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의대생, 한의사 및 해외 한의의료진 대상 총 11개 강의 개설
이승언 단장 “임상경험과 기술 공유 등 해외의료봉사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사)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 이하 KOMSTA)가 국내 한의사 및 해외 한의 의료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사이트를 지난달 26일에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KOMSTA 온라인 교육’ 및 ‘해외 KOMSTA On-Line Seminar’ 사이트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CIA)과 대한한의사협회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 사이트는 KOMSTA가 향후 국내 의료진들의 해외봉사단 파견에 필요한 교육과 국내외 한의 의료진들의 역량강화 지원, 상호 협력 및 교류하기 위해 작년 10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구축과 교육콘텐츠 영상 제작을 시작해 총 11개 강의를 개설했다.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에는 KOICA 글로벌협력의(한의사)가 파견돼 있어 ‘해외 KOMSTA On-Line Seminar’의 콘텐츠 영상제작에 상호 협력이 가능했고, 현지 의료진과 해외 봉사에 관심있는 국내 한의사 및 한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암오행침, 사상체질의 개념과 진단 등 8개 과목을 개설했다. 강의소개는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로 제공되며, 자막은 영어로 표시된다.
또한 ‘국내 KOMSTA 온라인 교육’은 국내 한의사 및 한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아동의 한의약적 치료, 도침요법 등 3개 과목을 개설했고, 강의 수료 후에는 국문 및 영문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진은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현지에서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활동 및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한 한의사들로 구성됐다.
이승언 단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면사회에서 비대면사회로 환경이 급변했고, 비대면 플랫폼 및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통해 한의사들의 임상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국내 한의사 및 해외 현지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도록 했다”며 “향후 해외의료봉사 후 귀국 단원들의 사회진출과 사회 환원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단장은 “이렇게 사이트를 구축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여러 강의를 반복해서 듣거나, 관심 있고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환자 진료와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할 경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분
강사진
교육명
비고
해외 현지
의료진
대상
이상훈 교수
SaAm Five Element Acupuncture (사암오행침)
유준상 교수
Concept and diagnosis of Sasang constitution
(사상체질의 개념과 진단)
이승언 단장
Treating diabetes using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사상의학으로 치료하는 당뇨)
정용수 원장
Orthotherapy, Mongolia Medical Treatment
feature (자세교정, 몽골 진료 특징)
한규언 원장
Korean Acupuncture, Sri Lanka
(한의 침구학, 스리랑카)
송영일 원장
1stlecture:Treatingback pains using acupuncture and Chuna Therapy, Uzbekistan
(1편: 요통의 침치료와 추나치료, 우즈베키스탄)
2ndlecture:Bell’s Palsy Acupuncture Treatment,Uzbekistan
(2편: 안면신경마비의 침치료, 우즈베키스탄)
3rdlecture:Acupuncturepointsontheshouldersandknees, Uzbekistan
(3편: 어깨와 무릎질환에 있어서 많이 사용하는 침치료혈,우즈베키스탄)
국내 한의사 대상
허영진 대의원
장애아동의 한의약적 치료
손영훈 부단장
도침요법 국내의료진 교육
이승언 단 장
KOMSTA 소개 및 청렴실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