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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하고, 예방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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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하고, 예방관리 강화한다

질병관리청, 2023년 주요 추진과제 발표


질병청업무보고(지영미 질병청장).JPG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금년에는 당면 현안인 코로나19의 안정적 통제 및 국민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을 선도해나감과 동시에 4대 핵심분야 14개 세부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9일 대통령 주재 2023 정부업무보고에서,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를 주제로 코로나19 등 2가지의 주요 현안과제와 함께 4가지 핵심 과제를 담은 2023년 질병관리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였다.

 

코로나19 안정적 통제와 대응 경험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의료협력 선도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백신 접종 및 신속한 진단·치료체계를 유지하면서,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을 위한 생활 속 방역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發 코로나19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신규 변이 출현 가능성에 대비한 변이 감시를 고도화하고, 주기적 상황평가회의를 통해 신속한 검역 조치 결정으로 국내 유입을 지연·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 전략 수립 및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관리와 관련한 과학적 근거를 도출하여 즉시 정책에 활용 가능한 임무 중심 연구도 강화할 예정인데, 방역대응전략으로 백신 접종 효과‧항체양성률 조사‧사회 및 경제지표 개발 등이, 건강관리 근거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조사‧접종 이상사례 연구 등이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글로벌 100일 미션(G7, WHO 등 중심 팬데믹 발생 시 100일 내 효과적인 백신·치료제·진단기기 개발 목표)에 조응하여 신종감염병 출현 대비 mRNA 백신 플랫폼 구축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등 R&D 지원을 확대하고, WHO 등 국제기구 인력교류 활성화로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아시아 지역에 국한된 기술협력을 아프리카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질병청업무보고.png

 

2023년 4가지 핵심과제 발표

 

질병관리청은 2023년 4가지 핵심과제로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로 일상 속 감염 위험 최소화 △고령화 및 미래 건강위협에 대비한 국민 건강보호 체계 마련 △보건의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R&D 주도 등을 꼽았다.

 

먼저 신종감염병의 조기 인지 및 국내 유입 지연을 위한 정보 분석·감시 및 상시 검역 역량을 강화하고, 원인불명질환 또는 알려지지 않은 신종감염병을 의미하는 Disease X 대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진단 및 역학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대규모 발생 감염병을 대비하여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예방접종 역량을 강화하며, Disease X 대응에 있어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활용 등을 준비한다.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로 일상 속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서는 영유아기 장염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가예방접종을 국비 187억원을 투입해 신규 도입하고, 신생아 및 영유아 등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 등 돌봄시설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신설하는 등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할 수 있는 매개체(모기, 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전국 16개의 매개체 감시센터를 통한 감시를 강화하고,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 조기검사를 확대하여 국내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양육가구 급증 등으로 인해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사람과 동물간 전파가능한 감염병)에 대한 원헬스(One health, 인간-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하,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상태를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법) 기반 범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반기 중에는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3~’27)을 수립·발표해 요양·중소병원 등 취약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또한 강화한다는 목표다.

 

근거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 모니터링 필요 질환 선정 및 분석 데이터 구축을 통한 감시·분석을 강화하고, 지역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건강격차 해소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된다.

 

또한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 및 후속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의료비 지원이 확대(환자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 130%)되며, 기후변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건강위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 대응 기반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보건의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R&D 주도를 위해 감염병 위기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립감염병연구소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차원 국제 공조 및 허브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더불어 미래의료 및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선도를 위하여 총 100만 명 규모의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국립보건연구원이 질병 중심 보건의료 R&D 총괄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관련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여 보건안보를 확립하겠다”며 “ 상시 감염병 및 만성·희귀질환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2023년을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을 선도하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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