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6 (금)

  • 맑음속초1.9℃
  • 구름조금-3.8℃
  • 맑음철원-4.8℃
  • 구름조금동두천-1.9℃
  • 구름조금파주-1.5℃
  • 구름많음대관령-4.2℃
  • 구름조금백령도2.2℃
  • 구름많음북강릉2.9℃
  • 구름많음강릉3.5℃
  • 구름많음동해4.0℃
  • 구름많음서울3.1℃
  • 구름많음인천2.9℃
  • 흐림원주2.1℃
  • 구름많음울릉도4.8℃
  • 구름많음수원0.9℃
  • 흐림영월3.1℃
  • 흐림충주1.8℃
  • 흐림서산2.2℃
  • 흐림울진5.5℃
  • 흐림청주6.0℃
  • 흐림대전5.9℃
  • 흐림추풍령3.3℃
  • 흐림안동5.1℃
  • 흐림상주4.7℃
  • 비포항7.0℃
  • 흐림군산5.5℃
  • 박무대구5.3℃
  • 박무전주4.9℃
  • 비울산6.5℃
  • 비창원5.8℃
  • 비광주5.3℃
  • 비부산7.0℃
  • 흐림통영6.3℃
  • 비목포5.9℃
  • 비여수6.5℃
  • 흐림흑산도5.8℃
  • 흐림완도6.9℃
  • 흐림고창4.1℃
  • 흐림순천4.4℃
  • 연무홍성(예)2.4℃
  • 비제주9.9℃
  • 흐림고산9.5℃
  • 흐림성산10.5℃
  • 비서귀포9.9℃
  • 흐림진주5.1℃
  • 구름많음강화-0.4℃
  • 흐림양평0.4℃
  • 흐림이천1.0℃
  • 맑음인제-3.2℃
  • 구름많음홍천-1.4℃
  • 흐림태백0.1℃
  • 흐림정선군-0.1℃
  • 흐림제천-0.9℃
  • 흐림보은3.9℃
  • 흐림천안2.5℃
  • 흐림보령5.7℃
  • 흐림부여5.5℃
  • 흐림금산4.0℃
  • 흐림5.7℃
  • 흐림부안4.8℃
  • 흐림임실4.1℃
  • 흐림정읍3.9℃
  • 흐림남원5.5℃
  • 흐림장수2.8℃
  • 흐림고창군3.7℃
  • 흐림영광군4.2℃
  • 흐림김해시6.2℃
  • 흐림순창군5.0℃
  • 흐림북창원6.9℃
  • 흐림양산시7.4℃
  • 흐림보성군7.0℃
  • 흐림강진군6.4℃
  • 흐림장흥6.3℃
  • 흐림해남6.0℃
  • 흐림고흥5.9℃
  • 흐림의령군6.1℃
  • 흐림함양군3.8℃
  • 흐림광양시5.8℃
  • 흐림진도군6.5℃
  • 흐림봉화0.4℃
  • 흐림영주2.3℃
  • 흐림문경3.4℃
  • 흐림청송군3.2℃
  • 흐림영덕6.7℃
  • 흐림의성4.6℃
  • 흐림구미4.8℃
  • 흐림영천5.2℃
  • 흐림경주시5.5℃
  • 흐림거창3.5℃
  • 흐림합천4.8℃
  • 흐림밀양5.6℃
  • 흐림산청3.8℃
  • 흐림거제6.8℃
  • 흐림남해5.8℃
‘한국한의약연감’, 한의약 발전의 밑거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설

‘한국한의약연감’, 한의약 발전의 밑거름

“면허한의사 수는 2009년 1만8333명에서 매년 평균 721명이 증가하여 2018년도에는 2만4818명으로 집계됐다. 한의사와 의사 면허를 동시에 갖고 있는 복수 면허자 수는 2018년 12월 기준 346명이고, 이는 면허한의사 수 대비 약 1.4%를 차지한다.”

이 같은 사실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매년 발간되는 ‘한국한의약연감’을 검색(한국한의학연구원/연구마당/연구성과물/출판물/한국한의약연감)하면 된다.

 

2010년 첫 발간된 ‘한국한의약연감’이 발간 10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28일 국회 고영인 의원실과 권칠승 의원실 주최로 ‘한의약 통계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된 것은 매우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연감은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등 4개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 아래 한의약 분야의 행정, 교육, 연구, 산업의 양적, 질적 성과를 총망라하여 매년 발간하고 있다.

 

그동안 한의계가 한의약 연구개발(R&D)은 물론 한약제제, 의료기기 활용 등 국회 및 정부기관에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과 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할 때마다 해당 기관들은 “통계수치를 갖고 와라”,“객관적 입증 자료를 제시하라”고 하면서 증명 가능한 한의약 자료를 요구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10년 동안 축적된 ‘한국한의약연감’의 통계 자료는 행정, 교육, 연구, 산업 등 한의약의 4대 주요 분야에 대한 현황을 담은 빅데이터로 발돋움해 한의약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연감(年鑑)’이란 쉽게 말해 1년 동안에 일어났던 일이나 통계자료를 요약, 정리하여 한데 묶어 1년에 한 번씩 발행하는 정기간행물이다. ‘한 명의 죽음은 비극이요, 백만 명의 죽음은 통계’란 말이 있듯이 연감을 발간한다는 것은 늘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정확히 반영하여야 하며, 주요 현황을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빠짐없이 기술해야 하는 힘겨운 작업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 전 한의학 분야의 연감을 만들어 보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날까지 연감 발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4개 기관의 효율적인 협업과 더불어 발간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연감을 발간하는 핵심 이유는 통계를 기반으로 한 한의약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당일 토론회서 제기됐던 것처럼 한의약 통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의 설립과 2차 가공을 통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또한 방대하게 쌓여있는 연감 속의 각종 통계 수치를 누구나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의 효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함께 고민돼야 한다.

한의신문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