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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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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고맙습니다”

한약 받은 확진자들 센터에 응원 메시지 봇물
정부 지원 없이도 나서준 한의 의료진에 감사
안병수 센터장 “최일선에서 공헌하는 학생들이 주연”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전화진료와 무료 한약 처방에 확진자들도 한의 의료진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대구한의대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한 배송팀이 확진자 한 명 한 명마다 처방된 한약을 직접 집 앞까지 배송에 나서면서, 더욱 감사함을 나타내고 있다.

 

한약을 수령한 확진자들이 전화상담센터에 보낸 메시지를 보면 “직접 배송까지 해줘서 감사하다. 조심히 들어가시고 먹고 빨리 건강 회복하겠다”, “감사하다. 어려운 시국에서 봉사해주시고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저도 응원하겠다 파이팅!”, “ 관심과 배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너무 너무 감사하다. 빨리 회복해 저도 이웃사랑 전하겠다”, “저희들을 위해 귀한약을 주신 은혜 감사하다.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겠다” 등 한의 의료진의 무료 한약 처방과 직접 배송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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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폐배독탕을 비롯해 코로나19 치료 한약제제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확진자들도 많았다.

 

확진자 중 일부는 “치료제도 없이 어려운 시국에 좋은일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잘 복용하겠다. 감사하다”, “약 보내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린다. 속히 나을 듯 싶다”, “감사하다. 복용 후 반응과 함께 전화 드리겠다. 추운데 고맙다”, “감사하다. 잘 먹고 빨리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수고와 사랑이 헛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덕분에 건강을 되찾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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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부의 지원 없이도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의료봉사에 나선 한의 의료진에게 찬사를 보내는 확진자도 있었다.

 

한 확진자는 “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어주시고 코로나 회복을 위해 정부의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도와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도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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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들의 이 같은 감동적이고 정성어린 응원 메시지에 한의 의료진을 비롯한 자원봉사 학생들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망한의원 한동윤 원장은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이 호전됐다는 환자들의 반응에 한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스나 메르스 때는 한의사의 역할이 미흡했지만, 앞으로는 감염병 관리와 국가 방역에 있어 희망의 한 줄기 빛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진료팀 민수연 한의사는 “환자 분들이 생각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며 “오랫동안 격리돼 있어서 우울해 하는 분도 많고, 불안감을 느끼는 분도 많은데 그런 부분을 증상과 함께 봐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김명진 학생(본과 4학년)은 “처음에는 친구의 권유로 그냥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왔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코로나19에 대한 한약 처방에 확실히 효과를 보는 사람도 많았다”면서 “매우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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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수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장(한의협 홍보/의무이사)은 “대한민국 감염병 예방관리에 있어 한의약이 당연히 한 축을 맡아야 된다는 생각에 센터장을 맡게 됐다.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니 역시 맡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약 포장에서 배송까지 센터 최일선 업무를 도맡는 자원봉사 학생들이야 말로 이번 사업의 주연이고, 우리는 조연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고동균 진료팀장(한의협 의무/법제이사)도 “한약 처방을 받고 음성 판정을 받는 환자들도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침이랑 인후통, 가래, 근육통 증상이 완화됐다는 환자가 많다”며 “자원봉사에 나선 의료진과 학생 모두 원래 내 일이었던 것처럼 헌신하는 모습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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