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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리와 업무협약…개인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패키지’ 개발 진행
송민호 원장 “한의약 맞춤형 AI 기반 기술 개발해 실제 적용에 나설 것”
송민호 원장 “한의약 맞춤형 AI 기반 기술 개발해 실제 적용에 나설 것”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하 연구원)과 주식회사 도우리(회장 문현봉)는 지난 13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산 1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제주자연체험파크의 한의학체험과 관련 ‘스마트 웰니스 패키지’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스마트 웰니스 패키지’는 연구원이 수년간 추진해온 연구사업으로, AI알고리즘을 통해 체형과 체질 등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맞춤 식단과 운동 종목 등을 소개 및 처방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직접 체험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연구원의 인력 및 자원을 활용해 제주자연체험파크 프로그램 연구와 학술정보 교류 및 사업 추진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익사업 발굴 등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문현봉 회장은 “곶자왈이 원형 보존돼 있는 제주자연체험파크에서 최첨단 AI를 이용해 객관화·표준화된 한의학에 기반한 체질별 트래킹 코스 개발 및 구체적 건강 증진 방안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스마트 힐링 체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민호 원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관광 패러다임에 맞춰 지역업체와 협력해 힐링을 위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한의약 맞춤형 AI 기반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이런 성과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