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어깨·팔 통증···스트레칭으로 효과 본다

기사입력 2017.01.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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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통증 스트레칭’, 이효근 지음

    어깨통증스트레칭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집집마다 컴퓨터가 있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시대다. 길을 걷거나 밥을 먹을 때도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을 발견 할 수 있다. 눈과 목이 혹사를 당하고 있고 목 디스크 환자의 급증세는 우려할 만하다. 이 같은 현실에 경종을 울리고 평생 써야 하는 목, 어깨, 팔을 건강하게 사수하는 방법을 제시한 '어깨통증 스트레칭'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이효근 원장(견우한의원장)은 "어깨통증이 목숨을 좌우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밝히고  있다.

    '어깨통증 스트레칭'은 저자가 2015년 어깨통증에서 벗어나는 해답을 담아 출간한 '나는 어깨통증 없이 산다'에 이은 후속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약물, 치료보다는 스스로 통증을 예방·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그 방법을 담았다. 또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해 제시한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중심 이론은 두 가지다. 하나는 가슴을 펴고 시선을 눈높이로 하는 것이다. 일을 할 때도, 운동을 할 때도, 잠을 잘 때도 바른 자세의 유지는 필요하다. 두 번째는 수시로 스트레칭을 통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경결되거나 수축되기 쉬운 근육을 본래의 정상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다.

    저자는 "목통증, 어깨통증, 팔통증을 미연에 예방하는 방법은 쉽다"며 "외상을 제외하고는 바른 자세, 스트레칭,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책의 인세 수익금은 마포구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키로 했다.

    지은이 : 이효근 / 쪽 수 : 104쪽 / 정 가 : 10,000원 / 발행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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