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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로나19 극복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1억 원 기부

기사입력 2020.10.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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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002-1500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국가대표평가전 수익금 기부.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파울루 벤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근 올림픽 대표팀과의 축구경기에서 승리해 획득한 1억 원 기부 의사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표시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 배정·전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 기부금을 전달키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코로나19로 급격히 달라진 경기 진행방식과 여건이 예전과 같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최종 승리한 팀이 협회 재원으로 마련된 1억 원을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지난 9일 치러진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간의 1차 평가전은 무관중 경기로,  지난 12일 치러진 2차 평가전은 같은날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돼 관중 제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따라 평가전에서 최종 승리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1억 원을 획득해 국립중앙의료원에 국가대표팀 이름으로 기부하게 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6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부원장,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37일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파주 NFC)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데 이어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기부 행사(이벤트)를 기획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축구선수들이 국민들의 응원 속에 안심하고 경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국가적 위기에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도 함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고 했다.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도 “국가적 위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며, 국립중앙의료원도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하루빨리 국민 모두가 정상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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