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월)

  • 구름많음속초22.3℃
  • 구름많음16.6℃
  • 구름많음철원17.1℃
  • 구름많음동두천16.6℃
  • 구름조금파주15.3℃
  • 구름많음대관령12.3℃
  • 구름많음백령도16.7℃
  • 구름많음북강릉19.2℃
  • 구름많음강릉21.7℃
  • 구름많음동해21.2℃
  • 구름많음서울17.2℃
  • 구름조금인천15.0℃
  • 구름많음원주18.0℃
  • 맑음울릉도20.5℃
  • 구름많음수원14.6℃
  • 구름많음영월15.1℃
  • 구름많음충주14.3℃
  • 구름많음서산14.1℃
  • 구름많음울진20.2℃
  • 구름많음청주18.9℃
  • 구름조금대전18.0℃
  • 구름조금추풍령17.2℃
  • 구름많음안동17.9℃
  • 구름조금상주19.1℃
  • 맑음포항22.4℃
  • 구름조금군산15.1℃
  • 맑음대구20.9℃
  • 맑음전주16.6℃
  • 맑음울산21.3℃
  • 맑음창원20.2℃
  • 맑음광주18.3℃
  • 맑음부산21.3℃
  • 맑음통영19.2℃
  • 맑음목포16.8℃
  • 맑음여수20.6℃
  • 구름많음흑산도16.0℃
  • 맑음완도17.3℃
  • 맑음고창14.7℃
  • 맑음순천13.6℃
  • 구름많음홍성(예)14.6℃
  • 맑음제주17.2℃
  • 맑음고산16.1℃
  • 맑음성산16.6℃
  • 맑음서귀포18.6℃
  • 맑음진주18.6℃
  • 구름조금강화14.8℃
  • 구름조금양평16.2℃
  • 구름조금이천16.4℃
  • 구름많음인제16.4℃
  • 구름많음홍천16.2℃
  • 구름많음태백15.6℃
  • 구름많음정선군15.0℃
  • 구름많음제천13.3℃
  • 구름많음보은14.2℃
  • 구름많음천안14.5℃
  • 구름많음보령13.7℃
  • 구름조금부여14.1℃
  • 맑음금산14.8℃
  • 구름조금16.3℃
  • 맑음부안15.1℃
  • 맑음임실12.1℃
  • 구름조금정읍14.7℃
  • 맑음남원15.1℃
  • 맑음장수11.7℃
  • 맑음고창군13.8℃
  • 맑음영광군14.8℃
  • 맑음김해시20.3℃
  • 맑음순창군14.2℃
  • 맑음북창원21.6℃
  • 맑음양산시19.1℃
  • 맑음보성군18.6℃
  • 맑음강진군15.7℃
  • 맑음장흥15.3℃
  • 맑음해남14.7℃
  • 맑음고흥16.0℃
  • 맑음의령군19.5℃
  • 맑음함양군13.2℃
  • 맑음광양시19.3℃
  • 구름많음진도군15.7℃
  • 구름많음봉화12.2℃
  • 구름많음영주18.6℃
  • 구름조금문경17.9℃
  • 맑음청송군14.7℃
  • 구름조금영덕20.4℃
  • 구름많음의성13.4℃
  • 구름조금구미18.7℃
  • 맑음영천15.6℃
  • 맑음경주시21.0℃
  • 맑음거창15.5℃
  • 맑음합천18.0℃
  • 맑음밀양18.1℃
  • 맑음산청17.3℃
  • 맑음거제18.1℃
  • 맑음남해18.0℃
일반진료의 부족 문제 심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술,한약

일반진료의 부족 문제 심각

OECD 평균의 1/5 수준…전문진료로 내몰려
한의사 직무·역량설정에 초점 맞춰진 교육 중요
경희대학교 인창식 교수

인력수급.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달 30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3차 한의약미래기획포럼에서 인창식 교수는 의료소비자인 국민은 보건의료체계가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의료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맞춰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만큼 한의학 교육에서도 공공정책부분과 한의사의 직무‧역량 설정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이 앞으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 교수에 따르면 2014년 발표된 보건의료인력중장기 수급추계에서 한의사는 이미 2015년에 179명~978명이 공급과잉 상태며 2030년에는 696~1776명의 공급과잉을 전망했다.

반면 의사는 20304267~9960명이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OECD와 비교해 보면 2017년 기준으로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수는 OECD 평균이 3.42명, 우리나라는 2.34명이다.

OECD 평균 일반의는 1.03명, 전문의는 2.27명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0.63명, 1.71명이다.

 

특히 인 교수는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에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의료를 담당해줄 일반진료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OECD 평균은 0.76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0.14명으로 OECD 평균의 1/5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임상의 대비 일반진료의가 OECD 평균은 22.3%지만 우리나라는 6.0%이며 전문의 대비 일반진료의는 OECD 평균이 33.7%지만 우리나라는 8.2%다.

국내 의료체계가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지 않아 국민들이 전문진료로 내몰리고 있는 셈이다.

 

인 교수는 “일반의 대비 전문의가 많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일반진료를 제공해 주지 못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한의계 교육의 난맥상과 맞물려 있다”며 “한국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보건의료체계를 가져갈 것인가, 기본의료와 선택의료부분에서 각 의료인에게 어떠한 역할을 부여하면서 어떠한 의료체계를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설계안에서 적정한 인력공급은 어느선까지 필요한지, 그러한 인력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위한 교육과정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의료인력 수급균형을 위해 국민보건 지향점, 보건의료체제, 직역별 역할분담, 직무수요, 직무역량, 역량중심교육, 교육평가인증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인 인 교수는 “국민은 보건의료체계가 만들어놓은 틀에서 해당 의료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따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공공정책부분과 한의사의 직무 및 역량설정, 이 역량설정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이 앞으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대영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