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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일)

2024 전한련컵 “스포츠맨십과 동료애 확인”

2024 전한련컵 “스포츠맨십과 동료애 확인”

3개 종목 치열한 경쟁, 농구‧축구는 원광대 우승, 야구는 우석대 우승
정채윤 회장 “한의학도로서 자부심과 결속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원”

전한련컵 축구.jpg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회장 정채윤‧이하 전한련)이 23~25일 개최된 2024 전한련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농구‧축구‧야구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원광대학교가 농구와 축구에서, 우석대학교가 야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전한련컵은 대한한의사협회와 익산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학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을 거쳐, 3일 동안의 본선 경기를 통해 승부를 겨뤘다. 23일에는 익산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24일에는 익산금마축구공원에서 축구 경기가, 25일에는 대구수성제2구민야구장에서 야구 경기가 각각 열렸다.


농구 종목에서는 원광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했으며, 세명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축구에서는 원광대학교가 3년 연속 우승을 거두었고, 동의대학교와 대전대학교가 뒤를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야구에서는 우석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실력을 선보였고, 지난해 우승자인 대구한의대학교가 2위, 부산대학교가 3위를 기록했다.

 

전한련컵 농구.jpg

 

대회를 주최한 정채윤 전한련 회장은 “각 학교의 대표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발휘하며 한의학도다운 열정과 단합을 보여주었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승리의 기쁨뿐만 아니라 패배의 아쉬움도 함께 나누며,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맨십과 동료애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이 우리 한의학도들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채윤 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참가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으로,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드린다”며 “전한련컵을 통해 쌓은 우정과 경험이 앞으로도 여러분의 학업과 삶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의학도로서의 자부심과 결속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한련컵 야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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