된 두번째 세션에선 △암 환자의 염증 반응에 대한 이해와 한의치료(김명호 우석대 한의대 교수) △시스템 면역과 통합암치 료(정미경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 △암 환자의 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이상헌 단국대 생명융합공학과 교수)가 발표 됐으며, 특강으로는 △유방암 치료의 최신경향(홍지형 가톨릭대학교 종양내과 교수) △근거중심 한약 암치료의 임상 활용법(장성환 파인힐병원장 통합의학센터 장)이 마련됐다.

이날 장성환 센터장은 ‘일본동양의학 회’의 암 환자 관련 RCT(무작위대조시 험)·메타분석 논문을 통합방제학 관점으로 분석, 40년 역사의 근거 중심 한약 활용법 특강에 나섰다.

장성환 센터장에 따르면 일본동양의학회 EBM위원회 증거리포트 테스크포스 에선 일본 한방제제의 RCT를 포괄적으로 수집해 구조화 초록을 작성, 지난 2007년부터 EKAT(한방치료근거보고 서)로서 웹사이트에 공유하고 있으며, 2021년 9월엔 EKAT로서 1986년부터 2018년까지의 RCT 502건과 메타분석 10건을 기재해오고 있다.

이에 장 센터장은 일본 암 환자의 △수술 전 염증 반응 경감·신속 회복을 위한 보중익기탕·십전대보탕·인삼영양탕 처방 △수술 후 유해사고 억제를 위한 대건중탕 처방 △퇴원 후 면역증진·재발억제를 위한 소시호탕·십전대보탕·인삼영양탕 처방에 대한 여러 RCT 논문을 소개했다.

장 센터장은 일본동양의학회의 대건중탕 처방 관련 논문을 통해 △대장암 수술 후 체중 회복, 장관 운동 촉진, 잔변감 억제 △식도암 수술 후 체중감소 억제 △위암 수술 후 장관 운동 개선, 소화관 배출 능력 촉진 △부인과 암 수술 후 장 연동 회복 촉진 효과 등을 입증했다.

항암 한약물에 대한 최신 연구 발표에 나선 김봉이 교수가 제시한 ‘SRVF의 국소 접착력 억제 및 악성 암세포의 탈착 유도 세포사멸(‘17년·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 논문에 따르면 현삼(玄蔘)과 만형자(蔓荊 子)의 각각 단독처방이 아닌 복합추출 (Herbal cocktails) 약물인 ‘SRVF’가 △ G2/M기에서 HT1080 세포 정지 △세포 사멸 유도 단백질 수준 증가 △항-세포사멸 단백질 수준 감소 △F-actin cytoskeleton 억제 △국소 접착 관련 단백 질의 수준을 하향 조절함으로써 향후 안전하고, 강력한 항암 한약으로 제시됐다.

김 교수는 “각각 추출한 한약 단미를 섞는 것과 한약들을 함께 추출하는 것은 약효가 다를 수 있으며, 단일 성분들보다 다양한 성분 복합체의 약효가 더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팀이 진행한 ‘5대 암에 대 한 한약의 항전이 접근 방식의 최근 진전-전통 의학에서 현대 약물 발견까지 (‘21년)’ 연구에선 PubMed, Google Scholar, Web of Science를 활용해 ‘암 전이’와 ‘한약’을 키워드로 5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을 수집해 5대 암 총 77건을 체계적으로 검토, 이에 △보신소간방(補腎 疏肝方)·소적음(消积饮)의 폐암 전이 억제 △건비해독탕(健脾解毒湯)·독활지황 탕獨活地黃湯)의 대장암 전이 억제 △건 비보신탕(健脾補腎湯)·소담화위탕(消痰 和胃湯)의 위암 전이 억제 효과 등을 규명, 한약이 △상피 간엽 전이(EMT) △반 응성 산소종(ROS) 및 혈관신생 메커니즘을 표적으로, 전이 가능성을 약화시킨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김 교수는 아울러 ‘계혈등(鷄血藤)’ 및 ‘왕불류행(王不留行)’ 추출물 관련 방사선 내성 두경부암 예방·치료 조성물 특허출원 사례를 제시하며 “앞으로 한의계에선 통합암치료 분야의 세계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성과 진보성을 갖춘 한약 연구가 적극 진행돼 많은 특허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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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2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가천대·부산대 공동연구팀, LLM 기반 한의학 학습 챗봇 개발

///부제 AI로 표준화 환자 역할 수행부터 자동채점·맞춤형 피드백까지

///부제 새로운 LLM·임상 시나리오 적용 가능한 표준 평가 프레임워크 제시

///본문 가천대학교 김창업 교수, 부산대학교 김지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거대언어모델 (LLM) 기반의 한의학 임상수행평가 (CPX) 학습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 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료 과정을 평가하고, 자동 채점 및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교육 도구 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표준화 환자(SP) 역할을 AI 가 대신 수행하며, 학생들이 임상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진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채점과 피드백 기능을 각각 다른 AI 모델로 최적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김준동 가천대 박사과정생은 “정량적 채점은 Claude-3.5-Sonnet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100%의 정확도와 평균 43.2초의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드백 생성에는 GPT-4o가 구체적인 초안을 작성하고 Claude-3.5-Sonnet이 자연스러운 한국 어로 다듬는 이중 구조를 도입해 두 모델의 장점을 모두 활용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웹 기반으로 구현돼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QR코드를 통해 즉시 접속할 수 있다. 실습 후에는 정량적 점수와 개선점을 담은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된다. 기존 CPX 교육에서 제기됐던 평가자 부족과 피드백 제공의 한계를 AI 기술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나아가 CPX 학습 챗봇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 미래 확장성을 고려한 표준 프레임워크를 함께 제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새롭게 개발되는 AI 모델이나 다양한 임상 시나리오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적용할 수 있는 개발 파이프라 인으로,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 하게 한다.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의료 교육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창업 교수와 김지환 교수는 “이 프레 임워크는 한의학을 넘어 의학, 치의학, 간호학 등 다양한 의료 교육 분야로 확장할수 있다”며 “향후 음성 인식과 영상 분석 기술을 도입해 더욱 실감나는 실습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저자인 부산대 이혜윤 교수는 “현재 한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 환경에서의 적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의 교육적 효과를 체계적 으로 검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대한한 의학회지 제45권 제4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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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인터뷰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한의약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 실천

///부제 2000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봉사…제13회 나눔국민대상 복지부장관 표창

///본문 [편집자 주]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 한방의료봉사팀은 11월25일 ‘2024 한의약 의료봉사’ 해단식을 개최, 올 한 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재원 한방의료봉사팀 단장(유재원한의원장)을 주축으로 한 봉사팀원 6명은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상반기 10회, 하반기 8회로 총 18회 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600 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같은 노력은 11월7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본란에서는 유재원 단장에게 봉사팀에 대한 소개, 봉사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봤다.

Q. 한방의료봉사팀에 대해 소개해달라.

울산에서 개원하고 계신 원장님 몇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하고 소외된 분 중 치료가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의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단체다.

울산시한의사회 소속이며, 1997년 이후 매년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 주 1회 진료를 진행 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Q. 올해 봉사가 마무리됐다. 소감이 있다면?

봉사를 마치고 자원봉사자분들, 복지관 직원 분들과 같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서로 감사해하고 고마워하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우리가 더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 가고 있는 거 같다고 생각하게 됐다.

Q. 봉사 방식에 대해 설명해달라.

기본적으로 침과 한약을 위주로 한다. 원장들 께서 본인 한의원에서 하던 진료방식 그대로 침이나 약을 처방하시고, 추나나 부항을 하시는 분도 있다. 한약은 대부분 환약으로 조제해 6일분을 처방해 드린다.

Q. 봉사활동에서 한의약이 갖는 장점은 무엇이 라고 생각하는지?

나이가 드신 환자분들일수록 이것저것 드시는 병원 약들이 많은 편이다. 대부분 소화기 장애를 호소하시는 경향들이 많다. 한약이 천연물인 장 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작용이 덜하여 드시기 에도 좋고 효과도 좋으므로 선호하는 것 같다.

침 역시 화학적인 반응이 아니라 직접 아픈 부위에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분들이 바로 바로 시원한 느낌을 받으시기 때문에 한방치료를 선호하시는 것 같다.

Q. 봉사 현장에서 만난 환자들의 반응이 어땠는 지?

대부분 많이 만족해하고, 고마워하신다. 봉사 기간과 시간을 조금 길게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Q.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 우리의 도움과 손길이 있어야 하는 곳이 많이 있다.

우리 한의사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의료봉사가 아닌가 생각한다. 1주일에 2시간 정도라는 크게 많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서 정말 좋은 경험을 할 수있는 활동이다.

봉사에 참가하시는 원장님들의 평균 연령이 너무 높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약 25년 정도 쉬지 않고 계속해 오셨는데, 새롭고 젊은 원장님들의 섭외가 잘 안되는 아쉬운 상황이다. 젊고 힘있는 원장님들께서 많이 와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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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양희준 학생(상지대 한의대 본과4학년), 최준 학생(대전대 한의대 본과4학년)

///제목 전통의약 전문가 간다양한 학술적 논의 진행

///부제 중국 베이징 세계전통의약대회 및 중의과학원 광안문병원 참관기

///본문 지난 12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중국 베이징에서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가 열렸다. 대한암한의학회 회장이신 대전대 한의대 유화승 교수님께서 중국 학회로 부터 공식 초청을 받으시면서, 우리 둘(최준, 양희준)에 게도 학회참석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도 대한암한의 학회 임원진 분들과 함께 베이징의 세계전통의약대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방문하는 베이징이라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됐었다. 도착하는 공항에서부터 학회장까지 가는 길을 보며, 안면인식과 큐알코드 결제, 맑은 하늘과 깨끗해진 도로 등 이전보다 많이 발전되고 변화된 중국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도착 시부터 흥미진진했다.

학회장은 베이징 중국 국가 컨벤션 센터(CNCC)로, 중국답게 어마어마한 크기의 학회장에서 학회가 열렸다.

처음 개회식이 열리는 메인 홀은 크고 거대했고, 세계 각국의 장차관급 보건행정공무원, 전통의학 각 분야의 전문가, WHO 관계자 그리고 중국 고위관리층 등 여러 VIP들이 참가했기에 출입증의 큐알코드와 안면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입장 자체가 불가했다.

◇ 전통의약 현대화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개회식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시진핑 주석의 축하메시지를 낭독했고, WHO 사무총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WHO의 브루스 에일워드는 WHO의 목표는, 보건 시스템의 전면적 보편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통의약의 발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하며, 보건분야의 여러 과제들이 있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의학 중 전통의약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태국 대표는 이번 전통의약대회를 통해, 세계의 전통 의약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고, 교류를 통해 자국의 전통 의약을 발전시키며 서로의 보건정책, 교육 및 실천을 이해할 수 있게 돼 전통의약이 보건의료체계에서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연설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정말 많은 전통의약을 연구하고 전통 의약의 정책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많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고, 대한민국 한의학이 세계의 전통의약의 한 파트를 담당하면서 전 세계의 전통의학의 장에서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에, 세계 속에서의 한국 한의학의 위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틀간 이뤄진 학회에서는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다양한 강연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인상 적인 주제는 ‘한약의 품질 관리(quality control)’에 대한 것이었다. 중국의 구어드안 교수는 수많은 화학성분을 포함하는 한약의 특성상 품질 관리가 매우 어려움을 지적하며, 수년간 수행해 온 품질 관리 접근법에 대해 설명 했다. 연구팀은 화학적, 대사적, 생물학적 분석을 통합적 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삼위일체 분석(trinity analysis)’ 을 중심으로 한 심층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한약의 품질 지표를 명확히 하고, 품질 표준을 확립하고자 했는데, 이를 과립제, 완제품 형태의 한약, 고전적인 형태의 한약등 다양한 형태의 한약 및 한약제제에 적용해 왔음을 설명했다.

이 강연을 통해 한약의 품질 관리가 단순한 성분 분석을 넘어 임상적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생각하게 됐다. 또 일본의 도시아키 마키노 교수는 한약의 품질 관리에 대해 특정 마커 화합물(marker compound)이 아닌 활성 성분(active compound)에 주목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부자(附子)는 중국 약전에 따르면 benzoylaconitine, benzoylhypaconitine, benzoylmesaconine이 지표 성분으로 명시돼 있으며, 이들의 함량에 따라 부자의 품질이 정해진다. 하지만 마키노 교수는 본인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문제점을

제기했는데,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부자의 활성 성분은 neoline이었으며, 신경병증성 통증에 있어서는 neoline 함량이 높을수록 부자의 품질이 좋다고 평가할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설명은 한약의 실질적 효능을 증대시키는 방법론으로써 매우 설득력이 있었고, 한약의 품질 관리에서 전통적 방식과 현대과학적 접근법의 균형을 찾는 그의 관점은 한의약의 현대화에 있어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WFCMS) 종양분과 학회가 열렸다. 광안문병원 종양과의 정홍강 교수님의 학회인사말과 함께 학회가 시작됐다. 첫 번째로 유화승 교수님께서, 발표를 하셨는데, 유화승 교수님 께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온도 민감성과 특정 유전자 변이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를 발표하셨다. 상피세 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를 가진 NSCLC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냉·열 점수와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기 위해 GWAS를 분석한 결과, 4번 염색체 SORCS2 유전자의 rs145814326과 9번 염색체 SEMA4D 유전자의 rs79297667 변이가 각각 한증 점수와 열증 점수와 유의 미하게 연관돼 있었음을 발표하셨다.

이 외에도 광안문병원 호우웨이 교수님의 중서의 결합을 통한 폐암치료, 중의과학원 펑리 교수님의 식도암 치료에 있어서의 중서의 결합의 발전, 캔터키 대학 양신셩 교수님의 폐암에 있어서 플리에코딘 D 성분의 세포 사멸 유도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저녁에는 광안문병원 종양과에서 우리 한국 대한암한의학회 팀을 위한 만찬을 열어주셨다. 특히 광안 문병원 종양과의 박병규 교수님을 뵌 것이 너무 뜻깊은 자리였다. 대한민국 최초로 한의종양학의 지평을 열어 주신 경희대 최승훈, 원광대 문구, 대전대 조종관 교수님 께서 중국에 오셔서 중의종양치료를 참관하실 때 박병규 교수님께서 멘토의 역할을 해주셨고 또 유화승 교수 님께서도 6개월간 이곳 베이징 광안문병원 종양과에서 연수를 하셨다고 방선휘 휘림한방병원장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다.

◇ 중의학이 근거중심의학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살아계신 한의종양학의 최고 권위자를 직접 뵙고 이야 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영광이었다. 다른 광안 문병원 종양과 관계자들과의 이야기도 재밌었다. 미국 캔터키 대학에서 전립선암의 PDCD4(Programmed cell death protein 4)에 대해 연구하시고 돌아온 타이순 박사 님과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박사님과의 이야기를 통해, 광안문병원과 중의학계에서 임상도 매우 중요시하지 만, 기초에 대한 연구도 굉장히 중요하게 진행하는 것을 들으며, 중의학이 세계적으로 근거중심의학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광안문병원 종양과 참관이 있었다.

광안문병원까지 숙소에서 30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 도착했다. 처음 본 광안문병원은 정말 거대한 병원이 었다.

이 거대한 병원이 중의중심 병원인 것에 놀라고, 환자가 정말 많은 것에 또 놀랐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옆에 붙어있는 층별 안내도에서, 중의병원에서 방사선종양학 과도 있고, 외과도 있고, 면허의 범위가 서의와 큰 차이가 없이 중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 었다.

종양과 병동 참관을 했다. 병동 입구에서 중의사 선생님께서, 광안문병원에서 사용중인 중의약 제제를 소개해 주셨다. 경구투여하는 약부터, 고삼추출물로 구성된 정맥주사제, 황기 인삼추출물로 구성된 정맥 주사제, 아출추출물로 구성된 흉수치료제 등 다양한 정맥주사제도 소개해 주셨다. 실제 병동에서, 이런 한약기반 정맥주사제가 거의 모든 암환자들에게 투약 중이었다. 중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암환자의 여러 증상들(특히 기력저하)을 약이 해결하지 못할 때 한약기반 정맥주사제가 큰 역할을 해줄 때가 많아서, 중의병 원에서는 한약기반 정맥주사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병동에서 편평상피세포 폐암 수술 후 항암치료 중 기력저하 및 통증을 주소증으로 입원 중이신 환자분의 치료도 참관했다. 환자분의 기력저하와 통증 치료를 위해, 한약정맥주사제제 치료를 하고 있었다. 또 귀에 왕불류행 이침을 시술하고, 족삼리혈을 중심으로 족양명위경 경락을 따라 굵은소금과 오수유로 만든 팩 형태의 온열 치료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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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약침학회, 다학제 국제학술지 ‘IAM’으로 새 도약 “SCI를 향해”

///부제 IAM 창간 발대식…“한의학·의학·약학·암 전문가 공동연구 추진”

///부제 육태한 회장 “한의학·현대의학 경계 넘은 학문적 성과 담을 것”

///본문 ㈔약침학회(회장 육태한)는 13일 ‘IAM(Innovation In Acupuncture and Medicine)’ 창간 발대식을 개최, 기존 국제학술지 ‘JAMS’를 ‘IAM’으로 전환하고, 다학제 연구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 했다.

학회는 지난 10여 년간 침구학 및 경락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온 JAMS(Journal of Acupun cture and Meridian Studies)에서 학문적 요구와 국제적 확산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IAM으로 전환, 보다 혁신적·포괄적 연구를 수용토록 했다.

학회는 기존 한의사뿐만 아니라 의학· 약학·암 전문가 40여 명이 함께 하는 IAM 을 통해 △기존 JAMS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국제적 협력(BMC와의 출판 계약을 통한 전 세계 독자 개방) △다학제적 접근(한의학·현대과학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연구 방향 제시) △오픈 액세스(학계및 연구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연구 성과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육태한 회장은 “급변하는 의학 환경과 학문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더 넓은 학문적 시야와 융합적 연구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면서 “IAM 저널은 학계와 산업 계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한의학과 의학의 경계를 넘어 더 많은 학문적 성과를 담으려는 학회의 도전이자 노력의 일환” 이라고 설명했다.

육 회장은 이어 “앞으로 IAM 저널의 연구 결과 또한 ISAMS 등의 학술대회에서도 공유함으로써 학술지와 국제학술대회가 상호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라면서 “앞으로 IAM 저널이 글로벌 학술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손창규 대전대 한의대 교수는 “한의학은 전통적인 학문임과 동시에 끊임없이 혁신과 발전을 요구받는 현대의 과학으로, 특히 전 세계적으로 보완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IAM 저널은 한의학과 현대의 학을 연결하는 학문적 성과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교수는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IAM 저널은 우리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적으로 증명하고,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필수 불가결한 과정일 것으로, 향후 SCI 저널로 도약해 세계적인 리드 저널로서 자리 잡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날 창간 취지 및 비전 발표에 나선 김상건 편집장(동국대 약대 교수)에 따르면 IAM 명칭은 ‘Innovation(혁신)이 곧 Acupuncture(침술) 속에서 비롯된다’는 뜻으로, IAM이 전 세계에 한의학의 과학적 진보를 알리는 매체가 되고, 이를 기반 으로 모든 분야가 연계된 연구를 함께 진행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품질 근거 기반 한의학 및 의학 저널인 IAM은 한의학의 글로벌 연구 발전과 융합을 위한 핵심 학술 플랫폼으로, 약침 학, 약리학, 생리·병리 기전, 의료기기 연구, 임상 지침 개발 등 다양한 학문적 분야를 포괄해 학술적 공신력과 세계적 영향력을 지향하고 있다. 연구 분야 및 범위는 △약리학적 응용 △생리적·병리적 메커니즘 △생화학 및약리학 △임상 지침 개발 △한약제제 및약리학 △의료기기 및 생의학 공학의 혁신 △의학 분야 정책 및 교육 계획 검토 △침술 및 약침 접근법 △의료 정보학 △ 임상이다.

특히 최근 세계 의학의 관심인 ‘Persona lized medicine(맞춤의학)’은 한의학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으로, 이에 경락경혈 및 음양오행 등의 한의학적 언어가 거듭발전하는 AI와 연동해 데이터베이스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건 편집장은 “이제 한의학에서의 Personalized medicine과 약물에 대한 MALDI TOF 분석법의 응용, 또 이에 반응하는 lipidomics 등이 동시에 융합되는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형성해 나갈 때”라 면서 “이제 학회가 중심이 돼 다양한 국제 연구과제들을 이끌어 내고, 세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Leading knowledge information을 생산해내는 것이 IAM이 추구하는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김 편집장은 아울러 “경혈에 Target delivery하는 약침에 대한 Receptor Biology 등 한의학의 국제적 해석을 위해선 이제 한의사뿐만 아니라 IAM 저널과 함께 하는 의학·약학·암 전문가들이 융합을 이루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IAM에는 육태한 회장과 김상건· 유키히로 쇼야마(큐슈대 약학연구원 교수)편집장을 필두로, 안병수 대한약침학 회장, 서형식·윤현민 ㈔약침학회 부회장, 양갑식·이상헌·조성훈·이해듬·김영우· 채한정·이봉효·이상훈·김윤석·김태현· 서병관 부편집장, 권찬영 학술편집장을 비롯해 손창규 교수(대전대 한의대), 송호섭 교수(가천대 한의대), 양웅모 교수(경희대 한의대), 김기봉·김승태 교수(부산대 한의대), 이은용·조학준 교수(세명대 한의 대), 나창수 교수(동신대 한의대), 최영현 교수(동의대 한의대), 차윤엽 교수(상지대 한의대), 김호준 교수(동국대 한의대), 박수정 교수(우석대 한의대), 김용연 박사(국 립암센터), 안효진 교수(경희대 한약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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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뇌파기 ‘Cerowave’ 보급 및 진료 활성화 ‘공동협력’

///부제 ㈜파인드메드·㈜뉴로그린, MOU 체결…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의 성공적 진입 ‘기대’

///본문 ㈜파인드메드(대표 김경태)와 ㈜뉴로 그린(대표 김선광)이 7일 ‘뇌파기 (Cerowave)의 보급 및 진료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 뇌파기 보급 및 진료 활성화를 위하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뉴로그린이 개발한 웨어 러블 무선 뇌파기 Cerowave(모델명 NGD-01)를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erowave는 뇌를 뜻하는 ‘Cerebro’와 파동을 뜻하는 ‘Wave’의 합성어로, 착용및 측정이 용이한 웨어러블 뇌파기다. 이제품은 노이즈가 적은 하드웨어 구성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직관 적인 UI/UX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 며, 뇌신경질환 극복을 위한 진단-치료 통합 솔루션의 핵심 장비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Cerowave는 뉴로그린의또 다른 제품인 인지기능 개선 웨어러블 전자약 ‘Cerogrin(새로그린)’과 연계돼 뇌신경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경태 대표는 “뉴로그린 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있는 기업과 협력하게돼 영광”이라며 “한의 개원가에서 초음파와 미용레이저 외에 뇌파기와 같은 새로운 의료기기가 보급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선광 공동대표는 “뇌신경질환 분야에서 막강한 소프트웨어 및 맨파워를 보유한 뉴로그린과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파인드메드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를 선도할 혁신 의료기술의 보급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 “이미 Cerowave 개발 과정에서 양 기관은 꾸준한 협력을 해왔던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내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Cerowave의 유통 및 마케팅이 더욱 확고 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인드메드는 8대 쇼핑몰(한의 사몰, 청훈한방, 한의나라, 대중메디팜, 한의몰, 케이엠몰, 이메디샵, 수진메디 칼)의 유통채널과 자체 교육지원 플랫폼을 통해 초음파 및 미용레이저 기기의 국내 유통은 물론 임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고 있다.

또한 ㈜뉴로그린은 뇌파(EEG) 기반 AI 기술을 접목한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난치성 신경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글로벌 헬스 케어 산업을 선도할 최첨단 진단-치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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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관리에서 한의학의 역할은?”

///부제 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마음침’ 체험 등 강연 진행

///본문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는 8일 국립 중앙의료원에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관리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소아청소 년기부터 노년층까지의 한의의료기관 기반 정신건강관리 임상·연구 동향을 공유 하는 한편 신임 회장에 조성훈 경희대 한의대 교수를 선출했다.

김보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정부 추진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에 당초 한의사가 배제돼 있었으나 한의협 과의 공조 아래 한방신경정신과전문의가 포함되는 결실이 있어 이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의 정신건강 정책에 한의사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학회로 성장하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첫 번째 세션에서 ‘한 의사의 전국민 마음건강 관리(좌장 김근우 동국대 한의대 교수·이재혁 세명대 한의대 교수)’를 주제로 △사암침법 활용 일차의료기관 한의심리치료(이정환 사암침 법학회장) △소아청소년의 마음건강 관리에서 한의사의 역할(정선용 경희대 한의대 교수) △MZ세대의 화병(권찬영 동의대 한의대 조교수) △동영상 특강-치매 극복에서 한의사의 역할(강형원 원광대 한의대 교수) △전국민마음투자지원 사업에서의 심리상담 서비스 요청을 위한 진단서 소견서 작성 교육(최성열 가천대 한의대)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이정환 회장은 일차의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한의심리치료 기술인 사암침법 활용 ‘마음침(Mind Acupuncture)’ 소개와 함께 이를 직접 체험토록 했다.

마음침은 12경락의 오수혈(五輸穴)을 활용, 음양오행·육기를 바꾸는 의술인 ‘사 암침법(Saam Acupuncture·舍岩鍼法)’ 에 한의심리치료기술을 결합한 경락 기반 심리치료법으로, 동의신경정신과학회 지에 발표된 ‘사암침법의 정신과적 활용 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논문을 통해서도

△신체감각의 즉각적 변화 △감정·사고의 즉시 변화 △유발요인에 대한 반응 감소 △자기 조절 능력이 증가하는 장점이 소개된 바 있다.

이 회장은 이를 우주 공간의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인 ‘웜홀 (wormhole)’에 비유,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제거하고, 긍정적인 감정은 방출·확장 하는 기법”이라면서 △목표 감정·통증 선택 △구체화 △취상(기화·형화)을 통한 ‘목 표의 구체화’와 함께 △목표에 집중을 통한 ‘지속적 연결’ △침술치료 및 경혈지압을 통한 ‘경락의 수리·강화’ 과정의 치료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사암침법학회 의료진들은 강연장 외부에 ‘마음침 체험관’을 개설, 한방신경정신과학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의 구체화 △정심주(定 心住) 호흡을 통한 ‘연결 강화’ △육장(중 부, 수부, 전중, 거궐, 기문, 대포), 합곡혈· 후계혈 기운열기를 통한 ‘경락시스템 강화’를 통해 △맥상의 변화·고통지수 확인

△구체화된 목표의 변화 등을 확인토록해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어진 강의에서 정선용 교수는 소아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신경발달장애 △ 학습장애 △발달성 협응장애 △언어장애

△틱장애의 각 기전과 특징에 대해 설명 하고, 현재 소아 관련 한의 임상진료 지침인 △자폐스펙트럼장애(‘21년) △소아청 소년 성장장애(‘22년) △소아식욕부진 (‘23년) 등의 개발 현황 등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경우 변증진단을 통해 허증에 의한 △신정부 족증에 인화탕·육미지황탕 처방 및 태계혈 자침 △심비양허증에 이중탕·양심향 폐탕·귀비양심탕 처방과 함께 실증에 의한 간기울결에는 시호가용골모려탕 처방

△간화상염에 억간산 처방, 소부혈·행간혈 자침 등을 실시하고, 3개월마다 CARS 평가와 더불어 행동·교육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고했다.

진화하는 형태의 2030세대의 화병 임상례 발표에 나선 권찬영 조교수에 따르면 ‘울화병(鬱火病)’은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해 간의 생리 기능에 장애와 더불어 화의 양상으로 폭발하는 증후군으로,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서 △극 도의 피곤 △손 저림·떨림 △소화불량 △ 불행·불공평·억울함 등 극도의 부정적 감정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자살 생각’ 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당부된다.

권 조교수는 △자녀의 가출 및 배우자의 비난에 의한 우울·불면증 환자 △교내 따돌림에 의한 자살사고 환자에 대해 입원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두부(백회 사신총 풍지), 상지(합곡), 하지(태충 신맥 조해 족삼리 하심리)에 침 치료(1일 2회) △신궐에 뜸 치료(1일 1회) △한약 투여와 함께 △ACT-KMT(한의정신요법) △명 상치료를 실시했는데 특히 ACT-KMT 를 △1회기-화병 이해와 자기 관리 △2 회기-마음 관찰과 조절 △3회기-화(火) 의 이해와 활용을 나눠 실시해 증상 및 사회성이 호전된 사례를 소개했다.

또 한의사가 참여하게 될 ‘전국민마음투 자지원사업’의 심리상담서비스에 앞서 대 상자를 위한 진단서 및 소견서 작성 교육에 나선 최성열 교수에 따르면 본 사업은 국민의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 해소와 정신질환 발견 지원, 자살 예방을 목적의 사업으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 터·대학·청소년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 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PHQ-9(우 울증 선별검사) 10점 이상자다.

이날 최 교수는 한의사의 △진단서(병 명·발병일·진단일·치료 소견 기재) △소 견서(진단서 대체·법적 효력) 작성법과 함께 PHQ-9 검사 시 10점 이상은 중간 의상의 우울증으로 의심하고, 고위험군 (자살 생각)은 즉각 전문 상담 및 진료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 진행된 수련의 논문 발표(좌장 김상호 대구한의대 교수) 에서는 △자살 생각과 자살행동을 동반한 청소년 주요 우울장애 환자의 한의정 신요법 활용 1례(장에스더 동신대 광주한 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배우 자와의 갈등 이후 발생한 화병 환자에서 한의 이론에 기반한 수용전념치료 활용 2 례(김민재 동신대 광주한방병원 한방신 경정신과 전문의)를 주제로 임상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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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조성훈 신임 회장 선출

///부제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국가의료정책에 참여토록 힘쓸 것”

///본문 대한한방신경 정신과학회는 8 일 국립중앙의 료원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조성훈 경희대 한의대 교수(사진)를 만장일치로 선출, 국가 추진 정신건강증 진사업 참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학회에 따르면 조성훈 교수는 경희 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장으로 재직하며, 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본평가위원장 및학술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며 한방신경정신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선출을 통해 조 교수는 학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방신경 정신과학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 이다.

조성훈 신임 회장은 “학회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이 국가 의료정책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는 “한 방신경정신과 분야의 발전과 연구를 이끄는 대표 학회에서 이번 조성훈 신임 회장 선출은 학계와 한의계에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학회가 앞으로 어떤 혁신을 가져 올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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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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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의료영상 만난 한의학…X-ray부터 초음파까지 지평 넓힌다”

///부제 대한한의영상학회 연례학술대회, 초음파 세션 통한 실시간 시연

///부제 현대 의료영상 기술의 한의학적 진단 접목 방안 모색

///본문 대한한의영상학회(KMIA)와 대한통합 레이저의학회(KMALT)가 공동 주최한 연례학술대회가 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번 학술 대회에는 200여 명의 한의사들이 참석, 현대 의료영상 기술의 한의학적 진단 접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날 안남도 대한한의영상학회 부회장 (분당수내한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의학만의 독특한 X-ray 진단 기준을 소개했다.

안 부회장은 “X-ray 활용은 한의 임상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요소이며, 특히 한의학적 관점에서의 독자적인 촬영법과 진단기준은 양방과는 차별화된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한의원의 현재 X-ray 사용 현황과 전망, 당면 과제 등을 설명하며, 대한한의영상학회 차원 에서 한의사들의 X-ray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Pre & Post OP(Radiologic Diagnosis Guidelines)’를 주제로 강의한 신민섭 부회장(척유침구과한의원)은 MRI의 임상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MRI 를 근골격계 진단의 황금기준으로 제시, 수술 전후 환자의 미세 구조적 변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고 설명 하고, 실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한의치 료에서 MRI 활용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이어 한의사를 위한 실용적인 X-ray 척추영상 판독법을 제시한 최유민 교육 이사(우석한방병원 침구의학과)는 “한의

현대 의료영상 기술의 한의학적 진단 접목 방안 모색

사의 척추 영상의학은 의학적 소견과 기능적 해석을 포함하며, 이를 임상증상과 연계해 해석해야 한다”며 “더불어 진단 소견과 결론을 임상 중재와 연계해 구체 적으로 작성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승윤 교육이사(우석한방병원 통합암센터)는 척추 통증과 내과질환의 감별진단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위장 관계 질환과 암 등에서 나타나는 연관통의 특징 및 감별법을 소개하면서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초음파 세션을 통한 실시간 시연도 진행됐으며, 이상수 교육이사(화정돌고래한의원)는 상지부 경혈 약침 시술의 초음파 가이드 테크닉을 선보였다. 그는 SASD bursa, PIN, MN 등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시술 자세와 안전성, 위험성을 포괄적으로 설명하면서 즉각 임상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 팁을 제공했다.

이어 권현범 원장(옥산한의원)은 초음파 가이드 약침술 학습 가이드를 제시하는 한편 독학하는 한의사들을 위해 학습시 유의사항과 자가 점검 항목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오명진 교육부회장(금강한의원) 의 ‘No More Drag : Free Your Leg’ 강연에서 보여준 하지신경완해술 시연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오 부회장은 Common peroneal nerve 탐색법을 보여주면서 초음파 스캔시 신경과 혈관을 보호하는 안전한 니들 삽입 기법을 실시간으로 시연했으며, 프로브 조작을 통한 니들 위치 확인과 신경 포착 부위의 막 박리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석희 교육이사(바른몸S한 의원)는 척추다열근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강연을 통해 “다열근 기능부전이 만성 요통의 핵심 원인”이라며, PDRN 약침을 통한 재생 효과를 제시했다. 또한 지현우 교육이사(본아한의원)는 추나와 약침치료를 위한 X-ray 진단기 법과 MRI, 초음파를 활용한 한의 영상진단 프로토콜 개발 계획을 밝히며, 한의치 료의 과학화에 대한 포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홍진솔 원장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오늘 배운 영상진단 기법들을 임상에 적용하면 한의치료의 정확성과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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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대한침도의학회, 침도치료의 실전 노하우 및 최신 트렌드 공유

///부제 ‘침도치료의 최신 기법과 임상 적용’ 주제 보수교육 개최

///부제 침도치료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할 수 있었던 자리 ‘호평’

///본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가 1일 학회 강의실에서 ‘침도치료의 최신 기법과 임상 적용’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보수교 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 육은 회원 및 비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도치료의 실전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강의에서 ‘상지부 말초신경병증의 침도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유명석 회장은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상지부 말초신경병증 환자 치료에 필요한 구체 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유 회장은 “상지부 말초신경병증은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지만, 이번 강의 내용을 활용하면 환자들에게 더 나은 결과 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오후 강의에서는 손덕칭 부회 장이 중풍과 파킨슨의 침도치료에 대한 강연을 통해 두 질환의 치료에 대한 체계 적이고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강의를 마친 후 손덕칭 부회장은 “중풍과 파킨슨 환자를 치료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적인 치료법을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강의는 강경호 원장이 ‘경막 외공간 유착의 초음파 유도하 침도치료와 신경인성파행의 초음파 유도하 약침 복합치료’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초음파 기기를 활용해 경막외 공간에 정확히 침도 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에 대한 시연을 통해 초음파의 임상적 유용성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정우 원장(김포 365한의원)은 “침도치료에 초음파를 접목하는 최신 기법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실제 임상에 응용해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안준석 수석부회장은 이번 보수 교육의 총평을 통해 “이번 교육은 침도치 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면서 “학회가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등 현대적 접근법을 통해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있었다”고 밝히며, 학회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기대했다.

한편 대한침도의학회는 앞으로도 침도 치료의 현대적 접근법과 임상적 활용성을 확대하며,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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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8

///세션 기고

///이름 김남일 교수

///제목 “동서의학의 경험적 처방을 모아보자”

///본문 李麟宰는 1912년 쓴 『袖珍經驗神方』의 자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의학에 모범처방전이 있는 것은 바둑에 기보가 있는 것과 같다. 마음을 스승으로 여기는 사람은 기보를 없애버리고, 처방에 구애되는 사람은 모범처방전에 얽매 이니, 그 그릇됨은 한가지이다. 주단계가 말하지 않았는가. 옛날 처방과 새로 생기는 병이 어찌 서로 맞아 떨어질 수 있겠느 냐고. 이 말은 믿을 만하다. 설사 유완소, 장종정, 이고, 주진형을 한 학당에 모아 놓아도 주장이 모두 같지 않고 처방이 다르지 않은 경우가 없지만, 그 사람을 치료함에 있어서는 한가지이다. 그 남과 북의 기후와 풍토의 강약과 옛과 지금의 같고 다름에 두루 통하는 것이 시중의 도이다. 그대는 어찌 중도를 잡지 않고, 옛 것은 공부하면서 지금 것을 모범으로 삼지 않는 가. 제나라와 노나라의 변화가 도에 있어서 풍속의 변통으로 말미암지 않은 경우가 없다. 근래에 동서 의학이 매우 성하여 혹 서양의학을 모범으로 삼고 동양의학을 배척하기도 하고, 동양의학을 모범으로 삼고 서양의학을 배척하기도 하는 것은 비록 사람 마음의 나가는 바가 같지 않기 때문이지만, 동양의 학과 서양의학은 수레의 바퀴나 새의 날개와 같아서 어느 하나를 놔두고 다른 하나를 없앨 수 없는 것이 다. 내과와 외과를 본다면 알 수 있다. 오호라. 내가 고루하지만 옛 것(동양의학)을 바탕으로 새 것(서양의학)을 받아들여 방서를 수집하여 2권으로 된 책을 만들어 『수진경험신방』이라고 이름을 붙여 책상에 놔두어 가정에서 사용하였다. 이에 친구 이철주, 조영교가 다음과 같은 말로 깨우쳐 주었다. ‘이 책을 어찌 휘장 속에 감추어둘 수 있겠는가. 주어 인쇄하여 보리(모든 법을 다 깨쳐 정각을 얻는 일)를 구하는 마음(이를 ‘보리심’이라 함)으로 마음만을 스승으로 여기는 자들로 하여금 사색으로 번뇌하지 않도록 하고 표본완급의 이치를 얻게 하고, 처방에 구애되는 자들로 하여금 그 새로운 것을 알고 옛 것을 익히도록 하여 진주를 잃어버리고 바다를 바라보는 한탄스 러운 일이 없도록 하게’라고 하였다. 내가 말했다.

‘글이 어찌 말을 다 담아낼 수 있을 것이겠는가. 방법 은 정해진 것이 없으니, 단지 마음으로 풀어 이해할 따름일세.’ 친구가 듣고 깨닳아 내게 명하여 앞머리에 서문을 붙이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저자 이인재의 ‘서양의학’에 대해 개방적인 마음을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있다.

그의 친구 이철주는 1913년 작성한 序에서 이 책에 대해서 “이군이 일생의 돈독하고 믿을 만한 경험을 숨김없이 스스로 편찬 하였으니, 의학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한 번 보면 이군과 더불어 그 법을 같이 할것이다”라고 극찬하였다.

이 책은 四診門, 婦人門, 小兒門, 男婦通治門으로 되어 있다. 사진문은 望色法, 聞聲法, 問症法, 切脈法 의 望聞問切, 부인문은 經候, 崩漏, 帶下, 積聚, 虛勞, 胎孕 및 産前諸症, 産後諸證, 소아문은 세부증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부통치문은 諸症通治, 中風, 傷風 寒, 痼冷症, 瘟疫 등 64종의 항목을 두고 세부증상들을 기술하고 있다.

이인재는 이 서문을 쓸 무렵까지 濟蒼醫院이라는 한의원을 20여 년 개원하고 있었던 한의사로, 서양의 학과의 공존을 어떤 형식으로든 도모하고자 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서양의학에 대한 포용적 연구는 당시의 거대한 과업이었으며 그는 이러한 과업을 하나의 커다란 숙제로 남겨두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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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약제제, 뇌신경질환 환자 재활치료시 운동성 회복 ‘큰 도움’

///부제 대한한방내과학회, ‘2024년 제2차 한약제제 세미나’ 개최

///부제 재활치료 방해하는 요인되는 각종 증상 개선에도 효과 있어

///본문 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고창남)는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한약제제 세미나’를 개최, 자하거약침의 임상 활용법을 모색하는 한편 한약제제를 활용한 뇌신경질환 한약치료 활용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권승원 한방내과학회 학술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방내과학회에서는 2차례 한약제제 세미나를 진행해 한의 임상현장에서 한약제제 활성화를 도모하 고자 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약제제 임상 활용이 늘고, 그를 통해 보다 나은 한약제제가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하거약침의 최신 지견과 임상 활용(이승훈 경희대 한의 과대학 교수) △한약제제를 활용한 뇌신 경질환 한약 치료(권승원 경희대 한의과 대학 교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승훈 교수는 발표를 통해 자하거에 대한 개념을 비롯해 동·서양 및 국내에서의 자하거 사용의 역사, 자하거 사용 약침의 종류, 자하거의 효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자하거 사용 약침은 자하거 추출물-자하거 가수분해물로 크게 분류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특징을 아는 것도 임상에서 자하거약침을 활용하는 데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자하거 약침의 경우 구성성분이 명확하다는 장점 이 있으며, 임상연구를 통해 드러난 주요 적응증으로는 갱년기 장애, 간질환, 근골 격계 통증 질환, 피부질환 및 미용(주름), 만성피로, 코로나, 면역력 강화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인대·힘줄 만성 염증성 손상 질환에서 초음파 가이드 자하거 약침을 활용, 보다 정확한 위치에 약침액을 주입하는 것이 치료결과 향상에 도움이 되며, 더불어 도침 치료시에도 자하거 약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그동안 임상에서 자하거약침을 활용하면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초음파 영상을 통해 시술 방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권승원 교수는 발표를 통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뇌신경질환 환자를 진료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성 향상’이다”라고 밝히며, “운동성이 저하된 상태가 지속될 경우 그로 인한 근력및 면역력 저하가 발생하게 되며, 그 결과 다시 운동성을 추가적으로 더욱 저하 시키게 되는 만큼 이 점을 한약제제를 활용해 운동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특히 권 교수는 “보중익기탕은 재활치 료가 필요한 뇌신경질환 환자의 제1선택 약으로, 그동안의 임상연구를 통해 보중 익기탕은 △운동능력 증강 △골밀도 개선 △면역력 저하 상태에 놓인 다양한 상황의 개선(COPD 환자의 저영양상태, 폐 MAC증, 항생제 내성균(VRE) 집락상태 등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면서 “모든 뇌신경질환 환자가 재활을 할 때 활용해 볼 만한 치료방안이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한약제제도 있어 경제적으 로도 훌륭한 약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교수는 뇌신경계의 대표질환인 뇌졸중과 파킨슨병 환자에 활용할 수있는 한약제제 활용법에 대한 임상근거 기반에 대해 소개했다.

권 교수에 따르면 먼저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 저하에 ‘당귀작약산’ △뇌졸중 후 우울증에 ‘반하후박탕’·‘천왕보심 단’·‘시호가용골모려탕’ △뇌졸중 후 연하 장애 및 흡인폐렴 예방에 ‘반하후박탕’ △ 뇌졸중 후 섬망에 ‘억간산가진피반하’ △ 뇌졸중 후 병적웃음에 ‘황련해독탕’의 사용이 가능함을 제안했다.

또한 파킨슨병 환자에 대해서는 △각종 소화기증상 및 항파킨슨병약의 약효 저하에 ‘육군자탕’ △렘수면행동이상, 각종 정신행동증상, 환각, 섬망에 ‘억간산가 진파반하’ △근육강직에 따른 각종 통증 에 ‘작약감초탕’ △완고한 변비에 ‘대황 함유 제제(조위승기탕, 도핵승기탕)’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권승원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는 흔히 서동, 떨림, 강직과 같은 3대 운동증상을 보이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는데, 변비와 같은 소화기증상이나 렘수면행동이상, 환각, 섬망 같은 정신증상, 각종 통증 등운동증상 외에도 아주 다양한 비운동증 상을 보이게 된다”며 “한약제제는 이러한 비운동증상에 특히 더 좋은 효과를 보일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교수는 “한약제제를 활용하게 되면 뇌신경질환으로 인해 재활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의 운동성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재활치료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는 각종 증상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면서 “따라서 한약제제를 활용함 으로써 보다 나은 환자의 회복을 도울 수있음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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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여수시한의사회,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 쾌척

///부제 김영태 회장 “따뜻한 공동체 위해 최선 다할 것”

///본문 전남 여수시한의사회(회장 김영태)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장학금 전달식을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규준 전남한의사 회장, 김진만 순천시한의사회 부회장 등한의계 인사들을 비롯해 백인숙 여수시 의회 의장, 신준섭 여수시보건소장, 지미자 다문화가족센터장 등 지역 관계자와 수혜 학생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 했다. 장학금은 여수시한의사회가 자체 기금과 회원 회비를 바탕으로 조성한 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 다. 이후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0명의 초·중·고 학생들 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5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한의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 대한 기대 감으로 이어져 실제적인 도움으로 결실을 보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정우 장학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장학금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려는 여수시 한의사들의 따뜻한 진심과, 이 지역의 내일을 이끌어갈 학생들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 회장은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공공의료 영역을 확장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 가며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러한 지원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조금이나마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여수 시한의사회는 공공의료 저변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며, 한층 더 따뜻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한의사회는 올 한 해 동안 시민 참여형 건강 행사와 묘도 의료봉사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 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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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0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항암환자, 한약 치료병행…근거 중심의 전인적 치료”

///부제 통합암학회 추계국제학술…미래 혁신적 통합암치료 최신 지견 공유

///부제 김진목 이사장 “학술대회, 대면 개최로 현장 목소리 청취 강화”

///본문 대한통합암학회(이사장 김진목)는 지난달 2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미래 혁신적 통합암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 암 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한 근거 중심의 국내외 한·양방 협진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김진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통합암학회 학술대회는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만 진행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에 준비한 흥미로운 학술 발표와 함께 한 해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회원님들의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은 ‘미래 혁신적 암 치료의 최신 경향(좌장 최낙원 성북성심의원한의원장·김진목 이사장)’ 을 주제로 △난소암과 자궁암의 표준치료 및 암통합치료와의 연계(김대연 서울 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강경호 이대서울 병원 외과 교수) △유방암 치료의 최신 지견(이종원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발표 가, 두 번째 세션에선 ‘미래 통합암 연구 동향(좌장 유화승 대한통합암학회장·이 상헌 단국대 생명융합공학과 교수)’을 주제로 △의한 협진형 대학병원의 협진 모델 연구(이지영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 센터 조교수) △케모브레인 통합암 연구 동향(김미경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조교 수) △항암 보조요법으로서 한약의 근거-문헌고찰(사사키 유이 일본 보건경제 정책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한약을 활용한 암 보조요법-근거 에서 전인적 치료까지(모토오 요시하루 후쿠이현 사이세이카이병원 내과 과장)’ 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미래 지향적 통합암치료의 활용(좌장 기평석 대한통합 암학회장·조정효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교수)’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세션에선 △ NK 세포와 면역력(김민석 한국임상의학 연구소 대표원장) △발효 미강 분말을 이용한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박석천 이찰스 스터트 대학교 부교수) △인공지능 기반 병원디자인과 운영(김철준 대전웰니 스병원장) 발표가, 네 번째 세션 ‘미래 통합암병원 운영 실무(좌장 박준범 새숨병 원장·홍성균 대한통합암학회 부회장)’에선 △암환자 요양병원 운영의 실재(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장) △암 전문 코디 네이터의 역할(임은진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조교수) △통합암의학과 실손보험의 미래(옥대수 ATOM 컨설팅 대표)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일본 후쿠이현 소재 사이세이카이병원에서 암 환자를 진료해오고 있는 모토오 요시하루 과장을 강사로 초빙, 일본한방학회 가이드하에 이뤄지는 암 보조요법으로서의 공식적인 한약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일본한방학회(JSOM) EBM위원회는

△EKAT(한방 치료에 대한 증거 보고) △ KCPG(임상 진료지침의 한방) △ STORK(한방 제품 보고 표준) 등을 담당 하는 위원회로,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 EBM)으로서의 한약 활용을 위해 임상시험을 통한 임상 실무 지침을 구축, 클리닉이나 병원 현장에서 이 를 활용해오고 있다.

모토오 요시하루 과장은 “일본의 암 치료는 ‘암 지원 치료’ 제도를 통해 암 치료의 다양한 부작용을 개선하고, 암 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문제를 가능한 한조기에 처리해 각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모든 의료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가운데 일본의 한방은 △산업 계(한방의 미래 비전을 위한 컨소시엄) △ 학계(다양한 일본 암 지원 치료협회) △정 부(암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한 한방)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오고 있으며, 한방 연구 그룹(이하 SG)은 일본암학회의 산하

△신경병증 SG △온코더마톨로지 SG △ PAIN SG △심리학 SG △캐시시아 SG

△노인 종양학 SG 등과 연계해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일본암학회 한방가이드 내 ‘암 지원 치료 한방의약품 지침’을 살펴보면 화학항 암요법에 따른 말초신경병증, 거식증, 점막염, 메스꺼움·구토 등의 부작용에 △반 하사심탕 △우차신기환 △작약감초탕 △ 보중익기탕 △육군자탕 △인삼영양탕 등을 공식 한약으로 지정해 증상별로 활용 해오고 있다.

또 이날 강의에서 한·의 협진 대학병원 의 모델 연구발표에 나선 이지영 조교수에 따르면 5년 단위 암 환자의 생존율은 △1993~1995년 42.9%에서 △ 2016~2020년 71.5%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암 환자 및 암 생존자에 있어 삶의 질과 후유증 관리의 요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지영 조교수는 암 환자의 수술후 높은 합병증, 높은 장기 손실, 수술 전후 고강도 치료로 인한 회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균질한 집단의 다양한 정보(병기와 조직 균일 정도 등) △한 의치료의 유효성(약물 상호반응) 검증 △ 유전체 데이터 구축(대규모 암 환자의 전장유전체) △새로운 변증기술 개발(한의 정밀의료 기반 구축) 등의 ‘암 수술 후유증 한의레지스트리’를 제시했다.

이 밖에도 이 조교수는 암 환자 한약제제 병용 투여와 기전 구축 사례로 난소암 관련 △화학 항암제 ‘파클리탁셀 (Paclitaxel)’로 인한 ‘p-Glycoprotein(경구 투여 항암제의 흡수를 억제하는 막수송단 백질)’ 과발현 기전 규명 △한약제제의 암세로 에너지 대사 조절 기전 규명 △한약 제제-파클리탁셀 항암 기전 △한약제제 자체 항암 기전 규명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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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온빛한의원, 일반한약조제 원외인증탕전 ‘인증’

///부제 인증 원외탕전실 총 21곳…일반한약 15곳, 약침조제 6곳

///부제 보건복지부, 인증 원외탕전실 공지

///본문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한약 조제 과정의 안전성과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 향상을 위해 원외탕전실의 시설·운영·조제 등 한약 조제과정 전반을 평가해 인증 받은 원외탕전실 21곳을 공지했다.

이 가운데 이날부터 새롭게 인증된 곳은 ‘일반한약조제’로 인증받은 온빛한의원 전주1관 원외탕전실(전북)이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받은 원외탕 전실은 모두 21곳이 됐다.

온빛한의원 전주1관 원외탕전실의 인증기간은 2024년 11월29일부터 2028년 11월28일까지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원외탕전실 인증 현황을 보면 일반한약조제 원외 탕전실은 총 15곳으로 △모커리한 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더한한 의원 원외탕전실(전남) △동의한방 두앤목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 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 채움생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 포레스트요양병원 진안 원외탕전실(전 북) △실로암한의원 원외탕전실(전북) △ 도솔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동양 허브장생한의원 제기동2관 원외탕전실 (서울) △자생한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 (경기) △양산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원외 탕전실(경남) △그린요양병원 원외탕전 실(광주) △온빛한의원 전주1관 원외탕전 실(전북)이며, 소규모 인증기관으로는 △ 하성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북경한의원 원외탕전실(충북)이다.

또한 약침조제 원외탕전실로 인증받은 6곳은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기린한의원 원주 원외탕전실(강원) △ 안중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자생한 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경기) △자황한 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동서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6곳이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대한원외탕 전협회와 함께 원외탕전실의 평가인증제도 참여를 확대하고, 사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상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원외탕전실 관련 세부적인 평가인증제도 컨설팅 및 견학 프로그램 신청 등은 한국한 의약진흥원 의료지원센터(wontang@ nikom.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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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희대 한의대, 학부생 임상실습 연계 코로나 후유증 증례보고

///부제 국제학술지 ‘Medicine’에 게재…증례보고 과제서 SCIE 논문까지 좋은 선례

///부제 통합의학적 개인맞춤치료의 개념 새롭게 제시 ‘눈길’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정자연·윤수연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소화불량, 불면,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통합의학적 개인맞춤치 료(Integrated Personalized Medicine Care·이하 IPMC)를 통해 호전을 보인 증례를 국제학술지에 게재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병(이하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12주 이상 피로, 소화기계,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이를 ‘longcovid(만성 코로나19 증후군)’라 한다.

적응장애는 스트레스 사건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사회적 기능에 현저한 장애가 3개월 이내에 발생한 경우 임상증상에 따라 진단할 수 있다. 즉 코로나 감염이라는 스트레스 사건으로 인해 증상을 겪는 경우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 후 적응장애(Adjustment Disorder)로 진단할수 있으며, 그동안 후유증을 적응장애 관점으로 보고 치료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이번 논문은 2023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사상체질과 임상실습과정 중 케이스 작성에서 접한 환자를 지도교수인 이의주 교수(사상체질과)와 문원경· 박상우 수련의가 함께 심화 분석한 것이다. 해당 증례에서 84세 여성 환자는 코로나19 감염 후 우울증, 불면증,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이후 일괄적으로 증상들이 발생했으며, 3개월 이내 신체적·정신적 증상 및 일상생활과 사회적 기능에 현저한 제한을 보인다는 점에서 적응장애로 진단했다.

환자의 치료에는 서양의학적 치료와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의학적 접근을 활용해 통합의학적 개인 맞춤치료의 개념이 사용됐다.

실제 치료에는 한약, 침 치료 등의 사상의학적 한의치 료와 더불어 수면제, 정신과 약물 등 양약이 병용투여됐 으며, 양방과의 협진을 통해 함께 관리됐다. 한약 치료의 경우에는 두 단계로 진행, 주요 증상 조절을 위한 현증 치료 단계와 함께 재발 방지 및 건강상태 관리를 위한 소증 치료 단계로 구분해 사상의학적 한약 치료가 진행됐다.

이같은 IPMC 치료 이후 환자는 우울증, 불면증, 소화 불량 등이 호전됐으며, 삶의 질 또한 크게 개선됐다.

이와 관련 이의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체질을 고려한 한의학적 치료가 long-covid 환자의 전반적인 증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과 통합적 치료 방식이 long-covid 와 같은 급성 질환의 만성 후유증에 대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특히 SCIE급 국제 학술지인 ‘Medicine (Baltimore)’에 등재된 것 또한 임상실습의 실제 경험을 학술적으로 연결한 것으로, 실습 기반 교육의 효과성을 시사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현재 한국 의료체계에서 한의원 및 한방 병원을 찾는 환자 대부분이 양약을 복약하는 실태를 잘반영했으며, 환자의 개별적 특성에 맞춘 통합치료 (IPMC) 용어의 사용을 제안한 연구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교수는 “향후 IPMC 관점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코로나 감염병뿐만 아니라 여러 질환에 대한 사상의학적 한의치료의 효과를 입증하고, 개인 맞춤형 의학 치료의 장점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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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교통사고 허리통증, ‘동작침법’ 병행 시 통증 빠르게 감소”

///부제 자생한방병원,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요통에 대한 동작침법 효과 확인

///부제 한의통합치료 단독 시행군보다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 효과↑

///부제 T-MSAT 병행군, 한의통합치료 단독군보다 퇴원율 12.5%p 높기도

///본문 동작침법(MSAT)이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요통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침법은 침 치료를 시행한 상태에서 환자의 능동적 또는 수동적 움직임을 유도해 급성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고,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 치료법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동작침 법(MSAT)과 특수 견인장치를 활용한 동작침법 (T-MSAT)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 논문 2건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연구소 권오빈 한의사 연구팀은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요통 환자들 대상의 요추부 동작침법 분석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보완대체의학회지(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IF=3.6))’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중증 이상의 급성 요통을 호소하는 교통사고 환자 96명을 한의통합치료 시행군과 MSAT 병행군으로 나눠 치료 경과를 분석했다. 두 그룹 모두 침·약침, 추나 요법, 한약 처방을 포함한 한의통합치료를 받았고, MSAT 병행군은 추가적으로 요추부 동작침법을 3회 받았다.

연구결과, MSAT 병행군은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와 시각통증척도(VAS: 0~100)에서 한의통합치료 군보다 높은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 MSAT 병행군의 요통 NRS는 초기 6.7에서 치료 후 3.76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지만, 한의통합치료군은 5.32로 감소해 MSAT 병행군의 통증 호전 정도가 컸다. VAS에서도 MSAT 병행 군은 약 33점, 한의통합치료군은 19점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허리의 가동범위를 측정하는 굴곡, 신전, 내·외전, 내·외회전 등의 검사에서도 MSAT 병행군이 앞선 수치를 보였다. 특히 굴곡 검사(Flexion)에선 두 치료군 모두 치료 전 62.8도였으나, 치료 후 MSAT 병행군은 86.4도, 한의통합치료군은 78.26도로 증가, MSAT 병행 시 더 높은 기능 회복 효과를 보였다.

이에 박병학·한정훈 한의사 연구팀은 기존 동작침법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견인장치를 활용한 동작침법 (T-MSAT)의 치료 효과를 한의통합치료 시행군과 T-MSAT 병행군을 나눠 비교·분석했다.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IF=1.6))’에 게재 됐다.

해당 연구도 중증 이상의 급성 요통을 호소하는 교통 사고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든 환자는 침· 약침, 추나요법, 한약 처방 등 동일한 한의통합치료를 받았으며, T-MSAT 병행군은 추가적으로 T-MSAT를 3 회 받았다 이번 연구에서도 T-MSAT 병행군이 한의통합치료군에 비해 더 큰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다. 입원 5일 차 기준 요통 NRS는 T-MSAT 병행군에서 치료 전 6.06에서 치료 후 3.89로 약 36% 통증이 감소했고, 한의통합치료 군은 5.98에서 4.72로 약 21% 줄었다.

T-MSAT 병행군은 회복 속도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T-MSAT 병행군의 평균 입원 기간은 7.8일로, 한의통합치료군의 8.3일보다 짧았다. 특히 입원 9일 차 기준 퇴원율은 T-MSAT 병행군(70.8%) 이 한의통합치료군(58.3%)보다 12.5%포인트 높게 나타 나, 급성 요통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에 더 효과 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MSAT와 T-MSAT 모두 치료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이번 연구들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요통 환자들에게 MSAT를 병행할 경우 좀 더 빠른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 으로 더욱 큰 규모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MSAT의 임상적 가능성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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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서울 보건의료상생협의체, ‘하늘반창고키즈 사업’에 동참

///부제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통해 조성된 성금 1500만원 전달

///부제 박성우 서울시회장 “어려운 이웃에 항상 따뜻한 마음 전할 것”

///본문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은 지난달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 역본부(본부장 이용구·이하 서울지역본 부)에서 개최한 ‘2024 서울 보건의료상생 협의체 사회공헌활동 및 정기회의’에 참석, 건보공단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에서는 협의체에서 조성한 모금액 1500만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를 통해 ‘하늘반창고키즈’ 사업에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우리 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보호대상 아이들에게 발달단계에 맞춰 시력교정 (안경, 렌즈)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 이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건강보험료 변경사항 및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등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채복순 서울지역본부 의료요양돌 봄연계추진단장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하고, 각 의료단체의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박성우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에는 항상 어려운 이웃이 있게 마련이며, 매년 이들에게 협의체 단체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또한 내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 리나라에서는 ‘돌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관련 시범사업의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서울시한의사회에서도 항상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한의약 관련 공공의료 정책 마련에도 회무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건강보험제도 운영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이해관계자인 서울 의약단체를 비롯해 소비자단체, 서울시청, 서울지역본부, 학계, 언론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건강 보험제도 의견 수렴 협의체로, 지난 2016 년 4월에 출범한 이후 정기회의 개최를 비롯해 매년 말에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및 봉사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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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배용주 장수한의원장,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부제 200만원 전달…2017년부터 지속 기탁해 총 2000만원 기부

///본문 충북 단양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이 최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단양군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배용주 원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매년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20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모교인 세명대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 등에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평소 봉사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20여 년 동안 지역 인근 의료취약지역 및 노인요양시설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최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지속되고 있는데,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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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영랑한의원, 대전 문화1동에 사랑의 백미 ‘기탁’

///부제 김영랑 원장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자그마한 힘 되길”

///본문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장성임)은 영랑 한의원(원장 김영랑)에서 백미 500㎏(135 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랑한의원은 2022년부터 CB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산·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저출생 극복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영랑 원장은 “한의원을 운영 중이신 장인어른이 평소 선행하는 모습을 감명 깊게 지켜보며 작은 성의지만 지역 내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장성임 동장은 “지역사 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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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실천

///부제 경희푸른숲한의원,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 동참

///본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경희푸른숲한의원(대표원장 김하나·김리나)과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 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병·의원에게 붙여주는 명칭으 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 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최근 서울 구로 구에 위치한 경희푸른숲한의원을 ‘씀씀 이가 바른병원’으로 인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김하나 경희푸른숲한의원 원장은 “나눔은 꼭 큰 것이 아니더라도 내가 가진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사회공 헌활동에 동참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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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전진영 공보의

///제목 공중보건의라서 할 수 있는 것

///부제 제13회 통합의학박람회 부스를 운영하며

///본문 2024년 10월 열리는 통합의학박람회에 참여해 줄수 있겠냐는 근무 중인 보건소에서 요청에 참여하겠 다고 답했다. 10월18일부터 10월22일까지 5일간 주말을 포함해 장흥군까지 오가야 하기에 귀찮음과 부담감이 없다고 할 순 없었다.

하지만 22개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박람회 중 건강 증진관에 의료인이 참여하는 부스가 적고 인바디, 체형 분석, 혈관 건강도 측정, 보행 검사, 치매 검사 등을 제공하는 부스들은 있으나 한의학적인 내용으로 참여하는 지자체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됐다. 통합의학 박람회라는 이름에도 한의학 부스가 없는 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에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 한의사인 나는 한의학적인 콘텐츠로도, 의료인이라는 입장으로도 좋은 자원이었고 바로 무엇을 준비해 가야 할지 생각 하기 시작했다.

◇ 통합의학박람회 준비 과정

참여에 있어 좋은 취지만을 보고 참여를 결심한 것은 아니었다. 2023년 겨울, 국가고시를 보고 졸업을 한지 실감도 채 나지 않을 때 정신을 차리니 훈련소를 가고 근무지 추첨을 앞두고 있었다. 결과는 본가인 인천과 정반대인 전라남도 진도군. 지도를 보면 아찔함만이 느껴졌다. 애써 웃으며 내려가 적응하며 마냥 시간을 죽이고 있으면 항상 생각이 난다. ‘시간이 너무 아깝다.’ 주변 바쁘게 살아가는 지인들을 만나고 연락하다 보면 시간이 이렇게 많은데 나도 뭐라도 해야지 생각한다.

‘재밌게 놀아야 한다’, ‘여행을 가라’, ‘공부를 해야 한다’, ‘운동을 해야 한다’ 등 들려오는 조언들은 많지만 막상 하려 보면 근무지가 오지라서, 귀찮아서, 나중에 해도 되지 않나, 이 정도면 잘 지내고 있는 게 아닐까 등 변명이 하나둘 늘어가고 나태해져 결심하고 실천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공보의 선배 한 분과 식사하다가 도지사 표창 혹은 장관 표창을 받으면 근무지 변경을 할수 있고 이전에 표창을 받은 선배들의 얘기를 들으며 내년에는 기회가 된다면 이거나 해볼까 하는 가벼운 생각을 했었다.

1년이 지난 후 박람회 건에 대해 듣고 좋은 취지와 함께 수상을 받는다면 향후 실적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일단 참여하겠다고 한 것이다. 후에 알게 된 것이었으나 이전에 이 박람회에 참여한 선배 중 도지사 표창을 받은 사례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됐고 보건소 직원분들도 고마워하며 적극적으로 표창을 받도록 도와주시겠다 말씀도 해주시며 대체휴무, 숙식, 추가적인 출장비 등 또한 바로바로 지급해 주셨다. 근무지에서의 관계도 좋아지는 효과를 보아 점점 주말을 포함한 일정임에도 참여한 것에 대한 부담과 후회가 적어졌다.

◇ 5일간 5410명 부스 방문

그렇게 통합의학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한 나는 계속 관리가 힘들 테니 사이드가 적으면서 빠른 시간에 다수에게 한의학을 가볍게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피내침을 생각했다. 아시혈뿐 아니라 경락도와 함께 팔회혈, 육부하합혈, 육총혈의 그림과 가벼운 설명을 더해 홍보물을 전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피내침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노출시키고 적용시켰다. 공중보건의 생활을 하며 피내침을 써보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박람회 기간 매일 기억해 찾아 와주시고 선물까지 들고 오시는 분들도 보면서 스스 로도 재밌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을 응대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박람회 5일간 약 5410명의 사람이 진도군 부스에 오가며 진도군에서 준비한 다른 콘텐츠와 함께 내가 제작한 한의학 홍보물을 봤다. 그중 약 1100 명에게 피내침 시술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22개의 전남 지자체 중 상위 5개의 지자체에 들어 진도군 보건소는 도지사 표창까지 받게 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보건소에서 나에게 도시사 표창을 주려 했으나 결론적으로 직접 표창을 받지는 못하게 되었다. 바로 작년 공보의가 행사에서 받은 표창을 직접적으로 받았던 사례가 있었으나 그때와 바뀐 관계자들이 원인인지 같은 행사에서 2년 연속 표창을 공보의에게 주는 것은 부담이어서 그런지는 확실하지 않다.

◇ 결과적 아쉬움 속 남은 성과

결과적으로 아쉬웠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아쉽지 않았다. 이미 5일의 기간 얻은 바가 있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이에 그 얻은 바를 정리해서 기록하는 행위 자체의 의미와 혹시 다른 선생님들이 이를 참고하여 나와 비슷한 바를 얻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이런 글을 쓰기로 했다. 가장 큰 것은 경험이다. 먼저 공중보건의 기간만큼 공익적인 일을 하기 쉬운 기간이 없는 것 같다.

시간적인 부분도, 공무원들과의 거리감도, 활동을 기획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개인적으로 요즘 공중 보건의를 통해 비교적 쉽게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영역이 많다고 생각한다. 도시가 아닌 오지에 있는 의료인으로서 의료취약지역에 있기에 한의사의 진료영역을 늘리고 참여하는 분야를 늘리고 전국적으로 통계를 내리고 조사하기에도 용이한 위치라고 생각한다.

사회에 나가서는 무엇 하나도 쉬운 것이 아니기에 공중보건의 기간 개인적인 발전도 좋지만 이런 박람 회와 같이 공익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그런 생각에 나는 올해 반년 좀 넘는 기간 동안 박람회와 함께 보건소에서 하는 각종 사업과 교의의사로서 학교에서 강의도 몇 번 진행하였는데 실제로 큰 부담이 된 것은 없었으나 나중에는 이런 것은 잘 경험해 보지 못하겠다는 생각은 자주 들었다.

실질적인 부분도 있다. 비록 공직인 자리로 나아가지 않을 선생님들이라면 큰 효력도 없고 별 매력이 없다고 볼 수 있어도 비교적 적은 투자로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공중보건의는 이러한 것에 참여하기에 위와 동일한 이유로 아주 적합하다. 이미본 박람회 하나로도 도지사 표창을 받은 공보의의 사례도 있고 나 또한 후보에 올랐었으며, 이번에 받지 못하여도 이후 표창을 받는 데 실적으로도 사용할 수있다. 표창은 공보의에게는 보다 나은 근무지로의 이동에 쓰이기에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으며 후에 자기 PR에도 원한다면 쓸 수 있다.

사실 이런 행사에 참여하거나 기타 보건사업을 비교적 한산한 보건지소에서 보건소로 근무지를 옮겨 가며 진행하는 행위를 타 공중보건의 동기 선후배나 친구 중 꽤 많은 이들에게 왜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 겠다, 사실 큰 의미는 없다, 마음껏 쉬다 나오라 하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틀린 말이 아니라 생각도 하고 하면서 귀찮 음에 후회도 했었다. 그럼에도 이때가 아니면 언제 해보겠느냐는 생각에 거창한 것들은 아니지만 해보 기로 한 활동들을 하나하나 했던 경험들은 공중보건의 때만의 경험으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런 활동에 참여했다는 기록과 그로 인해 얻을 수있는 바들을 기록함으로 후에 좀 더 많은 선생님이 다양한 영역에 참여하고 경험적으로, 실질적으로 얻어가는 바가 있으셨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다른 선생님들도 기록해 가며 발전한다면 공중보건의의 의료영역 확대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보다 넓은 영역으 로의 참여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한의사가 조금씩 더 넓은 영역에서 활약할 수있게 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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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문저온 원장

///제목 보이지 않는 경계

///본문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공연 현장에서 느낀 바를 에세이 형태로 쓴 ‘시선 나누기’ 연재를 싣습니다. 문저온 보리한의원장은 자신의 시집 ‘치병소요록’ (治病逍遙錄)을 연극으로 표현한 ‘생존신고요’, ‘모든 사람은 아프다’ 등의 공연에서 한의사가 자침하는 역할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당신의 눈에 어느날 이런 글귀가 들어온다. 평소 에는 그냥 지나칠 안내문이다.

<내가 바로 국민배우 시즌8> 시민연극배우 교육생 모집 ―연극 관람을 너무 좋아하나요?

―한 번쯤 배우가 되기를 꿈꿨나요?

―연기,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나요?

―언젠가 무대에 서는 꿈을 꾸셨나요?

―연극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성인 누구나!

시민. 배우. 연기. 그리고 ‘관심’이라는 말과 ‘누구 나’라는 말이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선다. 이 너그러운 단어들은 흐릿하고 열린 경계로 당신을 맞이한 다. 당신은 당신을 짚어본다. 나의 관심은 무엇인 가... 내가 눈 둘 데를 찾는 그것. 거기 마음이 함께 가닿는 그것.

나는 이쪽인가, 저쪽인가?

그리고 당신은 ‘시민연극배우 교육생’이 되기로 한다. 1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두 시간을 바치며, 11월에는 발표회를 겸한 공연을 올린다는 거대한 계획에 발을 담근다. 그것까지를 다 헤아리 기에는 당신의 상상력이 부족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구체적인 두려움과 부담감이 엄습하지 않으므로.

안내문에는 신청서 작성을 위한 큐알 코드가 첨부되어 있고, ‘면접 후 개별 통보’라는 문구도 있다. 면접...을 신청한다. 이 모든 과정이 단 몇 분 안에 일어날 수 있다. 혹은 몇 주. 그 시간 동안 당신의 심장은 빠르게 뛴다. 가슴이 설렌다. 무모하다...고 느끼며 피식 웃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육박하는 열차처럼열 달이 흘러간다.

극장 바닥에는 ‘보이지 않는 경계’라는 글귀가 비춰 지고 있다. 연극의 제목이다.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무대. 글자의 한가운데를 칼로 베듯 지나는 흰 선이 있다. 저 한 줄로 인해 보이지 않는 것은 보이게 된다. 문자로만 된 ‘보이지 않는 경계’ 와 ‘보이지 않는 경계’는 다르다. 그 뜻을 생각하게 만드는 문자와는 다르게, 그 위에 그어진 선명한 저 줄은 그 자체로 이쪽과 저쪽을 나누는 경계선이 되며, 동시에 ‘보이지 않는 경계’를 부정하는 의미로까지 나아간다. 나는 이쪽인가, 저쪽인가. 혹은 이쪽과 저쪽을 나누는 경계심 그 자체인가. 색색의 조명과 더불어 문자이미지가 주는 맛을 천천히 음미한다.

극은 80분 동안 가열차게 전개된다. 무대에 동시에 등장한 배우들은 한순간도 무대를 벗어나지 않고극 전체를 지탱한다. ‘열두 명의 성난 사람들’이라는 원작을 각색한 연극은 여덟 명의 배심원을 무대에 세우고 단출한 육면체 나무 의자로 배우들의 동선을 바꾸어 가면서 80분 내내 탁구공처럼 대사를 쏟아내게 한다. 살인사건을 심판하는 배심원들은 어린 소년부터 귀부인, 가난한 노파, 소심한 중년남자와 지식인 여성 등 다양한 캐릭터로 자기주장을 펼친다.

문제는 이 심판이 만장일치여야 한다는 것. 재판 과정에서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여겨지는 사건을 두고, 그러나 오직 한 사람의 배심원이 그 ‘충분한 증명’ 에 대해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그것은 말 그대로 충분한가? 증거라는 것은 말 그대로 믿을 만한 것인가? 혹여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은가? 한 사 람의 목숨이 달린 일인데 일말의 의혹이라도 남기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닌가?

우리의 믿음은 얼마나 근거 있나?

만장일치를 위해 배심원들은 의견을 피력하고 유죄 찬성과 반대를 투표한다. 처음의 7대1은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린 소년만이 반대하던 초반의 분위기는 배심원 각자가 살아온 인생을 토로하고 세계관을 피력하면서 분노와 악다구니로 범벅된다. 우리가 본 것은 얼마나 정확한가. 우리가 들은 것은 얼마나 확실한가. 우리의 믿음은 얼마나 근거 있나. 우리는 이미 누군가를 적대시하고 있고, 이미 피로하 며, 이제까지 믿어온 것을 이제 와서 바꿀 여력이 없다. 세상은 뻔하며, 그런 사람들은 당연히 그러하며, 다들 그렇다고 하는 것에 손드는 것이 다수에게 좋다. 나에게도 손쉽다.

칼부림으로까지 치달은 무대는 소년 배심원의 차분한 논리에 말미암아 차근차근 정리된다. 배심원들은 각자 고집하던 주장을 꺾을 수밖에 없는 어떤 지점을 맞닥뜨리며 절대 넘을 수 없을 것 같던 경계를 넘는다. 7대1은 1대7로 바뀌고, 만장일치여야 한다는 대전제 하의 인간들은 자신의 치부까지 쏟아낸 허탈과 스스로를 설득한 평화로 새 국면을 맞이한 다. 자신을 주장하는 논리와 자신이 정한 경계를 뒤집을 수 있는 인간의 훌륭함이 거기 함께 있다.

‘관심’과 ‘꿈’을 떠올렸던 한순간

“다들 초보예요. 열 달 연습했죠. 네, 완전 초보들이 연습해서 여기까지 온 거죠. 일주일에 하루 하다가 막바지에는 이틀도 하고 사흘도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특히 소년 배심원 저 친구요. 아뇨, 여자예요. 성별을 지정한 건 아니고요. 원작에 소년이 라고 나와서 저 친구가 남자아이처럼 차려입은 거예 요. 목청이요? 연습할 때 제가 말해요. 에너지를 크게 가지라고. 제일 뒷줄에 앉은 할아버지도 들을 수있을 만큼 대사를 말하라고. 기분 좋죠. 다들 너무 잘해줬어요. 잠시라도 무대 밖으로 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80분을 쉬지 않고 같이해야 해요. 주고받는 리듬도 좋아야 하고요. 칭찬을 많이 해줄 거예요. 저요? 저는 1기예요. 2기부터 연출을 맡았죠.

아뇨, 그전엔 해 본 적 없어요. 저희를 가르치신 극단 연출께서 ‘너희들 힘으로 서야 한다’ 하시면서 연출을 맡기셨어요.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됐죠. 네, 기쁩 니다. 우리 배우들 너무 잘했어요.”

벅차게 무대를 바라보는 연출가의 얼굴이 상기되 었다. 그도 처음 멈춰서서 안내문을 읽던 때가 있었을 것이다. ‘관심’과 ‘꿈’을 떠올린 한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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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기고

///이름 이제원 원장

///제목 “5개월 전부터 소화가 안 되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너무 힘들어요”

///부제 생명 활동의 부조화에서 질병의 원인을 찾는 한의학은 질병의 근본 탐구에 탁월

///본문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한방내과(순환신경내과) 전문의 이제원 원장으로부터 한의사의 내과 진료에 대해 들어본다. 이 원장은 내과학이란 질환의 내면을 탐구 하는 분야이며, 한의학은 내과 진료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의 사의 내과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임상 추론과 치료 과정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병에는 標本이 있다. 本은 병의 근원이 고, 標는 병이 변하여 나타난 것이다. 병의 근원은 오직 하나지만 숨어 있어 알기가 어렵다. 병이 변하여 나타나는 형태는 매우 많지만, 이는 눈에 잘 띄므로 쉽게볼 수 있다.

요즘 의사들은 대부분 이 本末을 알지 못하고, 오직 눈앞에 보이는 것만 근거로 병을 치료하려 하는데, 이는 醫道의 大病 이다.” 『景岳全書』의 「論治篇」에 나오는 내용이다.

“5개월 전부터 소화가 안 되고 잠에서 자주 깹니다. 잠이 깨면 열이 오르고, 목덜미가 수축하는 느낌이 들어요. 심하면 저림도 동반됩니다.” 50대 남성 환자가 내원했다.

증상은 내원 약 5개월 전 시행한 척추 수술 이후 나타났다. 평소 성격이 꼼꼼하고 예민한 편이기는 했지만, 낯선 곳에서 잠을 편하게 못 자는 정도로 수면장애가 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술 후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났고, 집에서도 잠을 잘 못 이루게 되었다. 식욕은 좋은데, 식사하면 복부 가운데가 꽉 막힌 느낌이 있고, 횡격막이 있는 부위가 쓰리고 아팠다. 이 복부 증상 으로 새벽에 잠을 깨는 때도 있다고 했다.

처음에는 위장 문제라 생각하고 양방 내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하지만 차도가 없었다. 다른 두 곳을 더 내원 했지만, 약만 늘어날 뿐 전혀 차도가 없었 다. 위장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지역 불문하고 의료 기관을 찾아다녔다. 자율신경실조증,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양방신경과 세 곳에서 약물치료, 양방마취통증의학과에서 자율신경주사 및 도수치료, 병원급 양방 의료기관에서 미세전류 자극치료 등을 받았다. 그런데도 차도는 없었다.

처음과 달리 두근거림이 덜해졌지만, 속쓰림 및 복부 통증은 지속됐다. 무엇보다 잠을 못 자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했다.

밤사이 보통 세 번 정도 잠이 깨는데, 이때 열이 위로 확 오르면서 목덜미 부근의 근육이 수축하고 쪼이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심한 날에는 저림 증상도 동반됐다. 증상은 낯선 곳에 가거나 긴장하는 상황에 서도 나타났다. 낮에는 몸이 무겁고, 기분 저하도 심했다. 이 상태가 5개월 지속되니 약간의 불안 증세도 생겼다고 했다.

舌質은 榮 • 紅, 舌苔는 白 • 厚 • 燥 하였고, 脈象은 沈 • 虛 • 細 • 滑했다.

환자의 의무기록 사본과 약물 사용 내용을 조회하여 살폈다. 척추 수술 전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외 트라마 돌, 부프레노르핀과 같은 진통제에 노출된 것이 확인됐다.

이후 수면장애 및 소화기 증상 등에 대하여 클로나제팜, 프로프라놀롤, 토피소 팜, 플루니트라제팜, 알프라졸람, 에스 시탈로프람, 가바펜틴, 아세클로페낙, 일라프라졸, 에스오메프라졸, 이토프리 드, 트리메부틴, 테고프라잔, 모사프리 드, 파모티딘, 레바미피드 등 다양한 종류의 약물이 반복적으로 또는 번갈아 처방되었다.

한편, 의무기록에서 흥미로운 검사 결과를 발견했다. 내원 4주 전 양방신경과에서 시행한 검사 중 Hb A1c가 6.7%로 높았던 것이다. 환자는 당뇨를 진단받은 병력이 없었고, 4주 전 검사에서 처음으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알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양의사로부터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물었다. 환자는 양의사가 내과에 가보라고 했을 뿐, 다른 설명은 없었다고 했다.

나는 현재 증상이 진통제 또는 향정신성 약물 사용에 의한 영향일 수 있지만, 당뇨로 인한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본원에서 다시 진단의학적 검사 를 시행했다. 그 결과 Hb A1c가 6.5 %로 관찰됐다(그림 1). 연속혈당측정검사에서도 혈당이 심한 변동을 보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그림 2).

이를 토대로 당뇨자율신경병증 (diabetic autonomic neuropathy, DAN)을 염두에 두고 치료 계획을 수립했 다. 병이 변하여 속쓰림, 복통, 수면장애, 상열감, 근육수축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 나지만, 병의 근원은 고혈당증이 발생하는 대사적 이상 상태에 있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濕熱證으로 진단 후 생명 활동이 조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桑白皮湯과 黃芪湯을 合하고 滑石, 木通, 荊芥, 防風, 大黃, 芒硝 등을 加味하여 처방을 구성하 였다. 첩약 복용과 동시에 모든 화학합성 약물은 중단하였다.

치료 7일 만에 환자의 소화기 증상 및수면 상태가 개선되고 혈당이 안정되기 시작했다(그림 2). 치료 6주 후, 환자는 소화 기능 및 몸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안정 되고 몸이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 다고 말했다. 치료 8주 후, 환자는 수면 상 태가 크게 개선이 되어 잠을 잘 이룰 수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치료 22주 후, 증상은 대부분 호전되었다. Hb A1c는 5.7 %로 회복 되고, 혈당 수치 역시 안정적으로 잘 유지 되었다(그림 1, 2).

환자는 “당뇨로 인한 증상일 거라 전혀 생각 못 했습니다. 이를 모르고 자율신경 치료만 받으러 다녔어요. 지금은 90% 이상 건강 상태를 회복, 유지 중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받을 수 없었던 이 세심한 치료를 다른 모든 분이 알았으면 합니다”라고 치료 결과를 요약했다.

서양의학은 한의학과 질병의 내면을 탐구하는 방식이 다르다. 서양의학은 신체 각 조직의 부분적 이상에서 질병의 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한의학은 생명 활동의 부조화에서 질병의 원인을 찾으려고 한다. 이는 학문의 우열에 의한 것이 아니라 관점의 차이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한의학의 관점은 한의사가 내과의사로서 질병의 근본적인 내면을 탐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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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공간척추도인안교에서 바라본 골다공증·척추부정렬 접근법은?”

///부제 척추도인안교학회, ‘2024 하반기 보수교육’ 개최

///부제 김중배 회장 “임상 적용 확대 및 근거 확보 위한 연구에 매진”

///본문 척추도인안교학회(회장 김중배)는 8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2024 하반기 보수교육’을 개최, 공간척추도인안교를 활용한 골다공증 환자 및 척추부정렬의 접근 및 치료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김중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 간척추도인안교학은 인체 구조에서 나타 나는 왜곡과 불균형을 척추정형술을 이용해 개선, 기능장애를 치료하는 전통적인 도인안교에 근거한 한의학의 전일적 개념과 근거 중심의 재현성이 입증되는 한의 치료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원석 한방비만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체 구조의 정상적인 위치와 공간, 자세에 대한 감각을 인체에 교육시킨다는 개념 아래 의료인이 환자를 의료인이 돕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임상 현장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골다공증 환자의 공간척추도인안교법 효과(박준규 학술이 사·경희사임당한의원장) △골반복합체와 척추부정렬(김형민 수석부회장·리봄 한방병원장) 등이 발표됐다.

박준규 이사는 발표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뼈가 약하기 때문에 공간척추도인안교법이나 추나요법을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어 골다공증 환자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선 임상현장에서도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박 이사는 이어 골다공증의 개념 및 일 반적인 양방치료법 등 개괄적인 내용과 더불어 공간척추도인안교의 기전 및 치료법 등도 함께 설명했다.

박 이사는 “공간척추도인안교는 전통 적인 도인안교를 현대화화한 치료법으 로, 척추를 중심으로 신체구조를 개선하는 한의학적 치료기술이며, 한의사가 손· 발·무릎·전완부 등의 신체 부위를 활용하 거나 안교봉·진정 등의 도구와 반삭 등의 기기를 이용해 시행한다”면서 “이같은 치료법을 통해 정상 해부 위치의 회복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게 되며, 병변 조직의 수용기와 효과기 등의 생체신호를 조정해 관련 장부 기능을 개선하는 원리”라고 소개했다.

특히 박 이사는 “골다공증은 금기증으로 분류하지만 부득이하게 시술을 시행 하는 경우 10개월에서 1년 이상의 장기 치료를 권장하며, 지속적인 안교대와 안교석 사용 등을 통해 뼈에 물리적 자극과열 자극을 제공해 작은 틈을 고정하도록 유도한다”면서 “더불어 공간척추도인안 교는 고관절과 골반, 척추를 중심으로 연부조직 및 근육의 활성을 촉진하고, 체중 부하를 통해 뼈에 자극을 주어 뼈를 효과 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타교법의 경우에는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개선해 체중 부하를 균등하게 분산시키고, 불균형한 하중으로 인한 뼈 손상을 예방한 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김형민 수석부회장은 “골반복합체의 정식 명칭은 ‘허리 골반 고관절 복합체’로, 이는 골반을 단순히 신체 를 지탱하는 구조물이 아니라 인체의 전반 적인 움직임, 안정성, 내부 장기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적이고 통합적인 관점 으로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며 “골반복합 체의 역할은 △인체 움직임의 핵심적 역할및 안정성 제공 △내부 장기 보호 및 지지 △힘 전달 및 균형 유지 △비대칭 문제와 체형 이상 연관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 강연에서 설명되는 골반의 부정렬 변형과 골반의 위치 변화의 개념을 헛갈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김 수석 부회장은 골반 부정렬을 △Inflare △ Outflare △Anterior △Posterior Tile △Upslip △Downslip으로 나눠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김 수석부회장은 이어 “골반 부정렬을 진단시에는 기준점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면서 “즉 서 있을 때는 발바닥이 기준이 되며 골반 부정련에 따른 다리 길이 차이를 반영해야 하며, 앉아있을 때는 좌골 부위가 기준이 되고 골반 자체의 부정렬이 가장 두드러진다. 또한 엎드렸을 때는 하복부와 골반전면부가 기준이 되고, 누웠을 때는 골반 후면부가 기준이 되며, Inflare와 Outflare 감별시 가장 편리하 다”고 덧붙였다.

특히 “질병과 증상을 구조적으로 바로 보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김 수석부회장은 “‘근육의 긴장’은 변형된 구조를 보호하고 지켜주기 위한 인체의 반응으로, ‘통증’은 문제를 알려주기 위한 신호체계로, ‘관절의 염증’은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방어하기 위한 인체의 반응 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더 “더불어 ‘추간판 탈출’은 변형된 척추구조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견디고 견디다 탈출된 상태, ‘척추관 협착증’은 변형된 척추구조에 가해지는 압력을 견디기 위해 인대를 강화 하고 칼슘으로 보강하다 생긴 부작용, ‘척 추분리증과 전방전위증’은 골반전방경사 요추전만이 극심한 상태로 수십년을 버티다 벌어진 상황 등으로 각각 이해할 수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간척추도인안교학은 이처럼 왜곡되고 변형된 인체의 구조를 정상 화된 구조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척추도인안교학을 더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접하고 임상에 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끝



///시작

///면 36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초음파 진단기기와 영상의학 통한 신뢰도 높은 한의치료 ‘눈앞’

///부제 일프로한의사회, ‘임상에서의 가이드 약침술’ 주제 초청강연

///부제 고동균 대한한의영상학회장, 초음파 유도 약침술 시연 및 실습

///본문 일프로한의사회가 8일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에서 고동균 대한한의영상학 회장을 초청해 ‘임상에서의 가이드 약침 술’을 주제로 강연 및 실습 시간을 가졌다.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판결을 이끌어 내는데 큰 활약을 한 고동균 회장을 초청, 가이드 약침을 배우면서 임상한 의사로서 역량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고동균 회장(자연생한의원)은 “초 음파 유도 약침술은 조직의 해리를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기존 호침 등을 이용한 한 의학적 기술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발전된 치료법”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한의사들이 활용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노력한 끝에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수단 으로 인정받게 된 과정을 공유했다.

고 회장은 이어 다양한 시술 사례와 주의점, 약침제를 선정하는 기준과 원리 등을 강의했으며,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과 블라인드식 약침술을 비교하면서 “효과는 같지만 그 유효성에 방점이 있는 것”이 라며, 안전성과 더불어 효과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남도 대한한의영상학회 부회장(분당수내한의원)이 △프로브와 니들을 조작하는 방법 △목표로 해야할 조직 등 실전 임상팁을 전수해주며, 강연과 실습 시간 동안 초음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특히 강연이 이뤄진 대한한의영상학회교육센터에는 GE초음파의 최상위 기종인 E10S, FortiS 등 초음파 진단기기들이 구비돼 있어 초음파 기기 조작 방법을 연습한 이후 짝을 이뤄 가이드 약침 시술을 연습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박라원 원장(율하신세계한의원)은 “초음파 유도 약침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진료를 위해 더욱 정진해 활용하고 싶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 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지현우 원장(본 아한의원)은 “한의사들은 초음파 진단 등보다 다양한 영상학적 진단을 토대로 한한의학적 치료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함께 세미나를 준비한 백형찬 원장(의정부 숨쉬는한의원)은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의료기기 사용으로 한의사들의 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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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8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대전시한의사회·유성구한의사회, 취약계층 성금 2800만원 기탁

///부제 김용진 회장 “이웃의 어려움 도울 수 있는 돌봄사업 등 전개할 것”

///본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이하 대전지부)와 대전 유성구한의사회(회장 김기병·이하 유성구분회)는 유성구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위한 성금 2000만 원과 8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11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 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대전지부와 유성구분회가 기탁한 지원금은 유성구 취약계층의 긴급지 원사업과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등에 활용된다.

김용진 회장은 “의료대란에 이어 연말 발생한 정국으로 소외계층들은 더욱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 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구민들이 추운 겨울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이 들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돌봄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병 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료적 돌봄과 더불어 다각적으로 지역에 도움되는 한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지부와 유성구분회의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지부와 유성구분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방문진료 사업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매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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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8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진주시한의사회, 초·중학교 66개교에 한의약 도서 전달

///부제 이창훈 회장 “기증 도서가 학생들의 한의약 친밀도 높이는데 도움되길”

///본문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이하 진주시분회)는 12일 진주교육지원청 3층 교육장실에서 ‘진주교육지원청 도서 전달식’ 을 갖고, 540만원 상당의 한의약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진주시분회와 진주교육지 원청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새학기에 관내 초·중학교 66개교에 진주시분회가 선정한 한의약 홍보 도서가 전달된다.

이번 기증에 따라 초등학교 43개교에

△한의사는 어때?△맥을 짚어 볼까? △ 푸른노인-강우규 △키성장의 일급비밀

△술술 동의보감을, 중학교 23개교엔 △ 우리 동네 한의사 △성적도 치료가 되나 요? △이것이 체질이다 △MT한의원 △ 사람잡는 약초부가 각각 전달된다.

이창훈 회장은 “이번에 기증되는 도서 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한의약에 대해 알기 쉽고, 작품성·창의성 면에서도 훌륭 한 작품들로 선정했다”면서 “한의약이 국민의료의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음 에도 초·중학생들은 아직 이를 낯설게 느끼고 있고, 잘못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증 도서를 통해 학생들이 한의약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접근성이 제고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분회는 지난 2012년 교육 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70명,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한약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더불어 경남서부보훈지청과의 협약을 통해 국가 유공자 대상 한방지원사업을 펼쳐 오고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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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8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외국인 이주민, 한의약으로 돕는다

///부제 울산시 북구한의사회, ‘2024 이주민 무료진료소 해단식’ 개최

///본문 울산시 북구한의사회(회장 박종흠)는 4 일 ‘2024 이주민 무료진료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주민 무료진료소는 이주민지원 센터에 방문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의약 의료봉사를 진행 하는 사업으로, 올해 이주민 무료진료소 사업은 울산시한의사회와 북구한의사회 후원, 북구한의사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박종흠 북구한의사회장은 “한 해 동안 덥고 추운 날에도 매주 일요일 의료혜택에 소외된 이주민들에게 봉사를 참가한 회원 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많은 이웃들이 한의의료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양수 봉사단장(새날한의원장)은 “그 동안 수고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 리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이웃의 어려움을 한의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명수 울산시한의사회장은 “한의진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외국인 노동 자들을 돕고자 모인 회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시회는 한의 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의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주민 무료진료소 사업은 매년 지속적인 의료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800여명의 환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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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정유옹 수석부회장, ‘2024 자랑스런 중랑인상’ 수상

///부제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 및 의료봉사 등 공로 인정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이 ‘2024 자랑스런 중랑인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중랑구의 유일한 지역언론인 ‘중랑신문(회장 유성남·대표이사 김민아)’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선정해 자랑스런 중랑인상을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 자랑스런 중랑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 상은 중랑구민들의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되는 것으로, 이날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중랑구 의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정치 부문: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 민병주 서울시의원, 박열완·주 덕성 중랑구의원 △행정 부문: 조선래 중랑구 안전건설교통과장 △경제 부문: 신장우 ㈜다움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문 화·체육 부문: 정윤재 영화감독 △봉사 부문: 김재환 돈대감 대표 △교육 부문: 변지원 신혜원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개인적으로 노력보다는 중랑구한의사회 회장으로 활동 하면서 진행했던 사업들이 인정받은 수상인 상인 만큼 중랑구한의사회 전체 회원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적극 회무에 동참해준 중랑구한의사회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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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천안시한의사회 “천안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

///부제 천안시의회와 정책토론회 갖고, 방문진료·재택의료센터 성과 확장

///부제 서정욱 회장 “천안시 한의방문진료서비스, 지자체 모범사례로 인정”

///본문 천안시한의사회(회장 서정욱)와 천안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종갑 의원은 2일 의회 복지문화위원회실에서 ‘천안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한의방 문진료서비스와 재택의료센터의 성과를 분석하고, 한의의료와 돌봄사업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합한 통합돌봄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서정욱 천안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이정만 천안시의회 복지문화 위원장·허윤갑 천안시청 노인복지과장· 맹진영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안시 노인복지과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현황 발표로 시작됐 다. 이어 장재호 천안시한의사회 고문은 한의방문진료서비스의 현황과 성과를, 김창훈 천안시재택의료센터장은 재택의 료센터 운영 상황을 각각 발표했다. 두 발표는 천안시의 기존 통합돌봄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호서대 이용재 교수는 ‘노인의료·복지 정책과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노인 돌봄 체계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천안형 지역사회통 합돌봄사업의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서정욱 천안시한의사회장은 “천안시에서 시행 중인 한의방문진료서비스는 매년 100명 이상의 시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재택의료센터 역시 올해에만 60여 명의 장기 요양환자를 케어하며, 지역사 회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6년 전국 본사업 실시를 앞두고, 천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 천안형 통합돌 봄사업의 틀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갑 의원은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기대 수명 증가로 85세이상 후기고령노인도 급증하고 있어 치료와 요양, 치매관리, 노쇠 예방과 일상생활지원 등 보건의료와 요양·돌봄 등의 복합적인 욕구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적 돌봄체계를 구축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적 과제” 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 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둔 만큼 오늘의 논의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해 천안시민이 돌봄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 자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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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굿닥터스나눔단, ‘2024년 우수 서울지역사회봉사단’ 선정

///부제 의료취약지에 ‘찾아가는 한의의료봉사’ 공로 인정

///부제 강인정 단장 “한의의료봉사로 사랑받는 단체 자리매김”

///본문 사단법인 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2024년 우수 서울지역사회 봉사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 지봉사 활동 인증관리사업’을 통한 자원 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협의회 산하

자원봉사기관 중 1년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우수 서울지역사회봉사단’으로 선정하고 있다.

굿닥터스나눔단은 300여 명의 봉사단 원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 충북 괴산군· 증평군 등 전국 의료 취약지를 순회하며 어르신, 장애인 등 의료 소외 계층을 대상 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의의료봉사를 실시, 한의약의 가치 전파와 지역사회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굿닥터스나눔단은 지난해에는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인정 단장은 “이번 우수 지역사회봉 사단 선정은 단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의의료봉 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봉사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육태한 사단법인 약침학회장은 “지역 사회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 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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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자생의료재단, 제25회 보훈문화상 ‘수상’

///부제 생존애국지사 한의주치의 의료지원, 보훈가족 물품 지원 등 공적 인정

///부제 국가보훈부, 총 6개팀 대상 시상

///본문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올해로 25 회째를 맞는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국가를 위한 헌신을 널리 알리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생의료재단을 비롯해 박성복평택학연구소장, 포스코1%나눔 재단, KBFD TV·미주한인재단 하와이, 서울특별시, 달성군 등 6개 팀(개인 1, 단체 5)을 선정,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보훈문화상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총 81개 팀을 접수,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을 선정했다.

특히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생존애국지사 한의사 주치의 의료 지원, 보훈가족 물품·주거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과 더불어 독립영웅 콘텐츠 공모전, 6·25참전영웅 사진복원사업 등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실제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운동 정신 계승 및 민족병원으로서의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년부터 현재까지 생존애국지사 13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주치의 의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19년부터는 450여 명의 보훈가족에게도 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국가·참전유공자 물품 지원을 위해 1억원을, 또 지난해에는 국가 유공자 독거사 위험가구 500곳에 6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밖에도 광복 79주년 기념 생존애국 지사 장수사진 촬영(‘24.7.∼8.) 및 강태선 애국지사 기림비 건립(‘24.8.), 독립영웅 콘텐츠 공모전(‘21, ‘23), 정전70주년 기념 6.25참전영웅 사진복원사업(‘23),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원(‘21∼현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 들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패와 상금(개인 1000만원, 단체 20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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