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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백신 우선 접종대상에 포함해야”

기사입력 2021.01.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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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성 의원, 장애인 감염병 정책 개선방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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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지난 21일 이룸센터 교육실2에서 ‘코로나 시대, 장애인 감염병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앞으로 다가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장애인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장애인 감염병 지원 서비스의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현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었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감염병 정책의 정보 접근권 및 의료기관, 자가격리 임시생활시설, 마스크 판매 약국 등에 대한 접근성 보장 부족 문제와 강제 코호트격리 및 지역사회 이용시설 휴관에 따른 사회적 고립 심화, 집단거주 및 집단이용 형태에 따른 감염 위험도 증가 문제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이 감염병 취약계층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정영만 센터장은 “감염병 노출이 높은 환경 및 보조 인력 부재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장애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도 “중증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은 위험 장애유형 및 중증장애인, 동거 가족 등을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이선영 장애인정책과장은 “장애인을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것과 관련해 질병관리청과 몇 차례 논의한 바가 있다”며 “질병관리청이 관련 사항들을 잘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질병관리청 홍정익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검토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종성 의원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고 방역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 의료기관으로의 접근성 부족, 격리 시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점 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개진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 보장을 위한 정책과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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