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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도핑으로부터 안전한 한약처방, '월간 도핑방지' 세미나 성료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도핑 방지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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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의약 교육 통합 플랫폼 '한e캠퍼스' 출범보건복지부는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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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한방병원-(사)이태석재단,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과 사단법인 이태석재단(이사장 구수환)이 28일 사회적 공익 증진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을 공유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태석재단은 故이태석 신부의 뜻을 이어받아 의료 및 교육 지원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남수단 등 다양한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역시 ‘질병 치료를 넘어 사람을 치유하는 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전인적 치료를 실천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자 1994년부터 1800시간 이상의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해온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의료 지원 및 복지 프로그램 개발, 공익 캠페인 및 자원봉사 활동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연구 및 정책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이태석재단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의료 지원 모델을 만들어내고,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전인적 치료와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은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이 모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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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나선다”[한의신문]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한의의료 등을 활용해 의료취약환자의 방문진료 주치의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중랑구는 27일 중랑구청 회의실에서 중랑구한의사회, 중랑구의사회,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질병·부상·장애 등으로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거동이 곤란·불가능해 환자·보호자의 재택 방문진료 요청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랑구 내 방문진료 등록 의료기관들의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민·관 협력 거동 불편 의료취약환자 발굴 및 연계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총 3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는 한의원 11개소, 병원 3개소, 의원 7개소 등 총 21개소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1인당 12회 이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1회당 지원 상한액 5만원). 이날 업무협약은 참여기관이 협력해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중랑구민의 방문진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방문진료 대상자 발굴 △방문진료 적절성 평가 △방문진료 수행 등의 역할을, 또 중랑구보건소에서는 △사업지침 마련 및 배포 △참여 의료기관 선정 △방문진료 서비스 홍보 △취약계층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사업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단 예산 소진시 사업 종료)될 예정이며, 지원을 원하는 경우에는 환자 또는 보호자·대리인이 서비스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2종의 서류를 작성해 선정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하거나 중랑구보건소 사업담당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김성민 중랑구한의사회장은 “의료취약계층의 방문진료 활성화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구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지원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한의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방문진료는 한의약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으로, 이미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사업 등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면서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방문진료를 원하는 대상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의료 패러다임 역시 찾아가는 의료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의약 방문진료의 효율적인 모델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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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한방병원, 일반한약조제 원외인증탕전 ‘재인증’[한의신문] 보건복지부는 28일 한약 조제과정의 안전성과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 향상을 위해 원외탕전실의 시설·운영·조제 등 한약 조제과정 전반을 평가해 인증받은 원외탕전실 21곳을 공지했다. 이번 공지에서는 ‘일반한약조제(소규모 인증)’에서 의료법인 휘담메디의료재단 하성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이 재인증(2025년 3월31일∼2027년 3월30일)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받은 원외탕전실은 모두 21곳이 됐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원외탕전실 인증 현황을 보면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은 총 15곳으로 △모커리한방병원(경기) △더한한의원(전남) △동의한방두앤목한의원(서울) △채움생한의원(경기) △포레스트요양병원 진안 원외탕전실(전북) △실로암한의원(전북) △도솔한방병원(경기) △동양허브장생한의원 제기동2관(서울) △자생한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경기) △양산부산대학교한방병원(경남) △그린요양병원(광주) △온빛한의원 전주1관(전북) △자생한방병원 부산 원외탕전실(부산) △의료법인 휘담메디의료재단 하성한방병원(경기·소규모 인증) △북경한의원(충북·소규모 인증)이다. 또한 약침조제 원외탕전실로 인증받은 6곳은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기린한의원 원주 원외탕전실(강원) △안중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자생한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경기) △자황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동서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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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 해녀 안전 위해 적극 나선다[한의신문]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일기획이 해녀 안전을 위한 공익캠페인을 공동 제작하는 한편 HDM TECH와 함께 스마트워치 기반 안전 솔루션 ‘해녀 SAFE BUDD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제주의 전통 해녀 문화를 계승하면서도,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다. 수백년 동안 별도의 공기 공급 장치 없이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해온 제주 해녀는 세계 최초의 여성 주체 어업 문화로 평가받으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그러나 산업화와 고령화로 인해 해녀의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해녀 안전사고 104건 중 심정지 사고가 37건(3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70세 이상 고령 해녀가 전체 사고의 76%(79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녀들은 전통적으로 ‘수눌음’이라 불리는 상호 안전 확인 문화를 통해 위험을 예방해 왔지만, 인원 감소로 인해 작업 중 서로 간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안전관리에도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한의약연구원과 HDM TECH가 한의학의 맥진 기술을 응용해 수년간 공동 개발한 스마트워치 전용 앱 ‘해녀 SAFE BUDDY’가 도입됐다. 이 앱은 해녀들이 물질(해녀의 잠수 작업) 중 심박수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해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수중에서도 잘 보이는 빛나는 알람이 울려 주변 해녀들이 즉시 조업을 멈추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1차적으로 가까운 해녀들의 워치에 위험에 처한 해녀의 이름과 함께 SOS 신호가 빛나는 알람으로 울려 즉각적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구조에 나설 수 있어 위험이 심각해지기 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경고 신호는 인근 해녀, 해녀 공동체, 어촌계, 공공기관 관제실에 즉각 전송되며, 알람을 받은 해녀들도 SOS 버튼을 눌러 소방서에 구조 요청을 보낼 수 있다. 한편 MBC충북은 ‘해녀 SAFE BUDDY’의 런칭 필름을 제작해 이 기술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해녀 SAFE BUDDY’는 전통적인 ‘수눌음’의 정신을 현대 기술로 이어가며,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해녀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보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달부터는 현장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실제 현장에 맞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녀 SAFE BUDDY’는 제주 노형이마트 전광판, 제주 광양로터리 다이소 전광판, 제주도내 버스 외부 광고, 제주공항 사각기둥 LED, 아이즈 매거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뉴스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홍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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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10명 중 7명 한의의료 이용 ‘경험’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달 31일 한의의료 수요, 이용행태, 만족도, 한의약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해 조사한 ‘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 통계로, 2008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던 것을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는 매 2년으로 조사 주기를 단축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7차례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19세 이상의 일반국민과 한의의료 이용자(외래환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는 한의약 정책 수립 및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한의의료 선택 이유 ‘치료효과 좋아서’ 2024년 한의의료이용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경우 한의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67.3%로 나타났으며, 최근 이용 시기는 ‘1년 이내(33.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선택이유로는 ‘치료효과가 좋아서(42.5%)’, ‘질환에 특화된 진료를 해서(16.0%)’, ‘부작용이 적어서(11.6%)’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한의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79.5%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종사자의 진료 태도 △한의의료기관의 시설환경 △치료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비중을 자치했다. 또한 이용목적은 ‘질환치료’가 93.9%로 가장 높았으며, 세부 질환으로는 ‘등통증·디스크·관절염 등 근골격계통(73.9%)’, ‘염좌·열상 등 손상, 중독 및 외인(39.6%)’, ‘소화계통(8.7%)’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자녀가 한의의료를 이용한 경험은 11.7%로, 2022년 9.8%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으며, 만족도는 79.9%로 조사됐다. 이용자의 한의의료 이용 목적 ‘질환치료’ 1순위 이용자(외래·입원 환자)가 한의의료를 이용하고 있는 이유로는 ‘질환치료(외래환자 86.6%·입원환자 67.5%)’를 우선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교통사고 치료(외래환자 11.2%·입원환자 30.3%)’ 순이었다. 또한 한의의료 이용의 주된 질환으로는 모든 이용자에서 ‘근골격계통(외래환자 68.9%·입원환자 56.8%)’이 가장 높았다. 만족도의 경우 외래환자 86.3%, 입원환자 76.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치료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진료비’는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의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동일한 증상으로 의원, 병원을 이용한 경험은 외래환자 50.1%, 입원환자 43.0%로 ‘22년 조사 대비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일반국민 70% 이상 한약재 ‘안전’ 한의의료의 인식에 대한 조사 중 비용에 대해서는 일반국민과 이용자 모두 50% 이상이 ‘보통’이라고 생각했으며, 특히 이용자의 경우 ‘비싸다(외래환자 9.7%p↓·입원환자 15.4%p↓)’는 응답이 ‘22년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한약재 안전과 관련해서는 일반국민의 70% 이상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취급하는 한약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한약재가 안전하다는 인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한의 의료서비스를 알고 있는 국민은 11.0%로 그중 27.9%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자의 만족도는 77.2%로 높은 편이었다. 향후 의료서비스 필요시 한의의료를 이용할 의향에 관해서는 일반국민 75.8%, 외래환자 94.5%, 입원환자 92.8%가 ‘이용할 생각 있음’으로 응답했으며, 일반국민 78.4%, 외래환자 90.7%, 입원환자 85.2%가 향후 ‘한약 복용 생각 있다’고 답했다. 한의의료 개선사항 1순위 ‘보험급여 적용 확대’ 한의의료의 개선사항으로는 일반국민, 외래환자, 입원환자 모두 ‘보험급여 적용 확대’를 1순위로 꼽았으며, 2순위로는 외래환자와 입원환자가 ‘의과와의 원활한 협진’, 일반국민은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비급여 치료법 중 일반국민과 입원환자는 ‘첩약’이 우선 급여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외래환자는 ‘한약제제’를 선택했다. 보건복지부의 향후 추진 계획은?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한의의료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이용 경험과 인식에 대한 분석, 소비자의 변화된 욕구, 한의약 관련 정책 체감도 등을 토대로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한의약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주요 지원 정책들을 강화해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한의약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높은 국민적 요구를 반영해 ‘첩약 건강 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추진(2024.4 ~ 2026.12)하고 있으며, 의과와의 원활한 협진을 위한 한·의 협진 시범사업(1~4단계)을 통해 한·양의 치료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역 내 돌봄서비스 다직종(한의사, 의사, 사회복지사 등)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한 사업 기반을 강화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여성난임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의 난임치료사업 모니터링 및 지원체계 구축, 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등 정부의 한의약 난임치료 역할을 강화한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한의의료 이용에 대한 다양한 욕구, 특히 한·의 협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5단계 한·의 협진 시범사업이 2025년 2분기 중에 시작되며, 국민들이 한·의 협진 시스템을 건강보험 제도 안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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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한의진료 지원 강화[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한의진료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의협은 지난달 31일 제1회 재난특별위원회(위원장 정유옹)를 개최하고 경북 의성·안동·영덕·청송 등 특별재난지역에서의 한의진료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월 21일부터 번진 대형 산불로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는 2만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정부는 이 지역들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한의협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북한의사회가 한의진료소를 설치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아래 이재민 대상 의료봉사에 나선 가운데 윤성찬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도 봉사 현장을 찾아 진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한의약이 국민 곁에 있음을 알리는 데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재난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중앙회 차원의 재난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향후 예측불가 상황에도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직접 피해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한의진료소 운영 상황을 살폈던 정유옹 위원장도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지역을 둘러본 결과, 경북지부와 공중보건한의사들이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재민의 정신적 외상 치료까지 아우르는 한의학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의협은 지난달 26일, 산불 발생 지역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경북지부와 협력해 한의진료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초기에는 오적산, 보중익기탕, 평온액 등을 긴급 지원했고, 이후 향사평위산, 가미소요산, 황련해독탕, 연교패독산 등 한약을 포함한 추가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했다. 침, 이침, 스왑, 한방파스 등 의료소모품도 함께 제공되며, 소방대원 대상 위로 차원으로 쌍화탕과 파스도 별도로 준비됐다. 현재 안동에 3개소, 청송 1개소, 영덕 2개소 등 총 6개의 한의진료소가 운영 중이며, 공중보건한의사 및 경북지역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치료와 정신적 외상 치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일부 대피소는 학교 체육관을 임시 사용하고 있어 자주 이전되는 불안정한 구조 속에서도, 현장에 투입된 한의사들은 유동적으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봉현 경상북도한의사회 회장은 “산불 피해 초기 안동실내체육관과 인근 초등학교 대피소를 직접 방문했는데, 맨바닥에 스티로폼만 깔고 수백 명이 잠을 자는 열악한 환경에 충격을 받았다”며 “단순 봉사를 넘어 이재민의 신체·정신적 트라우마를 경감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진료소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력 확보도 중요한 과제였다. 경북 지부는 지역 한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평일에는 공중보건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대공한협과의 협력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자원봉사자 수가 많지만, 평일에는 한의과 공보의들의 지원 없이는 진료소 운영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대응 예산의 안정적 확보 방안도 논의됐다. 한의협은 의무 분야 관련 예산과 예비비를 활용하기로 했으며, 추가로 회원 성금 모금을 통한 재정 보완도 추진한다. 이재민들의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트라우마 치료도 중요시되고 있다. 한의협은 대한여한의사회·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와 협력해 산불 피해 이재민의 정신적 트라우마 치료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공중보건한의사와 지역 회원들이 방문 진료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의협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서의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의 응급의학적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정유옹 위원장은 “한의진료는 단순 치료를 넘어 이재민들의 삶을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의계가 사회적 재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공식 공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기부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부금은 진료소 운영과 한약재 구입 및 탕전, 진료물품 구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기부자는 사용처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기부는 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 바로가기)에서 기탁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고, 국민은행 계좌(535901-01-395886,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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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JABA대학원, ‘제1회 원광 통합의료 글로컬 포럼’ 성료[한의신문] 미래형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과 통합의료의 미래를 제시한 ‘제1회 원광 통합의료 글로컬 포럼’이 지난달 31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원광대학교 전북바이오융합전문대학원(JABA)이 인지장애 한의중점연구센터,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원광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 30에 선정된 이후, 의생명 글로컬 특화 분야에서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마련된 자리였다.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 포럼으로 발전시켜, 세계 수준의 연구 및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행사는 강형원 JABA 디지털헬스케어학과 교수의 개회사와 전병훈 글로컬 부총장 겸 JABA대학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포럼 현장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통합의료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학원생,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활발한 지식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전병훈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이 원광대학교 의생명 분야의 세계적 연구성과를 이끄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실천적 의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윤찬엽 교수(UAE Khalifa University)는 ‘Emerging Digital Healthcare for ECG and EEG in Metaverse’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심전도(ECG), 뇌파(EEG) 등 생체신호를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한 연구 성과와 그 응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윤 교수는 특히, 디지털 사이언스의 의료 접목과 의료 데이터 보안 및 AI 기반 분석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 간의 학제 간 융합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고, 특히 의학‧한의학‧공학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강형원 교수는 “JABA 디지털헬스케어학과는 윤찬엽 교수와 협력하여, 통합의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융합치료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할 예정”이라며, 향후 AI, 메타버스 기반의 통합의료 기술 개발에 대한 미래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강훈종 주임교수(JABA 디지털헬스케어학과)는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시대에는 공학과 의학 간 유기적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의료 기술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광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JABA대학원과 향후 신설될 통합의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학제 간 융합 및 글로벌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JABA 디지털헬스케어학과에서 의학, 한의학, 공학이 융합된 첨단 디지털헬스케어 연구와 제품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이는 원광대학교가 의생명 특화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나아가는 견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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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 ‘먹깨비 3GO 챌린지’ 동참[한의신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추진하는 ‘3GO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고 1일 밝혔다. ‘3GO 챌린지’는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 ‘탐나는전’ 사용하고(GO)의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도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이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제주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이번 챌린지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담아 챌린지에 전 직원이 함께 동참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도민들과 함께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한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펼치며, 제주 전통 한의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지영흔 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송민호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제주의료원 이상훈 원장, 솔담한방병원 현경철 원장,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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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분야의 최신 한의치료법 공유[한의신문]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회장 김종한)는 지난달 30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 피부미용 한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김종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피부미용 분야 한의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치료법도 함께 소개되는 만큼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피부질환의 진단방법-습진(김규석 경희대 한의대 교수)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법적 학술적 근거(장인수 우석대 한의대 교수) △기미레이저 복합치료(하지훈 노원 후한의원장) △레이저 치료의 임상 적용(임기섭 서울 후한의원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규석 교수는 습진에 대한 한의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피부소양감과 피부발진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병력 청취 및 신체 진찰을 통해 고령자 다빈도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게 강의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고령자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피부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 △복용 약물이 많아져서 약물에 의한 가려움증 다빈도 발생 △내과질환, 신경질환에 의한 가려움증 증가 경향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또 고령자 피부 발진에 대해 다양한 임상적 케이스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인수 교수는 레이저 및 치료기기의 한의임상 근거를 △법적 근거 △학문적 근거 등으로 나눠 설명하는 한편 최근 연구를 기반으로 한 임상적 적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장 교수는 “2022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초음파 판결 이후 기기의 한의학적 원리의 유무를 더 이상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해당 판결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으며, CO2 레이저의 검찰 불기소처분 사례, 치과 CO2 프락셀 레이저 대법원 판결 등을 소개했다. 장 교수는 이어 “피부HIFU와 RF고주파는 모두 경근초음파, 경근고주파로서 한방물리요법의 범주이며, 기존의 초음파, 고주파에 비해 에너지 양, 위험도의 차이가 없다”며 “RF고주파의 경우 미세한 니들을 삽입해 전기자극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매화침의 일종, 하니매화레이저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피부HIFU의 한의 임상 활용 근거 및 RF고주파에 대한 유권해석도 제시했다. 또한 하지훈 원장은 발표를 통해 점, 쥐젓, 흑자, 편사, 지루각화증의 다양한 제거법에 대해 설명했다. 하 원장은 “최근 모공 분석과 다양한 모공치료법 적용, 기미 치료와 레이저 복합요법의 적용 등 최근 부스터와 각종 레이저가 한의계에 도입되면서 피부치료에 많은 활력을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이날 새로운 치료법들을 기존 치료법들과 비교·분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치료기법의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 임기섭 원장은 이어 지난 15년간 피부임상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사가 접근 가능한 다양한 미용레이저 및 의료기기의 임상적 적용에 대해 발표했다. 임 원장은 질환별, 흉터, 미용, 리프팅, 스킨 타이트닝, 주름, 탄력, 색소, 미백, 혈관 등에 나타난 문제들을 어떤 레이저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임 원장은 또한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며, 레이저 치료에 관심이 있지만 망설이고 있는 회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한 레이저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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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의사회-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간담회 성료[한의신문] 고양시특례시한의사회(회장 신동권)와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미수)가 27일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훠시즌에서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안’ 통과를 기념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양시의회에서는 김미수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고부미·조현숙·최규진 의원이 참여했다. 한의계에서는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이계석 북부부회장, 고양시한의사회 신동권 회장·박경철 홍보부회장·김중걸 홍보이사·박준규 학술이사·한봉희 여성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도약, 한의약으로 여는 건강한 고양시’라는 슬로건 아래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안을 통한 고양시 한의약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신동권 회장의 발표가 있었다. 신동권 회장은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 및 기대 효과와 추진 방향에 대한 내용, 타지역 한의약 조례의 주요 특징,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의 한의약 정책 및 사업 사례에 대한 내용을 비교 분석해 설명했다. 이어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을 통한 적용 사업을 소개했으며,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 관련 내용도 설명했다. 이번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을 통해 고양시는 치매예방·인지저하 관리형 한의약 서비스, 한방 통합돌봄 방문치료 시범사업, 취약계층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예산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의사의 공공의료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건강불평등 완화에 기여하며 보건소·재가복지센터·돌봄센터와 협력 가능한 기반을 만들게 됐다. 고양시한의사회에서는 이날 우선 검토 가능한 시범사업으로 △인지저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치매예방 프로그램 △독거노인·와상환자·퇴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 통합돌봄 방문진료 △중고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월경통 관리 등을 제안했다. 이에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지금까지 이렇게 중요한 내용들이 조례에 없었다는 것이 매우 아쉬운 일”이라면서 “의사들이 할 수 없는 분야를 한의약 치료를 적극 활용해 고양시민에게 더 좋은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권 회장은 “고양시 한의약 육성조례 개정안을 위한 고양시한의사회·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간 간담회를 계기로 고양시민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한의약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의약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협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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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한방병원-(사)이태석재단,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과 사단법인 이태석재단(이사장 구수환)이 28일 사회적 공익 증진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을 공유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태석재단은 故이태석 신부의 뜻을 이어받아 의료 및 교육 지원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남수단 등 다양한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역시 ‘질병 치료를 넘어 사람을 치유하는 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전인적 치료를 실천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자 1994년부터 1800시간 이상의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해온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의료 지원 및 복지 프로그램 개발, 공익 캠페인 및 자원봉사 활동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연구 및 정책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이태석재단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의료 지원 모델을 만들어내고,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전인적 치료와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은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이 모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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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나선다”[한의신문]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한의의료 등을 활용해 의료취약환자의 방문진료 주치의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중랑구는 27일 중랑구청 회의실에서 중랑구한의사회, 중랑구의사회,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질병·부상·장애 등으로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거동이 곤란·불가능해 환자·보호자의 재택 방문진료 요청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랑구 내 방문진료 등록 의료기관들의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민·관 협력 거동 불편 의료취약환자 발굴 및 연계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총 3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는 한의원 11개소, 병원 3개소, 의원 7개소 등 총 21개소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1인당 12회 이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1회당 지원 상한액 5만원). 이날 업무협약은 참여기관이 협력해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중랑구민의 방문진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방문진료 대상자 발굴 △방문진료 적절성 평가 △방문진료 수행 등의 역할을, 또 중랑구보건소에서는 △사업지침 마련 및 배포 △참여 의료기관 선정 △방문진료 서비스 홍보 △취약계층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사업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단 예산 소진시 사업 종료)될 예정이며, 지원을 원하는 경우에는 환자 또는 보호자·대리인이 서비스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2종의 서류를 작성해 선정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하거나 중랑구보건소 사업담당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김성민 중랑구한의사회장은 “의료취약계층의 방문진료 활성화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구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지원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한의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방문진료는 한의약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으로, 이미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사업 등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면서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방문진료를 원하는 대상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의료 패러다임 역시 찾아가는 의료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의약 방문진료의 효율적인 모델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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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한방병원, 일반한약조제 원외인증탕전 ‘재인증’[한의신문] 보건복지부는 28일 한약 조제과정의 안전성과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 향상을 위해 원외탕전실의 시설·운영·조제 등 한약 조제과정 전반을 평가해 인증받은 원외탕전실 21곳을 공지했다. 이번 공지에서는 ‘일반한약조제(소규모 인증)’에서 의료법인 휘담메디의료재단 하성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이 재인증(2025년 3월31일∼2027년 3월30일)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받은 원외탕전실은 모두 21곳이 됐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원외탕전실 인증 현황을 보면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은 총 15곳으로 △모커리한방병원(경기) △더한한의원(전남) △동의한방두앤목한의원(서울) △채움생한의원(경기) △포레스트요양병원 진안 원외탕전실(전북) △실로암한의원(전북) △도솔한방병원(경기) △동양허브장생한의원 제기동2관(서울) △자생한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경기) △양산부산대학교한방병원(경남) △그린요양병원(광주) △온빛한의원 전주1관(전북) △자생한방병원 부산 원외탕전실(부산) △의료법인 휘담메디의료재단 하성한방병원(경기·소규모 인증) △북경한의원(충북·소규모 인증)이다. 또한 약침조제 원외탕전실로 인증받은 6곳은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기린한의원 원주 원외탕전실(강원) △안중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자생한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경기) △자황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동서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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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 해녀 안전 위해 적극 나선다[한의신문]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일기획이 해녀 안전을 위한 공익캠페인을 공동 제작하는 한편 HDM TECH와 함께 스마트워치 기반 안전 솔루션 ‘해녀 SAFE BUDD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제주의 전통 해녀 문화를 계승하면서도,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다. 수백년 동안 별도의 공기 공급 장치 없이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해온 제주 해녀는 세계 최초의 여성 주체 어업 문화로 평가받으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그러나 산업화와 고령화로 인해 해녀의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해녀 안전사고 104건 중 심정지 사고가 37건(3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70세 이상 고령 해녀가 전체 사고의 76%(79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녀들은 전통적으로 ‘수눌음’이라 불리는 상호 안전 확인 문화를 통해 위험을 예방해 왔지만, 인원 감소로 인해 작업 중 서로 간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안전관리에도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한의약연구원과 HDM TECH가 한의학의 맥진 기술을 응용해 수년간 공동 개발한 스마트워치 전용 앱 ‘해녀 SAFE BUDDY’가 도입됐다. 이 앱은 해녀들이 물질(해녀의 잠수 작업) 중 심박수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해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수중에서도 잘 보이는 빛나는 알람이 울려 주변 해녀들이 즉시 조업을 멈추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1차적으로 가까운 해녀들의 워치에 위험에 처한 해녀의 이름과 함께 SOS 신호가 빛나는 알람으로 울려 즉각적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구조에 나설 수 있어 위험이 심각해지기 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경고 신호는 인근 해녀, 해녀 공동체, 어촌계, 공공기관 관제실에 즉각 전송되며, 알람을 받은 해녀들도 SOS 버튼을 눌러 소방서에 구조 요청을 보낼 수 있다. 한편 MBC충북은 ‘해녀 SAFE BUDDY’의 런칭 필름을 제작해 이 기술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해녀 SAFE BUDDY’는 전통적인 ‘수눌음’의 정신을 현대 기술로 이어가며,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해녀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보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달부터는 현장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실제 현장에 맞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녀 SAFE BUDDY’는 제주 노형이마트 전광판, 제주 광양로터리 다이소 전광판, 제주도내 버스 외부 광고, 제주공항 사각기둥 LED, 아이즈 매거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뉴스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홍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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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10명 중 7명 한의의료 이용 ‘경험’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달 31일 한의의료 수요, 이용행태, 만족도, 한의약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해 조사한 ‘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 통계로, 2008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던 것을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는 매 2년으로 조사 주기를 단축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7차례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19세 이상의 일반국민과 한의의료 이용자(외래환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는 한의약 정책 수립 및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한의의료 선택 이유 ‘치료효과 좋아서’ 2024년 한의의료이용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경우 한의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67.3%로 나타났으며, 최근 이용 시기는 ‘1년 이내(33.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선택이유로는 ‘치료효과가 좋아서(42.5%)’, ‘질환에 특화된 진료를 해서(16.0%)’, ‘부작용이 적어서(11.6%)’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한의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79.5%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종사자의 진료 태도 △한의의료기관의 시설환경 △치료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비중을 자치했다. 또한 이용목적은 ‘질환치료’가 93.9%로 가장 높았으며, 세부 질환으로는 ‘등통증·디스크·관절염 등 근골격계통(73.9%)’, ‘염좌·열상 등 손상, 중독 및 외인(39.6%)’, ‘소화계통(8.7%)’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자녀가 한의의료를 이용한 경험은 11.7%로, 2022년 9.8%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으며, 만족도는 79.9%로 조사됐다. 이용자의 한의의료 이용 목적 ‘질환치료’ 1순위 이용자(외래·입원 환자)가 한의의료를 이용하고 있는 이유로는 ‘질환치료(외래환자 86.6%·입원환자 67.5%)’를 우선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교통사고 치료(외래환자 11.2%·입원환자 30.3%)’ 순이었다. 또한 한의의료 이용의 주된 질환으로는 모든 이용자에서 ‘근골격계통(외래환자 68.9%·입원환자 56.8%)’이 가장 높았다. 만족도의 경우 외래환자 86.3%, 입원환자 76.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치료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진료비’는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의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동일한 증상으로 의원, 병원을 이용한 경험은 외래환자 50.1%, 입원환자 43.0%로 ‘22년 조사 대비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일반국민 70% 이상 한약재 ‘안전’ 한의의료의 인식에 대한 조사 중 비용에 대해서는 일반국민과 이용자 모두 50% 이상이 ‘보통’이라고 생각했으며, 특히 이용자의 경우 ‘비싸다(외래환자 9.7%p↓·입원환자 15.4%p↓)’는 응답이 ‘22년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한약재 안전과 관련해서는 일반국민의 70% 이상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취급하는 한약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한약재가 안전하다는 인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한의 의료서비스를 알고 있는 국민은 11.0%로 그중 27.9%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자의 만족도는 77.2%로 높은 편이었다. 향후 의료서비스 필요시 한의의료를 이용할 의향에 관해서는 일반국민 75.8%, 외래환자 94.5%, 입원환자 92.8%가 ‘이용할 생각 있음’으로 응답했으며, 일반국민 78.4%, 외래환자 90.7%, 입원환자 85.2%가 향후 ‘한약 복용 생각 있다’고 답했다. 한의의료 개선사항 1순위 ‘보험급여 적용 확대’ 한의의료의 개선사항으로는 일반국민, 외래환자, 입원환자 모두 ‘보험급여 적용 확대’를 1순위로 꼽았으며, 2순위로는 외래환자와 입원환자가 ‘의과와의 원활한 협진’, 일반국민은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비급여 치료법 중 일반국민과 입원환자는 ‘첩약’이 우선 급여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외래환자는 ‘한약제제’를 선택했다. 보건복지부의 향후 추진 계획은?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한의의료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이용 경험과 인식에 대한 분석, 소비자의 변화된 욕구, 한의약 관련 정책 체감도 등을 토대로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한의약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주요 지원 정책들을 강화해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한의약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높은 국민적 요구를 반영해 ‘첩약 건강 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추진(2024.4 ~ 2026.12)하고 있으며, 의과와의 원활한 협진을 위한 한·의 협진 시범사업(1~4단계)을 통해 한·양의 치료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역 내 돌봄서비스 다직종(한의사, 의사, 사회복지사 등)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한 사업 기반을 강화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여성난임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의 난임치료사업 모니터링 및 지원체계 구축, 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등 정부의 한의약 난임치료 역할을 강화한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한의의료 이용에 대한 다양한 욕구, 특히 한·의 협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5단계 한·의 협진 시범사업이 2025년 2분기 중에 시작되며, 국민들이 한·의 협진 시스템을 건강보험 제도 안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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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한의진료 지원 강화[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한의진료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의협은 지난달 31일 제1회 재난특별위원회(위원장 정유옹)를 개최하고 경북 의성·안동·영덕·청송 등 특별재난지역에서의 한의진료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월 21일부터 번진 대형 산불로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는 2만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정부는 이 지역들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한의협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북한의사회가 한의진료소를 설치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아래 이재민 대상 의료봉사에 나선 가운데 윤성찬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도 봉사 현장을 찾아 진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한의약이 국민 곁에 있음을 알리는 데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재난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중앙회 차원의 재난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향후 예측불가 상황에도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직접 피해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한의진료소 운영 상황을 살폈던 정유옹 위원장도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지역을 둘러본 결과, 경북지부와 공중보건한의사들이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재민의 정신적 외상 치료까지 아우르는 한의학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의협은 지난달 26일, 산불 발생 지역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경북지부와 협력해 한의진료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초기에는 오적산, 보중익기탕, 평온액 등을 긴급 지원했고, 이후 향사평위산, 가미소요산, 황련해독탕, 연교패독산 등 한약을 포함한 추가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했다. 침, 이침, 스왑, 한방파스 등 의료소모품도 함께 제공되며, 소방대원 대상 위로 차원으로 쌍화탕과 파스도 별도로 준비됐다. 현재 안동에 3개소, 청송 1개소, 영덕 2개소 등 총 6개의 한의진료소가 운영 중이며, 공중보건한의사 및 경북지역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치료와 정신적 외상 치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일부 대피소는 학교 체육관을 임시 사용하고 있어 자주 이전되는 불안정한 구조 속에서도, 현장에 투입된 한의사들은 유동적으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봉현 경상북도한의사회 회장은 “산불 피해 초기 안동실내체육관과 인근 초등학교 대피소를 직접 방문했는데, 맨바닥에 스티로폼만 깔고 수백 명이 잠을 자는 열악한 환경에 충격을 받았다”며 “단순 봉사를 넘어 이재민의 신체·정신적 트라우마를 경감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진료소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력 확보도 중요한 과제였다. 경북 지부는 지역 한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평일에는 공중보건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대공한협과의 협력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자원봉사자 수가 많지만, 평일에는 한의과 공보의들의 지원 없이는 진료소 운영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대응 예산의 안정적 확보 방안도 논의됐다. 한의협은 의무 분야 관련 예산과 예비비를 활용하기로 했으며, 추가로 회원 성금 모금을 통한 재정 보완도 추진한다. 이재민들의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트라우마 치료도 중요시되고 있다. 한의협은 대한여한의사회·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와 협력해 산불 피해 이재민의 정신적 트라우마 치료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공중보건한의사와 지역 회원들이 방문 진료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의협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서의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의 응급의학적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정유옹 위원장은 “한의진료는 단순 치료를 넘어 이재민들의 삶을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의계가 사회적 재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공식 공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기부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부금은 진료소 운영과 한약재 구입 및 탕전, 진료물품 구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기부자는 사용처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기부는 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 바로가기)에서 기탁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고, 국민은행 계좌(535901-01-395886,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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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JABA대학원, ‘제1회 원광 통합의료 글로컬 포럼’ 성료[한의신문] 미래형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과 통합의료의 미래를 제시한 ‘제1회 원광 통합의료 글로컬 포럼’이 지난달 31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원광대학교 전북바이오융합전문대학원(JABA)이 인지장애 한의중점연구센터,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원광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 30에 선정된 이후, 의생명 글로컬 특화 분야에서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마련된 자리였다.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 포럼으로 발전시켜, 세계 수준의 연구 및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행사는 강형원 JABA 디지털헬스케어학과 교수의 개회사와 전병훈 글로컬 부총장 겸 JABA대학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포럼 현장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통합의료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학원생,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활발한 지식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전병훈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이 원광대학교 의생명 분야의 세계적 연구성과를 이끄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실천적 의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윤찬엽 교수(UAE Khalifa University)는 ‘Emerging Digital Healthcare for ECG and EEG in Metaverse’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심전도(ECG), 뇌파(EEG) 등 생체신호를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한 연구 성과와 그 응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윤 교수는 특히, 디지털 사이언스의 의료 접목과 의료 데이터 보안 및 AI 기반 분석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 간의 학제 간 융합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고, 특히 의학‧한의학‧공학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강형원 교수는 “JABA 디지털헬스케어학과는 윤찬엽 교수와 협력하여, 통합의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융합치료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할 예정”이라며, 향후 AI, 메타버스 기반의 통합의료 기술 개발에 대한 미래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강훈종 주임교수(JABA 디지털헬스케어학과)는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시대에는 공학과 의학 간 유기적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의료 기술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광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JABA대학원과 향후 신설될 통합의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학제 간 융합 및 글로벌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JABA 디지털헬스케어학과에서 의학, 한의학, 공학이 융합된 첨단 디지털헬스케어 연구와 제품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이는 원광대학교가 의생명 특화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나아가는 견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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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 ‘먹깨비 3GO 챌린지’ 동참[한의신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추진하는 ‘3GO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고 1일 밝혔다. ‘3GO 챌린지’는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 ‘탐나는전’ 사용하고(GO)의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도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이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제주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이번 챌린지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담아 챌린지에 전 직원이 함께 동참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도민들과 함께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한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펼치며, 제주 전통 한의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지영흔 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송민호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제주의료원 이상훈 원장, 솔담한방병원 현경철 원장,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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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분야의 최신 한의치료법 공유[한의신문]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회장 김종한)는 지난달 30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 피부미용 한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김종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피부미용 분야 한의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치료법도 함께 소개되는 만큼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피부질환의 진단방법-습진(김규석 경희대 한의대 교수)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법적 학술적 근거(장인수 우석대 한의대 교수) △기미레이저 복합치료(하지훈 노원 후한의원장) △레이저 치료의 임상 적용(임기섭 서울 후한의원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규석 교수는 습진에 대한 한의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피부소양감과 피부발진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병력 청취 및 신체 진찰을 통해 고령자 다빈도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게 강의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고령자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피부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 △복용 약물이 많아져서 약물에 의한 가려움증 다빈도 발생 △내과질환, 신경질환에 의한 가려움증 증가 경향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또 고령자 피부 발진에 대해 다양한 임상적 케이스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인수 교수는 레이저 및 치료기기의 한의임상 근거를 △법적 근거 △학문적 근거 등으로 나눠 설명하는 한편 최근 연구를 기반으로 한 임상적 적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장 교수는 “2022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초음파 판결 이후 기기의 한의학적 원리의 유무를 더 이상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해당 판결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으며, CO2 레이저의 검찰 불기소처분 사례, 치과 CO2 프락셀 레이저 대법원 판결 등을 소개했다. 장 교수는 이어 “피부HIFU와 RF고주파는 모두 경근초음파, 경근고주파로서 한방물리요법의 범주이며, 기존의 초음파, 고주파에 비해 에너지 양, 위험도의 차이가 없다”며 “RF고주파의 경우 미세한 니들을 삽입해 전기자극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매화침의 일종, 하니매화레이저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피부HIFU의 한의 임상 활용 근거 및 RF고주파에 대한 유권해석도 제시했다. 또한 하지훈 원장은 발표를 통해 점, 쥐젓, 흑자, 편사, 지루각화증의 다양한 제거법에 대해 설명했다. 하 원장은 “최근 모공 분석과 다양한 모공치료법 적용, 기미 치료와 레이저 복합요법의 적용 등 최근 부스터와 각종 레이저가 한의계에 도입되면서 피부치료에 많은 활력을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이날 새로운 치료법들을 기존 치료법들과 비교·분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치료기법의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 임기섭 원장은 이어 지난 15년간 피부임상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사가 접근 가능한 다양한 미용레이저 및 의료기기의 임상적 적용에 대해 발표했다. 임 원장은 질환별, 흉터, 미용, 리프팅, 스킨 타이트닝, 주름, 탄력, 색소, 미백, 혈관 등에 나타난 문제들을 어떤 레이저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임 원장은 또한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며, 레이저 치료에 관심이 있지만 망설이고 있는 회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한 레이저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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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의사회-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간담회 성료[한의신문] 고양시특례시한의사회(회장 신동권)와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미수)가 27일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훠시즌에서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안’ 통과를 기념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양시의회에서는 김미수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고부미·조현숙·최규진 의원이 참여했다. 한의계에서는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이계석 북부부회장, 고양시한의사회 신동권 회장·박경철 홍보부회장·김중걸 홍보이사·박준규 학술이사·한봉희 여성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도약, 한의약으로 여는 건강한 고양시’라는 슬로건 아래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안을 통한 고양시 한의약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신동권 회장의 발표가 있었다. 신동권 회장은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 및 기대 효과와 추진 방향에 대한 내용, 타지역 한의약 조례의 주요 특징,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의 한의약 정책 및 사업 사례에 대한 내용을 비교 분석해 설명했다. 이어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을 통한 적용 사업을 소개했으며,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 관련 내용도 설명했다. 이번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을 통해 고양시는 치매예방·인지저하 관리형 한의약 서비스, 한방 통합돌봄 방문치료 시범사업, 취약계층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예산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의사의 공공의료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건강불평등 완화에 기여하며 보건소·재가복지센터·돌봄센터와 협력 가능한 기반을 만들게 됐다. 고양시한의사회에서는 이날 우선 검토 가능한 시범사업으로 △인지저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치매예방 프로그램 △독거노인·와상환자·퇴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 통합돌봄 방문진료 △중고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월경통 관리 등을 제안했다. 이에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지금까지 이렇게 중요한 내용들이 조례에 없었다는 것이 매우 아쉬운 일”이라면서 “의사들이 할 수 없는 분야를 한의약 치료를 적극 활용해 고양시민에게 더 좋은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권 회장은 “고양시 한의약 육성조례 개정안을 위한 고양시한의사회·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간 간담회를 계기로 고양시민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한의약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의약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협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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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범 100만 한의약인 26개 단체가 한마음으로 결집한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2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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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부족한 의대생 교육 공간 및 한의사 인력과잉 문제 단번에 해결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과 대학의 정원을 한시적으로 줄이고 이로 인한 한의과 대학의 공간을 의대생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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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韓 한의약-臺 중의약, 한의학 발전 위해 맞손대한한의사협회를 필두로 한 한의계 대표단이 ‘제95회 국의절 및 2025 국제중의약학술대회’을 맞아 대만에 방문해 한의학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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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시당 정책간담회(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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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5세대 실손보험에 치료 목적 명확한 한의진료 포함해야한한의사협회가 정부의 5세대 실손보험 개혁안에 한의 진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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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팎이 다른 감초’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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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도핑으로부터 안전한 한약처방, '월간 도핑방지' 세미나 성료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도핑 방지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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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의약 교육 통합 플랫폼 '한e캠퍼스' 출범보건복지부는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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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의협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차별적 의료제도 타파"대한한의사협회가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사의 역할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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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 치료 받다가 극락 간 썰푼다???? | 파비앙, 알파고파비앙, 알파고 웹예능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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