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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공부 효과 위한 한의학적 접근 방법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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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

“최상의 공부 효과 위한 한의학적 접근 방법 담았어요”

학습 효과 높이는 ‘도구와 수단’에 초점…서울대 재학생 100명 설문조사 결과 수록
시간 대비 효율적인 공부 원하는 독자에게 유용
안영수 해가온한의원장, ‘서울대 합격생의 공부도구들’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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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최근 ‘서울대 합격생의 공부도구들’을 간행한 안영수 해가온한의원장에게 저술 배경과 책의 주요 내용, 한의학적인 접근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공부 방법을 주제로 책을 간행했다.

정도가 많이 줄긴 했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공부와 관련된 시험 중에서 국민의 관심이 가장 큰 것은 바로 수능이다. 수능 시험에서 나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준거집단은 의대, 치대, 한의대 합격생 혹은 서울대생일 것이다. 

 

저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금융권에서 일하다 다시 부산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 학생들이 직접 사용해 효과를 본 공부 도구들을 알고 본인의 공부에 직접 접목시킨다면 그동안 어려움을 느꼈던 문제를 의외로 쉽고 간단하게 해결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공부 방법은 각양각색이지만 주변에서 본 최상위 학생들의 공부 도구는 비슷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서울대생들의 공부 패턴과 학습 도구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


Q. 학습 효과를 높여 주는 ‘도구와 수단’에 집중했다.

공부 관련 책들이 종합 베스트셀러의 상위를 차지하는 일은 이제 출판계에서 흔한 일이 됐다. 어디를 가든 볼 수 있는 스터디 카페를 많이 볼 수 있는 현상만 봐도 자기계발을 손에서 놓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부 방법에 대한 여러 내용을 제시한 책들은 많았지만 학습 효과를 증대시켜 주는 ‘도구와 수단’에 초점을 맞춘 경우는 별로 없었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한다고 해서 ‘호모 파베르’(Homo Faber)라고 불린다. 그만큼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인간의 본질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류학자 아구스틴 푸엔테스의 저서 ‘크리에이티브’를 보면 인간의 창의력이 도구의 개발을 이끌었고, 그것이 뇌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인간이 도구를 개발했고 그 도구는 인간의 창의력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피드백을 줬기 때문이다. 즉 도구와 인간은 서로 긍정적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발전하고 성장해온 셈이다.

 

공부 또한 불굴의 의지와 엄청난 노력으로 힘든 환경을 이겨내고 합격한 사람들을 보면서 감동하지만 정작 본인에게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괴감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어떤 도구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해왔는지를 살펴보고 나에게 적용한다면 좀 더 좋은 결과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는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성과가 부족하다. 노력을 빛나게 할 실용적인 공부 도구들을 활용해야 한다. 


Q. 공부 도구들을 잘 활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가?

여섯 가지 정도의 장점이 있다. 첫째, 공부 도구들만 잘 활용해도 공부에 자신감이 생긴다. 둘째, 기존의 공부 방법에서 어떤 점이 비효율적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 셋째, 공부 도구를 잘 활용하면 공부의 수준이 달라진다. 넷째, 공부 도구는 합격하는 공부 습관을 만들어 준다. 다섯째, 공부 도구를 사용할 줄 알면 공부의 원리를 제대로 알 수 있다. 여섯째, 공부는 마인드 관리가 중요한데 그것이 성적 향상과 직결된다.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재학 중인 최서윤 학생이 책에 써준 추천사를 보면, 고등학교 때 학원 수업을 따라가기보다 혼자 공부하다보니 자신에게 맞는 최적화된 공부법을 찾고 싶어 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러다 저를 만나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고 그 후에 혼자 공부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학습할 수 있었다고 한다.


Q. 최상의 효과를 내는 데 한의학이 기여하는 바가 있는가?

최적의 공부 장소를 고르는 팁에서는 각자의 ‘8체질’ 특성을 고려한 공간을 제시했고, 주변의 체질한의원에서 체질을 한번정도는 감별 받아보기를 추천하는 내용이 나온다.

 

먼저 공부 컨디션을 관리하려면 수면 중 체온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밤에 잠을 잘 때는 체온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다고 온몸이 서늘한 상태일 필요는 없다. 한의학에서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고 해서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뜨거운 기운은 밑으로 내려가야 건강하다고 본다. 밤에 체온을 서늘하게 유지하더라도 발의 보온에는 신경을 쓰는 편이 좋다. 필자는 누구에게나 계절과 상관없이 포근한 수면 양말을 사용하기를 권했다. 순환이 잘 이뤄지면 불면 같은 수면 장애도 잘 해결되기 때문이다.

 

최적의 음료를 소개하는 대목에서도 한의학적으로 접근하는 내용이 나돈다. 우리 몸은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 쪽으로 열이 오른다. 그러다보니 잘못된 열 감각을 가지게 돼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냉온 정수기와 냉장고 설치 등이 잘 돼 있어 쉽게 찬물이나 아이스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이다. 그러다 보니 더욱더 찬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를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라 보고 ‘음양탕’을 만들어서 먹는 법 등을 소개했다.

 

음료도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오미자차를 추천했다. 물론 오미자차는 피로를 풀어주는 탓에 언제나 마셔도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려 진액 소모가 많아서 온몸이 나른하고 입이 마르기도 하는 한 여름철에 마시면 더욱 좋다. 따뜻하게 마시거나 차갑게 마셔도 다 풍미가 좋아 자신의 기호에 맞춰 마시기를 추천했다.

 

안영수2.jpg

 

Q 서울대생의 공부 도구들은 어떻게 확인했는가?

저의 생각에만 머물지 않기 위해 실제 서울대 재학생 100명과 주변에서 나름의 공부로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해 객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분석했다. 


Q. 어떤 독자들에게 유용한가? 

급변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기 위해 평생학습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공부는 이제 누구에게나 중요해졌다. 이에 생애주기별로 공시족,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공인중개사 등의 평생 자격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까지 효율적인 공부 방법에 관한 관심은 꾸준할 수밖에 없다. 시간 대비 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또한 책 내용 곳곳에 한의학적인 내용이 녹아져 있어 독자들에게 최적의 공부 컨디션을 관리하는 데 한의 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유익할 것이다. 


민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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