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0 (수)
'진단기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4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도구 사용의 제한 없이 의사노릇을 하는 게 제 목표였다.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은 우리가 완벽하게 갖지 못한 걸 뺏어오고 우리 영토를 확장하는 게 꿈이었고, 그 끝이 도구 사용에 제한이 없는 보편적 의사의 역할을 하는 것, 그것의 핵심은 역시 의료기기였다.” 최혁용 회장은 지난 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43대 회무를 되돌아봤을 때 가장 아쉬운 대목으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권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여야의원 35명과 함께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인 경우 직접 ...
대한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일 개표한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결과에 따르면 홍주의 회장·황병천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특히 홍주의 회장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재협상 선수 교체’라는 슬로건 아래 △첩약건보, 한의사 중심 전면 재협상 △현대진단기기 사용권 확보 및 제도 개혁 △ICT 텐스/약침 급여화 △의약분업(제제, 첩약) 저지 △한척위(한까척결특별위원회) 설치 △돌팔이 단속 전담부서 설치 등 6대 공약과 △한의난임치료 사업 전국 확대 △한의 치매 관리 사업 전국 확대 △한의약 세계화 사업 △한의약 정보...
회원들의 선택은 홍주의 회장이었다.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에 기호 2번 홍주의 회장·황병천 수석부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상이 없으면 당선이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2021년 4월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다. 이는 대한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가4일 지난달 27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결과를 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총선거인 1만9657명중 1만4736명이 투표해 74.97%의 투표율을 보...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은 동서암센터 왕경화·손창규교수팀이 만성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혈액샘플을 분석해 혈중 총항산화능이 기존의 APRI 지표보다 간 섬유화로의 진행과 진행된 정도를 더 예민하게 반영함으로서 진단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Antioxidants (IF 5.014) 2021년 3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만성 간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만성간질환 환자들이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하는 것이 사망하게 되는 주요 기전인데, 이러한...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한창 진행 중이다. 기호1번 최혁용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의학은 지속적인 혁신을 필요로 하는 실용 학문이다. 기초 과학이나 사회 문화적 성과의 집약체이기도 하다. 박제되는 순간 의학으로서의 실용성도 사라진다.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한다. 그래야만 한의학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한의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시스템의 개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호 2번 홍주의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한의사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한의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회가 회원의 ...
1. 출마하고자 결심한 이유는? 한의사의 의권이 위축되고 변화하는 의료시장에서 한의계의 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을 보았다. 그에 대한 답답한 마음이 저를 분회 임원, 서울시대의원, 중앙대의원, 총회 정관분과심의위원, 서울시한의사회 이사와 회장직을 수행하도록 이끌었다. 이후 협회의 주인인 한의사들의 목소리가 외면받는 현실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나섰다. 비상식적인 것들을 상식적인 회무로 바꾸겠다. 회원이 주인이 되는, 회원의 이익이 우선이 되는 협회로 탈바꿈시키겠다. 회원이 곧 협회다. 거짓 없는 소...
“연구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의료 윤리와 환자 안전에 관한 생명윤리법 규제 조항을 준수했을 때,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연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한의계에서도 이렇게 얻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치료가 수행될 때,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겠죠.”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이하 IRB) 기관으로 등록된 리봄한방병원 문지환 IRB 위원장은 기관 등록 의미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문 위원장은 “양의학에서는 환자의 의료정...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진단기기 개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민간기관 등이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올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254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심사를 거친 7개 ‘중점 협업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에 대응해 국산 치료제, 백신, 혁신형 진단기기가 끝까지 개발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연구개발 ...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최근 ‘근대 중국 동서의학 논쟁사’를 번역, 간행한 이충열 가천한의대 교수에게 번역 계기와 국내 한·양방 갈등에 대한 의견, 학술서로서 지니는 의의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요즘 별로 인기 없는 한의학 이론 연구자다. 1991년부터 가천한의대에서 생리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주로 한의학 이론과 이론을 구성하는 용어의 본성, 그리고 한의학 이론의 현대화·과학화 과정에서 제기되는 철학적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학사, 의철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2019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꼽힌 경기도 양평군 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컴퓨터 과이용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이용 증가에 따른 거북목증후군 및 일자목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프로그램이 필요해 사업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기간은 2019년 10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7주간 주1회 양동중학교에서 실시됐으며, 거북목증후군 유사증상 학생이 우선 참여하도록 했다. 특히 중학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정규 수업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