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490)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1980년 3월22일 공포된 개정 약사법 시행규칙 제11조 1항 7호인 “약국에는 재래식한약장 이외의 약장을 두어 이를 청결히 관리할 것”을 1993년 1월30일 보사부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법률안 입법예고를 통해 삭제를 기도하면서 시작된 제1차 한약분쟁은 한의계에 큰 상처를 남기는 시발이 됐다. 이 조항의 삭제는 약사의 한약 취급을 공인하는 개악으로 간주한 한의계는 강력 반발했다. 한의사협회는 1993년 3월17일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집행부를 불신하고 회장 허창회, 부회장 서효석·박순희의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4월2일에는 롯데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했고, 국민건강 및 한의학수호위원회(국한위)를 결성했다. 5월20일 전국한의과대학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국회 앞에서 약사법 관련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6월1일에는 보사부 내 한방의료 담당관실이 발족했으며, 6월10일 MBC-TV 시사토론에는 허창회 회장, 홍원식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출연해 약사의 한약조제 부당성을 지적하는 한편 23일 한의대생 학부모 김모씨는 안필준 보사부장관 등 전·현직 고위간부 6명을 직무유기로 고발했다. 7월5일 23인의 사회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약사법 개정추진위원회가 열렸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고, 7월1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약사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9월8일에는 한의학 살리기 범한의계 궐기대회가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는데, 5000여 한의사와 한의 가족, 대한한약협회, 전국한의과대학교수협의회 교수, 전국한의대학부모협의회 회원, 의료사고가족협의회 회원 등 1만여명이 참여한 초대형 궐기대회였다. 1993년 9월14일 약사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그러나 한의사, 약사 양 단체 모두 그 내용에 반발했으며, 20일 약사법 개정에 대한 경실련 합의안이 발표됐다. 1994년 3월24일 제39회 한의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약사법 시행령 및 시행세칙 개정 대책을 집행부에 위임했다. 1994년 5월16일 보사부가 약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발표했는데, 한약사제도의 신설, 한약사 필수과목으로 본초학 등 20개 과목, 약사의 한약조제시험 과목 등이 골자였다. 1995년 9월16일 한약학과 설립 촉구 및 한조시 관련 비상결의대회가 과천종합청사 앞 운동장에서 열렸다. 다시 2차 한약분쟁이 촉발된 것이다. 12월17일 제1차 한조시가 실시됐다. 제2차 한조시는 1996년 4월19일 공고되어 5월19일 실시해 2만3360명이 합격했다. 수일 전인 5월3일 한약조제약사 대량배출 음모 분쇄를 위한 전국한의사 비상총회가 과천종합청사 앞에서 열려 300여명이 집단 삭발했다. 6월23일 3차 한조시가 실시돼 1566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한약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사회 각층의 성명서가 발표됐다. 1996년 6월22일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가 ‘한의약분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했고, 7월2일에는 전국불교운동연합, 실천불교 전국승가회, 전국승가대학인연합, 대한불교청년회에서 ‘한약분쟁에 대한 우리의 입장’, 7월3일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에서 ‘한의대생 집단제적 위기사태에 대한 성명서’, 7월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한약조제시험 부정의혹과 한의대생 제적 사태에 관하여’를 발표하였다. 7월22일 제180회 임시국회에서 김홍신 보건복지위원과 이수인 교육위원의 발의로 실시된 ‘전국 4000여 한의대생의 집단제적사태를 피하기 위한 국회의원 서명운동’에 여야 국회의원 131명이 서명했다. 1996년 9월6일 민족의학사수를 위한 범한의계 공동투쟁본부가 집회를 개최하고, 명동성당에서의 철야농성이 시작됐다. 전국의 한의대생 가운데 미등록 제적이 된 학생은 120명에 달하게 되었고, 본과 4학년 학생들은 한의사국가고시의 거부를 결정했다.
-
“한의학 과학화로 현대인 설득해야”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동문인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한의학과 66학번)이 ‘경희한의노벨프로젝트’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4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과 이재동 한의과대학 학장, 김호철 교수가, 편강한의원에서는 서효석 원장과 박성효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균태 총장은 “편강한의원은 ‘한의학의 세계화’라는 경희대 한의과대학의 목표 실천의 좋은 예로, 세계 30개국에 한약을 수출하고 있고, 해외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모교가 배울 만한 활동도 많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의과대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다면, 대학에서도 더욱 분발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서효석 원장은 “이재동 학장이 경희한의노벨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인간중심 미래의학’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말이 제 마음을 움직였다”며 “통계학이나 이화학적 방법 등을 모두 활용한 한의학의 과학화를 통해 현대인을 설득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나오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경희한의노벨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한의과대학관 신축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공표된 한의과대학의 새로운 목표다. 프로젝트에는 한의학을 통한 인간 중심의 글로벌 의학 창조를 목표로 2030년까지 교육, 연구, 의료 및 인류복지 분야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비전 선포식 이후 동문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금이 조성이 이뤄지고 있다.
-
“인생의 고락 함께한 바둑이라는 벗”<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대한바둑협회 제8대 회장에 당선된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에게 바둑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및 향후 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50년 동안 각종 폐 질환 연구에 몰두한 끝에 편강탕을 창방하는 등 한의의료로 환자들을 돌봐 온 서효석 원장은 경희대총동문회 부회장, 한중의료우호협회 공동대표, 한국기원 이사,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Q. 대한바둑협회장에 당선됐다. 소감은? 매우 기쁘다. 그동안 바둑이라는 벗과 인생의 고락을 함께하였고, 현재 공인 ‘아마 6단’으로 오랜 세월 한의 대표로 보건복지부장관배 바둑대회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꾸준히 바둑을 두다 보니 한국기원 이사가 되었고, 한국기원 이사로서 바둑에 관해 논의하다 보니 대한바둑협회 회장직까지 맡게 됐다. 한의사이기 전에 누구보다 바둑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후원하며 대한민국 바둑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4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바둑 인구가 최근 30~40년 동안 컴퓨터 게임에 밀려 자꾸만 줄어드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 이제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나서게 됐다. 현재 700만 명에 불과한 국내 바둑 인구 수를 800~900만 명으로 늘리고 싶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바둑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부친께서 책방을 40년이나 운영하셨는데, 한 고객이 책을 잔뜩 외상으로 가져가곤 책값을 못 갚아 돈 대신 좋은 바둑판을 들고 왔다. 그때만 해도 어려운 시절이라 그것을 받아든 아버지는 주변의 복덕방 영감을 초청해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때 어깨너머로 저절로 바둑을 배우게 됐다. 그렇게 바둑과의 인연이 시작돼 한의사가 된 뒤에는 직장 대항 바둑대회에 참가하면서 바둑에 대한 열의를 높였고, 대회에 지속적으로 나가서 명예를 걸고 싸우다 보니 자연히 실력도 늘게 됐다. 지금껏 공식 대회의 승수는 57전 54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바둑을 두면 재미가 있고, 깊은 이치를 궁리하는 습관이 생겨 좋았다. 어떤 걱정이 있을 때 진지한 바둑 한 판 두고 나면 그 근심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했다. 한 판의 바둑에서도 여러 가지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바둑 자체를 인류가 발명한 최상의 걸작품이라고 생각한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보건복지부장관배 바둑대회에서 기왕전 챔피언인 약사회 주장을 상대로 초반에 축을 착각하여 큰 손실을 입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역전승을 거둬 우리 한의사 팀이 우승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Q. 바둑협회 회장직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는? 한때 한국의 바둑 인구는 1500만 명에 달했으나, 지금은 700만 명에 불과하다. 예의와 상생을 배우고, 건전한 여가 선용과 치매 예방은 물론 집중력과 창의력, 지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바둑은 현대의 잔인하고 경쟁적인 온라인 게임 중독을 막는데 탁월한 해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19줄 바둑은 미로처럼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에는 어려운 한계가 있다. 누구나 쉽게 1시간이면 배울 수 있는 13줄 바둑을 초등학교, 중학교에 보급하여 급감하는 바둑 인구를 역전하여 지금보다 100만 명 더 늘리고 싶다. 나아가 해외에는 ‘쉬운 바둑, 쉬운 한글, 쉬운 한방’ 이 세 가지를 한국의 자랑으로 내놓고 싶다. 이것을 ‘쓰리 케이(3K: Three Korea)’라 명명하여 쓰리 케이 운동 본부를 세계 각 대도시에 설치하여 우수한 한국의 세 가지 문화를 AI 바둑판과 함께 현지에 보급하고 싶다. 그 청신호로 사우디아라비아가 42조의 예산을 들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인드 스포츠 중 하나로 바둑을 육성하기로 하였는데, 그것은 마치 사막에 바둑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불모지인 사막에 바둑의 뿌리를 내려 크게 키우려면 온갖 정성과 비용이 들지만, 이미 바둑을 4000년 동안 즐겨온 우리는 물만 주면 쑥쑥 자라는 묘목들이 자생적으로 자라고 있다. 이 묘목들을 키워 숲을 이루는데 사우디의 천분의 일 비용인 정부 예산 400억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인류가 창조한 최고의 두뇌 스포츠인 바둑의 진정한 가치를 재정립하여 정부를 설득, 좀 더 많은 예산 확보에 힘써 국내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 세계에 보급하여 지구촌 어디에서나 바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바둑이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Q. 앞으로 임상가로서의 활동 방향은? 이제까지 대면 진료에만 묶여 있었기 때문에 신규 환자 진료가 어려웠는데, 이제 본격적인 화상 진료의 시대가 열렸다.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중국인 환자 진료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Q. 취미 생활을 정의한다면? 취미는 제2의 인생이다. 직업 이외의 무언가에 몰두하면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사실 편강의 획기적인 원리 개발도 바둑을 두면서 많이 이뤄졌다. 책을 읽는 것보다 오히려 바둑을 두면서 상대가 장고(長考)할 때 문득문득 낮에 대화했던 환자를 생각하다 보면 뜻밖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했다. 근심 걱정이 있을 때도 바둑 한 판 진하게 두고 나면 그 걱정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무엇보다 바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을 깊이 있게 사귈 수 있던 것이 큰 장점이다. 꼭 바둑이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자신에게 맞는 취미 하나를 갖게 되면 인생이 훨씬 즐거울 수 있다.
-
대한바둑협회 신임 회장에 서효석 한의사 당선사)대한바둑협회 제8대 회장에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당선됐다. 대한바둑협회는 8일 서효석 신임 회장이 대한바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와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제8대 회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바둑협회 회장 선거는 지난 4~5일 이틀 간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으며,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이 단독 입후보했었다. 서 신임 회장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 총동문회 부회장, 대한바둑협회 고문, 한국기원 이사,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 신임 회장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바둑협회의 자립경제 확보, 바둑계 화합을 위해 직접 소통하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119‘여의도 법정’의 교훈 여론이 밀어주는 자가 승리한다 참으로 길고 힘든 투쟁이었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11조 제1항 제7호의 “약국에서는 재래식 한약장 이외의 약장을 두어 이를 청결히 관리할 것”이라는 약사 한약취급 금지 조항을 보건사회부에서 일방적으로 삭제하여 1993년 3월5일 공표되면서 한의계의 투쟁은 시작되었다. 약사의 한약취급을 금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약사법 시행규칙 제11조 제1항 제7호는 1975년과 1976년 국회에서 ‘약사 한약취급 금지’를 촉구한 결의를 정부가 수용하여 1980년 3월22일 보건사회부령 제642호로 신설된 것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한의계에서는 전국 회원들이 각지에서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하여 정부의 정책에 반대의사를 표명하였다. 전국의 한의대생들도 수업 거부를 시작하여 유급불사 투쟁으로 맞섰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의 무효화는 어려운 것으로 보였다. 몇일이 지난 1993년 3월31일 하오 7시반에 한국방송공사(KBS)에서는 ‘여의도 법정’이라는 공개방송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공개토론을 벌여 이 문제에 대한 시청자 평결을 가리고자 하였다. 당시 ‘여의도 법정’은 사회적으로 문제거리가 되는 사안을 주마다 선택해서 공개토론을 벌여 엄선된 시청자들에 의해 찬성과 반대를 가려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약사의 한약조제’를 주제로 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신기남 변호사가 재판장을 맡았고 한의계에서는 최환영 한의사협회 정책기획위원이 반대측 변론인으로, 참고인으로 서효석 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출연하였고, 약사측에서는 서울대 약대 심창구 교수가 변론인, 참고인으로 개국약사인 김양일씨가 나왔다. 이 자리에서 최환영 기획위원은 한약은 기본적으로 한의학적 기초지식을 확보한 전문가가 체질과 한방고유의 진단법에 입각한 진단을 한 후 기미론과 약제의 배합이론 등 방제원리에 따라야 한약조제가 가능하다는 의견과 한의약은 양의약과 달리 분리될 수 없는 이론적 특성이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어 약계의 대표로부터 약사가 한약조제를 행하고 있는데 대한 배경설명을 청취하였다. 서효석 부회장은 참고인 진술에서 한의과대학 6년 교육과정에서 한약조제를 위한 기초 및 임상 교육과정의 교육내용과 함께 약사가 약학대학 과정에서 수학했다고 주장하는 생약학의 과학적 분석이론으로는 한의학적 한약조제가 불가능한 점, 한약재의 감별능력 조차 없는 약사가 2, 3개월의 단기교육으로 한약조제를 자행함으로써 국민보건에 위해를 끼치고 있는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 약사의 한약조제 행위가 성행하면서 1975년 제94회 정기국회의 약사법 부대결의, 1976년 제96회 정기국회의 의약품 조제에 관한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약국 한약조제의 단속을 요청했지만 보건사회부가 행정적인 단속을 하지 않은채 편파적인 행정으로 일관함으로써 한의약 질서를 혼란시키고 있는 문제점 등을 상세히 진술했다. 이어서 재판부가 전국 네트워크에 연결된 각계각층의 배심원으로부터 평결을 총합하였다. 찬성은 “한약은 의약품이고 약사는 조제권이 있기 때문에 약사의 한약조제를 제한할 수 없으므로 약사의 한약조제를 찬성한다”, 반대는 “한약은 한의학 이론에 의해 다루어져야 하고 한의사가 취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약사의 한약조제를 반대한다”로 하였다. 이에 대해 찬성이 21%, 반대가 79%가 나와 한의사를 지지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남자는 18 : 82, 여자는 24 : 76,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6 : 84, 30대가 24 : 76, 40대가 18 : 82, 50대 이상이 29 : 71, 학력별로는 국졸 이하가 44 : 56, 중졸 이하가 28 : 72, 고졸 이하가 17 : 83, 대재 이상이 20 : 80이었다. 정치적 파워가 부족한 한의계의 입장에서 이와 같은 여론 조사의 결과는 큰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이후의 투쟁의 자신감으로 작용되기에 충분하였다. <- 여의도 법정의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하고 있는 1993년 4월5일자 보건신문.
-
서효석 원장, “편강탕, 해외시장 집중 공략”2006년 국내 납세실적 1위 한의원 ‘편강한의원’의 힘은 서효석 대표원장이 심혈을 쏟아 개발한 ‘편강탕’에 있었다. 편강한의원은 비염·천식·아토피질환에 대한 높은 치료율을 자랑한다. 한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클리닉엑스포(문화일보 주최)’에 참가, 특정질환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대중 속으로 파고들었다. 편강탕은 ‘폐장’을 우선 강화시키는 원리를 집약시켜 만들어낸 한방생약. “한의사들이 사상체질에 묶여 있으면 안 된다. 그러다보면 체질자체에 대한 고정관념에 빠지게 된다. 편강탕은 오장 중 폐장을 으뜸으로, 이것을 강화시켜 면역력과 자생력을 높여준다.” 편강탕의 올해 해외 매출목표는 5억원. 내년에는 20억이라고 자부한다. 아직까지는 교포사회에 주로 판매가 되지만, 그들을 통해 묻어오는 서양인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나친 자신감이 아닌가. 이에대해 서 원장은 “서양의학에서는 아토피와 천식은 불치병이지만 한의학은 해낼 수 있다. (편강탕의) 임상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편강한의원은 올해 말쯤 편강의료재단으로 거듭나면서 서울 강남 벌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서 원장은 연구회를 조직, 후학 양성의 부푼 꿈을 품고 있다. “한의사가 세계시장에 보다 안전하게 나서기 위해서는 한의학의 명성을 확인시켜줄 용감한 개척자가 필요하다. (내가) 그 일을 하고 싶다.” 한편 서효석 원장은 한의협 수석부회장과 서울 동대문구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
이인균 원장바둑 10계명 위기십결(圍棋十訣)… 그것은 인생의 축소판 그땐 그랬었지, 왜?-2 “한의사팀 우승 15회 의약계 바둑대회:국내 의약인들의 바둑실력을 겨루는 제15회 전국 의약계 바둑대회가 한국기원에서 열려 한의사팀이 우승, 우승기와 푸짐한 부상을 받았다. 약업신문이 주최하고 보사부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서 서울시한의사회를 대표해 출전한 서효석·이인균·이광주씨 등 한의사팀은 참가 16개 단체와 조별리그를 벌여 승자전에 진출, 우승함으로써 의약인 바둑계의 정상을 자치했다<한의사협보 제337호 6면 1982년 11월30일 발행>.” 반상 위의 흑(黑)과 백(白)의 절묘한 조화는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검지와 중지 사이 낀 흰 돌, 검은 돌보다 더 좋은 건 사람의 향기를 담은 승부의 긴장감이다. 바둑은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드는 매력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전국 의약계 바둑대회가 개최됐고, 그 대회에서 한의사팀은 압도적 실력으로 우승의 쾌거를 이룬다. 우승의 주역은 서효석·이인균·이광주 원장이다. 서효석 원장은 천식 치료로 유명세를 띠고 있는 편강한의원을 운영하고 있고, 이광주 원장은 작고했다. 그리고 당시의 멤버 중 한명인 이인균 원장(66세)은 성남시에서 초림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을 만나 당시의 우승 상황을 들어보았다. “한의사회를 비롯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보건소 등이 출전했고, 대회는 초반에는 조별리그로 후반에는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대부분 한의사회와 치과의사회가 각종 대회에서 우승했다. 특히 한의사회는 3회 연속 우승해 우승기를 영구 보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우승기가 지금은 어디에 보관돼 있는지는 모르겠다.” 대회 출전할 당시 이 원장의 바둑 실력은 아마추어 5단 수준이었다. 그는 바둑이 너무 좋아 한의사 회원들로 구성된 ‘행림기우회’를 만들어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행림기우회는 현재까지 지속돼 오지는 못하고 있다. 당시 대회에서는 우승팀 가운데 개인 성적이 우수한 자를 뽑아 개인 우승 시상자도 선정했다. 그런 관계로 바둑계 의약인 최고의 영예인 개인 우승도 맛보았다. “상금은 한 50만원 정도 됐나, 하지만 대부분의 대회가 상금은 별도로 없었어.” 그에 따르면 바둑인은 배고픈 직업이다. 프로기사로 진출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듯 힘겹고, 설령 프로기사가 된다해도 그에 따른 댓가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음성적으로 지하세계에서 ‘내기바둑’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열악한 현실이란다. 그럼에도 조남철·김수영씨 같은 한국 바둑 1세대 프로기사들의 자기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와 같이 저변 확대 및 양성화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바둑을 취미로 둔 것과 관련,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많이 이용한다. 그것만큼은 참 좋다. 담배가 스트레스 날리듯 바둑도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할 일이 없을 때가 없고, 아주 심심할 때도 없다. 정 심심하면 온라인 바둑에서 남의 것을 구경하면 된다.” 그럼에도 바둑은 또 다른 스트레스를 준다는 그. “옛날에 서봉수 프로가 말했다. ‘지금의 실력을 반급 올릴 수 있다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그것처럼 실력이 노력한 만큼 잘 늘지 않는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때문에 시간적 손실이 많고, 열정 또한 만만치 않은데 바둑에 투여하는 열정을 만약 다른 쪽에 투여했다면 더 많은 보람을 얻었을 것이다.” 이는 곧 그만큼 바둑이 어렵다는 이야기와 다름없다. 바둑과 관련한 명언 가운데 ‘위기십결’(圍棋十訣)이라는 바둑의 10계명이 있다. ①부득탐승(不得貪勝):너무 이기려고만 하지 말라 ②입계의완(入界誼緩):경계를 넘어 들어갈 때는 천천히 행동하라 ③공피고아(攻彼顧我):상대방을 공격하고자 할 때는 먼저 나 자신을 한 번 돌아보라 ④기자쟁선(棄子爭先):돌 몇 점을 희생시키더라도 선수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⑤사소취대(捨小取大):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⑥봉위수기(逢危須棄):위기에 처할 경우에는 모름지기 버리라 ⑦신물경속(愼勿輕速):경솔히 빨리 두지 말라 ⑧동수상응(動須相應): 말은 서로 호응되게 움직여라 ⑨피강자보(彼强自保):상대가 강한 곳에서는 내 편의 돌을 잘 보살피라 ⑩세고취화(勢孤取和):고립된 말은 빨리 안정을 취하라 등이 바로 그것이다. 무리한 욕심이나 꼭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는 결코 바둑에서 승리할 수 없고, 이른바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점이 결국 우리네 인생의 축소판과 같다는 이야기다.
-
“선배님들의 오늘이 우리의 미래죠”대한여한의사회, 진로 멘토링 후속사업으로 한의 의료기관 견학 진행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여한의사회가 2018 진로멘토링의 후속 사업으로 한의대 학생 대상의 한의 의료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 꽃마을한방병원에서 지난 19일 열린 이번 행사는 꽃마을한방병원의 의료시설을 탐방하고, 강명자 꽃마을한방병원장에게 질의응답을 듣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대·경희대·동국대 한의대 여대생 25명이 참석했다. 1996년 설립된 꽃마을 한방병원은 임신과 출산, 여성 질환 부문에 강점을 두고 해독 클리닉과 소아 클리닉, 보양·통증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에 선정된 후 국내 유일의 한방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한·양병 협진으로 부인과 질환을 치료하고 있으며 병원에는 시력, 청력 검사실, 맥파, 홍채 검사실, 유방 촬영실, CT 촬영실, 적외선 촬영실, 내시경 검사실 및 회복실 등 다양한 의료기기가 갖춰져 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부인과 전문 한방 병원이 실제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며, 어떤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진로멘토링부터 견학 기회를 만들어주신 대한여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5일에는 진로멘토링 후속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 편강한의원 견학이 진행됐다. 비염·아토피·천식 등을 진료하는 편강한의원은 서초·명동·산본·안산·대구·부산 등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다. 서초지점을 운영 중인 서효석 대표 원장은 이날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대한여한의사회로부터 후배 양성 촉탁의 인증패를 수상했다. 최정원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한의 의료기관 견학 행사는 지난 5월 23일 열린 진로멘토링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다. 배움과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열의로 이 같은 후속사업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며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 주신 서효석 원장님과 강명자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선후배간 결속 또한 다져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의 진료로 소외계층 건강 돌봄에 '앞장'대한한의사협회, 사공협 사회공헌활동에 참여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한의사협회가 참여해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노력에 힘을 보탰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영보자애원에서 가진 '2018년 제2차 사회공헌활동'에서는 성인 여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관 청소, 의료봉사 등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외에도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특히 한의과 의료진으로는 권용택 편강한의원 원장, 송광찬 부천자생한방병원 의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8병상 남짓 되는 병실에서 근골격계 질환 등을 호소하는 40여 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권용택 원장은 "요양병원에 7년 이상 근무하면서 평소에도 노인성 질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가, 지인의 소개로 이런 활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참여하게 됐다"며 "아무래도 다른 보건의약단체와 함께 하는 만큼 규모 있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송광찬 의국장은 "평소에 의료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었지만 참여할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평일에 진행되는 의료봉사활동이 있어서 찾게 됐다"며 "근골격계 질환 등을 호소하는 여러 노인들에게 침을 놓으면서 환자를 대하는 자세 등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들은 손을 위로 들어 올리지 못할 만큼 심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던 김덕순(가명)씨에게 침이나 투약 없이도 운동이나 생활습관 개선 등 평소 실천 가능한 관리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권 원장은 "회전근개증후군은 어깨 관절을 돌리고 들어 올리는 근육이 파열되거나 변형된 증상을 말하는데, 이 근육이 손상되면 관련 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상의 불편을 느낄 수 있다"며 "이 경우 침 치료보다는 간단한 동작을 3개월 동안 반복하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어 운동방법을 가르쳐 줬다"고 설명했다. 한진숙 카타리나 원장수녀는 기념품 전달식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이곳을 찾아주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여기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풍성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8월 설립된 영보자애원은 건강 등의 문제로 단기간에 가정과 사회 복귀가 어려운 여성 노숙인들에게 의료 및 생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
한의協 중앙회, 서울시보수교육 성료…1500여명 참여[한의신문=김승섭기자]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가 22일 주최한 '2016년 서울지역 1차 보수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보수교육에는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수교육은 '성공적 난임, 치매사업 경험 및 한의진료의 실제'를 주제로 이뤄졌다. 제1 교육은 강무헌 부산지부 치매사업총괄이사의 '한의치매 치료사업의 성공을 위한 전략과 경험', 제2 교육은 김유석 전 부산지부 난임 사업 총괄이사의 '한의 난임 진료사업의 성공을 위한 전략과 경험', 제 3 교육은 조준영 꽃마을한방병원장의 '한의의료기관에서 난임진료 실제와 근거', 제 4교육은 정인철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한의의료기관에서 치매진료 실제와 근거'를 주제로 실시됐다. 강무헌 이사는 강의를 통해 "치매사업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가 필수"라며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방치매사업은 철저한 사전 준비 후 추진해야한다"며 "노인 선호도가 높은 한방치료를 통해 노인 정신건강을 향상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또 치매에 대한 "한방치료 도입으로 치료법의 다양화를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2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유석 전 이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부산시 한방난임지원사업은 2014년도 27%, 2015년도 21.5%의 임신 성공률을 보였다"며 한방난임치료의 성과를 강조했다. 김 전 이사는 "이를 토대로 모자보건법 개정에 힘을 실어 주었고 올해 6월에는 부산시 한방 난임 지원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한방난임 치료를 신뢰하고 있음을 전했다. 3번째 강연자인 조준영 원장은 난임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방단독 치료 △양방약물과 병행요법 △양방시술과 병행요법 등을 설명했다. 조 원장은 생활습관과 관련,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은 한잔의 술도 마시면 안 된다"며 "카페인 역시 하루 200~300g의 카페인도 섭취해선 안 된다"고 주의를 줬다. 조 원장은 임신 전 남성의 경우 "정조세포, 정모세포, 정자세포, 정자가 만들어지기 까지 약 74일이 필요하다"며 "수정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약 2~3주가 더필요하다. 따라서 3개월 전 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정자가 사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신 전 5~6개월 전부터는 남성도 임신 준비를 해야한다"고 안내했다. 마지막 강의자인 정인철 교수는 치매의 한의치료와 관련, "발병기전이 복잡한 만성질환의 경우, 하나의 기전에 대한 합성 의약품 치료의 실패 가능성이 있다"며 "한약과 같은 multi-target drug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매의 한의치료에는 침, 뜸, 부항치료, 물리치료, 도인치료, 심리치료(이정변기요법, 이완요법) 등이 있을 수 있다"며 "최근 한약 임상연구 결과 조등산, 당귀작약산을 6주간 투여한 결과 MMSEㅡDS, GQOLㅡD의 점수 증가, GDS-K의 점수가 감소됐다"고 사례를 들었다. 아울러 '억간산'의 경우 "6개월 이상 복용한 시험대상자의 NPT점수(26,52wks)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수교육이 이뤄진 강의장 주변에는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참여하고 있는 인성회복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연합 캠페인인 '세바위 프로젝트' 운영 부스와 한의협이 자체적으로 보수교육에 참여한 한의사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부스가 설치돼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한의협에서는 법률상담을 돕기 위해 이필관 변호사와 강은주 변호사를 상주시켜 회원들의 고충을 들어줬고, 진료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당청구 등 의료행위 후 발생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회원들이 문의해왔다. '세바위' 부스에는 1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몰려 의료봉사를 약속하고 인증샷을 찍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바위 메니저인 남기영 실장은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서 인증샷을 못 찍었을 정도"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세바위 프로젝트(http://www.sebawe.org)'는 현대 사회에 인성과 도덕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개인과 기업, 단체가 공동으로 펼치는 인성회복 캠페인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증샷, 손글씨 외에 음악, 미술, 문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성회복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빅데이터화 함으로써 인성과 도덕을 현대 사회에 중요한 문화코드 및 가치기준으로 자리매김께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수교육에 참석한 강은영 한의사는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접수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상현 세종한의원장은 "교육 접수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원활하게 진행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효석 평강한의원장은 "중앙회에서 하는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며 "현대사회에서 치매 문제가 심각하고, 난임과 관련해 한의치료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 ‘합성생물학 육성법’ 통과…“AI·빅데이터 융합 바이오 국가 도약”
- 2 [자막뉴스] 19세 이상 국민 10명 중 7명, 한의의료 이용.. '만족도 높게 나타나'
- 3 [자막뉴스] 경북 한의진료소 오픈, 산불 이재민에 신체·심리 치료 시행
- 4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식목행사 실시
- 5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 계획 공고
- 6 권봉수 구리시의원, 한의약 산업 육성 위한 의견 청취
- 7 당진시, 2025년 제16호 한방장수마을 선포식 개최
- 8 “앞으로의 100년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 9 한방부인과학회 학술대회, “한의학으로 접근하는 월경 질환”
- 10 울산 동구, 한의약 지원 명시한 난임극복 지원 조례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