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7 (일)
버려지는 ‘세미’ 부위에 항노화․치매 예방하는 성분 ‘풍부’ 농촌진흥청, ‘한국 자원식물 학회지’에 연구결과 게재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참당귀의 가공 과정에서 부산물로 분류돼 버려지는 잔뿌리 ‘세미’ 부분에 다른 부위보다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피 생성과 순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참당귀는 한약 처방에서 감초, 생강과 함께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약용작물이며, 재배 면적은 512ha로 국내 재배 약용작물 중 8번째로 면적이 넓다. 참당귀의 뿌리는 지름에 따라 △신 △대...
1978년 이종형 교수가 노정우 교수에게 보낸 서신 “東醫學의 역사적 정체성을 계승하겠습니다” 두달 전 故노정우 교수(1918〜2008)의 사위되시는 윤동원 원장(미국 L.A 가야한의원 원장)과 따님 노효신 선생이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에 기증한 노정우 교수 유품 안에서 다음과 같은 서신을 발견하였다. “보내주신 惠書 반가히 읽었습니다. 新年元旦에 年賀狀도 못 올린 터에 이렇게 懷抱넘치는 親書를 받고보니 罪悚하기 그지 없습니다. 3月 初부터 Medical center를 開院하신다 하오니 바야흐로 東醫學의 隆興이 ...
일산동구보건소 한의약 특화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모델 제시 한의의료기관 연계해 비만 고위험 발달장애인 BMI 수치 대폭 개선 ‘전지적 한방관리 시점’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실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의료기관과 장애인 시설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한의약 특화 통합건강관리 모델인 ‘전지적 한방관리 시점’으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양시의 장애인 비율은 4.47%(2017년 12월말 기준)이며 특히 그중 발달장애인 비율(9.9%)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고양시 일산동구가 가장...
경기도의사회 “최대집 단식은 원맨쇼…투쟁 조직화해야”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의료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회장이 “이대로 가면 문재인 케어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의협 이촌동 구회관 앞마당 비상천막본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대집 회장은 문재인 케어 2주년을 맞아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보고회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직접 챙기면서 문 케어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했지만 현재대로 간다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거...
대한약사회 입장 발표 “의약품 리베이트란 오랜 적폐,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약사회는 4일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공보의 전용사이트를 통한 ‘몸로비’ 사건과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논란이 된 보도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제약회사 직원과 맥주를 마신 후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성관계를 리베이트 수령이라고 표현하고, 선 리베이트를 빌미로 약을 써달라고 하면 거절할 자신이 없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며 “이 글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의 현실이 어떠함을 알 수 ...
◎ 책 이 름 : 알기 쉬운 보건의료산업 정책(제1권 제약·의료기기산업) ◎ 저 자 : 김주영 ◎ 출 판 사 : 메디컬사이언스 ◎ 초판발행 : 2019년 7월 1일 ◎ 분 량 : 714페이지(칼라 인쇄) ◎ 가 격 : 43,000원 ◎ 전 화 : 02-6748-3300 보건의료산업의 개념부터 정책 방향까지 알기 쉽게 정리 유전자 치료제, 의료로봇 등 제약·의료기기 산업 핵심 요약 김주영 한의약산업과장 ‘알기 쉬운 보건의료산업정책’ 출간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정책담당자의 고민...
오는 9월까지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태안군이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일환으로 한의약 건강주치의를 운영,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9월까지 공중보건한의사가 중증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집 한의약 건강주치의’를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우리집 한의약 건강주치의’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에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수준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부분의 장애인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
대한한의학회, 제70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대회 참가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한의학 연구 발전의 향상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일본 동경 게이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70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한일심포지엄이 실질적인 학술정보 교환의 장이 되고, 보다 많은 양국의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의 계승과 가까운 미래로의 도전’이라는 주제를 선정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한의학회는 △The changing process of the three-Yang-three-Y...
압맥파 측정을 위한 가압방법 및 가압장치 등 맥진 관련 기술이전 맥진의 임상효용성 향상 기대…한의학 진단 신뢰도 향상에 도움될 것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미래의학부 전영주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압맥파(壓脈波·맥파의 전달에 따른 혈관내압의 시간적 변화를 기록한 것) 측정을 위한 가압방법' 등 '맥진'(脈診) 관련 연구성과를 기술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맥진 임상 콘텐츠 구축을 위한 맥상 판별 기술 개발' 사업 등을 통해 개발된 성과로, △압맥파...
한·양의 접목한 치료법 개발, 통합의료센터 구축 필요 한국희귀·난치질환 통합연구센터 구축 방안세미나 열려 “죽거나, 평생 사지마비로 누워지내거나...” 치매, 파킨슨 질환 등과 같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계속적인 치료를 함에도 불구하고 완치되지 않으며,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중증 난치질환에 대한 정의다. 지난 3일 익산시 웨스턴라이프 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2019년 국가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희귀·난치질환 통합연구센터 구축 방안세미나’가 개최돼 희귀·난치 질환...