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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으로 풀어보는 한국 한의학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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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으로 풀어보는 한국 한의학 (198)

崔鎭昌의 譩譆穴論
“1973년 최진창의 임상경험을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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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崔鎭昌 선생은 충남 아산군 음봉면 쌍암리 출생으로 6남매 가운데 막내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유학을 와서 야간 중고등학교를 고학으로 마치고 공무원으로 14년간 봉직했고,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기자로도 활약했다. 그가 한의학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는 한국전쟁이 나면서 피난 중 선배로부터 한의학 공부를 할 것을 권유받으면서부터이다. 

崔鎭昌 선생은 만학의 나이로 경희대 한의대에 13기로 입학해 1964년에 졸업하고 한의사가 됐다. 그후 1968년에 경희대 한의대에서 한의학석사를 취득했다. 

1973년 제3차 국제침구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릴 때 최진창 선생은 「咳逆에 對한 譩譆穴의 灸治效驗例」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 논문은 당시 간행한 『論文抄錄集Abstract』에 수록돼 있다. 이 논문에서 그는 咳逆 즉 딸꾹질에 대한 譩譆穴의 뜸 치료효과에 대해 자신의 치료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논문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咳逆의 호칭: 咳逆은 咳逆, 呃逆, 얼역, 딸꾹질, 打膈 등 이름이 있으나 같은 뜻이다.

○咳逆의 기전: 咳逆은 氣病으로서 氣逆作聲하는 것으로 喉胸間에서 呃呃作聲而無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橫膈膜神經이 그 中樞 및 末梢部位를 刺戟했을 때 발생하는 橫膈膜의 間代性痙攣으로 腹膜은 膨隆되고 狹窄된 聲帶의 사이를 통해서 急强한 吸氣가 發生되어特有의 雜音을 發하는 것이다. 

○譩譆穴의 위치: 譩譆穴은 배부에 있는 穴로서 제6흉추 棘狀突起下에서 兩方 각3촌되는 점으로 正坐하고 左右肘尖을 앞으로 合하고 肩胛骨을 넓혀서 取穴한다. 譩譆穴은 五胠兪란 異名을 갖은 穴로 僧帽筋 大陵形筋 薦棘筋部位로서 肋間動脈의 背枝와 肋間靜脈, 副神經, 肩甲背神經, 胸椎神經後枝가 분포되어 있는 곳이다. 

○第1例: 男子 57세. 農夫. 咳逆發病된 것이 9년 5개월. 반시간 간격으로 呃一聲을 한다. 顔色이 검고 氣脫狀態이며 脈은 微細而散하며 몹시 수척하다. 患者는 發病後 家財全消하다시피 輾轉하면서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해왔다. 필자는 譩譆穴에 단1회 灸百壯을 시술함으로서 완전치료시켰다.

○第2例 男子 56세. 건축가. 右半身不遂(中風: 발병당시 혈압 최고 210mmHg)를 치료2개월째에 咳逆發病되어 이후 6개월동안 數醫에게서 치료하였으나 不愈하고 譩譆 100壯 施灸 單回로서 完治되었음.

○第3例 女子 38세. 家庭婦人. 子女 4명을 출산한 婦人이 분만후 26일째에 咳逆이 發作하여 모 종합병원에 입원진료하였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往診要請에 應해 가본즉 심한 虛脫狀은 目不忍見이었으나 譩譆穴 100壯 灸治 一回에 快癒하였다.

○第4例 男子 39세 의사. 愛煙家咳逆으로 7개월간 양방적인 치료를 받은 결과 좀낫다가 다시 발병하기를 수십차례하다가 譩譆穴 60壯 灸治로 完快後 10여년간 再發이 없으며 건강하여졌다.

 

○결론: 이상에서 볼 때 대부분의 질병이 그러하듯이 咳逆이 상당히 심하여 만성화됨으로써 溫補의 방법인 灸가 효과를 보게 된 것이라고 믿어진다. 이와 같이 해역이 일반적으로 膀胱經, 任脈經, 胃經, 督脈經에서 치료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도 ‘譩譆’穴에서 灸術을 하면 좋은 효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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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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